히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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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3일
추석을 앞두고 다정한 수제 채식 간식을 선물 받아 환견사 강아지들과 나눠 먹었습니다🍊 코코넛 밀크와 고구마 등으로 만들어진 간식에 밥을 먹고도 금방 뚝딱 먹었답니다!
추석에도 더봄센터의 동물들은 다른 날과 다를 바 없는 똑같은 하루이고 활동가 역시 그런 동물들 옆에서 365일 함께하고 있습니다.
| 6월 23일
환견사
먹어야 하는 약도 늘어가고 체력은 전과 같지 않아도
여전히 밝고 사랑스런 환견사 강아지들이에요. 🐶
| 5월 25일
나이가 많아도 제일 좋아하는 건 산책!!!
야외로 나가는 시간이 가장 좋은 사랑스런 환견사 개체들이에요! ☀️
느긋하게 놀이터에서의 산책 시간을 즐기는 모습 정말 예쁘죠?
| 4월 7일
놀이터에는 행복한 공기가 한가득인가봐요!
| 2월 11일
삐삐와 베아 근처에서 함께 자리한 로네
| 2월 9일
다음 설날엔 우리 로네도 예쁜 색동옷 입고 가족들과 행복하게 보내면 얼마나 좋을까요?
| 2월 2일
따뜻해진 날씨에 산책 나온 환견사 강아지들🐕
| 1월 25일
낮잠 잘 준비를 하는 환견사 강아지들🐕
| 12월 19일
🐶 활동가님 빨리요 빨리!🏃🏻♂️
| 12월 12일
환견사 아이들은 개별 줄산책 시간🧡
| 12월 7일
식사 후 나른나른한 환견사 친구들
| 12월 1일
첫 눈 구경을 함께 한 환견사 친구들❄️
| 11월 23일
식사 후 잠깐의 낮잠 타임 ⭐️🌙
| 11월 17일
사슴 눈의 로네 🦌🥹
| 10월 18일
즐거운 놀이터 산책 시간😆
| 10월 16일
환견사 친구들과 함께 가을 노을을 함께 즐겨요!
| 9월 9일
시원한 바람이 불 때는 놀이터에서 뛰어놀기!
| 8월 2일
테라스 피크닉하러 가요😁
| 7월 19일
미소천사 로네 😚
| 7월 5일
| 6월 20일
| 5월 16일
| 2월 21일
| 1월 24일
여주의 한 사설보호소, 소장님은 건강악화로 입원하게 되었고 봉사자들이 남은 개들을 보살폈지만 개들은 돌봄의 울타리 밖으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카라는 그중 10마리의 개들을 구조하였고, 로네도 그곳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처음 만난 로네는 사람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지만 호기심 가득한 얼굴을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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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네는 건강검진과 입양준비를 위해 더봄센터에 입소하였습니다. 어느 정도 안정을 찾은 후 진행된 검진에서 로네는 두개골 변형과 약간의 소실이 발견되었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으나 구조 전 어떠한 외상에 의해 생긴 것으로 추정되며, 로네의 기울어진 얼굴 또한 그로인한 영향으로 보였습니다. 더불어 검진도중 약간의 심장비대가 발견되어 심장약을 처방받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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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3살 정도의 어린 연령의 로네에게는 가혹한 현실입니다. 오래전에 생겼을 것으로 추정되는 콧등의 흉터 또한 로네의 그동안의 견생을 말해주는 듯합니다. 로네는 그동안의 삶처럼 사람에 대한 경계가 심했습니다. 사람과도 거리를 두었고 작은 소리에도 화들짝 놀라 피하곤 했습니다. 로네와 함께한 시간 동안 거리를 좁혀가고자 꾸준히 노력했고, 로네는 이제 여러 강아지들과 우다다 산책시간을 즐기는 제법 발랄한 강아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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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네가 모든 치료를 마치고 남은 견생은 가족의 품에서 보다 포근한 날들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앞으로 로네와 함께하며 건강을 살피고 로네가 사람에게 마음 열고 다가올 수 있도록 세심히 돌보려 합니다. 앞으로는 꽃길이 될 로네의 견생을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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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봄센터에서는 로네와 같은 각자의 사연을 가진 200여 마리의 구조 동물이 보호받고 있습니다. 구조 동물들은 세심한 돌봄을 받으며 과거의 아픔을 딛고 세상을 향해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로네와 같은 구조 동물들이 보다 나은 견생을 살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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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14일
| 12월 6일
| 12월 5일
| 11월 23일
| 11월 8일
| 10월 21일
| 8월 18일
| 8월 15일
| 7월 20일
| 7월 9일
카라는 지난 3월 갑작스럽게 입원하신 소장님의 부재로 도움이 필요했던 여주의 한 사설보호소에서 11마리의 개를 구조했습니다. 안타깝게도 무려 8마리에에게 심장사상충 감염이 확인되었고, 곧바로 전처치약 복용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난주 약 복용이 끝나, 심장사상충 주사치료를 위해 카라 활동가들은 구조견들이 지내고 있는 위탁소를 찾았습니다.
대부분의 여주 구조견들은 아직 활동가들을 보고 경계하며 짖거나, 무서워서 몸을 웅크리고 있어 주사를 놓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또 안았을 때 몸부림치고, 긴장한 탓에 안긴 채 대소변을 놓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조금씩 마음을 열고 있는 '해로즈'와 '포숑'이는 활동가들에게 호기심을 보이며 견사 문까지 나와 냄새도 맡고, 사람을 좋아하는 '펠트'는 꼬리 치며 반겨주기까지 했습니다.
수의사 선생님과 테크니션 선생님의 도움으로 이틀에 걸쳐, 두 번의 주사 접종을 모두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제 후처치약을 복용하면서 긴 치료 과정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평생을 사랑하는 가족의 품에 안겨볼 기회조차 없이, 모두에게 외면받은 채 살아가는 동물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여주 구조견들 중에서도 이번 치료를 위해 생애 처음으로 사람의 품에 안겨본 친구들도 있을 것입니다. 아직은 어색하고 낯설지만,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아 이들도 가족의 따뜻한 품에서 살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모든 생명은 귀하고 소중합니다. 카라는 여주 사설보호소 구조견 전원이 무사히 치료를 마치고 평생가족의 품에 안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후원과 입양으로 여주 구조견들의 여정에 함께 동행해 주세요!
여주 사설보호소, 11마리 유기견 구조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