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틴 C2022061003


  • 종/품종

    고양이 / 코숏

  • 성별(중성화)

    암컷 / 중성화 X

  • 추정나이

    2개월

  • 몸무게

    0.5kg

  • 털색

    치즈


친화도
활발함
타동물친화

YES

어린이친화

YES

배변훈련

YES

히스토리



🐱 아기 고양이들의 탄생을 축하해 주세요!

현재 카라 더불어숨센터와 더봄센터는 구조 당시 임신 중이던 쁘띠와 망고가 출산을 하면서 아기 고양이 대란입니다💕

지난 3월, 가정폭력 피해자로부터 인수된 쁘띠가 아기 고양이 3마리를 출산했습니다. 쁘띠는 무사히 출산을 마쳤고, 아기 고양이도 모두 건강합니다.

아기 고양이들에게는 이리, 뚜리 그리고 페코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호기심이 많은 세자매는 최근에 케이지 밖을 나오기 시작해, 이곳저곳 뛰어다니며 노느라 바쁩니다. 이들은 쁘띠와 함께 카라로 온 고양이들의 부지런한 보살핌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또 #마을동물복지사업 중 덫에 잡힌 채 구조된 망고도 병원 진료 중 출산이 임박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망고를 덫으로 잡았던 마을 주민 분은 망고가 닭들을 해친다며 그냥 단순히 혼내기만 하려 했다고, 다치게 할 의도는 없었다 했었고 활동가들 또한 그 진위를 확인했었습니다. 다만 학대 우려가 없다고 해도 먹이터가 없어 간신히 닭을 물어가는 망고를 마을로 돌려보낼 수는 없었습니다.

더봄센터 활동가 휴게실 한 켠에 망고를 위한 아늑한 산실을 만들어주었습니다. 망고는 야생성이 무척 강했지만, 다행히 낯선 실내공간에서도 끼니를 거르지 않고 잘 먹습니다. 아마 배 속 새끼들을 위한 본능이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얼마 전, 망고는 건강한 아기 고양이 5마리를 출산했습니다.

망고네 애기들은 모두 망고를 닮은 치즈빛 털을 가졌습니다. 아기 고양이들은 아직 귀도 완전히 서지 않았고 지난주에야 겨우 쪼끄만 눈을 떴지만, 저들끼리 장난치고 놀면서 아기 고양이다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망고를 닮은 아기 고양이들은 활동가들에게 하악질을 꽤 자주 질렀지만, 그래도 이제는 제법 활동가들이 눈에 익는지 가만 활동가들을 바라보곤 합니다.

위태로운 가정 속의 쁘띠네, 환영받지 못한 길고양이 망고네 출산은 자칫 마냥 축하받지는 못할 일일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카라의 활동가들은 카라 후원자 분들이 있어서 작고 소중한 아기 고양이들의 탄생을 함께 응원하고 도울 수 있었습니다.

카라는 소중한 생명들을 지켜 좋은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기 고양이 여덟 마리가 모두 좋은 가족을 만나 평생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사지 않고 입양해 주세요🙏




🐱덫에 잡혀있던 시골 길고양이 '망고'와 양계장 아기 닭들

카라는 마을 동물복지 사업 현장답사 도중 웬 고양이 한 마리가 덫에 잡혀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시골 길고양이 '망고'는 사방이 노출된 좁은 덫 안에 갇혀 탈출구를 찾아 몸부림 치고 있었습니다.

활동가들은 패닉에 빠진 고양이의 안정을 위하여 즉시 입고 있던 겉옷을 벗어 덫을 덮어준 뒤 주변을 살폈습니다. 망고가 잡혀있던 장소는 크고 작은 닭 여러마리가 있는 닭장 바로 옆, 어떤 상황인지 짐작이 가능했습니다.

어디에서나 사람과 동물간의 다양한 갈등이 존재하며 대부분 사람의 이익이 우선되는 결정을 합니다. 고양이들의 경우 시골마을에서 밭을 파헤치거나 비닐하우스를 망가뜨리거나 키우는 닭을 해친다는 이유로 박해 받는 일들이 종종 일어나곤 합니다. 한편, 들쥐나 집쥐 같은 설치류를 제어해 주는 녀석들의 고마움도 알고 있어 감정의 동요를 보이는 사람도 있습니다.

카라는 덫을 놓아 망고를 잡은 거주자분을 수소문하여 만났습니다. “고양이가 병아리를 해쳐서 양계장 피해가 막심해요. 며칠전에도 오골계를 잡아먹었고.. 여기 오면 안된다는 거, 닭을 잡아먹으면 안된다고 한번 혼내고 풀어주려고 그랬어요. 그러면 근처에 오지 않겠지”라고 아저씨가 말씀하셨습니다. 평범한 동네 아저씨였습니다. 닭장에는 비교적 넓은 공간에 충분한 깔짚이 있었고 귀여운 병아리 40여 마리와 20여 마리 닭들이 잘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활동가들은 피해 여부를 떠나 길고양이를 함부로 잡으시면 안된다는 것과 동물학대 금지를 설명드린 뒤, 해당 행위가 위험할 뿐만아니라 다시는 반복되어서는 안된다고, 무엇보다 ‘이 방법은 전혀 효과가 없음’을 주지시켜 드렸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고양이가 많다면 안정적인 급식소 운영과 TNR(포획-중성화-제자리 방사)을 통하여 피해를 예방하는 한편 적절한 공존의 방법도 찾을 수 있다고 안내 드렸습니다.

🌱그렇게 '망고'는 구조되었습니다. 그러나 카라병원의 검진 결과, 망고는 출산이 거의 임박한 시점이었습니다. 임신으로 배가 고팠고 새끼를 지키기 위해 최고조로 생존본능이 높아졌을 망고가 왜 양계장에 자주 출몰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엄청난 야생성을 가지고 사냥꾼으로 살아온 만삭 임신묘 망고. 카라는 현재 이 난제를 풀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TNR 정책이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골 길고양이에 대한 TNR은 아직 정착되지 않았을 뿐만아니라 생명존중에 있어서도 여전히 갈 길이 먼 것 같습니다. 고양이 한마리쯤 없애도 된다는 무효하고 잘못된 인식이 팽배해 있기도 합니다.

농촌이야말로 길고양이와 공존의 방법이 모색되어야 하며 동물학대 예방을 위한 인식증진이 절실합니다. 카라는 마을의 케어테이커와 소통하며 집중TNR을 이어나가는 한편, 망고 구조를 계기로 길고양이와 바르게 공존하는 마을 만들기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구조된 야생 만삭 임신묘 망고의 이후 소식을 기대해 주세요. 🙏






카라 더봄센터 인근 동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마을 동물복지 사업에 착수, 캠페인 중 '웅얼'이와 '꿍얼' 남매를 구조했습니다.

'웅얼'과 '꿍얼'은 웅담리를 떠도는 개가 낳은 강아지 남매입니다. 정처 없이 논과 밭을 떠돌던 어미견은 만삭의 몸으로 집집마다 음식을 구걸하기 어려웠던지 실외에 묶여 지내는 다른 시골개 곁에 자리를 잡고 출산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