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조 D2022062903


  • 성별(중성화)

    암컷 / 중성화 O

  • 추정나이

    2022년생 추정

  • 몸무게

    12.9kg

  • 털색

    브라운


친화도
활발함
타동물친화

YES

배변훈련

YES

특이사항

아름품

히스토리



*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진/영상을 클릭해주세요!


5월 24일

오늘은 해조가 기분이 날아가는 날이에요😆
임보처에서 지내고 있는 해조의 최애 미일이가 아름품에 놀러 왔거든요. 무서워서 활동가에게 안겨서 올라가던 옥상도 미일이와 함께라면 착착 걸어서 올라가고, 종일 앉아 있던 소파는 거들떠 보지도 않고 미일이 곁에 머물렀어요.
미일이와 함께 한 오늘 하루가 해조의 마음에 용기가 되어 뿌리내렸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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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

귀로 말하는 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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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일

퇴근시간만 되면 팬서비스 폭발하는 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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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0일

알 수 없는 해조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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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0일

몸만 큰 아기, 해조의 목욕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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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7일

오늘은 프로필 사진 촬영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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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5일

개들에게 최고의 장난감은 새로운 장난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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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7일

눈이 펑펑 쏟아지는 아름품 동물들은 오늘도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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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21일

소파에서 입식(?) 생활하는 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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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21일

조금 낯을 가리지만 다정한 해조의 임시보호처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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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2일



| 6월 4일



| 5월 7일


| 5월 6일



3월 9일



2월 16일



| 1월 29일






달비와 해조는 야생화된 유기견의 자손으로 관악산에서 가족들과 함께 떠돌다 구조되었습니다.

달비는 아름품에서 지낸 지 1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처음 왔을 때만 해도 구석에서 거의 움직이지 않고 사람이 가까이 다가가면 화들짝 놀라 도망가곤 했지만 지금은 활동가가 손으로 주는 음식도 잘 받아먹을 만큼 사람과 신뢰를 쌓아가는 중입니다.

하지만 누군가가 다가올 때 경계하는 모습은 여전하며, 턱 밑부분 외에는 만지려 하면 불편한 기색을 내비칩니다. 아름품은 낯선 사람이 많이 오가고,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한정적이어서 달비에게는 조금 더 안정적인 환경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가정에서 매일 익숙한 사람과 종일 지내다 보면 달비도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조금은 줄어들지 않을까 합니다.

해조는 경추를 다친 상태로 구조되었으며 달비의 조카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제대로 서 있지도 못했지만 약물 치료로 지금은 정상적으로 걸어 다니게 되었습니다. 어릴 때 구조되어서 달비보다는 사람의 손길에 익숙한 편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사람을 무서워합니다. 해조도 가정에서 더 세심한 보살핌을 받으면 마음을 열고 사람의 손길을 편안하게 받아들여 줄 것 같습니다.

해조와 달비에게 따뜻한 돌봄과 편안한 환경을 제공해 주실 수 있는 분이라면 누구든지 임시보호 신청이 가능합니다. 임시보호는 입양과 동일한 과정으로 진행되며, 카라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주시면 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달비: 2살/ 여/ 중성화O/ 12.6kg
🐕 해조: 1살/ 여/ 중성화O/ 11.9kg



*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진/영상을 클릭해주세요!


| 12월 4일



12월 4일



11월 26일



11월 17일



11월 16일



8월 24일



8월 14일




8월 29일



8월 5일



7월 30일



7월 26일



7월 24일



7월 18일



7월 7일





오는 8월 20일(토) '입양 ON 펫숍 OFF 입양파티'가 더불어숨센터 아름품에서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입양파티 참가 개체는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아름품에서 가족을 기다리는 아기 고양이와 강아지들입니다😍

🐶 해조 > 4개월 / 암컷 / 6.3kg / 웃음이 아름다운 해조
🐶 또자 > 8개월 / 암컷 / 6.5kg / 활발한 애교쟁이 또자
🐶 꿍얼 > 5개월 / 수컷 / 7.5kg / 큰 머리가 매력적인 꿍얼
🐶 가스파 > 7개월 / 수컷 / 11.0kg / 사랑과 애교가 넘치는 가스파
🐱 담이 > 2개월 / 수컷 / 1.0kg / 살살 만져주면 골골골
🐱 림이 > 2개월 / 암컷 / 1.3kg / 장난감을 좋아하는 아기 냥이
🐱 누룽지 > 4개월 / 수컷 / 1.2kg / 천천히 마음을 열어가는 중
🐱 구아 > 7개월 / 수컷 / 3.4kg / 자유로운 영혼 구아

현재 아름품에는 아직 한 살도 되지 않았지만, 각자의 구조 사연이 있는 아기 고양이와 강아지들이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차량이 쉴 새 없이 달리는 찻길 곁에 공포에 떨며 구조만을 기다리던 아기 고양이 담이, 림이와 누룽지, 마을에 떠돌이 개로 방치되어 구조된 꿍얼이와 또자, 그리고 관악산에서 몸을 전혀 가누지 못해 치료를 통해 다시 일어나 걸을 수 있게 된 해조 등 많은 동물들이 구조 이후 새 삶을 꿈꾸고 있습니다.

오는 8월 20일(토), 열악한 환경에서 축복받지 못한 삶을 살아야 했던 아기 고양이와 강아지들에게 가족을 찾아주고자 합니다. 직접 만나고 싶은 개체가 있다면 입양 ON 펫숍 OFF 입양파티 신청서를 작성해 주세요. 평소 반려동물 입양에 관심이 있으셨던 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오는 8월 20일(토), 카라 더불어숨센터 아름품에서 입양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카라는 올해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으로 다양한 구조 활동을 통해 여러 동물들에게 새 삶의 기회를 줄 수 있었습니다. 8월 20일(토), 입양 ON 펫숍 OFF 입양파티에는 최근 카라에서 구조한 아기 고양이와 강아지들이 참여합니다. 각자의 사연이 있는 17마리의 강아지와 아기 고양이 15마리가 이번 입양파티를 통해 가족을 찾기를 바랍니다😍

- 대전 도살장에서 구조된 강아지들
- 마을 동물복지 사업으로 구조된 강아지와 아기 고양이들
- 차도와 대교에서 구조된 아기 고양이들

8월 20일(토), 카라 더불어숨센터 아름품에서 아기 고양이들과 강아지들에게 가족을 선물해 주세요!

카라는 입양 ON 펫숍 OFF 입양파티를 통해 유기견 입양문화를 ON 시키고, 펫숍에서 반려동물을 사고 파는 행위를 OFF 시켜, 더 이상 생명을 소비하는 문화가 아닌 생명 존중을 실천하는 올바른 반려동물 입양문화를 장려합니다. 평소 반려견 입양에 관심이 있으셨거나 고민 중이셨다면, 이번 입양 ON 펫숍 OFF 입양파티를 예약해 주세요😊

〈입양 ON 펫숍 OFF 입양파티〉⠀
🌞 일시 : 2022년 8월 20일(토) 오후 12-5시
🌞 장소 : 카라 더불어숨 센터(마포구 잔다리로 122)
🌞 문의 : 02-6381-0999(상담 가능시간 : 오전 11-5시)
🌞 신청 : 하이라이트 '입양파티' 클릭 후 신청





카라는 작년에 관악산에서 두 마리의 개 '해별이'와 '달비'를 구조했습니다.

(▶관련 글 https://www.ekara.org/activity/mate/read/15392)

카라는 해별이와 달비 포획부터 치료, 사회화 교육, 입양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미 야생화가 진행된 개들에 대한 사회화 과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카라는 21년 12월 해별이와 달비 사례를 바탕으로 서울시와 공동 주관 <소위 '들개' 현황 및 향후 과제>에 대한 토론회를 진행하는 등 유기견 발생과 소위 들개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관련 자료 https://www.ekara.org/report/ekara/read/15377)

하지만 카라의 구조와 많은 논의에도 불구하고 해별이와 달비가 구조된 일대에는 중성화도 되지 않은 채 유기되어 산속에서 출산을 하는 다른 개들이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대부분 구조 장비에 대한 경계가 심하고 사람 손을 피해 살며 야생화가 진행되어 포획이 매우 어렵습니다. 해별이와 달비 형제들도 그렇게 관악산을 떠돌며 이번 봄 출산을 하였습니다.



카라는 해별이와 달비 형제들 사이에서 이번 봄에 태어난 3개월령 강아지들 중에 한 마리가 일어서지도 못한 채 산 속에 누워서 울며, 겨우 숨만 쉬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구조에 나섰습니다.



24시간 병원으로 이동하여 검사를 진행한 결과는 경추 골절이 원인이었습니다. 너무 어린 나이라서 큰 수술보다는 주사 치료와 약물 치료를 통해 경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카라에서는 강아지에게 '해조'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치료를 마치고 나면 해별이와 달비처럼 사회화를 거쳐 입양의 기회를 주려고 합니다.

산에서 야생화된 소위 들개들은 포획이 쉽지 않기 때문에 결국 갓 태어난 어린 강아지들이 포획되어 지자체 보호소에서 안락사로 생을 마감합니다. 산에서 태어나 움직이지 못하게 된 몸으로 풀숲에 쓰러져 있던 해조 역시 그럴 운명에 놓여 있었습니다.





몸을 전혀 가누지 못하던 해조는 치료를 받으며 이제 조금씩 일어나 걸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보행 상태가 아직 완전히 정상화된 것은 아니지만 치료를 통해 꼭 건강한 모습으로 일어설 겁니다. 해조는 사람들의 눈을 피해 산에서 자랐지만, 점차 카라 병원 선생님들과 활동가들의 따뜻한 손길에 적응해 가고 있습니다. 해조의 치료과정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카라에서는 비극의 대물림을 막기 위해 야생화된 유기견에 대한 중성화 및 현실적 대책 마련을 위해서도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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