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룽지 C2022071301


  • 고양이

  • 성별(중성화)

    수컷 / 중성화 X

  • 추정나이

    2022년생 추정

  • 몸무게

    1.2kg

  • 털색

    치즈


친화도
활발함
타동물친화

YES

특이사항

아름품

히스토리




오는 8월 20일(토) '입양 ON 펫숍 OFF 입양파티'가 더불어숨센터 아름품에서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입양파티 참가 개체는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아름품에서 가족을 기다리는 아기 고양이와 강아지들입니다😍

🐶 해조 > 4개월 / 암컷 / 6.3kg / 웃음이 아름다운 해조
🐶 또자 > 8개월 / 암컷 / 6.5kg / 활발한 애교쟁이 또자
🐶 꿍얼 > 5개월 / 수컷 / 7.5kg / 큰 머리가 매력적인 꿍얼
🐶 가스파 > 7개월 / 수컷 / 11.0kg / 사랑과 애교가 넘치는 가스파
🐱 담이 > 2개월 / 수컷 / 1.0kg / 살살 만져주면 골골골
🐱 림이 > 2개월 / 암컷 / 1.3kg / 장난감을 좋아하는 아기 냥이
🐱 누룽지 > 4개월 / 수컷 / 1.2kg / 천천히 마음을 열어가는 중
🐱 구아 > 7개월 / 수컷 / 3.4kg / 자유로운 영혼 구아

현재 아름품에는 아직 한 살도 되지 않았지만, 각자의 구조 사연이 있는 아기 고양이와 강아지들이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차량이 쉴 새 없이 달리는 찻길 곁에 공포에 떨며 구조만을 기다리던 아기 고양이 담이, 림이와 누룽지, 마을에 떠돌이 개로 방치되어 구조된 꿍얼이와 또자, 그리고 관악산에서 몸을 전혀 가누지 못해 치료를 통해 다시 일어나 걸을 수 있게 된 해조 등 많은 동물들이 구조 이후 새 삶을 꿈꾸고 있습니다.

오는 8월 20일(토), 열악한 환경에서 축복받지 못한 삶을 살아야 했던 아기 고양이와 강아지들에게 가족을 찾아주고자 합니다. 직접 만나고 싶은 개체가 있다면 입양 ON 펫숍 OFF 입양파티 신청서를 작성해 주세요. 평소 반려동물 입양에 관심이 있으셨던 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오는 8월 20일(토), 카라 더불어숨센터 아름품에서 입양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카라는 올해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으로 다양한 구조 활동을 통해 여러 동물들에게 새 삶의 기회를 줄 수 있었습니다. 8월 20일(토), 입양 ON 펫숍 OFF 입양파티에는 최근 카라에서 구조한 아기 고양이와 강아지들이 참여합니다. 각자의 사연이 있는 17마리의 강아지와 아기 고양이 15마리가 이번 입양파티를 통해 가족을 찾기를 바랍니다😍

- 대전 도살장에서 구조된 강아지들
- 마을 동물복지 사업으로 구조된 강아지와 아기 고양이들
- 차도와 대교에서 구조된 아기 고양이들

8월 20일(토), 카라 더불어숨센터 아름품에서 아기 고양이들과 강아지들에게 가족을 선물해 주세요!

카라는 입양 ON 펫숍 OFF 입양파티를 통해 유기견 입양문화를 ON 시키고, 펫숍에서 반려동물을 사고 파는 행위를 OFF 시켜, 더 이상 생명을 소비하는 문화가 아닌 생명 존중을 실천하는 올바른 반려동물 입양문화를 장려합니다. 평소 반려견 입양에 관심이 있으셨거나 고민 중이셨다면, 이번 입양 ON 펫숍 OFF 입양파티를 예약해 주세요😊

〈입양 ON 펫숍 OFF 입양파티〉⠀
🌞 일시 : 2022년 8월 20일(토) 오후 12-5시
🌞 장소 : 카라 더불어숨 센터(마포구 잔다리로 122)
🌞 문의 : 02-6381-0999(상담 가능시간 : 오전 11-5시)
🌞 신청 : 하이라이트 '입양파티' 클릭 후 신청




8월 17일



8월 15일



8월 5일








차가 쌩쌩 다리는 강변북로 도로가, 야위고 볼품없는 고양이 한 마리가 웅크리고 있었습니다. 어디서 온 것인지 모를 어린 고양이는 패닉되었는지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나마 섣불리 달려나가려다 차에 치이는 것보다는 차라리 다행이었습니다.

활동가들은 급하게 사무실에서 구조 장비를 챙기고 와 현장으로 갔습니다. 최대한 활동가와 고양이의 안전을 확보하면서 긴급하게 구조가 진행되었습니다. 포획틀은 의미가 없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20분경 고양이 앞에서 경계심을 누그러뜨린 활동가가 고양이를 맨손으로 잡아 구조했습니다.


구조한 고양이는 피눈물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어딘가 사고가 난 것이 아닐까 걱정하며 병원으로 데려간 길, 고양이 '룽지'는 범백 진단을 받았습니다. 위험천만한 도로에서 간신히 목숨을 부지하게 된 룽지에게 치사율 높은 범백은 너무나 잔인하고 청천벽력같은 진단입니다.

모든 생명은 태어난 이상 죽습니다. 살아있는 이의 숙명입니다. 룽지는 안 그래도 한국 땅의 길고양이로 태어났습니다. 길고양이는 대부분 어린 시절에 죽고 어른이 되어서도 쉽게 죽습니다. 굶어 죽든, 병들어 죽든, 치어 죽든, 혹은 학대를 당하든, 나이가 들어 자연사를 하든, 언젠가 룽지 또한 죽는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카라는 룽지를 입원시키고 최선을 다해 치료하고 있는 중입니다. 룽지도 살겠다는 듯 기력을 잃지 않고 있습니다. 룽지가 건강을 회복하길, 얼마 뒤에는 좋은 가족도 만날 수 있기만을 간절히 바랍니다. 룽지의 소식을 다시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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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권행동 카라는 정부지원금 없이 100%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 카라는 동물단체에서 유일하게 한국가이드스타 2020-2021 투명성 및 책무성, 재무안정성 및 효율성 부분에서 만점을 받은 단체로, 연 1회 외부 감사를 통해 투명성을 검증하며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