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사항
아름품
히스토리
오는 8월 20일(토) '입양 ON 펫숍 OFF 입양파티'가 더불어숨센터 아름품에서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입양파티 참가 개체는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아름품에서 가족을 기다리는 아기 고양이와 강아지들입니다😍
🐶 해조 > 4개월 / 암컷 / 6.3kg / 웃음이 아름다운 해조
🐶 또자 > 8개월 / 암컷 / 6.5kg / 활발한 애교쟁이 또자
🐶 꿍얼 > 5개월 / 수컷 / 7.5kg / 큰 머리가 매력적인 꿍얼
🐶 가스파 > 7개월 / 수컷 / 11.0kg / 사랑과 애교가 넘치는 가스파
🐱 담이 > 2개월 / 수컷 / 1.0kg / 살살 만져주면 골골골
🐱 림이 > 2개월 / 암컷 / 1.3kg / 장난감을 좋아하는 아기 냥이
🐱 누룽지 > 4개월 / 수컷 / 1.2kg / 천천히 마음을 열어가는 중
🐱 구아 > 7개월 / 수컷 / 3.4kg / 자유로운 영혼 구아
현재 아름품에는 아직 한 살도 되지 않았지만, 각자의 구조 사연이 있는 아기 고양이와 강아지들이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차량이 쉴 새 없이 달리는 찻길 곁에 공포에 떨며 구조만을 기다리던 아기 고양이 담이, 림이와 누룽지, 마을에 떠돌이 개로 방치되어 구조된 꿍얼이와 또자, 그리고 관악산에서 몸을 전혀 가누지 못해 치료를 통해 다시 일어나 걸을 수 있게 된 해조 등 많은 동물들이 구조 이후 새 삶을 꿈꾸고 있습니다.
오는 8월 20일(토), 열악한 환경에서 축복받지 못한 삶을 살아야 했던 아기 고양이와 강아지들에게 가족을 찾아주고자 합니다. 직접 만나고 싶은 개체가 있다면 입양 ON 펫숍 OFF 입양파티 신청서를 작성해 주세요. 평소 반려동물 입양에 관심이 있으셨던 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오는 8월 20일(토), 카라 더불어숨센터 아름품에서 입양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카라는 올해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으로 다양한 구조 활동을 통해 여러 동물들에게 새 삶의 기회를 줄 수 있었습니다. 8월 20일(토), 입양 ON 펫숍 OFF 입양파티에는 최근 카라에서 구조한 아기 고양이와 강아지들이 참여합니다. 각자의 사연이 있는 17마리의 강아지와 아기 고양이 15마리가 이번 입양파티를 통해 가족을 찾기를 바랍니다😍
- 대전 도살장에서 구조된 강아지들
- 마을 동물복지 사업으로 구조된 강아지와 아기 고양이들
- 차도와 대교에서 구조된 아기 고양이들
8월 20일(토), 카라 더불어숨센터 아름품에서 아기 고양이들과 강아지들에게 가족을 선물해 주세요!
카라는 입양 ON 펫숍 OFF 입양파티를 통해 유기견 입양문화를 ON 시키고, 펫숍에서 반려동물을 사고 파는 행위를 OFF 시켜, 더 이상 생명을 소비하는 문화가 아닌 생명 존중을 실천하는 올바른 반려동물 입양문화를 장려합니다. 평소 반려견 입양에 관심이 있으셨거나 고민 중이셨다면, 이번 입양 ON 펫숍 OFF 입양파티를 예약해 주세요😊
〈입양 ON 펫숍 OFF 입양파티〉⠀
🌞 일시 : 2022년 8월 20일(토) 오후 12-5시
🌞 장소 : 카라 더불어숨 센터(마포구 잔다리로 122)
🌞 문의 : 02-6381-0999(상담 가능시간 : 오전 11-5시)
🌞 신청 : 하이라이트 '입양파티' 클릭 후 신청
7월 19일 청담대교 도로 한가운데서 구조된 '담이' 와 7월 25일 올림픽대로에서 구조된 '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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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데칼코마니처럼 무늬 방향만 다르고 똑같이 생긴 #카라_담이 와 #카라_림이 는 각각 다른 날 다른 도로에서 구조된 아기 고양이들입니다. 곰팡이성 피부염 치료를 위해 약용샴푸로 목욕을 하는 동안에도 차분하게 잘 참아 주고, 경계가 심하던 처음 만남과 달리 이제는 사람들에게 꾹꾹이도 할 만큼 제법 친화적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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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차량에서 나오는 열기까지 더해져서 사람도 버티기 힘든 큰 도로 위에서 마실 물 한 모금 없이 생후 2개월령 정도밖에 되지 않은 아기 고양이들이 홀로 생존해 내기란 사실상 어려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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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 고립된 고양이들의 경우 무리하게 길을 건너려고 도로 위로 뛰어들어서 달려오는 차량과 충돌하여 로드킬로 사망하거나, 차량을 피해 도로를 따라 무한정 걷거나 내내 겁에 질려 웅크리고 있다가 탈진으로 쓰러지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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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이와 림이가 각각 어떤 연유로 도로에서 홀로 발견되었는지, 몇 시간을 그곳에서 버텼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둘 다 얼마나 배가 고팠던지, 구조 직후 허겁지겁 식사하던 모습은 매우 닮아 있었습니다. 담이와 림이는 구조 후 병원에서 탈수 치료를 받고 1차 접종 후 퇴원해서 현재 카라 더불어숨센터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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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태어난 새끼 고양이들은 각종 전염병, 굶주림, 로드킬, 학대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하여 건강하게 성묘로 자라나는 생존율이 그리 높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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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생존율 속에 살아남아 구조된 담이와 림이의 가족 찾기는 이제 시작입니다. 카라에는 현재 담이와 림이는 물론 다양한 사연으로 구조된 고양이들이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고양이들이 더 이상 위기의 고양이가 아닌 안전한 가정에서 사랑받는 고양이가 될 수 있도록 가족이 되어 주세요.
| 8월 28일
| 8월 27일
| 8월 13일
올림픽대로 난간에서 '애옹애옹' 소리 높여 며칠째 울고 있는 아기 고양이 구조를 위해 시민들이 119나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교각 외부 구석 틈으로 몸을 숨겨버린 고양이 구조는 119도 쉽지 않았습니다. 119나 경찰도 돌아가버린 상황에서 아기 고양이는 탈진한듯 움직임이 별로 없다는 제보가 카라에 전달되었습니다.
동물권행동 카라 활동가들이 제보를 받고 도착한 올림픽대로는 한여름 무더위에 차량에서 나온 열기까지 더해져서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온몸이 땀으로 젖을 정도였습니다.
활동가들은 도로 통행을 방해하지 않는 지점에 차량을 세우고, 차에서 내려 고양이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장소 인근까지 올림픽대로를 직접 걸어 올라갔습니다.
포획틀을 손에 들고 대로를 따라 걸으며 방음벽 인근을 일일이 확인하던 끝에 작은 고양이 한 마리가 외부 난간 구석에 쓰러지듯 누워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포획틀을 설치하거나 포획망을 이용할 수도 없는 위치에 웅크린 고양이를 결국 활동가가 손으로 잡아 구조했습니다.
구조 되어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에도 엄마를 찾듯 목청 높여 울던 '림이' 는 얼마나 목이 마르고 배가 고팠던지, 구조 후 센터에 도착해서 베이비캔 한 접시를 모두 먹었습니다.
7월 19일 청담대교에서 '담이' 를 구조한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카라는 7월 25일 올림픽대로에서 '림이' 를 추가 구조하였습니다. 시내 곳곳의 다리나 대로 위에 고립된 아기 고양이들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아기 고양이들이 차량 안에서 잠을 자다 도로위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거나 탈출하기 어려운 동물들에게는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할 수밖에 없습니다.
여러 사람들의 걱정 속에 천신만고 끝에 구조된 담이와 림이가 건강히 안정을 취하고 좋은 가족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담이와 림이 소식에 계속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