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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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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8일
| 9월 9일
| 8월 14일
| 8월 5일
오는 8월 20일(토) '입양 ON 펫숍 OFF 입양파티'가 더불어숨센터 아름품에서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입양파티 참가 개체는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아름품에서 가족을 기다리는 아기 고양이와 강아지들입니다😍
🐶 해조 > 4개월 / 암컷 / 6.3kg / 웃음이 아름다운 해조
🐶 또자 > 8개월 / 암컷 / 6.5kg / 활발한 애교쟁이 또자
🐶 꿍얼 > 5개월 / 수컷 / 7.5kg / 큰 머리가 매력적인 꿍얼
🐶 가스파 > 7개월 / 수컷 / 11.0kg / 사랑과 애교가 넘치는 가스파
🐱 담이 > 2개월 / 수컷 / 1.0kg / 살살 만져주면 골골골
🐱 림이 > 2개월 / 암컷 / 1.3kg / 장난감을 좋아하는 아기 냥이
🐱 누룽지 > 4개월 / 수컷 / 1.2kg / 천천히 마음을 열어가는 중
🐱 구아 > 7개월 / 수컷 / 3.4kg / 자유로운 영혼 구아
현재 아름품에는 아직 한 살도 되지 않았지만, 각자의 구조 사연이 있는 아기 고양이와 강아지들이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차량이 쉴 새 없이 달리는 찻길 곁에 공포에 떨며 구조만을 기다리던 아기 고양이 담이, 림이와 누룽지, 마을에 떠돌이 개로 방치되어 구조된 꿍얼이와 또자, 그리고 관악산에서 몸을 전혀 가누지 못해 치료를 통해 다시 일어나 걸을 수 있게 된 해조 등 많은 동물들이 구조 이후 새 삶을 꿈꾸고 있습니다.
오는 8월 20일(토), 열악한 환경에서 축복받지 못한 삶을 살아야 했던 아기 고양이와 강아지들에게 가족을 찾아주고자 합니다. 직접 만나고 싶은 개체가 있다면 입양 ON 펫숍 OFF 입양파티 신청서를 작성해 주세요. 평소 반려동물 입양에 관심이 있으셨던 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오는 8월 20일(토), 카라 더불어숨센터 아름품에서 입양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카라는 올해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으로 다양한 구조 활동을 통해 여러 동물들에게 새 삶의 기회를 줄 수 있었습니다. 8월 20일(토), 입양 ON 펫숍 OFF 입양파티에는 최근 카라에서 구조한 아기 고양이와 강아지들이 참여합니다. 각자의 사연이 있는 17마리의 강아지와 아기 고양이 15마리가 이번 입양파티를 통해 가족을 찾기를 바랍니다😍
- 대전 도살장에서 구조된 강아지들
- 마을 동물복지 사업으로 구조된 강아지와 아기 고양이들
- 차도와 대교에서 구조된 아기 고양이들
8월 20일(토), 카라 더불어숨센터 아름품에서 아기 고양이들과 강아지들에게 가족을 선물해 주세요!
카라는 입양 ON 펫숍 OFF 입양파티를 통해 유기견 입양문화를 ON 시키고, 펫숍에서 반려동물을 사고 파는 행위를 OFF 시켜, 더 이상 생명을 소비하는 문화가 아닌 생명 존중을 실천하는 올바른 반려동물 입양문화를 장려합니다. 평소 반려견 입양에 관심이 있으셨거나 고민 중이셨다면, 이번 입양 ON 펫숍 OFF 입양파티를 예약해 주세요😊
〈입양 ON 펫숍 OFF 입양파티〉⠀
🌞 일시 : 2022년 8월 20일(토) 오후 12-5시
🌞 장소 : 카라 더불어숨 센터(마포구 잔다리로 122)
🌞 문의 : 02-6381-0999(상담 가능시간 : 오전 11-5시)
🌞 신청 : 하이라이트 '입양파티' 클릭 후 신청
7월 19일 청담대교 도로 한가운데서 구조된 '담이' 와 7월 25일 올림픽대로에서 구조된 '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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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데칼코마니처럼 무늬 방향만 다르고 똑같이 생긴 #카라_담이 와 #카라_림이 는 각각 다른 날 다른 도로에서 구조된 아기 고양이들입니다. 곰팡이성 피부염 치료를 위해 약용샴푸로 목욕을 하는 동안에도 차분하게 잘 참아 주고, 경계가 심하던 처음 만남과 달리 이제는 사람들에게 꾹꾹이도 할 만큼 제법 친화적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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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차량에서 나오는 열기까지 더해져서 사람도 버티기 힘든 큰 도로 위에서 마실 물 한 모금 없이 생후 2개월령 정도밖에 되지 않은 아기 고양이들이 홀로 생존해 내기란 사실상 어려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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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 고립된 고양이들의 경우 무리하게 길을 건너려고 도로 위로 뛰어들어서 달려오는 차량과 충돌하여 로드킬로 사망하거나, 차량을 피해 도로를 따라 무한정 걷거나 내내 겁에 질려 웅크리고 있다가 탈진으로 쓰러지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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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이와 림이가 각각 어떤 연유로 도로에서 홀로 발견되었는지, 몇 시간을 그곳에서 버텼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둘 다 얼마나 배가 고팠던지, 구조 직후 허겁지겁 식사하던 모습은 매우 닮아 있었습니다. 담이와 림이는 구조 후 병원에서 탈수 치료를 받고 1차 접종 후 퇴원해서 현재 카라 더불어숨센터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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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태어난 새끼 고양이들은 각종 전염병, 굶주림, 로드킬, 학대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하여 건강하게 성묘로 자라나는 생존율이 그리 높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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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생존율 속에 살아남아 구조된 담이와 림이의 가족 찾기는 이제 시작입니다. 카라에는 현재 담이와 림이는 물론 다양한 사연으로 구조된 고양이들이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고양이들이 더 이상 위기의 고양이가 아닌 안전한 가정에서 사랑받는 고양이가 될 수 있도록 가족이 되어 주세요.
청담대교 북단 방향 중앙분리대 옆 1차로에 검은 아기 고양이 한 마리가 고립되어 있었습니다. 시민단체인 카라는 구급대원처럼 상시 대기 중인 인력이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현장 일들로 청담대교에 바로 달려갈 수 없었고, 다른 업무를 마친 카라 활동가들 애를 태우며 청담대교에 도착한 것은 늦은 오후였습니다.
카라에서 차량 비상등을 켜고 청담대교 북단 방향을 샅샅이 훑었지만 검은 아기 고양이는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양측 도로 모두 차들로 꽉 막힌 상황에서 혹시나 해서 확인해 본 중앙분리대 너머 반대편에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청담대교 위에 언제부터 있었는지 어디에서 왔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아기 고양이는 청담대교 도로 위에서 홀로 북단 방향, 남단 방향을 오고 가며 오랜 시간 동안 어떻게든 탈출구를 찾아보려 애쓴 것이 틀림 없었습니다.
다른 현장에서 청담대교로 바로 오느라 카라 구조 차량은 기름까지 떨어져 가고 반대쪽으로 차를 돌리기도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활동가들이 차를 세우고 걸어서 진입할 수도 없는 도로였습니다. 119에 청담대교 남단 방향 도로 한가운데 고양이가 여러 시간 동안 고립되어 있음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감사하게도 '광진소방서 능동119안전센터' 에서 해당 위치로 출동해주셨고 능동119안전센터의 도움으로 '담이'는 안전히 구조되었습니다.
'담이'는 몸무게가 520g 밖에 안 되는 아주 작은 아기 고양이입니다. 뜨거운 여름, 양쪽 모두 차량이 쉴새 없이 달리는 도로 위에서 온종일 물 한 모금 먹지 못하고 공포에 떨었을 '담이'는 어쩐 일인지 수염도 열에 그을려져 있습니다. 수염 끝이 타버린 것을 봤을 때 잠을 자러 차량에 들어갔다가 도로 위에서 떨어진 것은 아닌지 추정해 봅니다.
오랜 시간 패닉이 되었을 담이는 긴급히 병원으로 이동된 상태입니다. 구조는 시작일 뿐 치료부터 입양까지 담이에게는 많은 과정이 남아있습니다. 담이가 건강히 퇴원해서 입양가족까지 찾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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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라는 강변북로에서 구조한 룽지( 룽지 구조 사연 https://www.ekara.org/admin/boards/16047) 범백 치료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카라 정기후원으로 동물들을 도와주세요.
https://online.mrm.or.kr/sURg53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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