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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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25일
함께라면 두려울 것이 없다💪🏼
활짝 열린 방문으로 묘사의 거실 뿐 아니라 다른 친구들의 방에서도 지낼 수 있게 되었는데요.
구르미와 로니는 햇볕이 좀 더 잘 드는 방에서 시간을 오래 보내곤 한답니다.
아직 사람의 움직임에 놀라 도망가기는 하지만 때때론 곤히 잠든 낮잠이 꿀맛인지 눈만 스리슬쩍 뜨고선 쳐다보고 있을 때도 있는데요. 크나큰 발전이라고 마음껏 궁디팡팡해주며 칭찬해주고 싶지만 놀랄 것이기에 마음 속으로 칭찬스티커를 꾸욱 붙여주고 있습니다😊
다른 친구들이 사람과의 교감하는 모습들은 멀찍이서 바라보면서 함께 용기내어줄 날을 언제나 고대하고 있답니다🙏🏽
| 10월 22일
🌱캣글라스를 대하는 고양이들의 자세😸
이것이 뭐다냥! 장난감인가? 왜이렇게 삐쭉하지? 잽잽을 날려보는 아코🩶
와그작와그작 캣글라스 경험자의 여유를 보여주는 호박🧡
누구보다 입을 더 크게 벌려 와-그작 먹으며 만족스러워하는 구르미🖤🧡
처음보는 삐쭉 초록색에 눈이 동그래진 베이🤍
한 잎씩 정성스럽게 먹어보는 로니🧡🖤
| 10월 21일
편안하게 낮잠을 즐기는 묘사 친구들😽
안전하지 않던 길 위에서, 비는 맞지 않아도 악취가 가득했던 실내에서 보내던 시절을 폭신하고 따뜻한 햇살 맞으며 잊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래서인지 구석에 경계심 가득 담아 웅크려 불편하게 잠들지 않고 좋아하는 자리에서 긴장하지 않고 느긋하게 잠을 자는 모습은 사람에게도 평화로움을 가져다주는 것 같습니다.
사진을 찍는 활동가 때문에 낮잠을 방해 받아 잠시 눈을 슬쩍 뜨긴 했지만 이내 고롱고롱 잠이들었답니다💤
| 7월 7일
조금 시간이 필요하지만 함께라면 두려울 것이 없다옹🧡🤎🖤
달봉이가 로니와 구르미를 지켜주는 든든한 역할을 하고 있어서 아이들이 놀라지 않게 낮은 자세로 빠르게 찍어보았습니다📸
사실 시간이 필요한 아이들은 대개 사람이 묘사 안에 없는 시간에 좀 더 많은 활동을 하다보니 복도를 지나다니면서 보게 되고 좀 더 가까이 가서 활동적인 모습을 찍어주고 싶지만 아이들의 시간을 방해하는 것 같아 눈으로만 담고 있습니다.
달봉이, 로니, 구르미도 각자의 속도에 맞추어 나아가고 있으니 응원 부탁드려요💪🏼
| 3월 5일
옹기종기😽😻😽😻
| 2월 18일
쌍둥이같은 로니😻 구르미😻
| 1월 10일
봉사자님과 함께 보내는 따뜻하고 포근한 시간☕️
| 12월 30일
구르미와 로니가 전하는 따뜻한 온기
| 11월 14일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 11월 9일
따숩고 평온한 일상을 보내는 중인 고양이들✨️
| 10월 30일
봉사자님들과 함께하는 묘사의 오후시간🌟
| 9월 21일
조금은 요상한🙄 자세로 간식을 먹고 있는 로니와 구르미
| 7월 30일
조용하고 무던한 로니는 츄르 하나면 금방 친해질 수 있습니다!😻
| 5월 27일
| 4월 9일
| 3월 26일
| 3월 1일
| 2월 15일
| 2월 11일
| 2월 3일
| 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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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11일
| 12월 11일
| 12월 2일
| 11월 19일
| 11월 12일
| 11월 2일
| 10월 28일
| 10월 25일
| 10월 11일
| 9월 26일
| 9월 20일
| 9월 5일
| 8월 15일
| 7월 26일
| 7월 18일
| 7월 17일
| 7월 4일
| 7월 2일
| 6월 26일
| 6월 24일
| 6월 15일
| 5월 소식
캣글라스 파티 중인 달봉이, 로니, 구르미입니다. 베로는 캣글라스에 관심이 없는지 멀리 누워 바라보기만 하네요, 그에 비해 신나게 탐색하고 풀을 뜯는 모습의 달봉이, 로니 베로의 모습입니다. 고양이들이 신나게 즐긴 캣글라스는 더봄센터의 봉사자님께서 선물해주셨는데요, 덕분에 고양이들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봉사자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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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평화롭고 즐거운 일상을 보낼 수 있는 것은 꾸준히 봉사로 함께해 주시는 봉사자님 덕분에 가능할 수 있습니다. 동물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 감사드리며 달봉이, 로니, 구르미, 베로와 함께 해주실 봉사자님들을 기다립니다! (더봄센터 봉사활동 > karadoing.org)
| 4월 소식
사람과 거리가 필요한 달봉이, 베로, 로니, 구르미는 돌봄 시간이 되면 가장 높은 곳에 올라 멀찌감치 서서 봉사자님과 활동가를 주시한답니다. 윙윙 돌아가는 청소기 소리와 분주한 돌봄 속에서 안정적인 모습의 냥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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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한 오전 돌봄 시간이 끝나면 슬금슬금 내려와 깨끗해진 묘사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원하는 곳에 자리 잡아 쉬는 시간을 보낸답니다. 달봉이, 베로, 로니, 구르미 모두 일상적인 날들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심한 돌봄을 이어가겠습니다!
| 3월 소식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구르미, 로니, 베로, 달봉이! 밥먹는 시간이 되면 옹기종기 모여서 함께 식사시간을 보낸답니다. 차례차례 먹은 후에는 여유로운 그루밍 시간까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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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시간에는 유독 평화로운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봉사자님과 함께 놀이를 하기도 하고 함께 꼭 붙어 쉬기도 합니다. 가끔 놀러오는 #카라_레오 와도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구르미, 로니, 베로, 달봉이 모두 건강히 지낼 수 있도록 돌보겠습니다!
| 2월 소식
구르미, 로니, 베로, 달봉이의 방에는 최근 해먹침대가 최고의 인기자리랍니다. 특히 달봉이의 큰 사랑을 받고있는데요, 혼자 혹은 구르미, 로니와 함께 누워있곤 합니다. 베로는 담요보다는 캣타워 위를 사랑해 창밖이 잘보이는 곳에 자리잡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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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뚜렷한 개성만큼 귀여운 매력을 가지고 있는 구르미, 로니, 베로, 달봉이는 아직 사람과조금 시간이 필요합니다. 조금 시간이 걸릴 뿐 모두 사랑스러운 반려묘가 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달봉이와 친구들의 입양 길을 위해 많은 관심 보내주세요!
| 1월 소식
달봉, 베로, 로니, 구르미는 묘사에서 옹기종기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다만 사람에게 별로 살갑지않은 성격에 꾸준히 사람과 함께 있는 시간을 늘려가고 있는데요, 활동가들이 묘사에 방문하게되면 캣타워 뒤에 숨거나 꼭대기에 올라가 사람들을 유심히 관찰하기도 한답니다. 물론 우다다 묘사 밖으로 도망가기도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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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조금씩 가까워지는 달봉, 베로, 로니, 구르미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교감하는 시간을 가지며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돌보겠습니다. (달봉이, 베로, 로니, 구르미와 꾸준한 교감시간을 보내주실 분들은카라두잉 karadoing.org 을 통해 봉사를 신청해 주세요!)
카라 더봄센터는 학대와 죽음으로부터 구조된 소중한 동물들의 보금자리입니다. 그중에서도 더봄센터 고양이들은 가장 햇빛이 잘 들고 아늑한 2층 묘사에서 생활 중인데요. 묘사는 총 4개의 큰 방이 있고 각 방마다 또 3개의 칸으로 나눠져 있어, 돌봄 활동가들은 매의 눈으로 고양이들의 성격과 특징을 하나하나 고려해서 신중하게 룸메이트를 선발합니다.
최근 더 효율적인 돌봄과 보다 많은 고양이들을 수용하고, 몸이 아프거나 불편한 친구들이 더 편히 지낼 수 있도록 새롭게 합사를 진행했습니다. 그럼 지금은 누가 누구랑 어디 방에서 지내고 있는지 살펴볼까요?
🐱더봄센터 묘사 C210, '영원한 냥춘기' 방
묘사 C210호는 달봉이, 구르미, 베로와 로니가 사용하는 방입니다. 여기는 '영원한 냥춘기'방이기도 합니다. 서로 너무 잘 지내지만, 활동가들은 필요할 때만 찾는 모습 때문인데요. 평소에는 활동가들에게 관심도 없다가도 습식 사료, 간식, 장난감만 들고 가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나타나서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도, 빈손으로 오면 '누구... 시죠?'라는 표정으로 바라보는 냥춘기 사총사입니다. 또 목이 마르거나, 배가 고프면 의사표현도 잘하는 친구들이죠.
여기서 대장은 달봉이입니다. 평소에는 손길을 주지 않지만 장난감이 나오면 곁에 와서 신나게 놀 줄 아는 고양이 달봉이입니다. 또 배고프거나, 목마를 때면 소리를 지르면서 자기주장을 강하게 하는 귀여운(?) 모습도 있습니다.
달봉이와 함께 구조되어 카라에서 영혼의 단짝으로 지내는 구르미는 겁은 있지만 장난감으로 놀아주면 궁디팡팡 해 달라고 다가오는 은근한 애교쟁이입니다. 동공에 이상이 있어 각막이 흔들리는 증상이 있지만, 시력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사랑스러운 구르미랍니다.
로니는 평소에는 사람을 피하지만 간식이 나오면 너무 잘 받아먹고, 최근에는 봉사자님들이 해주는 빗질도 허락해 주고 있답니다. 함께 지내는 다른 친구들에게 가장 따뜻한 로니는 평상시에는 다른 친구들 곁을 지켜주는 모습이 자주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베로는 넷 중 제일 쫄보이지만, 한번 사람 품에 안기면 잘 안겨 있는 베로입니다. 베로는 장난감도 별로 안 좋아하고, 간식에도 딱히 관심이 없지만 습식 주는 시간에는 '야옹!' 하면서 빨리 달라고 보채는 친구입니다.
달봉이, 구르미, 베로와 로니 모두 카라와 거의 평생을 함께하면서 가족을 만나길 기다렸지만, 아직 인연이 없었습니다. 냥춘기 사총사 모두, 더 늦기 전에 다정한 가족이 있는 귀한 반려묘로서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둘도 없이 소중한 고양이로 만들어주실 가족을 간절히 기다립니다.
| 12월 소식
집중돌봄실에서 지내던 달봉이는 다시 묘사로 돌아가 생활하고 있습니다. 유유히 묘사를 누비는 달봉이가 앞으로도 건강을 유지하며 지내기를 바랍니다. 베로도 건강검진 후 처방약을 급여중인데요, 사람을 피해 날아다니던 베로는 익숙한 활동가에게는 꽤나 순순히 잡혀준답니다. 베로도 꾸준히 건강을 유지하며 지내도록 돌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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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니와 구르미는 여전히 알콩달콩 지내고 있는데요, 한 방석에 사이좋게 누워 쉬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답니다. 따뜻한 바닥에 노곤노곤하게 몸을 늘어트리는 생활을 하고 있는 달봉이, 베로, 로니, 구르미! 모두 건강하게 겨울을 나고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11월 소식
⬝ 구르미 > 5살, 암컷(중성화 완료), 시간이 필요해요!
⬝ 로니 > 5살, 암컷(중성화 완료), 츄르만 있으면 베프!
⬝ 베로 > 5살, 암컷(중성화 완료), 캔먹을 때 궁디팡팡 허락~
⬝ 달봉 > 5살, 수컷(중성화 완료), 장난감 프로 사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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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는 조금 시간이 필요하지만 냥친구들에게는 다정한 달봉, 로니, 베로, 구르미! 최근에는 옆 묘사 레오네 고양이들과 놀이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습니다. 서로에게 별 관심없고 묘사에서 마주쳐도 서로 흥미를 보이지 않지만 가끔씩 옆방에 은근슬쩍 놀러가 한바퀴 구경을 하고 나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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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들은 순차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고 있는데요, 얼마전에는 베로와 달봉이가 건강검진을 받고 돌아왔습니다. 달봉는 간수치가 높아 집중돌봄방에서 격리되어 돌봄받고 있는데요, 낯선 환경으로 스크래쳐 뒤에 숨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지낸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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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모든 고양이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돌보고 있습니다. 달봉이를 비롯해 로니, 베로, 구르미 모두 건강을 유지하며 평생가족을 찾는 그날까지 응원해 주세요!
| 10월 소식
각자 최애 자리에서 쉬고있는 구르미, 로니, 베로, 달봉이! 고양이들마다 선호하는 자리가 있는데요, 베로는 2단 캣타워에 쏙 들어가 있는 것을 좋아하고 달봉이는 캣워커 제일 꼭대기 혹은 커다란방석 위를 좋아합니다. 로니는 동그란 스크래쳐에 들어가있기 구르미는 캣타워 아래나 스크래처 박스를 좋아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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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취향이 확고한 구르미, 로니, 베로, 달봉이는 여전히 사이좋고 오순도순 지내고 있습니다. 서로 의지하며 지내고 있는 네 냥친구들, 앞으로도 건강하게 사이좋게 묘사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돌보겠습니다!
| 9월 소식
추석을 맞이해서 일까요? 요즘 부쩍 넷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을 보이곤 하는 달봉이네 입니다! 넷이 함께해 네배 더 귀여운 달봉, 로니, 베로, 구르미! 다음 명절에는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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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래처 위에서 시간을 보내는 달봉이, 박스 안에서 쉬는걸 좋아하는 로니, 선선한 날씨에 바닥에 철푸덕 누워있는 베로, 그리고 달봉이에게 목덜미를 물리고 있는(?) 구르미까지! 언제나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슬기로운 묘사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돌보겠습니다!
| 8월 소식
⬝ 구르미 > 5살, 암컷(중성화 완료), 시간이 필요해요!
⬝ 로니 > 5살, 암컷(중성화 완료), 츄르만 있으면 베프!
⬝ 베로 > 5살, 암컷(중성화 완료), 캔먹을 때 궁디팡팡 허락~
⬝ 달봉 > 5살, 수컷(중성화 완료), 장난감 프로 사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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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사와 놀이터 곳곳에 놓아준 캣타워와 스크래처 박스, 포근한 방석 등 고루 잘 써주는 달봉이네에요~ 특히 #카라_베로 는 요즘 캣타워 한 쪽에 구멍 뚫린 공간에 종종 들어가 복도를 지나는 활동가를 관찰하곤 합니다. #카라_달봉 이는 라탄방석 위, 포근한 이불에 누워서 쉬는 것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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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_로니 는 묘사에 들어가는 활동가에게 스스로 다가오거나 손으로 주는 간식을 스스럼없이 받아먹기도 합니다. #카라_구르미 는 아직 인기척에 캣 타워 안으로 쏙 들어가긴 하지만, 천천히 내미는 손길을 받아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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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 여름 날씨가 한풀 꺾기고 선선한 바람이 부니 달봉이네 고양이가족은 조금 더 편안하고 여유로운 모습들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지금처럼 마음 편히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잘 돌보겠습니다.
| 7월 소식
⬝ 구르미 > 5살, 암컷(중성화 완료), 시간이 필요해요!
⬝ 로니 > 5살, 암컷(중성화 완료), 츄르만 있으면 베프!
⬝ 베로 > 5살, 암컷(중성화 완료), 캔먹을 때 궁디팡팡 허락~
⬝ 달봉 > 5살, 수컷(중성화 완료), 장난감 프로 사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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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시간이나 밥/간식 시간이 되면 캣 휠에서 활동가를 기다리는 달봉이와 로니, 그리고 베로도 놀이 공간으로 나와 아는 척을 하며 반겨줍니다. 구르미는 아직 잠에서 덜 깼는지 아침 인사를 건네니 그제야 고개를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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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가를 보고 반가움에 꼬리를 파르르 흔들어 주기도 하고 기분이 좋은지 바닥에 누워 뒹구르르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서로 머리를 부딪치며 애정을 표현하는데요,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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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보면 늘 숨기 바빴던 고양이들이 문 앞으로 나와 반겨주고 편히 지내는 모습에 한결 마음이 놓입니다. 조금 더 편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잘 돌보겠습니다.😊
| 6월 소식
⬝ 구르미 > 5살, 암컷(중성화 완료), 시간이 필요해요!
⬝ 로니 > 5살, 암컷(중성화 완료), 츄르만 있으면 베프!
⬝ 베로 > 5살, 암컷(중성화 완료), 캔먹을 때 궁디팡팡 허락~
⬝ 달봉 > 5살, 수컷(중성화 완료), 장난감 프로 사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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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달봉이는 고양이들 사이에서 인기 만점 고양이가 되었어요. 같은 묘사에서 지내는 구르미, 로니, 베로는 항상 달봉이의 근처를 맴돌기도 하고 머리 박치기를 하며 애정을 표현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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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봉이네 묘사에서 장난감을 흔드니 어느덧 겨울, 여름, 은동, 아기가 소리를 듣고 찾아왔는데요, 달봉이를 보고도 반응하지 않고 익숙한 듯 문틈으로 냄새도 맡고 부비부비도 해봅니다. 그리곤 다시 장난감에 집중! 장난감을 따라 시선을 움직이는 모습들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 5월 소식
구르미, 로니, 달봉 그리고 베로까지 친해지기 위해 맛있는 짜먹는 간식을 내밀었는데요, 츄르데이를 맞이하는 극명한 온도 차이..🤔를 보입니다. 더봄센터의 고양이들은 대부분 짜먹는 간식 앞에선 사르르 무장 해제되곤 합니다. 구르미와 로니도 기분 좋게 하나를 해치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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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다가와서 츄르를 내민 손을 경계하는 건지, 아니면 짜먹는 간식을 별로 안 좋아하는지 베로와 달봉이는 츄르를 보고도 불신의 표정이 한가득 입니다.🤔 그런 모습조차 너무 귀엽습니다. 결국 베로와 달봉이에게는 좋아하는 간식 캔을 따로 준비해 주었답니다.
| 4월 소식
더봄센터 묘사의 센터 4인방 구르미, 로니, 베로, 달봉이 소식이에요! 언제나 서로를 의지하며 무던히 잘 지내주는 고양이 친구들,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더 안정적이고 편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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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방석 위에 자리를 잡고 구르밍을 하고 이불 빨래(?)도 하는 달봉이와 로니, 맛있는 습식사료에 궁디팡팡을 내어주는 베로, 저욧! 하는 포즈로 구르밍을 하는 구르미까지 모두 평화로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떤 날엔 쥐돌이 장난감 하나에 대동 단결되어 사냥을 하기도 하고 때때로 모여 서로의 애정을 확인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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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고 사랑스러운 4인방, 지금처럼 건강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잘 돌보겠습니다.
| 3월 소식
늘 자석처럼 붙어 있는 #카라_로니 와 #카라_달봉 이~ 방석에 함께 누워있기도 하고 묘사에서도 놀이 공간에서도 머리 박치기를 하며 애정을 표현합니다. 그 모습에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카라_베로 는 사람 곁에 가까이 오는 않아 꾸준히 눈인사도 건네고 말을 걸며 사람이 있어도 편히 지내고 익숙해지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베로야! 얼른 친해지자 ~~ #카라_구르미 는 베로와 함께 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는데요, 구르미와 베로도 너무 잘 어울리는 커플이에요!! 함께라서 더욱 행복한 로니네~ 앞으로도 서로 의지하며 사이좋게 지내자!!🤗
| 2월 소식
#카라_로니 와 #카라_달봉이 는 요즘 항상 붙어 다니며 활동가들과 다른 고양이 친구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이마를 부딪치며 서로의 애정을 표현하기도 하고요, 달봉이의 곁엔 항상 로니가, 로니 곁엔 항상 달봉이가 서로를 지켜주고 있습니다. 로니는 기분이 좋은지 방석 위에서 꾹꾹이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사랑스러운 달봉💗로니 커플, 예쁘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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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는 같은 묘사를 쓰고 있는 고양이 친구들에게 언제나 인기 만점입니다.👍 방석에 함께 누워있기도 하고 좁은 스크래쳐 박스에도 함께 들어가 있기도 합니다.😅 같은 모습, 같은 표정으로 활동가를 바라봐주는 #카라_구르미, #카라_로니, #카라_달봉. #카라_베로 를 보면서 사랑하면 닮는다는 말을 실감나게 합니다. 서로의 온기를 나누고 의지하며 잘 지내주는 구르미에게 매일매일 고마운 마음입니다.💙
| 1월 소식
구르미와 로니 방은 언제나 가득 차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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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냥친구가 항상 함께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가끔은 작은 도넛방석에 여느 냥친구들과 다르지 않게 뭉쳐 있기도 하고요, 작당 모의라도 하듯 세 마리씩 뭉쳐서 대화하고 있을 때도 있어요. 캣타워 안에서 한 자리 차지하고 푸짐~하게 누워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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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면 옆 칸 묘사의 친구들을 구경하는 것도 좋아하는 순둥순둥하고 예쁜 냥친구들이에요. 게다가 베로와 로니 구르미는 무늬가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너무 닮아서 가끔 헷갈리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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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은 듯 안 닮았고 야생인 듯 야생이 없는, 집고양이가 될 준비가 된 네 냥친구들이 어서 좋은 가족의 품으로 입양을 갔으면 좋겠습니다.💙
로니는 네 살이 된 고양이입니다. 단짝 친구인 달봉이네 오빠, 구르미, 베로와 넷이서 오순도순 즐겁게 지내고 있어요. 친구들과는 살갑고 친절하게 잘 지내지만 사람은 조금 무서워하는 편이라 오랫동안 입양을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 넷 중엔 가장 용감한 로니
로니는 어릴 적 남매인 베로와 함께 구조되었습니다. 사설보호소 ‘달님이네’에서 보호받고 있었는데, 사실 소장님 혼자 60여 마리의 개들과 고양이 몇 마리를 보살피고 있는 터라 로니에게 많이 신경을 써주지 못하셨어요. 로니는 반쯤 방치되어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 야생성 강한 고양이로 자라는 과정에서 카라에 구조가 되었습니다.
칫솔질도, 발톱을 깎는 것도, 미용도, 신체 접촉도 어려운 로니. 길고양이에게 척박한 동네에서 태어나고 구조되어 방치되었던 로니였습니다. 게다가 사람들은 로니의 털 무늬를 보고 ‘무섭다’ ‘요물같다’고 칭하며 이유 없이 혐오를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모진 환경에서 황금같은 유년기의 사회화 시기를 보냈으니 사람의 접촉을 싫어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 활동가들과 함께한 덕분인지 이제 간식을 들고서는 조금의 접촉은 허용하는 정도로 발전했습니다. 손가락 위에 간식을 올리고 다가가면, 손가락 냄새를 맡고 간식은 곧잘 받아먹습니다. 그 때 살짝 만지는 정도까지 가능해졌답니다. 언젠가는 편하게 손길을 받아줄 날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 카라 더불어숨센터 고양이 연구소에서 지내던 시절. 사람을 좋아하진 않지만 바로 바라보곤 합니다.
로니는 더봄센터의 창가에서 햇살을 받는 것을 좋아합니다. 캣글라스를 두고 가면 호기심을 가지고 열심히 뜯어먹기도 하고요. 사람의 빗질은 받지 못하지만, 친구들과 서로를 그루밍해주며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 것을 보면 기특하기도 합니다. 로니는 센터 생활이 썩 마음에 들지는 않는 듯 하지만, 그 시간 속에서도 좋아하는 것들을 하나씩 만들어가고 있는 고양이이기도 합니다.
예민하고 겁 많았던 고양이들은 입양가족을 만난 뒤 한층 편해지거나 대범해 지고는 합니다. 여기가 누구도 침해할 수 없이 안전한 내 영역이고, 저 사람은 털 없는 큰 고양이 친구라는 것을 이해하게 되기 때문인 것 같아요. 어쩌면 로니도 가족을 만난다면 조금 더 용감하고 사람을 편하게 여기는 고양이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씩씩하고 대범한, 애교 많은 고양이들도 입양을 가기가 어려운 처지입니다. 로니에게도 평범한 집고양이로서의 가능성이 있지만, 어리고 구김살 없는 고양이들의 입양이 우선되면서 로니는 카라에서 한 살씩 나이만 먹어가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로니에게도 로니의 마음을 알아주고, 로니가 집고양이로서 행복하게 살 권리를 이행해줄 가족이 나타나겠지만…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서 로니에게 미안하고, 한편으로는 길 위에서 여기까지 오게 된 로니가 안쓰럽기도 합니다.
| 이불 속이 좋은 평범한 고양이 :)
입양을 가는 그 날까지 로니가 편안하게 잘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가족의 다정과 따뜻함 속에서 남은 묘생을 살아갈 수 있길 간절히 바랍니다. 로니가 집고양이로서 행복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 주세요.
'버려지고 버려진 달님이네 보호소 아이들이 입양을 기다립니다'
여기, 몇 번이나 버려진 개들이 있습니다.
카라가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두 번을 버려진 개들, 그 수는 무려 육십 여 마리가 넘습니다.
달님이네 보호소의 탄생
그 아이들의 첫 번째 유기는 반려견 미용실에서 이뤄졌습니다. 애견 미용사를 업으로 삼은 아주머니는 개들의 미용을 맡기고서는
찾아가지 않는 사람들이 남긴 작은 생명들을 차마 내칠 수 없다고 했습니다. 한 마리, 두 마리, 미용실에 버려지는 개들이 두 자리 수를 넘기는 데도요.
애처로운 처지는 비단 미용실에 버려진 개들만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유기견으로 길거리를 떠도는 개들, 그리고 식용으로 팔려가는 개들.
그 모두 일상에서 천연덕스럽게 고개를 든 비극이었습니다. 미용사 아주머니는 그 개들을 외면할 수 없어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그의 미용실에 버려진 개들과 거리를 배회하는 개들, 혹은 누군가의 식탁에 올라갈 뻔한 개들을 모아놓고 헤아려 보니 어느덧 육십 여 마리.
사실 한 마리의 개를 온전히 이해하고, 책임지는 것도 힘든 일입니다. 육십 여 마리라는 숫자는 아주머니 혼자 감당하는 것은 힘든 일이었으나,
‘달님이네 보호소’는 그렇게 탄생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아주머니는 ‘소장님’으로서 개들을 돌보았습니다.
카라와 달님이네 보호소 2011년부터의 인연
소식을 접한 카라는 '보호소 아닌 보호소'의 개들을, 그리고 소장님을 돕기로 했습니다. 사설보호소가 자생할 수 있는 힘을 갖고,
보호소의 개들을 돌보면서도 입양 보내는 선순환 구조를 가지게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달님이네 보호소를 지원하기 시작한 것은 2011년 부터였습니다. 헤아려보자면 자그마치 6년 전, 그들과의 인연을 맺게 된 것입니다.
카라는 사설보호소 환경 정비를 위해 부단히 봉사대를 꾸려 방문해 청소를 하고, 의료봉사대를 조직해 중성화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사료를 후원하고, 아픈 아이가 있으면 치료를 하도록 했습니다.
개체 수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했기에, 달님이네 보호소의 유기견들의 입양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그렇게 가족을 찾은 것이 거의 30여 마리. 60여 마리였던 때에 비하면, 절반으로 그 수가 줄어든 것입니다.
많은 개들을 입양 보낼 수 있었던 데에는 개들의 순한 성정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경계심 많고 핸들링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은 여타의 보호소 유기견들과는 달리, 아주머니가 데리고 있는 개들은
‘애완견’으로 태어나(아마도 번식장에서 출생했을) 세상에 나온 후 가정집에서 살아와 사람에게 친근하고 상냥했습니다.
가정집에 빨리 적응할 수 있는 개들이였던 것이죠.
달님이네 보호소에 연거푸 찾아온 고난
카라와 달님이네 보호소 소장님의 목표는 개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입양을 보내 개체 수는 줄이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개들을 입양 보내며 그 수를 반절로 줄이고 한 숨 돌아봤을 때, 길에는 여전이 버려진 개들이 떠돌고 있었습니다.
외딴 지역에 버려진 개들, 그리고 차가 쌩쌩 달리는 도로가에 버려진 개들. 유기는 끝이 없었고, 누군가의 가족이었을
개들은 영문도 모르는 채 남겨져 있었습니다. 우리 사정만으로 허리가 휜다 해도 외면할 수 없는 생명들이었습니다.
이 개들을 외면할 수 없었던 소장님은 다시 아이들을 품었고 그렇게 버려진 개들도 그렇게 달님이네 보호소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달님이네 보호소에 예기치 못한 어려움은 여러 차례 찾아왔습니다.
그 때마다 카라는 방법을 강구하며 소장님과 함께 답을 찾아나갔습니다.
아주머니가 갑작스럽게 보호소의 개들을 데리고 이사해야 할 당혹스러운 상황에서도 카라가 새로운 보호소 터에 개들을 이동하는 것을 차근차근 도와드렸고요. 순조롭지는 않았지만, 역경을 겪은 만큼 개들을 지키고 보호하고 있다는 보람이 있었습니다. 이대로 개들을 안전히 보호하며 입양을 계속 진행한다면, 유기된 개들에게 영원한 가정을 찾아주게 된다면- 그렇다면 얼마나 좋을까...카라는 최선을 다 해 아주머님을 도와드렸습니다.
버려지고 또 버려진 채로 온전히 카라의 몫이 된 60여 마리 개들
그러나 카라의 이런 노력은 '병원 치료를 받고 오겠다'던 소장님이 갑자기 사라지게 됨으로써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소장님은 연락도 되지 않고, 어디에서도 그림자 한 자락 찾을 수 없었습니다. 일주일을 기다려도, 한 달을 기다려도요.
남겨진 개들은 새로운 땅 위에서 황망히 오지 않는 소장님을 기다릴 뿐.
카라는 ‘소장님이 개들을 버렸다’고 판단한 뒤에도, 소장님께 문자로 연락을 드려, 모든 책임은 카라가 질테니
소장님을 그리워 할 아이들을 보러 오시고 돌봄을 도와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2016년 9월의 일입니다...지금까지도 카라는 소장님으로부터 아무런 응답도 들을 수 없었습니다.
그동안 카라는 소장님의 마음이 돌아서시길, 그리워 할 아이들을 보러 오시길 기다려 오며, 누구도 비난하거나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꼭 돌아와 아이들과 그리운 눈맞춤이라도 해 주실 것이라 믿고 있었기, 아니, 너무 불쌍한 아이들을 보며 그렇게 믿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해서
버려진 달님이네 보호소의 개들은 카라가 돌보게 되었습니다.
연락을 끊고 사라진 소장님에게 버려짐으로써 갑작스럽게 두번의 유기를 겪은 개들은
그렇게 온전히 카라의 몫으로 남겨졌습니다.
소장님이 다시 아이들에게 돌아오실 기회를 드리기 위해,
지금까지 카라는 60여 마리의 개들을 갑자기 떠 안게 되었음에도 아무곳에도 이 사실을 알리지 않고 홀로 감당해 왔습니다.
카라가 바보스럽다고 여기실지 모르지만 지금까지 카라는 이렇게 일해 왔습니다.
각광받는 구조도 중요하지만 그 불쌍한 동물들의 이후 복지와 돌봄이 더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카라가 차마 외면할 수 없었던 소중한 생명들은 기회가 되는대로 가족을 찾았고, 혹은 아직도 찾고 있는 상태입니다.
가족에게 버려졌고, 그리고 그들을 거둔 소장님에게도 다시 버려진 개들.
가족에게 버려지기 전에도 어쩌면 버려진 과거가 있을지도 모르는 삶.
가족을 잃고 또 잃은 개들에게, 자신을 향한 다정하고 따뜻한 손길 없는 견생은 세상의 끝에 몰린 것과 다름없지 않을까 걱정스럽습니다.
카라는 이제 달님이네 아이들을 떠 안게 된 사연을 공개하며,
달님이네 보호소의 개들에게 다시 따뜻한 세상을 열어주고자 합니다.
여기, 다섯 마리의 개들이 있습니다. 마음껏 사랑하고 사랑받으며 당신의 삶을 아름다운 빛깔로 적셔줄 털친구들이 있습니다.
가족이 되어주세요. 당신의 삶을 나눠 주세요. 용기를 내어 내밀어준 그 손에, 달님이네 개들은 그 무엇보다도
풍요롭고 꽉 찬 사랑을 쥐어줄 테니까요.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입양봉사팀-
이 프로젝트는 사설보호소에서 태어났거나 버려진, 기구한 사연을 지닌 유기견, 유기묘 들이 새로운가족과 만날 수 있도록 해주고자 기획된 입양캠페인 활동입니다.
그 뜨거웠던 현장의 열기, 훈훈했던 만남의 순간들을 만나 보시죠.
알콩달콩 오래도록 행복하게 지내시기 바라구요.
아울러 미처 가족을 만나지 못한 아이들에게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아직도 반려동물을 구입하시나요?
우리가 동물을 사고파는 행위 이면에는 끝도 없는 번식을 위해 죽을 때까지 고통 받아야 하는 또 다른 생명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생명의 입양은 번식장에서의 어미와 아비동물에 대한 학대를 막는 것뿐만이 아닙니다.
차디찬 길에서의 첫 숨을 내뱉었던 어리고 여린 생명들.
제 어미가 살았던 그 차디찬 길에서의 삶이 아닌, 따뜻한 가족의 품에서 살게 하는 것.
그리고 그 어린 생명들이 주는 더 큰 사랑을 배우는 것.
그것이 바로 동물을 입양하는 의미입니다.
더는 동물들이 고통 받는 일이 없도록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사랑을 베풀어 주세요.
길 위에서 힘겹게 살았거나 학대되고 방치됐던 동물들,
유기견의 새끼로 태어난 동물들이 카라를 통해 평생의 가족을 만나고 있습니다.
입양을 원하시는 분들과 입양을 기다리는 강아지, 아깽이들의 만남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슈강프 슈아프가 돌아왔습니다.
슈강프 슈아프에서는 강아지와 고양이 들을 직접 보면서 입양 담당자와 상담을 하실 수 있습니다.
"입양은 가장 적극적인 구조이며 동물사랑의 실천이자 완성입니다."
여러분의 사랑을 나누어주세요 :D
[슈강프 · 슈아프 참여방법!!]
2.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카라 더불어숨센터 5층으로 방문해주세요
*'슈퍼강아지 패밀리 프로젝트'에서 상담하는 것으로 바로 입양진행은 어렵습니다.
입양진행은 카라 홈페이지에서 입양 신청서를 작성하신 후 심사에 따라 진행됩니다.
카라의 입양절차는 [입양하기] 메뉴의 '입양절차'에 안내되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얼마 전 카라로 달님이네 보호소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달님이네가 이사를 가야 하는 상황이고 도움이 필요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달님이네와 카라의 인연은 2011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우연한 제보로 연이 닿아 2011년 12월부터 여러 번의 봉사와 후원을 이어왔습니다.
달님이네 아주머니는 96년부터 10여 마리의 유기견을 돌봤습니다. 점잖은 땅주인 분의 배려로 10여 년을 무상으로 현재의 장소에서 아이들을 돌볼 수 있었지만 이제는 상황이 변하여 더 이상 머무를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이에 카라는 달님이네 아이들의 입양/임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달님이네의 규모를 축소하는데에 도움을 주기로 하였습니다. 달님이네에는 사람과 친근한 아이들이 많아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이 높고, 개체 수 관리가 잘되고 있으며, 노령견의 비율이 높아 자연스럽게 규모를 축소 할 수있는 여건이 되기 때문에 위와 같은 결정을 내린 것입니다.
많은 관심 주시고 달님이네 입양프로젝트를 주변에 널리 알려 힘을 모아주세요!! |
달님이네 아이들을 소개합니다.
[ #똑똑이 이야기 ]
똑똑이 / 1살 미만 / 남 / 2Kg (입양완료)
똑똑이는 사람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오지랖을 부리는 귀여운 강아지에요.
맹한 표정으로 똑똑하게 행동하는 반전매력의 소유자입니다.
똑똑이의 애교를 잔뜩 받아줄 가족을 찾습니다.
[ #똘이 이야기 ]
똘이 / 1살 / 남 / 3Kg (입양완료)
똘이는 작은 몸집을 가졌지만 기죽지 않는 용맹한 개입니다.
[ #까미 이야기 ]
까미 / 8살 / 여 / 3Kg
새롬 / 10살 / 여 / 3Kg
10살이 넘은 새롬이는 우아한 까미와는 다르게 푼수같은 면이 매력포인트입니다.
[ #순디 이야기 ]
순디 / 1살 / 남 / 7Kg (입양완료)
이제 1살이 된 순디는 이름처럼 순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 #양파 이야기 ]
양파 / 10살 / 남 / 7Kg
외모가 양파를 닮아 이름을 양파라고 지어주셨다고 합니다.
양파를 처음 본 순간 단번에 양파처럼 생긴 양파가 이 아이겠구나 했지요.
사진에는 얼굴이 조금 크게 나왔지만 실물은 얼굴이 상당히 크고 귀엽습니다.
[ #얼음공주 #얼음왕자 이야기 ]
얼음공주 / 7살 / 여 / 8Kg
얼음왕자 / 7살 / 남 / 9Kg (입양완료)
얼음공주와 얼음왕자는 수년전 한겨울 길거리에 얼어있던 아이들입니다.
달님이네 아주머니는 꽁꽁 얼어붙은 아이들을 보고 놀라서 단번에 안아들고 데려왔고,
아이들의 몸을 따뜻한 물로 녹여주었다고 합니다.
얼음공주의 한쪽 발과 얼음왕자의 한쪽 귀에는 그날의 상처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얼음남매를 따뜻하게 품어줄 가족이 되어주세요.
(개별 입양/임보 신청도 가능합니다)
[ #민국 #별님 이야기 ]
민국 / 2살 / 남 / 9Kg
별님 / 2살 / 남 / 8Kg
둘은 현재 혈기왕성한 수컷방에서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거친 남자들의 세계에서 지내며 전우애를 돈독히 쌓은 소년들입니다.
하루도 조용한날 없이 보내고 있는 이 아이들에게 편안한 안식처를 마련해줄 가족이 되어주세요.
달님이네 ‘애기’들
달님이네의 아이들 중에는 ‘애기’들이 있습니다.
미쳐 이름을 붙여주지 못한 아이들을 달님이네 아주머니는 ‘애기’라고 부르신다고 해요.
달님이네 애기들에게 이쁜 이름을 붙여줄 가족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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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3 / 1살 / 여 / 2Kg
[ #달님6 이야기 ]
달님6 / 1살 / 남 / 3Kg
어린나이에 맞지 않는 중후한 표정을 잘 짓는 애기(달님6)에요.
미간의 검정털이 한층 더 카리스마있는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하지만 간식 앞에서는 한없이 귀여워지는 애기였어요.
[ #달님5 이야기 ]
달님5 / 1살 / 남 / 3Kg
목에 이름표를 하는게 너무 싫어 발버둥을 치는 바람에 한바탕 혼난 후라
사진에선 얌전한 표정이지만 그전까지는 뛰어놀고 재롱을 부리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애기의 재롱을 받아 줄 가족이 필요해요.
달님33 / 10살 / 남 / 9Kg
더 달라는 눈빛을 보내는 뻔뻔한 성격이 상당히 매력적이었습니다.
뻔뻔한 할배들에게 이름을 지어주고 불러줄 가족이 되어주세요.
달님27 / 3살 / 여 / 8Kg
호들갑을 떨지도 지나치게 겁을 먹지도 않고 차분하게 행동을 하는 모습이 이쁜 아이였습니다.
이름을 붙여주고 사랑해 줄 가족이 필요해요.
여러분의 사랑으로 이 아이들을 품어주세요.
김포 달님이네는 , 지난 4월에도 카라봉사대가 출동한적이 있었는데요~
그때는 의료봉사대가 함께가서 남자아이들의 중성화 수술을 완료하였습니다!
http://www.withanimal.net/board/bbs/board.php?bo_table=activity01_2&wr_id=85
이 아이는 초코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