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 D2023090202


  • 성별(중성화)

    수컷 / 중성화 O

  • 추정나이

    2020년생 추정

  • 몸무게

    3.0kg

  • 털색

    브라운, 화이트


친화도
활발함
타동물친화

YES

히스토리




| 9월 24일

가을 햇살을 마음껏 즐기는 카라 친구들

instagram.com


10월 31일





지난 여름, 카라는 보령 번식장과 화성 번식장에서 270여 마리의 개들을 구조했습니다.


그동안 평생을 뜬장과 케이지, 비닐하우스에서 살았을 개들은 이제 매일 산책을 나와 마음껏 풀냄새를 맡고 신나게 뛰어놀고 있습니다. 사람에게 착취당했지만, 다시 그 손길을 바라는 개들에게 마냥 미안하고 고맙기만 합니다.

카라 더불어숨센터와 더봄센터에서 머물고 있는 번식장 구조견들은 이제 번식장 밖 첫 번째 겨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직 경험할 것들이 너무나 많은 이 개들의 새로운 계절을 함께해주세요!

💙 카라는 구조, 돌봄, 입양의 선순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입양을 통해 또 다른 개들을 구조할 수 있는 힘을 보태주세요!
• 입양신청 > 카라 더봄센터 @kara_thebom 프로필 링크, 카라 홈페이지 www.ekara.org

🐶 번식장 피학대동물이 더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루시 프로젝트'에 서명해 주세요!
⬝ @animal_kara 프로필 하단 링크트리 클릭
⬝ '루시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번식장 폐쇄를 위한 '루시법' 제정을 위한 20만 명 서명 캠페인입니다.




지금 카라는 국경 없는 수의사회와 함께 지난 9월에 구조되었던 화성 번식장 구조견들의 중성화 수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술진과 마취진을 나누어 전문적이고 안전한 수술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수술을 마친 개들은 마취가 깨기 전까지 수의사 선생님과 함께 더봄봉사대원분들이 자리를 지켜주고 계십니다.

오전부터 이어진 65마리의 중성화 수술에는 총 40여명의 수의사 선생님과 수의대 학생들, 10여명의 카라 활동가와 더봄 봉사자님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중성화 수술을 위해 털을 밀고 자세히 본 개들의 배는 대부분 제왕절개의 흔적이 남아있었습니다. 또 반복된 수술 후유증으로 자궁 유착이 심한 개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수술로 더 이상의 임신과 출산의 고통은 없을 것입니다.

구조된 동물이 가정 반려견이 되기까지 치료, 돌봄, 입양활동에 막대한 비용과 인적 자원이 필요합니다. 보령 불법 번식장에 이은 화성 번식장에서의 대형구조로 돌봄의 품과 치료비용을 감당해야 하지만, 카라는 번식장 철폐와 펫숍 금지를 위해 보다 더 강력하게 ‘루시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이 모든 활동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카라의 활동을 지지하고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회원님들의 후원이 필요합니다.

번식장을 벗어나 처음으로 땅을 밟고, 사람의 다정한 손길을 느끼며 이제 막 진정한 삶을 살아가기 시작한 개들. 당장 치료와 입양이 필요한 70마리 개들에게 후원으로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세요.




더봄센터에 입소한 화성번식장 구조견들은 처음으로 넓은 중앙정원으로 나와 흙을 밟고 신나게 달렸습니다. 낯선 것도 잠시 흙냄새도 맡고 바람을 가르듯 넓은 운동장을 힘껏 달려보았습니다💛 평범한 일상을 처음 겪는 구조견들, 너무 소중하고 감사한 순간입니다🙏




지금 카라는 화성 허가 번식장 구조견들의 접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동물병원 수의사 선생님들께서 동물들을 꼼꼼히 살피며 1차 접종 중입니다.

접종과 함께 개들의 건강상태도 함께 확인 중입니다. 안타깝게도 개들은 몸이 성한 곳이 없습니다. 털이 심하게 엉켜서 피부병이 돋고, 발톱이 너무 길어서 발바닥을 파고들고, 귀지로 귀가 꽉 막히고, 치아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눌어붙은 치석… 그동안 얼마나 방치되었는지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자가 수술로 의심될 만큼 거친 제왕절개 수술 흔적이 있었습니다.

이 모두 결국 펫숍 유리장에 진열되는 작고 예쁜 개를 ‘생산’하기 위한 잔혹한 흔적입니다.

백신 접종은 개들의 치료와 회복의 첫걸음입니다. 모든 개들이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함께해 주세요.

🙏 소중한 시간 내어주셔서 봉사와 주신 #청라공감동물의료센터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 번식장 철폐를 위한 루시 프로젝트 서명하기 > @animal_kara 프로필 링크 클릭




1,426마리. 세계적으로 이렇게 큰 규모의 번식장이 적발된 적은 없었습니다.

창고에 물건 쌓듯 빼곡하게 밀집되어 있던 #화성허가번식장 개들. 좁고 열악한 환경에서도 개들은 사람의 손길을 애타게 그리워했습니다. 냉동실에서는 93구의 사체가 발견되었습니다.

개의 권리, 개의 목숨따윈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듯 운영되고 있던 강아지공장. 이제는 우리 사회에서 더 이상 허용할 수 없습니다. 번식장 철폐와 구조견들의 앞날을 위해 함께 모아 주세요💪


📝 번식장 철폐를 위한 루시 프로젝트 서명하기 > @animal_kara 프로필 링크 클릭




대량생산과 매매 너머 동물복지 세상을 향해 나아갑시다!
동물단체 협업이 이룬 1,426마리 구조의 기적

전세계 초유의 규모, 커터칼로 배가 갈려지며 열악한 환경에서 출산도구로 이용되던 1,426마리 동물 전원을 동물단체의 협업과 한국 최초의 지자체 전향적 지원으로 전원 구조하는 기적을 이뤄 냈습니다.

최초 800마리인 줄 알고 진입했던 현장, 최종 확인된 개체수는 무려 1,426마리. 눈앞에 벌어진 막막한 현실 앞에서도 우리들을 움직이게 했던 건 이 끔찍한 대량번식과 매매의 잔인한 사슬을 끊어내고 고통받는 개들을 구해내야 한다는 사명감과 할 수 있다는 희망이었습니다.

번식장 학대 제보를 듣고 바로 너나 할 것 없이 달려 온 20여개 단체, 많게는 120마리 적게는 2마리라도 구조해 손을 모은 단체들은 모든 동물들이 구조되기까지 36시간 동안 상호 신뢰하고 존경과 믿음으로 함께 했습니다.

마리당 400만원, 300만원씩에 팔려 다시 종견으로 이용되거나 펫숍에서 비싸게 팔리던 개들의 소유권포기 협상, 막대한 마릿수의 동물 분담 구호 계획 수립, 학대 증거 수집, 밤샘 현장 지킴 활동까지 어느 것 하나 쉬운 게 없었습니다. 동물들이 전원 구조되기까지 동물단체의 요청에 따라 농식품부 담당관, 경기도동물복지팀장, 화성시 동물복지팀, 송옥주의원실, 경기도 특사경, 과학수사대, 화성경찰서, 지구대가 현장에 와 저마다의 역할로 정신 없이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그러나 너무나 막대한 구호 동물 마릿수 앞에 동물단체들은 압도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동안 국가가 제정한 법의 미비함, 행정기관의 업무 태만에 의해 벌어진 동물학대 현장에 언제나 가난한 동물단체들만이 보일 뿐 지자체나 국가의 역할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경기도에서 경기반려마루 여주와 화성 도우미견나눔센터에서 전격적으로 현장에 담당자를 파견 '국가가 할 일을 대신해 준 동물단체에 감사하다'며 역대급 규모의 687마리의 구호 동물 수용으로 손을 맞잡아 주신 것입니다! 최대규모 최악의 동물학대지만 동물단체들은 단합된 힘으로 빛나는 성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우리가 해 내고도 믿기지 않는 한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아름다운 협업에 의한 구조, 이제부터 단체들은 치료와 입양까지 우리 앞에 다시 펼쳐진 망망대해의 거친 파도를 대비해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은 뜨거운 자긍심으로 서로를 격려하며 여러분들과 함께 축하하고 싶습니다.

오늘의 이 결과가 있기까지 참여한 모든 단체 회원님들과 지지자들께 감사드리며 전격적으로 동물구조 지원에 나서주신 경기도 김동연 지사님 그리고 수퍼빈 김정빈 대표님 @hustler_jb 께도 조력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 속에 동물단체들은 이 여세를 몰아 반려동물대량생산 매매 너머의 동물복지 세상으로 한 발 더 다가설 것입니다.




번식장에서 고통받던 개들은 전원 구조되었습니다. 개들은 모두 동물단체들의 연대와 여주 반려동물테마파크가 보호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시민분들의 염원, 특히 후원회원님의 연대가 있어 가능한 일입니다.

소식 다시 전하겠습니다. 번식장 철폐를 위한 서명으로, 또 구조견들의 입양으로 이 끔찍한 동물학대의 굴레를 함께 끊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번식장 철폐를 위한 루시 프로젝트 서명하기> @animal_kara 프로필 링크 클릭


지금 카라는 동료 단체들과 함께 불법 운영중인 화성 허가 번식장에 와 있습니다.

허가 번식장이지만 불법적으로 건물을 늘리고 최소 1250마리, 약 1500마리로 추정되는 개들이 있는 현장입니다.

냉동실에는 신문지로 싸 놓은 사체들이 있으며 갓 태어난 영아부터 배를 갈라놓은 산모견까지, 지금 냉장고에 있는 사체만 약 50구로 추정됩니다.

현장 소식 다시 전하겠습니다. 전국 곳곳에 존재하는 번식장의 근본적 폐쇄를 위한 법제화가 간절합니다. 서명으로 힘을 모아주세요.

📝 번식장 철폐를 위한 루시 프로젝트 서명하기> @animal_kara 프로필 링크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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