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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캠페인] 환풍구 배관 속에서 발견된 보석들, 보석즈의 가족을 찾습니다! 2024.08.09.
😺 : 환풍구 배관 속에서 구조됐지만 곧 가족을 찾을 나, 완전 럭키비키잖아?
구조 당시 눈도 뜨지 못하고 손바닥보다 작았던 아기 고양이들은 매일매일 자라느라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장난감으로 놀 때에도 제법 날렵해진 몸짓이 꽤나 고양이답습니다. 형님 고양이들에게 그루밍도 배우고 봉사자님들의 손에 머리를 맡기는 연습도 열심입니다. 보석의 이름을 딴 마노, 터키, 파이어, 파즈란 멋진 이름도 생겼으니 다정하게 이름을 불러줄 가족만 생긴다면 이 고양이들의 묘생은 전화위복, 럭키비키라고 생각해도 되지 않을까요?
마노(3개월령 / 여 / 중성화X)
마노는 보석즈 중 유일한 고등어 태비...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옆구리와 발끝에 조금씩 노란 무늬가 묻어 있어요. 아침 청소 시간이 끝나고 분리장의 문을 열어주면 주변 탐색도 하지 않고 우다다 튀어나오는 호기로운 성격입니다. 겁이 없어서인지 도통 가만히 있질 않아 예쁜 사진 찍기 어려운 고양이 중 하나입니다. 입양을 간다면 보호자에게 적극적으로 사랑 표현을 해 줄 것 같아요.
터키(3개월령 / 여 / 중성화X)
터키는 마노와 함께 우다다 튀어나오는 고양이 중 하나입니다. 마노와 마찬가지로 아주 가볍게 여기저기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공놀이를 좋아해서 터키가 노는 시간엔 플라스틱 공 속에서 딸랑이는 방울 소리가 끊이질 않습니다. 노란 코트를 야무지게 챙겨입고 태어났지만, 입가에만 하얗게 밀가루를 묻힌 부분이 터키의 매력 포인트! 형제들 중에서 가장 긴 꼬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파이어(3개월령 / 남 / 중성화X)
파이어는 터키, 마노와 같은 행동파보단 똑똑한 지략가 타입입니다. 장난감 놀이를 할 때에도 손끝으로 톡톡 건드리며 안전한지 체크하고 냄새도 맡아봅니다. 물론 한창 심취하면 분홍 코를 발갛게 물들이며 우다다 뛰어다니지만요. 형제 중 터키와 쌍둥이처럼 닮았지만, 파이어는 하얀 발목 양말을 야무지게 챙겨 입었어요. 머리를 쓰다듬으면 지그시 감는 눈이 아주 귀엽습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골골송을 잘 부르는 사랑둥이입니다.
파즈(3개월령 / 남 / 중성화X)
보석즈 형제들 중 가장 노랑노랑한 코트를 입은 파즈입니다. 얌전하고 사람을 잘 따르는 파즈는 한 가지 장난감으로도 질린 기색도 없이 노는데, 특히 낚싯대 장난감을 좋아해요. 파즈도 파이어와 같은 지략가 타입입니다. 몸으로 바로 덤비기보단 장난감이 멈추길 기다렸다가 호다닥 달려드는 모습을 보면 훌륭한 고양이로 자랄 것 같아 흐뭇합니다.
마노, 터키, 파이어, 파즈는 모두 #아름품 에서 만날 수 있어요!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의 보금자리가 되어주세요!
📩 입양 신청 > 카라 홈페이지 www.ekara.org
🏡#입양센터아름품 > 서울시 마포구 잔다리로122
- 문의 : 02-6381-0999
- 매일 11:00 ~ 17:30
[구조] 어둠 속에서 구조된 아기 고양이들이 두 눈을 떴습니다! 2024.06.01.
🌱어둠 속에서 구조된 아기 고양이들이 두 눈을 떴습니다!
동물권행동 카라는 최근 어느 학교에서 눈도 못뜬 아기 고양이 6마리를 구조했습니다. 최초 제보는 1마리였으나 제보된 현장을 살피던 중 근처 깊은 곳에서 간헐적으로 들리는 가녀린 생명의 소리를 추적, 또다른 5마리가 극적으로 발견된 것입니다.
하마터면 놓칠 뻔했던 젖먹이들이 있던 곳은 사람의 접근도 어렵고 성묘가 아닌 이상 빠져나오기 힘든 곳이었습니다. 배관을 탕탕 두드리니 저 아래쪽에서 아기 고양이의 소리가 다시 들렸고 몇마리인지 모르겠지만 1마리 이상의 존재를 확신했습니다.
대낮에도 깜깜하여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장소에 손전등을 비추니 사체로 추정되는 고양이 형상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사망한 엄마 고양이일 수도 있었습니다.
학교측의 협조로 건물 지하로 들어가 환풍구를 뜯어내고 나서야 해당 장소에 팔을 뻗칠 수 있었고, 배관을 싸고 있던 물건들을 조심스럽게 하나씩 드러내자 안쪽 어둠 속에서 드디어 젖먹이들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들은 손전등을 비추니 구조의 손길을 느낀듯 빛을 향해 힘차게 소리를 냈습니다. 작정하고 마지막 힘을 내듯 아까보다 훨씬 더 우렁찬 소리였습니다. 추가 발견된 아기 고양이들은 5마리였습니다.
한편 청소년묘로 추정되는 사체도 2구 발견되었습니다. 사망한 지 오래되어 이미 미이라화 된 상태였고, 카라는 구조된 아기 고양이 6마리와 함께 사체 2구도 수습해 주기 위해 데려왔습니다. 해당 장소에 또다른 고양이가 들어가 불상사를 당하는 일은 없도록 학교측에 조치를 요청했으며 TNR이 필요하다는 안내도 드렸습니다.
구조된 젖먹이들 중에는 몸에 고름 있는 상처로 염증이 있던 개체도 3마리나 되었습니다. 다리쪽 염증이 심했던 개체는 발작 증세를 보이다 안타깝게도 구조 이틀을 넘기지 못한 채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활동가는 구조묘를 집으로 데려가 밤낮 없이 일정 시간 간격으로 인공수유를 하면서 아기 고양이들을 보살폈고, 생존한 5마리 아기 고양이들은 현재 눈을 뜬 상태입니다.
아기들의 건강은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죽음에서 구조된 아기 고양이들이 인공수유 기간을 무사히 마치고 행복한 묘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카라를 응원해 주세요!
[입양] 환풍구 배관에서 구조되어 가족을 만난 고양이들 2025.02.27.
[주요활동] 파이어의 일상♥ 2024.07.07.
| 9월 17일
보석이들 모두 어린 고양이 답게 장난감을 좋아하지만 그중에 제일은 💎파이어💎입니다.
| 8월 28일
날아다니는 💎파이어💎 덕분에 아름품 묘사는 마치 선수촌 같습니다. 문을 타고 오르고, 캣타워를 넘나들며 우당탕탕 하루를 보내는 통에 묘사는 종일 활기가 넘칩니다.
이런 모습도 한때라서 파이어의 가족들이 평생에 다시 없을 이 시기를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8월 20일
파이어의 신나는 하루가 궁금하신 분은 아름품에 방문하셔서 파이어를 만나 보세요❣️
| 8월 9일
😺 : 환풍구 배관 속에서 구조됐지만 곧 가족을 찾을 나, 완전 럭키비키잖아?
구조 당시 눈도 뜨지 못하고 손바닥보다 작았던 아기 고양이들은 매일매일 자라느라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장난감으로 놀 때에도 제법 날렵해진 몸짓이 꽤나 고양이답습니다. 형님 고양이들에게 그루밍도 배우고 봉사자님들의 손에 머리를 맡기는 연습도 열심입니다. 보석의 이름을 딴 마노, 터키, 파이어, 파즈란 멋진 이름도 생겼으니 다정하게 이름을 불러줄 가족만 생긴다면 이 고양이들의 묘생은 전화위복, 럭키비키라고 생각해도 되지 않을까요?
💗 파이어(3개월령 / 남 / 중성화X)
파이어는 터키, 마노와 같은 행동파보단 똑똑한 지략가 타입입니다. 장난감 놀이를 할 때에도 손끝으로 톡톡 건드리며 안전한지 체크하고 냄새도 맡아봅니다. 물론 한창 심취하면 분홍 코를 발갛게 물들이며 우다다 뛰어다니지만요. 형제 중 터키와 쌍둥이처럼 닮았지만, 파이어는 하얀 발목 양말을 야무지게 챙겨 입었어요. 머리를 쓰다듬으면 지그시 감는 눈이 아주 귀엽습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골골송을 잘 부르는 사랑둥이입니다.
| 8월 7일
아름품에는 한 달에 한 번 찾아오는 반가운 봉사자님이 계세요. 바로 동물들의 입양 홍보 사진을 찍어 주시는 리시위스트(@lish.wist) 작가님입니다!
도통 가만히 있지 않는 파이어의 사진을 어떻게 잘 찍을 수 있을까 고민이던 차에 작가님이 오셔서 이렇게 멋진 사진을 찍어 주셨어요💕 여러분께 파이어의 사랑스러움을 고스란히 전할 수 있어 기쁘고 작가님께도 감사드립니다!
💎파이어💎는 나이에 걸맞게 종일이라도 뛰어놀 수 있는 에너지를 뿜는 장난기 가득한 고양이입니다. 아름품에서 가족을 기다리고 있어요. 파이어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름품에 방문하시면 만나실 수 있습니다☺️
| 7월 19일
케이지 밖에서는 도통 가만히 있지 않는 💎파이어💎는 케이지 안에서 쉴 때나 겨우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이마저도 그리 쉽지는 않지만요!
동글동글한 눈에 호기심이 꽉 찬 파이어를 만나고 싶으시면 아름품에 방문해 주세요🤗
| 7월 13일
[주요활동] 가족을 찾는 첫 여정을 시작한 아기 강아지, 고양이들을 소개합니다 2024.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