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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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5일
서툴러도 어설퍼도 눈에 보이는 사랑💛🩶
| 9월 15일
🍋레몬이와 트리🌳의 아웅다웅
| 9월 9일
터널놀이가 너무 재밌는 레몬🍋🍋
| 8월 27일
렉시의 가랑이 사이는 더봄센터의 유명한 쉼터임..
렉시가 아기고양이들의 육아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더봄의 유일한 아기고양이였던 레몬, 트리 형제의 뒤를 이어 더봄센터 인근에서 구조된 아기고양이 '아코'도 렉시의 품에서 안정을 찾았어요💗
두번째 사진이 입소한 첫 날인데, 부쩍 편해보이지 않나요?
아코, 레몬, 트리, 렉시 모두 많은 사람과 고양이들을 만나며 개냥이로 거듭나고 있어요!
| 8월 20일
식빵 냄새 나는 고양이를 햇살 아래 두면 천천히 부풀어요😏
| 8월 6일
🍋🎄닮은듯 닮지 않은 레몬, 트리 형제입니다🍋🎄
6월 달에 태어난 레몬, 트리 형제들은 더봄센터에서 형님 누나 고양이들과 함께 지내며 사회 생활도 배우고 사람과 노는 법도 익히고 있어요
입가에 우유 자국이 묻은 것처럼 하얀 고양이가 레몬,
카레 자국이 묻은 고양이가 트리랍니다!
둘 다 모두 깨발랄하고 산만한 아기고양이들이지만,
잠 잘 때 만큼은 꼬옥 안고 사이 좋게 낮잠을 자곤 해요
| 7월 21일
더봄의 아기 고양이 오형제를 소개합니다!🍋🌳💙💜❣️
5형제는 같이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같은 달에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레몬이와 트리는 발랄하고 겁이 없는 성격은 똑같지만 미묘하게 다른 형제입니다💛💚
레몬이는 평소에는 조용하다가도 원하는 것이 있다면 먀옹먀옹 열심히 말을 하며 주변을 맴돌곤 합니다.
트리는 몸으로 노는 것을 굉장히 좋아해서 짧은 낚시대 장난감을 획득하면 혼자서 30분은 놀지 않을까 싶은 에너자이저입니다.
스파•이더•메니는 동배 형제로 길 위에서 고단하고 살아남기 위해 애쓴 엄마의 수업을 잘 들었는지 사람에게 곁을 주지 않았는데 봉사자님들과 매일 만나고 활동가님의 지극정성 교육 덕분에 마음의 문을 많이 열고 있습니다💙💜❣️
스파와 이더는 색도 무늬도 똑같아서 처음에는 구분하기가 힘들었는데요. 좀 더 옅은 아이가 스파💙 진한 색을 가진 아이는 이더💜입니다. 치즈 속 고등어를 맡은 유일한 존재는 메니❣️입니다.
(터널 안에서 장난감 갖고 노는 친구는 ‘스파’입니다)
| 7월 13일
지난 5월, 카라는 더봄센터 인근 주택에서 자가번식으로 21마리까지 늘어난 소형견 21마리의 중성화 수술을 지원했습니다. 레몬이와 트리의 어미인 돌순이는 그 집에서 챙겨주는 밥을 먹던 고양이었습니다. 카라가 보호자와 집단 중성화를 위해 논의하던 중 돌순이는 밥자리 근처 구석진 곳에서 출산을 했습니다.
돌순이는 사람 사회화가 되지 않은 고양이었기에 출산 후 몸을 회복시켜 방사했으나 아기고양이들이 문제였습니다. 이미 21마리의 개들을 기르고 있던 집에 아기고양이들을 두고 오는 것은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레몬이와 트리는 카라의 품에서 가족을 찾게 되었습니다.
레몬이와 트리는 어렸을 때부터 여러 사람의 손을 타며 사회성 좋은 고양이로 자라주고 있습니다. 렉시와 타미나, 타스 등과 함께 방을 쓰고 있는데, 성묘들에게 고양이로 살아가는 법을 톡톡히 전수받는 것 같습니다.
레몬이와 트리 모두 발랄하고 호기심 많은 아기고양이지만, 장난감 놀이 시간엔 트리가 조금 더 적극적입니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꼭 앞발로 톡톡 쳐봐야 직성이 풀리는 것 같습니다. 손가락을 조금만 현란하게 움직여도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트리는 무언가에 집중하면 입을 살짝 벌리곤 하는데, 그때마다 살짝 보이는 조그마한 아랫니가 무척이나 귀엽습니다.
레몬이는 트리에 비하면 조금 의젓해 보이기까지 하지만, 막상 분리해서 혼자 놀아주기 시작하면 펄펄 날아다니며 캣폴에 매달리기도 합니다. 원하는 것이 생기면 곧잘 삐약삐약대며 요구하곤 하는데, 특히 골골거리는 소리가 아주 우렁차고 귀여워서 레몬이의 골골송을 담은 영상은 활동가들 사이에서도 꽤 인기가 있었답니다. 핑크 코와 호박색 눈, 그리고 앞발에 신은 하얀 양말 무늬가 참 이쁜 고양입니다.
최근 카라는 아기고양이들을 많이 구조하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고양이들이 입양 접근성이 높은 서울 아름품에서 가족을 찾고 있지만, 레몬이와 트리까지 함께 지낼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아직 더봄센터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사랑스러운 레몬이와 트리의 매력을 알아봐줄 입양가족이 얼른 나타나길 바랍니다.
카라더봄센터와 아름품은 최근 아기 강아지들과 고양이들의 돌봄으로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출산 직전 공장 주변에서 구조된 떠돌이 개들 중 한 마리인 슈프림의 자견들은 이제 생후 3개월 차에 접어들어 젖을 떼고 불린 사료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출산 직후, 조금만 가까이 가도 으르렁거렸던 슈프림은 이제 자유의 몸이 되어 홀가분하게 병원 내부를 돌아다닙니다.
여섯 마리의 아기 강아지들은 서로를 베개 삼아 잠도 자고 장난도 치며 하루를 보냅니다. 먹고, 자고, 싸는 것 외에 할 일이 없을 텐데도 매일 바쁘게 일과를 수행하며 쑥쑥 커가고 있습니다.
아기 고양이도 대란입니다. 학교 환풍기에서 구조된 파이어, 파즈, 마노, 마린, 터키와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중 구조된 스파, 이더, 메니, 그리고 로드킬 위험에서 구조된 모찌는 아름품에서 돌봄을 받고 있습니다.
고등어 무늬 메니와 마노를 제외한 8마리의 치즈 고양이들은 몸집도 얼굴도 비슷비슷해서 돌보는 데 애를 먹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활동가의 어려움일 뿐! 고양이들은 사람과 고양이, 강아지들까지 매일 접하며 어느 집에 가더라도 잘 지낼 수 있도록 특훈을 받고 있어요.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중 구조된 레몬, 트리 형제는 더봄센터에서 가족을 찾고 있습니다. 성격 좋고 활발한 두 형제도 상민이, 렉시와 거실을 공유하며 우다다 뛰는 법과 그루밍하는 법, 사냥하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낮잠을 잘 때에는 캣타워 위 해먹에서 꼭 안고 잠드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6월, 마당개로 길러지다 전 보호자가 이사를 가며 유기된 돌비의 가족들도 처음보다는 편안해진 모습입니다. 사람에 대한 극도의 두려움을 보이던 지비, 담비는 이제 더봄센터의 루틴에 적응한 모습이지만, 두려움을 완전히 극복해내진 못했습니다. 지비와 담비가 하루빨리 사람과 함께하며 사회성을 기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막 시작된 동물들의 평생을 함께해 주실 책임감 있는 평생 가족분들을 찾고 있습니다. 인연을 느낀 예비 가족분들의 입양 신청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