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사항
아름품
히스토리
*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진/영상을 클릭해주세요!
| 9월 21일
| 8월 28일
메니는 처음 묘사에 발을 디뎠을 때는 모든 걸음이 조심스럽더니 이제는 제일 높은 곳까지 겁도 없이 올라갑니다. 어려도 고양이는 고양이죠?
하루하루 커 갈수록 용기를 내는 모습이 아주 기특합니다!
| 8월 21일
메니는 타고난 먹성으로 가리는 것 없이 잘 먹으며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이제 아름품에도 많이 적응을 해서 묘사를 탐색하기도 하고 다른 고양이들과 알아가는 시간을 보내기도 히고 있어요.
아름품에 오시면 순둥순둥한 고양이 메니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 7월 21일
더봄의 아기 고양이 오형제를 소개합니다!🍋🌳💙💜❣️
5형제는 같이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같은 달에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레몬이와 트리는 발랄하고 겁이 없는 성격은 똑같지만 미묘하게 다른 형제입니다💛💚
레몬이는 평소에는 조용하다가도 원하는 것이 있다면 먀옹먀옹 열심히 말을 하며 주변을 맴돌곤 합니다.
트리는 몸으로 노는 것을 굉장히 좋아해서 짧은 낚시대 장난감을 획득하면 혼자서 30분은 놀지 않을까 싶은 에너자이저입니다.
스파•이더•메니는 동배 형제로 길 위에서 고단하고 살아남기 위해 애쓴 엄마의 수업을 잘 들었는지 사람에게 곁을 주지 않았는데 봉사자님들과 매일 만나고 활동가님의 지극정성 교육 덕분에 마음의 문을 많이 열고 있습니다💙💜❣️
스파와 이더는 색도 무늬도 똑같아서 처음에는 구분하기가 힘들었는데요. 좀 더 옅은 아이가 스파💙 진한 색을 가진 아이는 이더💜입니다. 치즈 속 고등어를 맡은 유일한 존재는 메니❣️입니다.
(터널 안에서 장난감 갖고 노는 친구는 ‘스파’입니다)
파주의 깊은 시골 마을에 중성화되지 않은 치즈 고양이들이 모여 사는 집터가 있었습니다. 고양이를 제대로 돌보지는 않았지만, 호의적인 집주인이 음식물 쓰레기를 마당 한켠에 두었고, 배고픈 고양이들이 그곳에 모였습니다.
카라는 이곳에서 집단 중성화와 환경 개선을 진행하며 스파, 이더, 메니의 어미 고양이 '카오'를 만났습니다. 사람을 경계하던 카오는 중성화 수술 후 방사해주었고 새끼들은 사회화를 거쳐 가족을 찾아주기로 했습니다.
현재 스파, 이더, 메니는 아름품에서 사람과 친해지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아름품 활동가들뿐만 아니라 다른 팀의 활동가들도 빠듯한 점심 시간을 쪼개어 손을 보태고 있죠. 특별한 스킬은 필요없습니다. 그저 스파, 이더, 메니와 천천히 코 인사를 나누고 머리를 쓰다듬으며 시간을 보냅니다. 덕분에 요즘은 익숙한 활동가에게 경계하는 시간이 점점 짧아지고 있습니다.
스파와 이더, 메니는 사람과 천천히 친해지는 타입입니다. 사회화 도구를 통해 천천히 다가가면 스며들 듯 친해질 수 있습니다. 어느새 경계의 눈빛을 풀고 고롱대는 모습을 가끔 보여주는데, 그 모습이 묘하게 벅차고 감동적이기까지 합니다. 세 마리 모두 먹성이 무척 좋고 장난감을 아주 좋아합니다.
고양이들이 지내고 있는 아름품은 늘 사람과 동물이 북적이는 공간입니다. 낯선 사람에게는 여전히 경계심을 보이기에, 아름품에 찾아오는 입양 희망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모르는 사람은 싫다는 단호한 태도에 애가 타는 건 활동가들 뿐입니다.
5개월령의 아기고양이들이 평생 가족을 얼른 찾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처음은 경계로 시작하겠지만, 익숙한 공간과 익숙한 얼굴들을 매일 마주하다보면 천천히 마음을 열어줄 것입니다. 성묘에 가까워질수록 입양률도 함께 떨어지기 때문에 이제 5개월 차인 고양이들의 입양 골든 타임이 얼마 남지 않습니다.
아직은 사랑받고 사랑 주는 데 익숙하지 않은 스파, 이더, 메니의 평생 가족이 되어주세요. 입양을 통해 새로운 세상이 되어주실 분들을 찾습니다.
• 스파, 이더, 메니
• 5개월 추정 / 남(중성화 진행 중) / 2kg대
📩입양 신청 > 카라 홈페이지 www.ekara.org
🏡#입양센터아름품 > 서울시 마포구 잔다리로122
- 문의 : 02-6381-0999
- 매일 11:00 ~ 17:30
카라더봄센터와 아름품은 최근 아기 강아지들과 고양이들의 돌봄으로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출산 직전 공장 주변에서 구조된 떠돌이 개들 중 한 마리인 슈프림의 자견들은 이제 생후 3개월 차에 접어들어 젖을 떼고 불린 사료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출산 직후, 조금만 가까이 가도 으르렁거렸던 슈프림은 이제 자유의 몸이 되어 홀가분하게 병원 내부를 돌아다닙니다.
여섯 마리의 아기 강아지들은 서로를 베개 삼아 잠도 자고 장난도 치며 하루를 보냅니다. 먹고, 자고, 싸는 것 외에 할 일이 없을 텐데도 매일 바쁘게 일과를 수행하며 쑥쑥 커가고 있습니다.
아기 고양이도 대란입니다. 학교 환풍기에서 구조된 파이어, 파즈, 마노, 마린, 터키와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중 구조된 스파, 이더, 메니, 그리고 로드킬 위험에서 구조된 모찌는 아름품에서 돌봄을 받고 있습니다.
고등어 무늬 메니와 마노를 제외한 8마리의 치즈 고양이들은 몸집도 얼굴도 비슷비슷해서 돌보는 데 애를 먹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활동가의 어려움일 뿐! 고양이들은 사람과 고양이, 강아지들까지 매일 접하며 어느 집에 가더라도 잘 지낼 수 있도록 특훈을 받고 있어요.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중 구조된 레몬, 트리 형제는 더봄센터에서 가족을 찾고 있습니다. 성격 좋고 활발한 두 형제도 상민이, 렉시와 거실을 공유하며 우다다 뛰는 법과 그루밍하는 법, 사냥하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낮잠을 잘 때에는 캣타워 위 해먹에서 꼭 안고 잠드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6월, 마당개로 길러지다 전 보호자가 이사를 가며 유기된 돌비의 가족들도 처음보다는 편안해진 모습입니다. 사람에 대한 극도의 두려움을 보이던 지비, 담비는 이제 더봄센터의 루틴에 적응한 모습이지만, 두려움을 완전히 극복해내진 못했습니다. 지비와 담비가 하루빨리 사람과 함께하며 사회성을 기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막 시작된 동물들의 평생을 함께해 주실 책임감 있는 평생 가족분들을 찾고 있습니다. 인연을 느낀 예비 가족분들의 입양 신청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