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 C2025012301


  • 고양이

  • 성별(중성화)

    암컷 / 중성화 O

  • 추정나이

    2022년생 추정

  • 몸무게

    3.5kg

  • 털색

    치즈


친화도
활발함

히스토리

[입양캠페인] 사이좋은 룸메이트 코레, 아로, 리아를 소개합니다! 2025.06.26.





더봄센터 묘사의 가장 첫번째 방, 사이좋은 룸메이트 코레, 아로, 리아를 소개합니다!

방치되어 구조된 집에서부터 묘사까지, 쭉 함께 살고 있는 셋의 사이는 참 돈독합니다.

뱃살만큼 듬직한 코레는 어디든지 기지개를 쭉 펴고 눕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 중 종이 스크래처를 가장 좋아해요.

덕분에 코레를 의지하는 아로와 리아도 슬며시 코레 옆자리에 누운 채 낮잠자길 좋아합니다.

아침에 활동가가 출근하면 묘사 옆을 지나가게 되어있는데, 코레는 대부분 옆자리에 아로나 리아, 혹은 둘 모두의 틈에 끼어 깊은 잠을 자고 있습니다.

입을 벌리고 자기도 하는 모습이 귀여워서 묘사 앞에 멈춰서면 아로나 리아는 살짝 경계하지만, 든든함 덕분인지 쉽게 엉덩이를 떼고 숨지 않아요.

리아와 아로는 구조 직후에 비하면 정말 많이 변했습니다.

칼을 벼린 듯 날선 눈빛은 이제는 조심스럽지만 호기심 어린 눈빛이 되었어요.

이제 익숙한 활동가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어주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효자손으로 벅벅 긁어주거나, 장난감을 휘두르기만 하면 쉽게 경계심을 놓아버립니다.

변화가 적고 안정적인 환경으로 입양간다면 묘사에서보다 더 빠르게 사람과 가까워질 것 같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지만, 무조건 동반입양만을 바라는 것은 욕심이라는 것을 압니다. 구조현장에서 더봄에 새로 적응했듯이 단독입양이더라도 입양 가족이 시간과 사랑을 들이면 분명 조금씩 조금씩 가까워질 것입니다. 그정도는 견딜 수 있을만큼 단단한 고양이들입니다.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의 따뜻한 가족이 되어주세요!

- 리아 / 여 / 중성화 완료 / 조심스러우나 조금씩 사람과 친해지는 중

- 아로 / 여 / 2022년생 추정/ 중성화 완료 / 호기심이 많고 장난감을 좋아해요.

- 코레 / 남 / 중성화 완료 / 부르면 귀여운 목소리로 대답하는 왕크왕귀 고양이




[구조] 방치된 고양이 긴급구조 2025.02.10.


⚠️보호자의 부재로 방치된 고양이들을 긴급 구조했습니다!

고양이들의 보호자가 건강상의 이유로 갑자기 쓰러져 의식을 찾지 못하는 위험한 상황에서, 집에 방치된 고양이들을 지자체와 협력하여 구조했습니다.

제보자는 보호자의 가족이었으며, 집에는 약 8~9마리의 고양이가 있지만 정확한 개체 수를 파악하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보호자가 돌볼 수 없는 상황이 길어지면서, 배변 관리가 되지 않아 집 안에는 심한 악취가 났고, 고양이들이 아무 곳에서나 배변하는 등 열악한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가족이 멀리 거주하고 있어 매일 돌볼 수 없는 상황이었고, 카라에서도 8~9마리 고양이 전원 구조가 어려워 지자체 반려동물 인수제를 제보자에게 안내하고, 지자체와 협력하여 고양이들을 구조하기로 했습니다.

현장을 살펴본 결과, 예상보다 훨씬 많은 총 15마리의 고양이가 발견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지자체가 8마리를 보호하고, 카라가 나머지 7마리를 구조하게 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카라에서 구조한 고양이 7마리 중 1마리를 제외한 모든 개체가 중성화 수술을 받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어떤 사정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중성화수술이 돼 있지 않은 상태에서 자가 번식을 해서 마릿수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반려동물 중성화수술은 동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필수 요소입니다. 또한 반려인이 책임질 수 있는 범위내에서 동물들을 반려하며 건강을 챙기고 끝까지 책임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작스러운 건강상의 이유로 지자체에 입소 되는 사례는 전국적으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위기의 동물들을 카라에서 모두 구조하긴 어려운 상황입니다. 지자체 보호소로 간 일부의 동물들은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질병에 노출되기도 합니다. 지자체 보호소에 입소하는 동물들을 줄이는 방법은 오직 시민분들의 관심과 입양입니다. 큰 틀에서 동물을 쉽게 사고 무책임하게 보살피거나 유기하는 일에서도 벗어나야 합니다.

카라에서 구조한 7마리의 고양이들이 중성화 수술 후 평생의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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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활동] 아로의 일상소식 2025.02.24.



😻 얼마 전 방치된 현장에서 구조된 일곱 마리의 고양이들은 기본 검진과 중성화 수술을 마친 후, 카라 더봄센터 묘사에서 적응 기간을 거치고 있습니다.

다행히 기본 검진 결과 전염성 질환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귀 상태가 좋지 않아 매일 귀 청소를 받으며 치료를 진행했습니다.
사람을 무척 좋아하고 낯가림 없이 잘 지내던 ‘쭈니’는 얼마 전 중이염과 뇌수막염 진단을 받아 치료를 받았는데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묘사에서 어느 정도 적응한 친구들은 봉사자님의 낚싯대 장난감 하나에도 신나게 반응하며 빠른 손놀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새침한 ‘아로’는 아직 사람은 낯설지만, 캣휠을 타며 공간 적응을 마쳤답니다^^

일곱냥이의 친구들이 따뜻한 가정에서 사랑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입양을 문의해주세요🙏 사지않고 입양하는것은 가장 실천적인 동물구호 활동입니다. 평생 가족을 기다리는 이 작은 친구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세요! 💙🐈

• 리디아 / 7개월 추정 / 여(중성화O) / 2.7kg
• 엘리 / 7개월 추정 / 여(중성화O) / 2.7kg
• 제니 / 7개월 추정 / 여(중성화O) / 2.7kg
• 아로 / 2022년생 추정 / 여(중성화O) / 3.5kg
• 코레 / 2020년생 추정 / 남(중성화O) / 6.2kg
• 쭈니 / 2019년 추정 / 남(중성화O) / 6.6kg
• 니케 / 2019년 추정 / 여(중성화O) / 3kg

📩입양 신청 > 카라 더봄센터 @kara_thebom 프로필 하이라이트 www.ekar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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