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
[주요활동] 설이의 일상소식 2025.03.16.
설이와 나리는 어느날 유기견이 되어 길 위를 떠돌아야 했습니다. 언제, 어디서, 어떤 이유로 유기되었는지 알 수 없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설이와 나리는 여전히 사람을 너무나 좋아하고 누군가의 반려견으로 살았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구조된 후, 건강 검진과 중성화 수술을 마친 두 친구는 현재 파주 더봄센터의 로비에서 다른 강아지 친구들과 어울리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두 친구 모두 슬개골 탈구로 인해 수술이 필요한 상태로 만약 수술로 개선될 가능성이 희박하다면 섬세한 일상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설이는 방광결석이 발견되어, 이미 큰 결석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결석의 크기가 상당했던 만큼, 그동안 많은 고통을 견뎌야 했을 것입니다. 지금은 처방식과 보조제를 먹으며 건강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이는 누구보다 잘 뛰어다니고, 작은 체구에도 자기가 대장인 줄 아는 귀염둥이랍니다. 나리는 한 사람에게 꼭 붙어 쓰담 받길 기다리는 애교쟁이이고, 유독 쉴 때는 설이와 몸을 맞대고 포근하게 기대어 있는 걸 좋아하는 모습이 참 사랑스럽습니다.
설이와 나리에게 평생을 함께할 가족이 되어주세요🍀
• 설이 / 2019년 추정 / 여(중성화O) / 2kg
• 나리 / 2019년 추정 / 여(중성화O) / 2kg
📩 입양 신청 > 더봄센터 @kara_thebom 프로필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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