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
*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진/영상을 클릭해주세요!
| 11월 27일
2024년 겨울 첫눈을 맞은 더봄센터 동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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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 위치한 더봄센터에도 오늘 첫눈이 내렸습니다. 눈이 많이 내리는 날이면 활동가들은 더봄센터까지 오가는 출퇴근길이 걱정되긴 하지만, 더봄센터 동물들은 운동장에서 흩날리는 눈을 구경하며 즐거운 놀이 시간을 가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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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은 우리가 할게! 너희는 그저 즐겁고 건강하기만 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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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도 눈이 많이 내릴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인간 동물 비인간 동물 모두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3월 18일
날씨가 따뜻해서 개들의 발걸음도 한결 가벼워 보입니다✨️
| 12월 5일
함께 즐기는 오전 산책! 사람도 반갑고 친구도 반가워요💕
| 7월 29일
씩씩해지는 중인 담돌이는 봉사자님의 손길과 빗질을 모두 잘 받아주고 있어요♡
| 7월 18일
아이컨택하며 산책하는 담돌이🧡
| 4월 27일
⬝ 담돌 > 7살 / 남아(중성화 O) / 소심함, 씩씩해지는 중
⬝ 담순 > 5살 / 여아(중성화 O) / 발랄함, 호기심이 많음, 간식을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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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적극적인 아이가 담순이, 뒤에있는 얌전한 아이가 담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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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담돌이와 담순이는 열빙어 간식을 먹었어요😆 담순이는 간식을 워낙 좋아해서 냉큼 받아먹고 담돌이는 조심스럽게 받아먹어요. 담돌이가 조심스러운동안 담순이가 담돌이 간식을 넘보니 담돌이가 원망스러운 표정으로 힐끗보기도 했어요. 결국 담순이를 유인해서 따로 줬답니다😂
담돌아 다음엔 담순이랑 따로따로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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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산재한 개농장에 적게는 10마리 내외, 많게는 무려 6,000마리의 개가 사육되고 있습니다.
지자체 보호소에 입소한 유기견들도 암암리에 개농장을 거쳐 솥에서 삶을 마감합니다.
동물보호법이 유명무실하게 된 것은, 1) 법 집행기관부터 이미 법을 어기고 있기 때문이며,
2) 개식용 문화가 존재하는 한 불법을 막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카라는 최근 한 용기 있는 시민의 제보로 이러한 정황을 구체적으로 확인했고, 재발 방지를 위해 해당 지자체에 직영 보호소 건립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보호소에 의해 개농장으로 보내졌다가 구출된 '헌터'와 26마리 개들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현재 글 [보호소이슈①] 보호소를 통해 개농장으로 간 유기견들 : 개식용 앞에서 멈추는 동물보호법 다음 글 [보호소이슈②] 보호소를 통해 개농장으로 간 유기견들 : 구조하던 날 |
어느 집에서 사람의 손을 탔을 가능성이 컸습니다.
이 개농장은 가히 '법에 의해 보호받는다'는 '유기견과 그 자손들'이 주 구성원인 듯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들은 이미 충분히 비극적인 유기견 안락사조차 허락되지 않는 운명입니다.
개식용문화가 만든 우리 동물보호법의 사각지대입니다.
해당 지자체에 시정을 강력히 요구하였습니다.
하지만 지자체가 '유기견'으로의 지위를 다시 부여한다 해도 그들을 평생 보호할 방법은 없었기에,
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개농장 문제는 '동물구조'만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구조는 하루면 끝나겠지만,
이후 많은 강아지와 어미 대형견들의 평생돌봄은 누군가 십년 이상 짊어져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개들을 입양함으로써 여러 시민 분들이 도와주실 것이기에,
카라는 그것을 믿고 이 작은 개농장을 폐쇄하고 전원 구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구조를 위해 찾았을 때, 새끼 13마리가 더 태어나 모두 26마리의 개가 있었습니다.(또다른 한 암컷은 임신 중입니다.)
▶ 자세한 구조 후기 http://www.ekara.org/activity/post/view/108470
특히 새끼 13마리의 경우 이제 막 두 달을 넘긴 참이라 새로운 평생가족을 하루빨리, 꼭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입양으로 함께해 주세요!
2016년 1월 한달, 아름품에서는 이 개농장에서 구조된 강아지들의 입양을 적극적으로 진행합니다.
마음 아프지만, 아름품의 사랑스러운 선배들이 잠시 기회를 양보하고 임시보호에 들어갔습니다.
진도믹스 어미개가 낳은 8마리의 새끼, 그리고 헌터(시베리안허스키)와의 믹스로 추정되는 또다른 5마리의 새끼들입니다.
도합 무려 13마리의 새끼 강아지들이 아름품에서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도와주세요"
"가족이 되어주세요"
부디 많은 분들께서 관심 보여주시고, 이 개들의 새로운 삶을 함께 써 주시기 바랍니다.
유기동물보호소를 직영으로 전환하여 구조적(structure) 개선이 뒤따르도록,
그리하여 여러분과 함께 하는 이번 구조(rescue)가 더욱 의미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
입양을 고민 중이신가요?
개농장에서 비극을 맞이할 뻔 했던 이 어린 강아지들을 봐 주세요!
그리고 가족이 되어 함께 행복을 만들어 주세요.
마지막으로 카라는 이 개들을 위해 용기내어 행동해 주신
헌터 구조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래에 헌터의 before & after 사진과 영상을 첨부합니다.
▼ 헌터의 구조 전과 후
▼ [동영상] 2015년 9월, 헌터는 개농장에 갇혀있다가 제보자를 만났습니다.
▼ [동영상] 2015년 12월, 지금 헌터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전국에 산재한 개농장에 적게는 10마리 내외, 많게는 무려 6,000마리의 개가 사육되고 있습니다.
지자체 보호소에 입소한 유기견들도 암암리에 개농장을 거쳐 솥에서 삶을 마감합니다.
동물보호법이 유명무실하게 된 것은, 1) 법 집행기관부터 이미 법을 어기고 있기 때문이며,
2) 개식용 문화가 존재하는 한 불법을 막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카라는 최근 한 용기 있는 시민의 제보로 이러한 정황을 구체적으로 확인했고, 재발 방지를 위해 해당 지자체에 직영 보호소 건립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보호소에 의해 유기견이 보내진 개농장의 26마리 개를 구조한 날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현재 글 [보호소이슈②] 보호소를 통해 개농장으로 간 유기견들 : 구조하던 날 이전 글 [보호소이슈①] 보호소를 통해 개농장으로 간 유기견들 : 개식용 앞에서 멈추는 동물보호법 |
2015년 12월 15일, 작은 개농장 하나가 문을 닫았습니다.
누군가가 잃어버린 유기견이, 다른 이의 식탁에 오르기 위해 도살되는 살풍경이 벌어졌던 곳이었습니다.
개농장주는 유기견임을 알고도,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개를 잡고, 팔아왔습니다.
이들이 수십년 간 그래왔고, 그럴 수 있는 곳,
동물보호법이 개식용 문제만 만나면 힘을 못 쓰는 지금의 한국입니다.
카라는 이 개농장에서 직접 개 '헌터'를 구조하고,
그 개에서 발견된 '내장형 등록칩'을 바탕으로 원래 주인을 찾아준 한 분의 제보를 받았습니다
제보 내용을 바탕으로 해당 지역 지자체에 유기동물보호소 교체를 요구했고,
논의 끝에 이 개농장의 폐쇄를 위해 전원 구조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개농장 문제는 '동물구조'만으로 해결할 수 없지만,
이후 많은 강아지와 어미 대형견들의 평생돌봄을 시민들이 '입양'을 통해 함께 해 주실 것이기에
카라는 이 작은 개농장을 폐쇄하고 전원 구조하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 [보호소이슈①] 보호소를 통해 개농장으로 간 유기견들 : 개식용 앞에서 멈추는 동물보호법 )
성견 13마리와 새끼 13마리, 총 26마리의 개를 구조한 2015년 12월 15일의 카라 활동을 사진으로 공유드립니다.
※ 아래 사진은 박정근 작가님이 재능기부로 찍어주신 사진입니다. 감사드립니다.
▼ 도착한 낯선 사람들을 바라보는 개들
▼ [동영상] 개농장 우측 견사 전경, 개들의 모습
▼ 어미개와 새끼들 모습
▼ 구조 과정
▼ 보호처로 이동한 모습
▼ [동영상] 뜬장에서 나와 흙을 밟고 좋아하는 개들의 모습
▼ "이제, 사람과 함께하는 새로운 방법을 알아가자"
▼ 2015년 12월 15일 구조된 개농장 개 26마리 얼굴들
입양으로 함께해 주세요!
2016년 1월 한달, 아름품에서는 이 개농장에서 구조된 강아지들의 입양을 적극적으로 진행합니다.
마음 아프지만, 아름품의 사랑스러운 선배들이 잠시 기회를 양보하고 임시보호에 들어갔습니다.
진도믹스 어미개가 낳은 8마리의 새끼, 그리고 시베리안허스키(헌터)와의 믹스로 추정되는 또다른 5마리의 새끼들입니다.
도합 무려 13마리의 새끼 강아지들이 아름품에서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도와주세요"
"가족이 되어주세요"
▼ 진도믹스 어미개와 8마리 새끼가 개농장에 있을 때의 모습
▼ 또다른 어미개와 5마리 새끼의 모습.
시깨들의 몸집이 큼직하고, 홍체가 하늘색인 강아지가 있는 것으로 보아
시베리안허스키(헌터)가 아빠인 것 같습니다.
▼ 2015년 12월 31일, 아름품에 막 도달한 5마리 새끼의 모습입니다.
정말 예쁘고 귀엽습니다... ㅠㅠ
사람도 잘 따르고 순합니다.
"입양카페 아름품에서 만나요!"
많은 관심 보여주시고, 이 개들의 새로운 삶을 함께 써 주세요!
이 강아지들의 행복 울타리, 가족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