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 D2016091304


  • 성별(중성화)

    암컷 / 중성화 O

  • 추정나이

    13살 3개월

  • 몸무게

    6.3kg

  • 털색

    브라운


친화도
활발함
타동물친화

YES

어린이친화

YES

산책가능

YES

배변훈련

YES

히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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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7일

놀이터에는 행복한 공기가 한가득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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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26일

똑닮은 두리 & 달래 시스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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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21일

달래 ❤️ 곤이 뚱땅뚱땅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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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20일

오늘의 산책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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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12일

환견사 아이들은 개별 줄산책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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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7일

식사 후 나른나른한 환견사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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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23일

식사 후 잠깐의 낮잠 타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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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쌀쌀해서인지 기침이 있던 금동, 포슬 달래가 병원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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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

소중한 산책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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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18일

즐거운 놀이터 산책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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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16일

환견사 친구들과 함께 가을 노을을 함께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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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1일

오늘의 일과 : 가을 냄새 잔뜩 머금은 밤 간식 먹고 꿀잠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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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9일

시원한 바람이 불 때는 놀이터에서 뛰어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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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2일

테라스 피크닉하러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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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5일


| 6월 21일


| 3월 30일



| 2월 21일



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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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24일



| 11월 8일



| 10월 25일



| 9월 20일



| 8월 27일



| 8월 16일



| 8월 2일



6월 9일 * 자세한 내용은 사진을 클릭해주세요!


6월 6일



5월 소식


두리와 달래는 최근 컨디션이 안 좋아 사이좋게 병원을 다니고 있어요🥺 하지만 병원에서도 해맑은 모습의 두리와 달래입니다. 차분히 진료받으며 건강을 회복해 다시 사이좋게 산책도 다니며 활기찬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이가 많은 두리와 달래가 좋은 컨디션으로 지낼 수 있도록 세심히 돌보겠습니다. 두리와 달래가 건강히 지내며 머지않은 날 좋은 가족과 함께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두리, 달래와 함께해주세요!


4월 소식

⬝ 이브 > 수컷(중성화 완료) / 귀여운 카리스마 뿜뿜
⬝ 두리 > 암컷(중성화 완료) / 발랄한 귀여움. 씩씩해지는 중, 개친구들 중 인싸
⬝ 달래 > 암컷(중성화 완료) / 귀여운 얼굴. 보송한 털. 놀땐 놀줄 아는 갱얼쥐

두리와 달래, 이브는 견사에서 함께 지내고 있는데요, 견사에는 나이가 많은 이브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부드러운 카펫과 언제든 쉴 수 있는 해먹과 방석이 놓여있습니다. 요즘은 날씨가 좋아 테라스 문도 활짝 열어두어 언제든 테라스로 나가 바람도 느끼고 일광욕도 합니다. 또 낮엔 슬로프와 놀이터로 산책을 나가 봄 날씨를 즐기고 있습니다.

두리는 얼마 전, 장염으로 병원에서 수액을 맞으며 치료를 받았는데요, 지금은 컨디션을 되찾았습니다. 달래는 백내장으로 안약을 넣으며 일상적인 관리를 받고 이브도 노환으로 인한 여러 가지 증상들을 케어하며 돌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두리, 달래, 이브가 아프지 않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잘 돌보겠습니다.🤗


3월 소식


포근한 날씨에 외부 산책을 다니고 있는 두리와 달래는 여러 친구들과 신나게 놀이터를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물론 좋아하는 바위 위에서 사색에 잠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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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을 마친 두리와 달래는 견사로 돌아와 꿀같은 낮잠을 자며 노곤노곤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두리와 달래가 앞으로도 좋은 컨디션으로 더봄센터를 달릴 수 있도록 세심히 돌보도록 하겠습니다.


2월 소식


최근 부쩍 추워진 날씨에 실내에서 놀이공간을 마련해 놀이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두리와 달래는 방석위에서 쉬기도 하고 신나게 노즈워크도 하며 지내고 있는데요, 그동안 활동가들은 두리와 달래의 견사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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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해진 견사로 돌아간 두리와 달래는 각자의 자리에서 포근하게 낮잠을 자며 오후 시간을 보냈답니다. 두리와 달래가 앞으로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며 지낼 수 있도록 돌보겠습니다!


1월 소식


함께 놀이터로 산책나온 두리, 달래, 카디와 친구들! 다행히 포근한 날씨덕에 외부로 산책을 나올 수 있었는데요. 두리, 달래, 카디도 신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
두리와 카디는 산책시간에 주로 바위 위에 올라 경치를 감상하고 있는데요, 위풍당당한 모습에 그저 귀엽기만 합니다. 바위 위에 있다가도 이따금 내려와 놀이터를 질주하기도 하며 다른 개들과 사이좋은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주로 잔디 냄새맡기와 꼬리를 팔랑거리며 뛰어다니기를 좋아하는 달래는 오늘도 놀이터 이곳저곳을 누비며 산책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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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 달래, 카디 모두 건강히 지낼 수 있도록 세심한 돌봄을 이어가겠습니다!




12월 소식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노령견들은 더욱 세심하게 돌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두리, 달래, 이브도 견사에서 포근하게 지낼 수 있도록 견사에 방석과 이불을 깔아주고 있는데요, 덕분에 보기만해도 포근해지는 모습의 견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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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방석에 누워 자는 두리와 달래, 부스스 잠에서 깬 이브 모두 남은 견생은 가정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가정보다는 나을 수 없겠지만 언제나 부족함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세심히 돌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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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 달래, 이브 견사의 미니러그는 #나눔정원 을 통해 보내주신 것으로 후원자님들 덕분에 동물들이 포근한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


11월 소식


⬝ 금동 > 10살 / 수컷(중성화 완료) / 동안 얼굴👍안아주려 하면 알아서 점프!
⬝ 두리 > 10살 / 여아(중성화 완료) / 발랄한 귀여움. 씩씩해지는 중, 개친구들 중 인싸
⬝ 달래 > 10살 / 암컷(중성화 완료) / 귀여운 얼굴. 보송한 털. 놀땐 놀줄 아는 갱얼쥐
⬝ 이브 > 11살 / 수컷(중성화 완료) / 귀여운 카리스마 뿜뿜
⬝ 카디 > 8살 / 암컷(중성화 완료) / 견사 안에서는 누구보다 용맹함

부쩍 추워진 날씨, 모두 노령의 나이로 접어들고 있어 날씨에 따라 컨디션 조절과 건강관리를 세심하게 하고 있는데요, 부쩍 날씨가 추워져 오늘은 금동, 두리, 달래, 이브, 카디, 커피와 함께 #더봄센터_교육장 으로 산책을 나왔어요. 💙

실내에서도 재밌게 놀이를 할 수 있도록 노즈워크 장난감을 준비했습니다. 맛있는 간식 냄새에 열심히 노즈워크를 해보는 금동이, 노즈워크 인형을 입으로 들어 올려보는 이브, 실내 산책도 즐거운 두리와 달래, 아직은 겁이 나 활동가 품에 안겨 친구들을 지켜보는 카디 그리고 노즈워크는 포기하고 귀여운 눈빛 공격으로 간식을 얻어먹는 커피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10월 소식


⬝ 금동 > 10살 / 수컷(중성화 완료) / 동안 얼굴👍 안아줄려고하면 알아서 점프!
⬝ 두리 > 10살 / 여아(중성화 완료) / 발랄한 귀여움. 씩씩해지는 중, 개친구들 중 인싸
⬝ 달래 > 10살 / 암컷(중성화 완료) / 귀여운 얼굴. 보송한 털. 놀땐 놀줄 아는 갱얼쥐.

금동이, 두리, 달래는 거의 매일 산책을 나갑니다. 너무 차지 않은 가을바람을 느끼며 신나게 달려보기도 하고 시원하게 영역표시도 해줍니다. 산책을 나가면 금동, 두리, 달래의 해맑은 표정, 호기심 어린 표정, 간식을 바라는 초롱초롱한 표정까지 다양한 모습들을 볼 수 있는데요, 다들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포토존에서 포즈를 잡아주기도 하는 두리, 정신없이 우다다하는 달래, 간식 앞에 제일 적극적인 금동이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루 알찬 시간을 보낸 뒤엔 포근한 방석에서 잠을 청합니다. 모두 따뜻하고 좋은 꿈 꾸고 편안한 밤 보내렴~ 내일 만나자!🌜



9월 소식


오늘도 유모차를 타고 놀이터로 산책을 나가는 두리, 달래, 슈슈!

추석을 맞이해서 두리와 슈슈는 예쁜 추석용품을 써보기도 했는데요, 추석느낌 물씬나는 모습입니다. 귀여움에 힘입어 다음 명절에는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래봅니다.

두리는 최근 놀이터 한켠의 바위틈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주변 환경과 어우러져 화보같은 사진이 탄생했답니다. 귀염둥이 두리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더봄센터의 개들은 추석에도 평소와 다름없이 돌봄받고 즐거운 산책시간도 보냈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돌보겠습니다!


8월 소식


⬝ 두리 > 10살 / 여아(중성화 완료) / 발랄한 귀여움. 씩씩해지는 중, 개친구들 중 인싸
⬝ 이브 > 11살 / 수컷(중성화 완료) / 귀여운 카리스마 뿜뿜.
⬝ 추추 > 10살 / 여아(중성화 완료) / 차분하고 애교가 많음, 친화적임
⬝ 달래 > 10살 / 암컷(중성화 완료) / 귀여운 얼굴. 보송한 털. 놀땐 놀줄 아는 갱얼쥐.

룸메이트 친구들과 놀이터로 산책나간 두리, 이브, 추추, 달래! 옆 견사 친구들과 함께 산책을 가서 더욱 북적이는 시간이 되었는데요! 모든 개들은 각자의 스타일대로 산책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

잔디를 짭짭거리며 걸어오는 달래, 느릿느릿 하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걷고 있는 이브, 잔디 놀이터에서 기분좋은 추추, 신나게 질주하는 두리!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견사로 돌아갔답니다. ✌

더운 날씨로 인해 짧은 산책시간이었지만, 모든 개들이 오늘도 즐거운 산책 시간을 보냈답니다. 노령견인 두리, 이브, 추추, 달래가 앞으로 맞이하게 될 계절들을 즐겁게 누릴 수 있도록 건강하게 보살피도록 하겠습니다!


7월 소식

⬝ 두리 > 10살 / 여아(중성화 완료) / 발랄한 귀여움. 씩씩해지는 중, 개친구들 중 인싸
⬝ 보리 > 7살 / 수컷(중성화 완료) / 활발함, 사람을 좋아함
⬝ 추추 > 10살 / 여아(중성화 완료) / 차분하고 애교가 많음, 친화적임
⬝ 달래 > 10살 / 암컷(중성화 완료) / 귀여운 얼굴. 보송한 털. 놀땐 놀줄 아는 갱얼쥐.

두리, 보리, 추추, 달래는 같은 견사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이 강아지들의 특징은 서로의 온기를 좋아한다는 점! 😄 잠잘 때나 쉴 때나 견사에 이불을 여러 개 깔아주어도 항상 한 이불 위에 옹기종기 모여 누워있곤 합니다.

최근에는 #레미투미 업체의 후원으로 많은 양의 방석이 더봄센터에 생겼는데요, 두리, 보리, 추추, 달래의 견사에 방석을 놔주었습니다. 포근한 방석이 마음에 들었는지 1견 1방석을 누리고 있답니다! 새 방석 위에 하나씩 자리 잡은 모습이 그저 귀엽기만 합니다. 😍

서로에게 의지하며 언제나 사이좋게 지내고 있는 두리, 보리, 추추, 달래가 오랜 시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열심히 보살피겠습니다! 🙌

6월 소식


⬝ 커피 > 10살, 수컷(중성화 완료) / 차분하고 귀여움.
⬝ 달래 > 10살 / 암컷(중성화 완료) / 귀여운 얼굴. 보송한 털. 놀땐 놀줄 아는 갱얼쥐.
⬝ 금동 > 10살 / 수컷(중성화 완료) / 동안 얼굴👍 안아줄려고하면 알아서 점프!

산책 시간, 파이팅 넘치는 커피, 달래, 금동이에요! 모두 산책을 좋아하는데요, 폭신한 잔디밭을 뛰어다니며 신나하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열심히 달리고 또 달리는 커피가 도착한 곳은 활동가의 품입니다. 열심히 뛰어와 품에 파고드는 모습이 아기 같습니다. 풍성한 꼬리와 가슴 털이 멋진 달래는 다른 개 친구들과 함께 놀이터 이곳저곳을 활보했습니다. 금동이도 장난감을 쫓아다니며 축구 실력을 뽐냈는데요, 마침내 공을 차지한 금동이는 공을 빼앗길까 봐 계속 물고 다닙니다.😁

달님이네 구조견들은 나이가 많아 세심한 건강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달래는 백내장 초기로 매일 시간에 맞춰 안약을 넣어주고 있으며, 커피도 심장약을 복용하며 안질환으로 인해 안약을 꾸준히 넣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건강한 컨디션을 유지해 매일 즐거운 산책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잘 돌보겠습니다.🙏






달님이네 보호소에서 구조된 달래와 두리는 같은 나이와 꼭 닮은 외모를 가지고 있어 가족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꼭 붙어 서로 의지하며 지내고 있는 달래와 두리는 가족을 만나지 못하고 보호소에서 6년이란 시간을 보냈습니다. ⠀ 오랜 시간 가족을 기다리다 10살의 노령견이 된 달래와 두리, 나이가 들어가는 만큼 달래는 백내장 초기 증상으로 하루 두번의 안약 처치를 하고 있고, 두리는 알러지와 피부질환으로 세심한 피부관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오랜 시간을 보호소에서 함께 지내온 달래와 두리는 포근한 방석 위에서 함께 쉬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럴 때마다 따뜻한 가족의 온기가 그리운 듯 보여 더욱 안타깝기만 합니다. ⠀ 달래와 두리는 처음 만난 사람은 조금 낯설어 하지만, 친근한 활동가에게는 먼저 다가오기도 하고 애교도 부리는 사랑둥이들입니다.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뛰어노는 것을 좋아하는 달래와 두리는 놀이터에서 누구보다 해맑은 모습을 보여주곤 합니다. ⠀ 사랑스러운 달래와 두리가 가정에서 온전한 사랑을 받으며 건강관리를 이어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활동가들은 달래와 두리가 입양가는 그날까지 세심한 돌봄을 이어가려 합니다, 달래와 두리가 더봄센터에서 지내는 동안 건강을 유지하며 지낼 수 있도록 결연을 통해 힘이 되어주세요. ⠀ 💕 달래 : 암컷 / 10살 차분하고 은근한 애교쟁이 (백내장 초기) 💕 두리 : 암컷 / 10살 겁이 많지만 간식은 받아먹음.(피부질환) ⠀ 달님이네 보호소는 소장님이 미용실에 버려진 개들을 하나둘 거두면서 시작되었고 2011년부터 카라와 인연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달님이네 개들을 돌보던 소장님은 2016년 어느날 연락도 없이 사라지게 되고 그렇게 개들은 또 한번 버려지게 되었습니다. ⠀ 그렇게 버려지고 또 버려진 달님이네 구조견들은 가족을 기다리는 인내의 시간속에 덩그러니 남겨져 있습니다. 오랜 기다림의 시간동안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애썼지만, 카라에서 노령견이 된 달님이네 구조견들, 지속적으로 세심한 건강관리와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월 2만원의 후원금으로 치료와 돌봄을 지원해 주세요. ⠀






 🌎 반려동물을 사지 않고 입양하는 것도 지구를 지키는 방법!

지구지키미 츄가 카라 더봄센터에서 입양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만났습니다. 오랫동안 가족을 만나지 못하고 있는 #달님이네보호소 구조동물들이 그 주인공이었는데요, 놀이터에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입양홍보를 위해 예쁘게 사진도 찍어봤습니다. ⠀ 동물생산과 매매에 반대하고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것은 생명을 존중하고 동물과 평화롭게 공존하는 삶의 방식입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삶을 생각하고 있다면 펫숍에서의 구매가 아닌, 위기에서 구조된 동물의 입양을 떠올려주세요. 조건없는 사랑과 믿음으로 이들에게 평생가족이 되어주실 분들은 카라 홈페이지에서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주세요! ⠀ 📺 유투브 '지구를지켜츄'에서 전체영상을 꼭 확인해주세요:)




늦어도 다시 한번, 노령견 가정 위탁 프로젝트, 다섯번째 주인공은 황금 빛의 풍성하고 부드러운 털이 매력적인 달래입니다. 🐕 달래는 칠성, 두리, 추추, 슈슈 등과 같이 달님이네에서 구조된 후 여러 위탁처에 있다가 지난 해 3월 더봄센터에 입소했습니다. 달님이네에서 구조된 육십여 마리 중 대부분 입양을 가고 이제 남은 십여 마리 중에 한 마리가 달래입니다. 올해 10살이 되었지만 풍성하고 부드러운 털을 휘날리며 산책을 하는 달래를 보면 나이를 가늠하기 쉽지 않습니다. 초기 백내장으로 매일 안약 처치를 하고 있지만 그것을 제외하고는 달래는 아주 건강합니다. 다른 개들과도 조화롭게 어울리고 놀이터나 중정에 나가면 질주 본능이 깨어나 이리저리 뛰어다니기 바쁩니다. 달릴 때만큼은 세상에 거칠 것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이에요. 💓 활동가가 견사에 들어가면 반갑다고 와서 박치기를 하는 개들이 있는 반면 달래는 약간 떨어져서 눈으로 활동가를 반기는 스타일입니다. 선뜻 먼저 다가오지는 않지만 다가가면 물러서지 않고 애정을 나눌 줄 압니다. 조금 친해지고 나면 달래의 소심하지만 적극적인 표현이 시작됩니다. 다름아닌 활동가의 등을 코로 콕콕 찌르기. 나서지 않고 새침해 보이는 달래의 적극적인 애정표현을 처음 받았을 때 얼마나 짜릿했는지 아주 강렬한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보호소에서는 노령견의 시간이 더 빨리 가는 것 같습니다. 작년에 입소한 노령견들의 건강이 눈에 띄게 안 좋아지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입니다. 그러니 달래를 포함해서 노령견 위탁 후보 개체들에게 늦지 않게 새로운 기회가 오길 간절히 바랍니다. 천방지축 어리고 예쁜 강아지의 힘도 강력하지만 노령견의 완숙미도 그에 못지않게 매력적입니다. 이미 성격을 알고 행동을 예측할 수 있으니 좀 더 안정적인 반려생활이 가능하기도 하고요. 그러니 조금 더 용기를 내서 나이든 개들에게도 기회를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달님이네 아이들이 보호소에서 지낸지 어느덧 여섯해가 지났습니다. 그동안 가족을 만나지 못한 달님이네 구조견들은 어느덧 평균나이 10살, 노령견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들에게도 가족이 있었습니다. 미용실에 버려지기 전까지는 그랬습니다. 가족들은 그들을 애견미용실에 맡긴 후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고, 미용사였던 분은 '달님이네 보호소'를 만들어 버려진 개들을 돌보게 되었습니다. 딱한 사정을 알게 된 카라에서 아이들을 입양 보내거나 봉사 지원을 하며 도왔습니다.

6년전 어느 날, 소장님은 '개들은 알아서 하라'며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소장님을 믿고 의지하며 살아가던 70여마리의 동물들은 그렇게 또다시 버림을 받고 카라로 오게 되었습니다.

아무런 죄도 없이 누구도 반기지 않는 애물단지가 되어버린 아이들.. 거듭 버림받은 개들이 불쌍해서 카라는 어떻게든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카라가 개들을 돌보게 된 이후, 50마리 이상이 가족을 찾아 ‘보호소’를 떠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13마리 개들은 여전히 가족을 기다리며 긴 인내의 시간 속에 덩그러니 남겨져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아픈 곳도 생겼습니다. 심장병으로 평생 약을 먹으며 관리를 받아야하고 까맣고 초롱초롱 빛나던 눈동자는 백내장으로 하얗게 변하기도 했습니다. 아픈 몸으로 가족을 찾는 건 더 요원한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두 번이나 버림받았던 달님이네 구조견들. 아이들은 응석을 부려보는 법도 잊어버린 채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가족을 만날 수 있겠지요. 입양에 늦은 나이란 없고, 이들은 모든 조건을 허물 사랑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니까요.

그러니 입양을 가기 전까지 잠시만, 마음으로 이들의 가족이 되어주시지 않으시겠어요? 평생의 사족이 나타날 때까지 결연자님의 사랑과 관심으로 달님이네 친구들을 지지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결연을 통해 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세요.

가달 : 암컷 / 9살 산책을 좋아함 (신경안정 필요)

▸금동 : 수컷 / 10살 품을 파고 드는 것을 좋아함

▸달래 : 암컷 / 10살 차분하고 은근한 애교장이 (백내장 초기)

▸달슈 : 암컷 / 10살 순하고 조용한편 (심장질환, 치매)

▸두리 : 암컷 / 10살 겁이 많지만 간식은 받아먹음.(피부질환)

▸슈슈 : 수컷 / 10살 호기심이 많고 사람을 좋아함 (심장질환)

▸이브 : 수컷 / 11살 사람을 좋아하고 느긋한편(심장질환)

▸추추 : 암컷 / 9살 애교가 많고 다른 개들과도 잘지냄(피부질환)

▸칠성 : 수컷 / 10살 무던하고 느긋한 편(심장질환)

🌷 결연 신청 하기 > https://www.ekara.org/kams/alliance









⬝ 달래 ⬝ 2011년생 / 암컷(중성화O) / 7.1kg ⬝ 귀여운 얼굴. 보송한 털. 얌전하지만 놀때는 기가막히게 놈 달래는 견사에 있을 때 매우 얌전해요. #카라_대한, #카라_민국 이랑 같이 지내는데 있는 듯 없는 듯 하거든요. 근데 놀이터만 나가면 처음부터 끝까지 쉬지 않고 뛰어다녀요🤣 풍성한 털을 휘날리며 뽈뽈뽈 다니는 모습이 엄청 귀여워요! 마지막에는 멋진 포즈로 마무리까지🎖






⬝ 대한 > 11살 / 수컷(중성화 완료) / 친화적이고 활발함. ⬝ 민국 > 11살 / 수컷(중성화 완료) / 친화적이고 활발함. ⬝ 커피 > 9살 / 수컷(중성화 완료) / 처음엔 낯을 많이 가리지만, 친해지면 애교쟁이. ⬝ 달래 > 9살 / 암컷(중성화 완료) / 처음엔 낯 가리지만 개친구 사이에선 인싸. ⠀ ⠀ 대한, 민국, 커피, 달래는 같은 견사를 쓰고 있어요.🐾 ⠀ 대한, 민국이의 품에서 잠드는 걸 커피는 너무나도 좋아하고요, 달래는 견사에 있는 코끼리 인형을 너무 좋아해요.🙊 조용하고 얌전하기만 한 대한, 민국, 커피에게 활발한 달래가 있어 견사가 활기차 보이는데요, ⠀ 네 마리의 개 친구는 활동가가 지나다니는 견사 복도를 함께 쳐다보며 간식을 기다리기도 하고요, 서로 기대 누워 쉬는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대한, 민국이는 관절이 좋지 않아서 밥그릇을 거치대에 받혀놓고 먹어야 하는데요, ⠀ 나란히 두 개친구가 밥 먹는 모습을 보면 그렇게 예쁠 수가 없어요. 각자 있을 땐 외로워 보여 안타까웠는데 합사한 이후로는 서로에게 의지하는 것 같아 다행이기만 합니다. 서로의 마음에 안식처가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사랑해, 대한, 민국, 커피, 달래야!😍) ⠀ ⠀ ⠀ 🐶 대한, 민국이는 결연자분들의 도움으로 치료하며 더봄센터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산책할 때는 아픈 다리임에도 불구하고 힘껏 뛰어다니기도 해요. 대한, 민국이가 지금처럼 오래오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커피는 노령으로 인한 심장질병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커피의 컨디션을 조절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시는 결연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6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LET'S 봄봄 달님 파티>가 진행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위탁소에 있던 달님이네 식구들도 만나고 입양에 관심이 있는 시민분들과도 만나는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달님이네 보호소에서 구조된 개들이 카라 더불어숨 센터에서 열리는 'Let's 달님' 입양파티에 초대되었습니다.

카라에서 보호하고 있는 달님이네 개들은 40여마리.

달님이네 아이들 모두를 입양파티에 초대하고 싶었지만 한번에 다 모이기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 했습니다.

우선적으로 12마리의 달님이들이  'Let's 달님' 입양파티에 함께했습니다.

우선 온아이들이 먼저 입양을 가고 다른 아이들이 빈 자리를 채워주는 입양과 구조의 선순환의 고리가 좀 더 빠르게 돌아가기를 바래봅니다.


한데 모인 달님이들...

처음 센터에 도착해서는 어리둥절하고 소심한 모습니였지만 친구들과 함께여서 그런지 금방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센터에 도착한 달님이들은 목욕도 하고 미용도하고 새 이름표도 목에 걸었습니다.

성격좋고 애교많으면서 점잖은(두가지를 한번에 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행돌이는 이번 접대견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습니다.


친구에게 몸을 의지해 구석에서 쉬기는 소심한 녀석들도 있고...

방울이(왼쪽)와 더달이(오른쪽)는 처음엔 제일 구석에 자리를 잡고 움직이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움직이기도 하고 간식도 잘 받아먹었어요.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사진찍기가 어려울 정도로 들이내는 녀석도 있었습니다.

들달이는 처음 본사람 오래본사람 상관없이 무조건 반겨주는 애교쟁이입니다.


장난감 귀신도 있었죠...


12마리 달님이들이 모두 저마다의 모습으로 사랑스러웠습니다.

입양파티는 종료되었지만 달님이네 아이들의 입양상담은 계속 진행중입니다.

달님이네 아이들에게 튼튼한 울타리가 되어줄 가족을 기다립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댕댕이들의 입양 파티!

<LET'S 달님 입양 파티>가 6월 8일부터 3일간 진행됩니다 




"예쁘게 미용해 주세요."

가족은 반려견을 미용실에 맡기고 잠시 후 돌아오겠다고 했습니다.

미용사 분은 털을 예쁘게 깎아줬지만, 가족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은 미용실에 영영 남겨졌고, 그렇게 버려진 아이들을 외면하지 못한 미용사님은 보호소 소장님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또 다른 비극의 시작이었습니다. 어느 날 보호소 소장님께서는 더 이상 아이들을 돌보지 못하겠다는

말 한마디만 남긴 채 보호소를 떠났습니다.


주인에게 버려진다는 것은 동물들에게는 가장 큰 아픔 일지 모릅니다.

그런데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버림받은 달님이네 보호소 아이들의 마음은 어떻게 달랠 수 있을까요?

사실, 우리는 그 방법을 모릅니다. 그 방법을 아는 것은 다시 아이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줄 가족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런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사는 달님이네 보호소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려고 합니다.

달님이네 보호소 친구들은 카라와 후원자분들의 보살핌 아래 심심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풍선도 띄우고, 예쁜 나비넥타이도 매고서 파티의 주인공이 되려 합니다.

어여쁜 반려견을 가족으로 맞고자 하시는 분들, <LET'S 달님 입양 파티>에 함께해 주세요.





   참가신청   





'버려지고 버려진 달님이네 보호소 아이들이 입양을 기다립니다'


 


여기, 몇 번이나 버려진 개들이 있습니다.
카라가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두 번을 버려진 개들, 그 수는 무려 육십 여 마리가 넘습니다.


달님이네 보호소의 탄생


그 아이들의 첫 번째 유기는 반려견 미용실에서 이뤄졌습니다. 애견 미용사를 업으로 삼은 아주머니는 개들의 미용을 맡기고서는

찾아가지 않는 사람들이 남긴 작은 생명들을 차마 내칠 수 없다고 했습니다. 한 마리, 두 마리, 미용실에 버려지는 개들이 두 자리 수를 넘기는 데도요.

애처로운 처지는 비단 미용실에 버려진 개들만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유기견으로 길거리를 떠도는 개들, 그리고 식용으로 팔려가는 개들.

그 모두 일상에서 천연덕스럽게 고개를 든 비극이었습니다. 미용사 아주머니는 그 개들을 외면할 수 없어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그의 미용실에 버려진 개들과 거리를 배회하는 개들, 혹은 누군가의 식탁에 올라갈 뻔한 개들을 모아놓고 헤아려 보니 어느덧 육십 여 마리.

 

사실 한 마리의 개를 온전히 이해하고, 책임지는 것도 힘든 일입니다. 육십 여 마리라는 숫자는 아주머니 혼자 감당하는 것은 힘든 일이었으나,

달님이네 보호소는 그렇게 탄생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아주머니는 소장님으로서 개들을 돌보았습니다.
 



카라와 달님이네 보호소 2011년부터의 인연


소식을 접한 카라는 '보호소 아닌 보호소'의 개들을, 그리고 소장님을 돕기로 했습니다. 사설보호소가 자생할 수 있는 힘을 갖고,

보호소의 개들을 돌보면서도 입양 보내는 선순환 구조를 가지게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달님이네 보호소를 지원하기 시작한 것은 2011년 부터였습니다. 헤아려보자면 자그마치 6년 전, 그들과의 인연을 맺게 된 것입니다.

카라는 사설보호소 환경 정비를 위해 부단히 봉사대를 꾸려 방문해 청소를 하고, 의료봉사대를 조직해 중성화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사료를 후원하고, 아픈 아이가 있으면 치료를 하도록 했습니다.


개체 수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했기에달님이네 보호소의 유기견들의 입양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그렇게 가족을 찾은 것이 거의 30여 마리60여 마리였던 때에 비하면, 절반으로 그 수가 줄어든 것입니다.


 

많은 개들을 입양 보낼 수 있었던 데에는 개들의 순한 성정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경계심 많고 핸들링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은 여타의 보호소 유기견들과는 달리, 아주머니가 데리고 있는 개들은

애완견으로 태어나(아마도 번식장에서 출생했을) 세상에 나온 후 가정집에서 살아와 사람에게 친근하고 상냥했습니다.

가정집에 빨리 적응할 수 있는 개들이였던 것이죠.


달님이네 보호소에 연거푸 찾아온 고난


카라와 달님이네 보호소 소장님의 목표는 개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입양을 보내 개체 수는 줄이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개들을 입양 보내며 그 수를 반절로 줄이고 한 숨 돌아봤을 때, 길에는 여전이 버려진 개들이 떠돌고 있었습니다.

외딴 지역에 버려진 개들, 그리고 차가 쌩쌩 달리는 도로가에 버려진 개들. 유기는 끝이 없었고, 누군가의 가족이었을

개들은 영문도 모르는 채 남겨져 있었습니다. 우리 사정만으로 허리가 휜다 해도 외면할 수 없는 생명들이었습니다.

이 개들을 외면할 수 없었던 소장님은 다시 아이들을 품었고 그렇게 버려진 개들도 그렇게 달님이네 보호소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달님이네 보호소에 예기치 못한 어려움은 여러 차례 찾아왔습니다.

그 때마다 카라는 방법을 강구하며 소장님과 함께 답을 찾아나갔습니다.


아주머니가 갑작스럽게 보호소의 개들을 데리고 이사해야 할 당혹스러운 상황에서도 카라가 새로운 보호소 터에 개들을 이동하는 것을 차근차근 도와드렸고요. 순조롭지는 않았지만, 역경을 겪은 만큼 개들을 지키고 보호하고 있다는 보람이 있었습니다이대로 개들을 안전히 보호하며 입양을 계속 진행한다면, 유기된 개들에게 영원한 가정을 찾아주게 된다면- 그렇다면 얼마나 좋을까...카라는 최선을 다 해 아주머님을 도와드렸습니다.


 


버려지고 또 버려진 채로 온전히 카라의 몫이 된 60여 마리 개들


그러나 카라의 이런 노력은  '병원 치료를 받고 오겠다'던 소장님이 갑자기 사라지게 됨으로써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소장님은 연락도 되지 않고, 어디에서도 그림자 한 자락 찾을 수 없었습니다. 일주일을 기다려도, 한 달을 기다려도요.

남겨진 개들은 새로운 땅 위에서 황망히 오지 않는 소장님을 기다릴 뿐.

 

카라는 소장님이 개들을 버렸다고 판단한 뒤에도, 소장님께 문자로 연락을 드려, 모든 책임은 카라가 질테니 

소장님을 그리워 할 아이들을 보러 오시고 돌봄을 도와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2016년 9월의 일입니다...지금까지도 카라는 소장님으로부터 아무런 응답도 들을 수 없었습니다.


그동안 카라는 소장님의 마음이 돌아서시길, 그리워 할 아이들을 보러 오시길 기다려 오며, 누구도 비난하거나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꼭 돌아와 아이들과 그리운 눈맞춤이라도 해 주실 것이라 믿고 있었기, 아니, 너무 불쌍한 아이들을 보며 그렇게 믿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해서
버려진 달님이네 보호소의 개들은 카라가 돌보게 되었습니다.

연락을 끊고 사라진 소장님에게 버려짐으로써 갑작스럽게 두번의 유기를 겪은 개들은
그렇게 온전히 카라의 몫으로 남겨졌습니다.  
소장님이 다시 아이들에게 돌아오실 기회를 드리기 위해,
지금까지 카라는 60여 마리의 개들을 갑자기 떠 안게 되었음에도 아무곳에도 이 사실을 알리지 않고 홀로 감당해 왔습니다.

카라가 바보스럽다고 여기실지 모르지만 지금까지 카라는 이렇게 일해 왔습니다.
각광받는 구조도 중요하지만 그 불쌍한 동물들의 이후 복지와 돌봄이 더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카라가 차마 외면할 수 없었던 소중한 생명들은 기회가 되는대로 가족을 찾았고, 혹은 아직도 찾고 있는 상태입니다.

가족에게 버려졌고, 그리고 그들을 거둔 소장님에게도 다시 버려진 개들.

가족에게 버려지기 전에도 어쩌면 버려진 과거가 있을지도 모르는 삶.

가족을 잃고 또 잃은 개들에게, 자신을 향한 다정하고 따뜻한 손길 없는 견생은 세상의 끝에 몰린 것과 다름없지 않을까 걱정스럽습니다.


 


카라는 이제 달님이네 아이들을 떠 안게 된 사연을 공개하며,

달님이네 보호소의 개들에게 다시 따뜻한 세상을 열어주고자 합니다.


여기, 다섯 마리의 개들이 있습니다. 마음껏 사랑하고 사랑받으며 당신의 삶을 아름다운 빛깔로 적셔줄 털친구들이 있습니다.

가족이 되어주세요. 당신의 삶을 나눠 주세요. 용기를 내어 내밀어준 그 손에, 달님이네 개들은 그 무엇보다도

풍요롭고 꽉 찬 사랑을 쥐어줄 테니까요.



입양신청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입양봉사팀-


얼마 전 카라로 달님이네 보호소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달님이네가 이사를 가야 하는 상황이고 도움이 필요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달님이네와 카라의 인연은 2011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우연한 제보로 연이 닿아 2011년 12월부터 여러 번의 봉사와 후원을 이어왔습니다.

(달님이네 봉사 후기 보러가기)

 

달님이네 아주머니는 96년부터 10여 마리의 유기견을 돌봤습니다.
당시 반려견미용실을 운영하던 때에 하나둘 아이들을 떠맡게 되는 일이 생기면서 수가 늘어났고, 현재는 58마리의 아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점잖은 땅주인 분의 배려로 10여 년을 무상으로 현재의 장소에서 아이들을 돌볼 수 있었지만 이제는 상황이 변하여 더 이상 머무를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이에 카라는 달님이네 아이들의 입양/임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달님이네의 규모를 축소하는데에 도움을 주기로 하였습니다. 

달님이네에는 사람과 친근한 아이들이 많아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이 높고,

개체 수 관리가 잘되고 있으며, 노령견의 비율이 높아 자연스럽게 규모를 축소 할 수있는 여건이 되기 때문에 위와 같은 결정을 내린 것입니다.

 

많은 관심 주시고 달님이네 입양프로젝트를 주변에 널리 알려 힘을 모아주세요!!

 

 

 

달님이네 아이들을 소개합니다.

 

 





[ #똑똑이 이야기 ]

똑똑이 / 1살 미만 / 남 / 2Kg (입양완료)

 


똑똑이는 사람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오지랖을 부리는 귀여운 강아지에요.
맹한 표정으로 똑똑하게 행동하는 반전매력의 소유자입니다.
오라면 오고 가라고해도 오는 똑부러지는 아이에요.
똑똑이의 애교를 잔뜩 받아줄 가족을 찾습니다.

 



[ #똘이 이야기 ]

똘이 / 1살 / 남 / 3Kg 
(입양완료)

 


똘이는 작은 몸집을 가졌지만 기죽지 않는 용맹한 개입니다.
수컷향 물씬나는 운동신경과 살살 녹는 애교를 겸비한 아이입니다.
뛰는걸 좋아하지만 산책하는 날이 적어 항상 성에 차지 않아해요.
산책을 함께 할 다정한 가족을 찾고 있습니다.
 



[ #까미 이야기 ]

까미 / 8살 / 여 / 3Kg



사랑스러운 외모의 까미는 올해 8살(추정)이 되었습니다.
나이에 맞는 차분한 몸짓이 우아한 아이에요. 친화적이지만 낯선 사람에게 조금은 겁을 내요.
까미가 다가오기까지 차분하게 기다려주고 사랑해줄 가족을 찾습니다.

 



[ #새롬 이야기 ]

새롬 / 10살 / 여 / 3Kg

 

 

10살이 넘은 새롬이는 우아한 까미와는 다르게 푼수같은 면이 매력포인트입니다.
항상 잘 웃고 정정한 피지컬을 뽐내며 엉덩이를 흔드는 할매랍니다.
행복한 노년을 함께 보낼 가족이 필요해요.

 



[ #순디 이야기 ]

순디 / 1살 / 남 / 7Kg 
(입양완료)




이제 1살이 된 순디는 이름처럼 순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복슬한 털과 순둥순둥한 성격이 잘 어울리는 순디를 사랑해주세요.

 



[ #양파 이야기 ]

양파 / 10살 / 남 / 7Kg





양파는 이제 10살 정도가 된 중후한 신사입니다.
외모가 양파를 닮아 이름을 양파라고 지어주셨다고 합니다.
양파를 처음 본 순간 단번에 양파처럼 생긴 양파가 이 아이겠구나 했지요.
사진에는 얼굴이 조금 크게 나왔지만 실물은 얼굴이 상당히 크고 귀엽습니다.
원근법 무시하는 큰 얼굴을 사랑해 줄 가족을 찾습니다.

 



[ #얼음공주 #얼음왕자 이야기 ]


얼음공주 / 7살 / 여 / 8Kg


얼음왕자 / 7살 / 남 / 9Kg (입양완료)



얼음공주와 얼음왕자는 수년전 한겨울 길거리에 얼어있던 아이들입니다.
달님이네 아주머니는 꽁꽁 얼어붙은 아이들을 보고 놀라서 단번에 안아들고 데려왔고,
아이들의 몸을 따뜻한 물로 녹여주었다고 합니다.
얼음공주의 한쪽 발과 얼음왕자의 한쪽 귀에는 그날의 상처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얼음남매를 따뜻하게 품어줄 가족이 되어주세요.
(개별 입양/임보 신청도 가능합니다)

 



[ #민국 #별님 이야기 ]


민국 / 2살 / 남 / 9Kg


별님 / 2살 / 남 / 8Kg


수려한 털을 바람에 날리며 뽐내길 좋아하는 민국이와 복슬한 털로 뒤덮혀 동글동글하게 생긴 별님이 입니다.
둘은 현재 혈기왕성한 수컷방에서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거친 남자들의 세계에서 지내며 전우애를 돈독히 쌓은 소년들입니다.
하루도 조용한날 없이 보내고 있는 이 아이들에게 편안한 안식처를 마련해줄 가족이 되어주세요.
(개별 입양/임보 신청도 가능합니다)
 


 

달님이네 ‘애기’들

 
 달님이네의 아이들 중에는 ‘애기’들이 있습니다.
미쳐 이름을 붙여주지 못한 아이들을 달님이네 아주머니는 ‘애기’라고 부르신다고 해요.
달님이네 애기들에게 이쁜 이름을 붙여줄 가족을 찾습니다.


[ #달님3 이야기 ]

달님3 / 1살 / 여 / 2Kg
 
 
수줍음이 많은 표정의 애기(달님3)은 사람을 보면 좋다고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어요.
활동가들 앞에서는 멀찍이에서 꼬리만 흔들었지만 사실 장난을 좋아하는 어린아이라고 합니다.





[ #달님6 이야기 ]

달님6 / 1살 / 남 / 3Kg



어린나이에 맞지 않는 중후한 표정을 잘 짓는 애기(달님6)에요.
미간의 검정털이 한층 더 카리스마있는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하지만 간식 앞에서는 한없이 귀여워지는 애기였어요.




[ #달님5 이야기 ]

달님5 / 1살 / 남 / 3Kg



목에 이름표를 하는게 너무 싫어 발버둥을 치는 바람에 한바탕 혼난 후라
사진에선 얌전한 표정이지만 그전까지는 뛰어놀고 재롱을 부리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애기의 재롱을 받아 줄 가족이 필요해요.

 


 

 
[ #달님33 #달님34 이야기 ]


달님33 / 10살 / 남 / 9Kg


달님34 / 10살 / 남 / 9Kg


10살 할배 형제 애기들입니다.
목줄을 하고 사진을 찍는 와중에도 간식을 여유롭게 먹고는
더 달라는 눈빛을 보내는 뻔뻔한 성격이 상당히 매력적이었습니다.
뻔뻔한 할배들에게 이름을 지어주고 불러줄 가족이 되어주세요.




[ #달님27 이야기 ]

달님27 / 3살 / 여 / 8Kg




이 아이는 차분하고 얌전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요.
호들갑을 떨지도 지나치게 겁을 먹지도 않고 차분하게 행동을 하는 모습이 이쁜 아이였습니다.
이름을 붙여주고 사랑해 줄 가족이 필요해요.

 

 

 


여러분의 사랑으로 이 아이들을 품어주세요.


 

2012년의 마지막, 12월 봉사대가 김포 달님이네 다녀왔습니다.
굽이굽이 시골길을 따라 들어가다보면, 언제나 개들이 짖는소리로 도착지를 알수있습니다 ^^
 
김포 달님이네는 , 지난 4월에도 카라봉사대가 출동한적이 있었는데요~
그때는 의료봉사대가 함께가서 남자아이들의 중성화 수술을 완료하였습니다!
http://www.withanimal.net/board/bbs/board.php?bo_table=activity01_2&wr_id=85
 
 
 
카라에서 준비해간 담요랑 수건, 간식등을 옮겼습니다.
 
 
 
밖에서 카라봉사대를 맞아주는 요키 바우 ^^
추운날씨지만 다행이 햇볕이 잘들어 많이 추워하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어머님이 집을 비운사이 밖에서 집을 지키는 바우에게 옷을 입혀주었습니다.
뒤에는 바우 전용 집도있어요~
 

이 아이는 초코예요.
방안에 있다가 어머님이 나오실때 따라나왔는데 , 기지개를 시원~하게 펴네요.
미용기술이 있으신 어머님은 직접 아이들 미용까지 해주세요 ^^
초코도 머리와 발등을 이쁘게 밀었네요~
 
 
 
 
김포 달님이네에는, 작고 귀여운 아이들이 많아요.
7-8년전 반려견미용사로 일을 하셨을 당시, 미용을 맡기고 찾아가지 않은 아이들이 하나,둘 생기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미용실을 꽉 채울정도로 많아 졌다고 합니다.
살아숨쉬는 소중한 생명들을 길에 내칠수 없어 , 집으로 거둬들이셨고 지금은 식당일을 나가시며 힘들게 아이들을 키워나가고 계셨습니다.
 
 
가족품에서 사랑받고 자라던 아이들은 , 여전히 사람의 손길이 그립고 좋기만 합니다.
모두들 사랑스럽고 애교많은 아이들이예요.
 
 
 
방안에서 20-30여마리의 아이들이 살다보니 , 돌아서면 쉬와 응가를 싸기 때문에 신문지 사용량이 엄청 나다고 합니다.
많은 양의 신문지를 구하기 힘드셔서, 한묶음에 5천원씩하는 신문지를 사오셔서 사용하신다고 해요.
큰 돈벌이가 되지 못하는 일을 하시고 계셔서 신문지 사용이 많이 부담되신다는 어머님..
사무실이나 집에서 읽고난 신문지들은 모아서 버리지 마시고 나눔정원으로 보내주세요.
큰 힘이 됩니다!
 
 
귀여운 아이들에게 간식을 주기위해 간식 봉지를 뜯었습니다.
처음엔 한,두마리만 반응하더니..
 
 
 
어느새 많은 아이들이 모여 서로 간식을 먹기위해 애교를 부리네요 ^^
 
 
 
 
아이들이 순하고 착해서 서로 싸우지 않고 , 자기 몫을 챙겨갑니다~
 
 
간식파티~~~~
 
 
뼈다귀껌을 아이들에게 나눠주었더니, 욕심많은 요키는 이불위로 이만큼이나 모아왔어요 ㅋ_ㅋ
저껌을 다 먹으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겠네요.
 
 
이 닥스도 욕심쟁이네요.
혼자서 두개의 껌을 차지하고는 아이들이 옆으로 조금이라도 오면 이렇게 이빨을 드러내고 경고를 합니다.
 
 
^^ 귀엽죠?
 
 
일을 하던 도중 사료가 도착했어요~
매달 보호소 봉사가는 곳으로 사료를 지원해주시는 ANF!
이번에도  많은 양의 사료를 지원해 주셨습니다.
 
모두 합쳐 힘을모아 영차영차!
 
 
아이들이 배불리 먹을 생각을 하니 전혀 무겁지 않아요~
 
 
ANF 감사드려요~!
 
 
 
집 뒤에 견사에 사는 아이들입니다.
어머님과 함께 생활하지 않아서 인지 사람을 많이 경계하네요.
 
 
 
외부에 사는 아이들이라 벼룩과 진드기를 예방하는 외부기생충구제제를 발라주었습니다.
 
 
 
뒷견사 아가들도 간식을 안주면 섭섭하겠죠~
 
 
 
 
소심한 아이들이라 손바닥에다 주면 간식을 잘 먹지않아 ,
큰 그릇에다가 간식을 뜯어주었습니다.
 
 
 
사람들이 나가니 모두들 나와 머리를 맞대고 잘 먹네요 ^^
 
 
 
 
 
아이들 모두가 건강한지 응가도 다 건강했습니다.
추운날씨에 얼어버린 응가는 똑~하고 잘도 떼어지더라구요 ㅎㅎ
 
 
 
고루고루 간식을 먹을수 있도록 여러 곳에다가 간식을 까서 주었어요.
모두들 입맛에 맛는지 맛있게 먹어주었습니다.
 
 
실내 견사 아이들에게 한번더 간식을 주기위해 들어왔어요.
모두들 기립자세로 간식을 기다리고 있네요 ~
 
 
 
덩치가 큰 아이들에게 밀리는 작고 늙은 아이들도 모두 먹을 수 있도록
입에 하나씩 넣어 주고서야 일어날수 있었습니다.
 
 
 
얘들아 아쉽지만 간식은 끝이났다 ㅜ.ㅜ
 
 
 
뒷정리도 깔끔하게~
 
평일이고 또 날씨도 추워 이번 12월에는 적은인원으로 봉사를 갔습니다.
참여하고 싶으셨던 분들 많으셨을텐데 함께 가지 못해 아쉬워요~
다음 봉사때에는 많은 분들과 함께 갈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애써주신 봉사대 여러분들 감사드려요!
추운날씨에 고생많으셨습니다
 
 
김포 달님이네에서는 이불이 필요해요.
아이들과 집안에서 함께 생활하셔서 아이들이 이불위에 실례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불을 자주 갈아 주셔야 하는데요..
 
가스난로에 의지해 추위를 이겨야 하시는 아주머니 .. 
하지만 난로 조차도 가스 비용이 만만치 않아 맘놓고 사용하시지도 못하십니다.
한분, 한분의 작은 정성이 아이들과 아주머니에게는 겨울을 나는데에 큰 힘이 됩니다.
사랑을 베풀어 주세요.
 
이불 보내주실곳 : 서울 중구 신당동 373-20 카라 ( 달님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