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
카라는 달봉이네 보호소의 130여 마리의 개들에게 가족을 찾아주기 위한 #달봉이네프로젝트 를 진행 중입니다. 지난 7월 14일에는 어느덧 6차 구조가 진행되어 9마리의 개들이 더봄센터 계류장에 머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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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동물들이 꾸준히 계류장에 입소하게 되면서 어느새 계류장은 온전한 돌봄 시설로써 자리 잡고 있습니다. 돌봄에 필요한 물품들이 차곡차곡 쌓여있고, 돌봄에 병행되는 업무를 이어갈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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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 전 검사를 마친 개들은 계류장에서 돌봄, 의료처치, 목욕, 미용 등 관리를 받으며 더봄센터 입소를 준비하게 됩니다. 달봉이네 보호소에서 지내던 개들은 대부분 다이어트가 필요한 상황이라 치료와 더불어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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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차적으로 먼저 구조되어 계류장에 머물렀던 개들은 이제 더봄센터에 입소하여 지내고 있는데요. 견사에 입소한 개들은 치료와 사회화를 통해 입양 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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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달봉이네 보호소에서 지내던 시절처럼 캔넬 안에 숨어있는 것을 좋아하고 사람을 보고 맹렬히 짖기도 하지만 조금씩 사람의 손길을 받아들이고 놀이터로 산책 나가는 모습을 볼 때면 여느 반려견과 다르지 않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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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봄센터는 구조, 돌봄, 입양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는 더봄센터는 구조된 동물들이 더봄센터에서 돌봄을 받고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람과 함께 사는 연습을 하는 중인 달봉이네 구조견들이 평생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세요! 🙌
달봉이네 보호소의 축소 및 자립을 돕기 위한 5번째 구조가 6월 18일에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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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진료가 필요해보이는 아이들을 포함해 총 10마리가 보호소 밖으로 나왔고 입소 전 전염병 키트검사와 심장사상충 검사, X-ray, 혈액검사 등을 진행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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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10마리 중 6마리가 심장사상충 감염을 피하지 못했고 오자마자 혈뇨를 누는 아이도 있어 빠른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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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봉이네 보호소에는 아직도 많은 아이들이 남아있고, 앞으로 구조하는 아이들 역시 대부분 사상충 및 기타 질병에 걸려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달봉이네 보호소 자립을 위해서 구조는 계속되어야 하지만 앞으로 얼마나 많은 치료비가 들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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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봉이네 보호소 아이들이 어렵게 세상 밖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그곳에는 보호소에서 보내는 시간이 살아온 날의 전부인 아이들도 있어요. 이 불쌍한 아이들이 하루 빨리 치료를 받고 가족을 찾아 떠날 수 있도록 달봉이네 후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