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
| 10월 30일
견사친구들⭐️
다가와서 스킨십을 원하는 친구들도 있고
아직은 스킨십이 낯선 친구들도 있습니다 😅
| 10월 2일
봉사자님과 함께하는 그룹플레이 ✌️
사람들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더봄 친구들
| 9월 16일
어색한 게 뭐예요~?
그저 누구와도 금세 친해질 수 있는 최고의 댕댕이 마.시. 입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중앙정원으로 나와 많은 개체를 마주하면 얼어있던 마시도 이제는 디아나와도 단짝, 누구와도 트러블 없이 친절하게 놀 수 있는 성격 좋은 멈머예요!
혼자 있지 말고 저랑 놀아요~~ 😚
| 2월 13일
킁킁~ 겁은 조금 많지만 궁금한건 못참지! 호기심쟁이 토마!
| 12월 27일
더봄으로 입소한 토마가 천천히 야외산책 합사 연습을 해보았습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2021년 7월, 더럽고 비좁은 뜬장에 갇혀 죽음을 기다리던 33마리의 개들이 전원 구조되었습니다.
카라가 급습했을 당시 현장은 처참했습니다. 도살작업장에는 전기 쇠꼬챙이를 입에 물린 개가 쓰러져 있었고 마치 개농장처럼 줄지어 늘어선 뜬장 바닥 아래에는 분뇨와 오물이 켜켜이 쌓여 있었습니다. 밥그릇엔 정체를 알 수 없는 동물의 내장과 음식물 쓰레기가 부패하고 있었습니다. 도살장 내부에 쓰러져 있던 개를 들춰 안고 긴급히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나 개는 운명을 달리하였습니다. 그곳에서 생명이 아닌 고깃덩어리 취급을 받으며 모진 학대를 당했던 그 개들은 눈앞에서 다른 개들이 끌려가 죽어가는 비명을 들으며 극한의 공포를 견뎌야만 했습니다. 자비라고는 찾아볼 수 없던 이곳에서 학대와 고통을 벗어날 수 있는 건 오직 죽음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