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별 D2021100502


  • 성별(중성화)

    암컷 / 중성화 O

  • 추정나이

    2021년생 추정

  • 몸무게

    12.7kg

  • 털색

    베이지


친화도
활발함
타동물친화

YES

배변훈련

YES

특이사항

아름품

히스토리





관악산 떠돌이개가 될 뻔했던 해별이와 달비, 입양의 날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해별이와 달비는 관악산에서 야생화 된 유기견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처음 눈을 뜬 순간부터 소위 '들개'라는 이름표가 달렸던 둘. 이들은 태어나 4-5개월령이 되도록 산을 누비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사회에서 해롭고, 성가시고, 때로는 위험한 존재로 여겨지는 존재로서는 계속 안전히 살아가기 어려웠습니다. 카라는 이 둘을 살리기 위해 구조하였습니다.

해별이와 달비는 어린 나이지만, 사람과의 접촉 없이 산에서 살아온 탓에 다른 친구들에 비해 경계심이 있었습니다. 평소에는 사람과 다른 개들을 피해 구석을 찾았고, 활동가들이 조금만 다가가도 후다닥 도망치기 바빴습니다. 간식을 내밀어도 고개를 돌려 피했고, 작은 손길에도 부들부들 떨었던 해별이와 달비였습니다.

하지만 아름품에서 생활하면서 해별이와 달비에게 작은 변화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구석만을 고집하던 해별이와 달비가 조금씩 활동 반경을 넓히기 시작했습니다. 둘은 이제는 아름품을 자유롭게 돌아다닙니다. 많은 개친구들이 생겨 아름품에서 곧잘 뛰어놀기도 합니다. 또 호기심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활동가들 곁으로 와서 냄새도 맡아서 요즘엔 예쁘게 미용하기도 했지요🤟

사람의 무책임으로 버려진 유기견들 사이에 태어나 반려견으로서 살아갈 기회조차 없었던 해별이와 달비. 다행히도 이제는 비로소 사람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법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이번 입양의 날, 용감하게 나서보려고 노력중인 해별이와 달비를 만나러 오세요!

💙 해별 > 1살, 암컷(중성화 ○), 12.7kg / 조금씩 사람이 좋아지고 있어요
💙 달비 > 1살, 암컷(중성화 ○), 12.2kg / 조금씩 사람이 좋아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