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 D2016091352


  • 성별(중성화)

    암컷 / 중성화 O

  • 추정나이

    12살 5개월

  • 몸무게

    8.6kg

  • 털색

    화이트


친화도
활발함
타동물친화

YES

어린이친화

YES

산책가능

YES

배변훈련

YES

후원해 주시는 분들(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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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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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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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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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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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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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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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아인치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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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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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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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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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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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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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뮬

히스토리



 * 자세한 내용은 사진을 클릭해주세요!


| 2월 21일 

신나게 산책 다녀오고 나서는 임보자님 품에서 노곤노곤 누워있는 추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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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3일 

추추의 임보자님이 추추의 사진을 보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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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9일 

임보처에서 가을을 보내고 있는 추추의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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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19일 





*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진/영상을 클릭해주세요!


| 12월 30일



| 9월 30일




| 6월 30일




| 4월 소식

⬝ 추추 > 암컷(중성화 완료) / 차분하고 애교가 많음
⬝ 보리 > 수컷(중성화 완료) / 활발함, 사람을 좋아함

<임시보호처에서 지내고 있는 추추와 보리 소식입니다.❣>

추추는 산책 겸 운동을 꾸준히 한 덕분에 체중을 줄여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몸이 날렵해져서인지 더 활발해진 것 같다고 해요! 백내장과 발작으로 건강관리에 특히나 신경 써주고 계신데요, 알러지 때문에 넥카라하는 시간이 길어 안쓰럽지만, 고맙게도 추추가 너무 잘 지내주고 있다고 합니다.

산책을 좋아하는 보리를 위해 산책 횟수도 시간도 더 늘려주셨다고 하는데요, 날씨도 따뜻하고 봄볕도 좋아 산책을 나가면 일광욕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산책하면서 누워서 쉬는 모습을 보내주셨어요. 곤히 쉬는 모습이 사랑스럽습니다.

| 3월 소식

⬝ 추추 > 암컷(중성화 완료) / 차분하고 애교가 많음
⬝ 보리 > 수컷(중성화 완료) / 활발함, 사람을 좋아함

<임시보호처에서 지내고 있는 추추와 보리 소식입니다.❣>

얼마 전, 추추의 생일 파티가 열렸습니다. 임시보호자님께서 추추가 카라에 입소한 날을 생일로 해서 11살 생일파티를 열어주셨다고 하는데요, 맛있는 간식과 고깔모자까지 준비해주셨네요! 행복한 생일을 맞이한 추추!🎉 간식에 집중하는 모습도 너무 귀엽습니다. 요즘 아버님이 추추 산책을 담당하고 계신다고 하는데요, 나가면 알아서 1시간 코스 만들어서 돌고 온다고 하네요. 아직 어색한 사이인 추추와 아버님 사이가 돈독해지길 바랍니다!😊

보리는 요즘 하루에 꼬박 두 번씩 산책을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산책을 좋아하고 야외 배변을 선호하는 보리를 위해 펫시터의 도움을 받아 산책 횟수를 늘려주셨다고 합니다. 보리를 돌봐주시는 펫시터분도 보리가 계단이나 길을 가면서도 계속 지켜보고 같이 보폭을 잘 맞추는 등 배려하는 마음이 가득하다고 칭찬을 해주셨다고 하네요! 임시보호처에서 보리는 산책 마스터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2월 소식

⬝ 추추 > 암컷(중성화 완료) / 차분하고 애교가 많음
⬝ 보리 > 수컷(중성화 완료) / 활발함, 사람을 좋아함

<임시보호처에서 지내고 있는 추추와 보리 소식입니다.❣>

임시보호처에서 품에 포옥 안긴 추추의 사진을 보내주셨어요. 예전에 추추는 안기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지금은 안아주는 것도, 스킨쉽도 잘 받아드린다고 해요. 과일을 먹는 재미에 빠진 추추의 모습, 가족들이 다 들어올 때 까지 기다리는 추추의 모습도 함께 보내주셨어요. 따뜻한 손길과 품, 그리고 가족의 사랑에 익숙해져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 가지 슬픈 소식은 몇 달 전, 시작된 발작증세가 한 달에 한 번씩 나타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아픈 추추를 세심히 잘 보살펴주셔서 감사합니다.🙏

막바지에 이른 겨울을 포근히 보내고 있는 보리에요! 보리는 추위가 연일 이어지는 날엔 이불과 한 몸이 된 듯 이불에 쏙 들어가 있는 걸 좋아한다고 합니다. 따뜻한 낮엔 보리와 함께 카페를 자주 방문한다고 하는데요, 보리도 카페 가는 것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임시보호자님과 어디든 함께여서 좋아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보리와 늘 일상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월 소식


⬝ 보리 > 7살 / 수컷(중성화 완료) / 활발함, 사람을 좋아함
⬝ 추추 > 10살 / 암컷(중성화 완료) / 차분하고 애교가 많음
⬝ 포비 > 6살 / 암컷(중성화 완료) / 겁이 많지만, 사람을 좋아함
⠀⠀
귀여운 인형들 사이에 #카라_보리 를 찾아보세요!🐶 지난달 카라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다시 임시보호처로 돌아간 보리는 살짝 아팠지만, 지금은 평온한 일상생활을 하며 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임시보호처에서 같이 지내고 있는 우디와 산책도 같이하고 즐거운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새하얀 눈밭에 남긴 귀여운 발자국의 주인공은 바로 #카라_추추 입니다.⛄ 임시보호자님과 첫눈을 맞이한 즐거운 소식뿐만 아니라 무릎 위에도 올라와 앉고 임시보호 가족분들과도 많이 가까워졌다는 좋은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 피부 알러지 때문에 넥카라를 계속하고 있어야 해서 안쓰럽지만, 다행히 밥도 잘 먹고 산책도 너무 잘한다고 합니다.

임시보호처에서 보내주신 따끈한 포비의 사진이 도착했습니다. 포근한 방석 위에서 편안히 자는 #카라_포비! ‘내사랑 포비’❤ 라고 새겨진 포비만의 옷도 너무 잘 어울립니다. 산책을 좋아하는 포비를 위해 날씨가 추운 날에는 멋진 옷도 챙겨입고 주로 낮 시간대에 나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젠 옷만 입어도 나가는지 알고 엄청 좋아한다고 하네요.

보리, 추추, 포비가 지금처럼 건강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뜨거운 응원 부탁드립니다.🙏





12월 소식



지난달 #카라_보리 는 갑작스러운 발작이 이어져 검진을 위해 카라 물병원에 입원하며 상태를 살펴보았는데요, 다행히 안정기를 찾았고 임시보호처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당일 새 옷도 예쁘게 입고 산책을 하며 인사를 나누었는데요, 보리가 건강하고 씩씩하게 지내길 바랍니다.😊

#카라_추추 도 동물병원에서 피부 알레르기 등검진과 치료를 받기 위해 우선 아름품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만난 추추는 활동가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네주었습니다. 검진을 마치고 다시 임시보호처로 돌아간 추추, 지금처럼 건강 유지하며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을 보내길 바랍니다.💕


11월 소식



#카라_보리 는 갑작스러운 발작이 이어져 검진을 받고 카라 동물병원에 입원하며 상태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평소와 다르지 않게 사람을 좋아해 병원에 오늘 활동가를 반갑게 맞이해주며 씩씩하게 지내고 있는데요, 안정된 상태를 지켜보고 다시 임시보호처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카라_추추 는 갑자기 경련을 일으켰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다행히 증세가 나아져 아주 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또 집 먼지 알레르기가 있는 추추를 위해 매일 청소도 열심히 해주시며 건강관리에 세심하게 신경 써주고 계십니다. 추추를 위해 애써주시는 임시보호자님 감사합니다! 추추야 건강하자~🙏

#카라_포비 는 슬개골 수술을 받고 회복한 뒤에 다시 임시보호처로 돌아갔는데요, 매일 오전과 오후에 짧은 산책을 하며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날씨가 추워져 산책할 때 입을 겨울 옷과 모자를 장만해주셨다고 하는데요, 포비랑 너무 잘 어울립니다. 멋쟁이 포비가 되었습니다.😎


10월 소식


⬝ 칠성 > 11살 / 수컷(중성화 완료) > 열심히 흔드는 꼬리가 매력포인트
⬝ 보리 > 7살 / 수컷(중성화 완료) / 활발함, 사람을 좋아함
⬝ 추추 > 10살 / 암컷(중성화 완료) / 차분하고 애교가 많음, 친화적임

<임시보호처에서 칠성, 보리, 추추의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

기쁜 소식 전합니다. #카라_칠성 이도 #늦어도다시한번 캠페인을 통해 임시보호처로 이동하였는데요, 여기저기에 영역표시는 하지만^^: 함께 살게 된 고양이들과도 다른 개들과도 너무 잘 지낸다고 해요! 마당에 나가 산책도 하고 아주 잘 적응하고 있다는 소식 전합니다!

#카라_추추 는 여전히 밥도 간식도 잘 먹고 1일 1똥을 실천하고 있다고 합니다. 털도 짧아지고 날이 추워 옷을 입혀주었다고 하는데요, 너무 잘 어울립니다. 이불을 좋아하는 추추를 위해 전용 자리도 마련해주시고 비 오는 날 외에 날이 따뜻한 오후에 매일 산책도 다녀온다고 합니다. 임보자님의 보살핌으로 더욱 사랑스러워지는 추추입니다.😘

#카라_보리 는 함께 지내고 있는 반려견 우디랑 매일 산책하며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 근교에 나들이도 자주 나가고 어디를 가든 얌전하게 잘 지낸다며 칭찬을 해주셨어요. 이번 달에 발작은 같이 잘 때 갑자기 한 번 정도 했다고 하셨는데 횟수도 많이 줄고 표정도 많이 편안해 보여서 다행입니다.

🙌칠성, 보리 ,추추 잘 돌봐주시는 임시보호자님께 감사드립니다!

9월 소식


⬝ 겨울 > 9살 / 암컷(중성화 완료) / 겁이 많지만, 씩씩해지는 중
⬝ 보리 > 7살 / 수컷(중성화 완료) / 활발함, 사람을 좋아함
⬝ 추추 > 10살 / 암컷(중성화 완료) / 차분하고 애교가 많음, 친화적임

<임시보호처에서 #카라_겨울#카라_보리#카라_추추 의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

겨울이와 보리 그리고 추추까지 처음 임시보호처에 갔을 때보다 사랑을 듬뿍 받아서 인지 표정이 전보다 훨씬 편안해 보입니다. #카라_겨울 이는 가족들이 식사할 때마다 식탁 밑에서 쳐다보곤 한다는데요, 그 모습마저도 사랑스럽습니다.

#카라_보리 는 임시보호자님과 나들이도 가고 산책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가족과 일상을 함께하며 안정적이고 편안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덕분에 발작도 전혀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카라_추추 는 알레르기가 있어 임시보호자님께서 특히 피부 쪽에 신경을 많이 쓰며 세심한 케어를 해주고 계십니다. 2주마다 약욕을 하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이불이나 음식 등을 조심하면서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겨울, 보리, 추추는 수많은 동물들이 함께 지내고 있는 곳이 아닌 집에서 임시 보호자님의 사랑을 온전히 받고 눈을 맞추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울타리가 있어 더욱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임시보호 가족분들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겨울이와 보리, 포비는 결연자분의 응원 덕에 더봄센터에서 지내다 ‘#늦어도다시한번’ 노려견 가정위탁 캠페인을 통해 임시보호처로 이동하였습니다. 보호소가 아닌 임시보호자님의 따뜻한 돌봄과 온전한 손길을 받으며 지낼 수 있게 되었는데요, 임시보호처에서 지내는 소식 기대해주세요!

8월 소식




⬝ 두리 > 10살 / 여아(중성화 완료) / 발랄한 귀여움. 씩씩해지는 중, 개친구들 중 인싸

⬝ 이브 > 11살 / 수컷(중성화 완료) / 귀여운 카리스마 뿜뿜.
⬝ 추추 > 10살 / 여아(중성화 완료) / 차분하고 애교가 많음, 친화적임
⬝ 달래 > 10살 / 암컷(중성화 완료) / 귀여운 얼굴. 보송한 털. 놀땐 놀줄 아는 갱얼쥐.

룸메이트 친구들과 놀이터로 산책나간 두리, 이브, 추추, 달래! 옆 견사 친구들과 함께 산책을 가서 더욱 북적이는 시간이 되었는데요! 모든 개들은 각자의 스타일대로 산책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

잔디를 짭짭거리며 걸어오는 달래, 느릿느릿 하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걷고 있는 이브, 잔디 놀이터에서 기분좋은 추추, 신나게 질주하는 두리!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견사로 돌아갔답니다. ✌

더운 날씨로 인해 짧은 산책시간이었지만, 모든 개들이 오늘도 즐거운 산책 시간을 보냈답니다. 노령견인 두리, 이브, 추추, 달래가 앞으로 맞이하게 될 계절들을 즐겁게 누릴 수 있도록 건강하게 보살피도록 하겠습니다!


7월 소식

⬝ 두리 > 10살 / 여아(중성화 완료) / 발랄한 귀여움. 씩씩해지는 중, 개친구들 중 인싸
⬝ 보리 > 7살 / 수컷(중성화 완료) / 활발함, 사람을 좋아함
⬝ 추추 > 10살 / 여아(중성화 완료) / 차분하고 애교가 많음, 친화적임
⬝ 달래 > 10살 / 암컷(중성화 완료) / 귀여운 얼굴. 보송한 털. 놀땐 놀줄 아는 갱얼쥐.

두리, 보리, 추추, 달래는 같은 견사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이 강아지들의 특징은 서로의 온기를 좋아한다는 점! 😄 잠잘 때나 쉴 때나 견사에 이불을 여러 개 깔아주어도 항상 한 이불 위에 옹기종기 모여 누워있곤 합니다.

최근에는 #레미투미 업체의 후원으로 많은 양의 방석이 더봄센터에 생겼는데요, 두리, 보리, 추추, 달래의 견사에 방석을 놔주었습니다. 포근한 방석이 마음에 들었는지 1견 1방석을 누리고 있답니다! 새 방석 위에 하나씩 자리 잡은 모습이 그저 귀엽기만 합니다. 😍

서로에게 의지하며 언제나 사이좋게 지내고 있는 두리, 보리, 추추, 달래가 오랜 시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열심히 보살피겠습니다! 🙌

6월 소식

⬝ 두리 > 10살 / 여아(중성화 완료) / 발랄한 귀여움. 씩씩해지는 중, 개친구들 중 인싸
⬝ 보리 > 7살 / 수컷(중성화 완료) / 활발함, 사람을 좋아함
⬝ 추추 > 10살 / 여아(중성화 완료) / 차분하고 애교가 많음, 친화적임

추추, 보리, 두리는 견사에서 함께 지내고 있는 룸메이트입니다.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보리, 가까이서 애교를 부리는 추추, 은근히 따라다니며 관심을 보이는 두리. 성격은 제각각 다르지만 모두 사랑스럽습니다.

세친구 모두 산책을 엄청 좋아하는데요, 놀이터에 나가 자유로이 뛰어다니며 이곳저곳 냄새도 맡고 일광욕도 즐깁니다. 어느새 다들 밝은 표정으로 바뀌었는데요, 기분이 좋은지 꾸러기 표정을 지으며 장난을 칩니다.

언제나 밝고 귀여운 친구들! 나이가 많아 언제 어디가 아플지 몰라 세심히 지켜보며 돌봄을 지속하고 있는데요, 추추와 보리 그리고 두리가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늦어도 다시한번, 노령견 가정위탁 프로젝트의 결산보고입니다. ⠀ 지난 6월 총 8마리- 보리, 추추, 슈슈, 포비, 겨울, 달래, 두리, 칠성을 대상으로 ‘늦어도 다시한번, 노령견 가정위탁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시작하면서 기대가 크진 않았습니다. 😒 노령견 입양율은 0%였고 어리고 예쁜 품종견을 선호하는 편견의 벽도 높았기에 기껏 1~2마리 가면 성공한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비관적인 예상을 뒤로 하고 현재 4마리(보리, 포비, 추추, 칠성)가 위탁 중입니다. 겨울이는 위탁을 갔다가 안타깝게도 다시 돌아왔고 두리를 신청하셨던 분은 결국 데려갈 수 없어서 눈물을 훔치며 더봄센터를 떠나셨습니다. ⠀ 위탁이 시작된 후 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은 보호소의 노령견이라고 해서 특별할 건 없었습니다. 보리는 애초에 그 가족이었던 것처럼 바로 적응을 했고 👍 추추는 의외로 독립적이라는 점을 알게 되었으며 포비는 원래 먹던 사료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 칠성이는 역시나 나무랄 데 없는 완벽한 개라는 사실을 다시 확인했고요. 보리가 중간에 아파서 더봄센터의 병원에 입원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잘 짖지도 않는 보리가 위탁처로 다시 돌아갔을 때 너무 기뻐서 몸통이 S자로 격렬하게 휘어질 정도로 꼬리를 흔들던 모습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센터에 있던 개들에게 돌아갈 집이 생겼다는 사실은 예상보다 훨씬 뿌듯하고 기쁜 일이었습니다. ⠀ 💝🤞 모든 위탁 가정에 진심으로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위탁으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마음 써주시고 격려해주셨던 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프로젝트를 같이 하자고 제안했을 때 “이건 제가 해야 하는 일 같아요” 라며 선뜻 동참해주신 올드독 정우열님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모든 동물의 이동에는 쉐보레가 후원해준 트레일블레이져가 동행했습니다. ⠀ 노령견 가정위탁 프로젝트는 내년에도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두리, 달래도 내년에는 가정에서 지냈으면 좋겠고 그동안 새로운 개체들이 센터에 많이 입소하였답니다. 😂😂 길냥이들이 겨울을 안전하게 나고 이 날씨에 버려지는 개들이 없기를 바라며 2022년에는 고통받는 동물이 줄어들고 모든 동물에게 평화와 행복이 찾아오기를 바랍니다. 2022년이 모두에게 선물같은 한 해가 되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달님이네 보호소에서 구조된 추추는 얼마 후 가족을 만나 입양을 가게 되었지만 다시 카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추추의 잘못이 아니었습니다. 두 번의 이별,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가족들을 그리워하며 그렇게 다시 가족을 찾는 기다림의 시간을 보냈고 추추는 9살의 노령견이 되었습니다. ⠀ 추추는 삼나무, 고양이, 먼지 등 여러 알러지와 피부질환을 가지고 있습니다. 알러지로 인해 피부가 예민한 추추를 위해 활동가들은 처방사료, 주기적인 약욕과 미용으로 세심하게 피부관리를 해주고 있습니다. ⠀ 세심한 관리로 건강 피부 상태를 유지해 주려 노력하고 있지만, 보호소의 환경이 가정보다 좋을 수는 없기 때문에 추추에게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 애교 많은 사랑둥이 강아지 추추는 다른 개들과도 친화적으로 지내고 산책을 누구보다 좋아하는 해맑은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멋지게 장기를 뽐내기도 하는 추추도 언젠간 평생 가족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 현재 추추는 #늦어도다시한번 #노령견가족위탁 프로젝트로 위탁가정에서 임시보호 중에 있습니다. 추추가 가정에서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하며 지낼 수 있도록, 임시보호가 아닌 평생 가족을 만나는 그날까지 결연을 통해 추추와 함께해 주세요! ⠀ 💕 추추 : 암컷 / 9살 애교가 많고 다른 개들과도 잘지냄(피부질환) ⠀⠀ 달님이네 보호소는 소장님이 미용실에 버려진 개들을 하나둘 거두면서 시작되었고 2011년부터 카라와 인연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달님이네 개들을 돌보던 소장님은 2016년 어느날 연락도 없이 사라지게 되고 그렇게 개들은 또 한번 버려지게 되었습니다. ⠀ 그렇게 버려지고 또 버려진 달님이네 구조견들은 가족을 기다리는 인내의 시간속에 덩그러니 남겨져 있습니다. 오랜 기다림의 시간동안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애썼지만, 카라에서 노령견이 된 달님이네 구조견들, 지속적으로 세심한 건강관리와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월 2만원의 후원금으로 치료와 돌봄을 지원해 주세요. ⠀






늦어도 다시 한번, 노령견 가정 위탁 프로젝트 이번 주인공은 애교 넘치는 귀염둥이 추추입니다. 🚆🚆 ⠀ 추추는 달님이네 보호소에서 구조되었습니다. 달님이네 보호소는 미용실에 버려진 개들을 하나둘 거두며 시작되었고, 60여 마리의 개들이 지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보호소 소장님은 갑자기 개들을 두고 사라지셨고 그렇게 또 한 번 버려진 추추와 달님이네 개들은 카라에 의해 구조되었습니다. ⠀ 구조 후 입양카페 아름품에서 지내던 추추는 입양을 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슬프게도 입양자분의 개인사정으로 파양되었고 추추는 다시 카라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 누가 추추의 상처입은 마음을 헤아릴 수 있을까요? ⠀ 더봄센터 입소 후 어느 날 추추의 피부 상태가 좋지 않아 보여 여러 검사를 한 결과 안타깝게도 삼나무, 고양이털, 진드기 등의 알레르기 반응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지금의 추추는 활동가들의 세심한 돌봄 아래 특별한 알레르기 반응 없이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 팔방미인 추추는 산책도 잘하고, 배변도 잘 가리고, 사람과 개 모두와 살갑게 잘 지냅니다. 간식이 있을 땐 높은 집중도로 얌전히 엎드려 기다릴 줄 아는 매너도 갖췄고요. 고양이가 없는 가정이라면 알레르기는 별다른 걱정거리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 오랜 시간 가족을 기다리던 추추는 벌써 10살이 되었습니다. 사람에게 3번 이상의 버려짐을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너무 좋아하고 마냥 해맑은 추추의 모습을 볼 때면 더 마음이 아려옵니다. 추추가 조금은 더 아늑하고 따뜻한 가정에서 온전히 사랑받는 기회가 오길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다정하고 애교많은 추추에게 손을 내밀어 주세요. 🙏




달님이네 아이들이 보호소에서 지낸지 어느덧 여섯해가 지났습니다. 그동안 가족을 만나지 못한 달님이네 구조견들은 어느덧 평균나이 10살, 노령견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들에게도 가족이 있었습니다. 미용실에 버려지기 전까지는 그랬습니다. 가족들은 그들을 애견미용실에 맡긴 후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고, 미용사였던 분은 '달님이네 보호소'를 만들어 버려진 개들을 돌보게 되었습니다. 딱한 사정을 알게 된 카라에서 아이들을 입양 보내거나 봉사 지원을 하며 도왔습니다.

6년전 어느 날, 소장님은 '개들은 알아서 하라'며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소장님을 믿고 의지하며 살아가던 70여마리의 동물들은 그렇게 또다시 버림을 받고 카라로 오게 되었습니다.

아무런 죄도 없이 누구도 반기지 않는 애물단지가 되어버린 아이들.. 거듭 버림받은 개들이 불쌍해서 카라는 어떻게든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카라가 개들을 돌보게 된 이후, 50마리 이상이 가족을 찾아 ‘보호소’를 떠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13마리 개들은 여전히 가족을 기다리며 긴 인내의 시간 속에 덩그러니 남겨져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아픈 곳도 생겼습니다. 심장병으로 평생 약을 먹으며 관리를 받아야하고 까맣고 초롱초롱 빛나던 눈동자는 백내장으로 하얗게 변하기도 했습니다. 아픈 몸으로 가족을 찾는 건 더 요원한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두 번이나 버림받았던 달님이네 구조견들. 아이들은 응석을 부려보는 법도 잊어버린 채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가족을 만날 수 있겠지요. 입양에 늦은 나이란 없고, 이들은 모든 조건을 허물 사랑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니까요.

그러니 입양을 가기 전까지 잠시만, 마음으로 이들의 가족이 되어주시지 않으시겠어요? 평생의 사족이 나타날 때까지 결연자님의 사랑과 관심으로 달님이네 친구들을 지지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결연을 통해 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세요.

가달 : 암컷 / 9살 산책을 좋아함 (신경안정 필요)

▸금동 : 수컷 / 10살 품을 파고 드는 것을 좋아함

▸달래 : 암컷 / 10살 차분하고 은근한 애교장이 (백내장 초기)

▸달슈 : 암컷 / 10살 순하고 조용한편 (심장질환, 치매)

▸두리 : 암컷 / 10살 겁이 많지만 간식은 받아먹음.(피부질환)

▸슈슈 : 수컷 / 10살 호기심이 많고 사람을 좋아함 (심장질환)

▸이브 : 수컷 / 11살 사람을 좋아하고 느긋한편(심장질환)

▸추추 : 암컷 / 9살 애교가 많고 다른 개들과도 잘지냄(피부질환)

▸칠성 : 수컷 / 10살 무던하고 느긋한 편(심장질환)

🌷 결연 신청 하기 > https://www.ekara.org/kams/alliance









⬝ 추추 ⬝ 9살 / 여아(중성화 완료) / 7.9kg ⬝ 귀여움, 차분함, 착함, 밥 잘먹음, 친화적, 애교쟁이 ⠀ 교육장에 친구들과 놀러 나온 추추예요😻 손을 사용하며 누구보다 노즈워크를 신나게 즐기고 있어요💝 금동이를 찍는 활동가에게 자신을 보라며 카메라에 얼굴을 고화질로 보여주는 추추입니다😓 ⠀ ⠀ 추추는 달님이네 보호소에서 구조되어 함께 구조된 친구들과 더봄센터에서 지내고 있어요! ⠀ 애교 많고 사람을 많이 좋아하는 추추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 #추추 이야기 ]


추추 / 2011년생 / 암컷 / 7.8kg




추추는 카라가 달님이네 보호소에서 구조한 아이입니다.

추추는 팥죽색 예쁜코와 몽탁하고 탐스러운 손 발을 가진 차분한 아이로서 어느 한 곳 버릴 데 없이 사랑스러운 아이입니다,

이런 추추가 최초 보호자에 의해 미용실에 유기되었고, 이후 여러마리의 개들을 떠 맡게 된 미용사분에 의해 이어 다시 버려지게 되었다는 건 참 가슴아픈 일입니다.




카라에 의해 구조되어 아름품에 와서 다행히 추추는 같은 달님이네 보호소 출신인 태희와 함께 입양을 갔었습니다.

가족분들은 추추와 태희에게 많은 사랑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추추는 가족들에게 마음을 열지 못했고, 가족분들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현재 다시 아름품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추추는 어디 한 곳도 버릴 데 없이 사랑스러운 아이입니다. 배변도 가리고 산책도 잘하며 어린이와도 잘 지내며 다른 동물에 대한 공격성도 없는 착한 아이입니다.




몇 번의 파양의 아픔을 겪었지만 추추는 여전히 사람을 너무 좋아합니다.

추추도 따뜻했던 가족의 품이 그리운걸까요? 활동가가 의자에 앉아 있으면 어느샌가 다가와서 옆자리를 사수한답니다. 




얌전히 쉬는 것을 좋아하는 추추는 산책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근처 공원에 산책을 다녀와서는 들어가지 않겠다고 센터 앞에서 버티기도 한답니다.




지난 여름에 있었던 산책의 날에는 친구들과 함께 성미산도 거뜬하게 등반했을 정도랍니다!!




뿐만아니라 아름품 친구들과 방석도 나눠쓸 줄 아는 친화력 짱짱인 추추!!






추추는 발에 습진으로 인해 넥카라를 하고 있습니다. 불편할텐데도 잘 참아주는 추추가 참 의젓합니다.

습진 또한 가정에서의 안정적인 케어가 있다면 금방 나아질 수 있을텐데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




도넛방석에 앉아 주변을 바라보는 것을 좋아하는 추추가 이번에는 방석 대신에 보송보송한 이불빨래 위에 자리를 잡았네요. 

푹신푹신한 곳이라면 어디든 좋은 추추, 그런 추추에게 아름품은 너무 차가운 공간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방석에 앉아 조용히 쉬는 것을 좋아하는 추추가 마음을 열고 다가올 수 있게 차분히 기다려주실 가족이 되어주세요.

추추는 현재 더불어숨 센터의 아름품에 있습니다. 아름품에 방문하시면 추추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6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LET'S 봄봄 달님 파티>가 진행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위탁소에 있던 달님이네 식구들도 만나고 입양에 관심이 있는 시민분들과도 만나는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달님이네 보호소에서 구조된 개들이 카라 더불어숨 센터에서 열리는 'Let's 달님' 입양파티에 초대되었습니다.

카라에서 보호하고 있는 달님이네 개들은 40여마리.

달님이네 아이들 모두를 입양파티에 초대하고 싶었지만 한번에 다 모이기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 했습니다.

우선적으로 12마리의 달님이들이  'Let's 달님' 입양파티에 함께했습니다.

우선 온아이들이 먼저 입양을 가고 다른 아이들이 빈 자리를 채워주는 입양과 구조의 선순환의 고리가 좀 더 빠르게 돌아가기를 바래봅니다.


한데 모인 달님이들...

처음 센터에 도착해서는 어리둥절하고 소심한 모습니였지만 친구들과 함께여서 그런지 금방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센터에 도착한 달님이들은 목욕도 하고 미용도하고 새 이름표도 목에 걸었습니다.

성격좋고 애교많으면서 점잖은(두가지를 한번에 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행돌이는 이번 접대견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습니다.


친구에게 몸을 의지해 구석에서 쉬기는 소심한 녀석들도 있고...

방울이(왼쪽)와 더달이(오른쪽)는 처음엔 제일 구석에 자리를 잡고 움직이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움직이기도 하고 간식도 잘 받아먹었어요.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사진찍기가 어려울 정도로 들이내는 녀석도 있었습니다.

들달이는 처음 본사람 오래본사람 상관없이 무조건 반겨주는 애교쟁이입니다.


장난감 귀신도 있었죠...


12마리 달님이들이 모두 저마다의 모습으로 사랑스러웠습니다.

입양파티는 종료되었지만 달님이네 아이들의 입양상담은 계속 진행중입니다.

달님이네 아이들에게 튼튼한 울타리가 되어줄 가족을 기다립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댕댕이들의 입양 파티!

<LET'S 달님 입양 파티>가 6월 8일부터 3일간 진행됩니다 




"예쁘게 미용해 주세요."

가족은 반려견을 미용실에 맡기고 잠시 후 돌아오겠다고 했습니다.

미용사 분은 털을 예쁘게 깎아줬지만, 가족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은 미용실에 영영 남겨졌고, 그렇게 버려진 아이들을 외면하지 못한 미용사님은 보호소 소장님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또 다른 비극의 시작이었습니다. 어느 날 보호소 소장님께서는 더 이상 아이들을 돌보지 못하겠다는

말 한마디만 남긴 채 보호소를 떠났습니다.


주인에게 버려진다는 것은 동물들에게는 가장 큰 아픔 일지 모릅니다.

그런데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버림받은 달님이네 보호소 아이들의 마음은 어떻게 달랠 수 있을까요?

사실, 우리는 그 방법을 모릅니다. 그 방법을 아는 것은 다시 아이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줄 가족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런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사는 달님이네 보호소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려고 합니다.

달님이네 보호소 친구들은 카라와 후원자분들의 보살핌 아래 심심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풍선도 띄우고, 예쁜 나비넥타이도 매고서 파티의 주인공이 되려 합니다.

어여쁜 반려견을 가족으로 맞고자 하시는 분들, <LET'S 달님 입양 파티>에 함께해 주세요.





   참가신청   





길 위의 생명이 혹여 추위로 아플까 걱정되어 빨리 끝나기를 바랐던 겨울이었습니다다가오는 봄,

생명력이 소생하는 계절에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동물들이 있습니다말랑하고 설레는 계절의 입구, 

<LET'S 봄봄 입양 파티>에서 분홍빛 봄날을 함께 걸을 동물들을 만나지 않으실래요?



한 눈에 보는 입양파티 주인공들 :)





 사람을 좋아하고 잘 따릅니다.

 사람을 좋아하긴 하지만 친해지는데 시간이 필요해요.

 아직 사람이 두려워요. 천천히 다가와 주세요.





애니멀호더가 버린 강아지들




하늘

2살 / 암컷 / 믹스견 / 7kg

하늘이는 낯가림이 없고 사람을 좋아합니다. 무릎에 올라가 쓰다듬어 달라고 애교를 부리는 애교쟁이 입니다. 가르치는 것도 척척 받아들일 수 있는 아이입니다. 다른 친구들과도 잘 지냅니다.

  




바람

1살 / 암컷 / 믹스 / 12kg

바람이는 마냥 행복한 해맑은 개린이입니다. 소심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지만 적응하면 실컷 뛰어놀고 실컷 자고 실컷 먹는 성격 좋은 아이입니다. 사람도 좋아하고 다른 개들과도 잘 지냅니다. 

  




바다

2살 / 암컷 / 믹스 / 6kg

바다는 사람을 무척 좋아합니다. 질투심이 있어 다른 개들이 이쁨 받고 있으면 자기를 예뻐하라며 얼굴을 마구 들이밀며 애교를 피웁니다. 혼자 있는 것을 싫어해 다른 친구나 사람이 함께 있어야 안심합니다.





아놀드

2살 / 수컷 / 믹스

아놀드는 친구들과 놀기를 좋아하는 밝고 쾌활한 아이입니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짖으며 경계를 보이지만 가족들에게는 꼬리치며 점프를 해대는 순정남이기도합니다. 충섬심이 강한 아놀드는 든든한 가족이 되어줄 것입니다.

  


달님이네 보호소의 강아지들




추추

5살 / 암컷 / 믹스 / 8.3kg

추추는 사람도 잘 따르고 다른 개들과도 잘 지내는 순둥이입니다. 사람을 좋아해서 꼬리치며 안아달라고 엉덩이 댄스를 추곤 해요. 만져주는것도 좋아하고 먹는 것도 좋아하지만 얌전한 성격이여서 과하게 조르는 법이 없습니다.

  




하니

2살 / 암컷 / 믹스 / 8.5kg

화니는 아직 사람의 손길이 두려운 아이입니다. 하지만 사람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서 다가와 가만히 냄새를 맞거나 주변을 맴돌곤합니다. 갑자기 만지거나 다가면 놀라서 도망가지만 조심이 다가가서 살짝 안아주면 가만히 안겨줍니다. 화니는 친해질 때까지 시간이 좀 필요해요. 

  




태희

3살 / 암컷 / 믹스 / 4.5kg

태희는 활발한 명랑한 아이입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다른 친구들과 노는 것도 좋아합니다. 하지만 예민한 편이여서 여러 아이들과 같이 지내기 시작하면서 부터는 밤에 통 잠을 못자 요즘엔 낮에는 주로 자는 모습만 보여줘 안타까운 아이입니다. 

  


입양카페 아름품의 멋쟁이




마크

4살 / 수컷 / 믹스 / 7.5kg 

마크는 명랑하고 똑똑한 아이입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립니다. 산책을 좋아하고 공원에 나가면 힘이 넘칩니다. 사람 무릎에 올라가 예쁨 받는 것도 좋아해 무릎에 올라와 쓰다듬어 달라고 애교를 피우곤 합니다. 

  


서울시 동물복지 지원센터의 강아지들




데니 

2살 / 수컷 / 미니어처 핀셔 / 5.4kg

귀가 아주 쫑긋한 이 친구의 이름은 데니! 데니는 에너지 넘치는 두 살이고 듬직한 남자에요. 표정만큼 아주 활발하고 장난기가 넘치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운동량이 많아 산책을 자주 시켜줘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집안을 어지르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힘들어 할 수도 있으니 데니와 함께 운동을 해주세요. 

그리고 털이 많이 빠지는 편이라서 관리에 신경 써주어야 합니다. 데니는 다른 개들과 잘 어울리며 리더쉽도 갖추고 있는 멋진 친구에요.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낯가림이 적어 금방 친해질 수 있답니다. 개구쟁이 데니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롭 

2살 / 수컷 / 푸들 / 4.7kg 

롭은 활발하고 머리도 굉장히 똑똑한 편이에요. 다른 개들과도 잘 어울리고 사람도 좋아하고 잘 따르는 착한 친구입니다. 알러지가 있어서 먹는 것에 신경을 써주어야해요. 똑똑한 롭이의 가족을 기다려요. 





공주 

10살 / 암컷 / 푸들 / 3.0kg 

공주는 활발하고 건강하며 애교가 많은 아이에요! 다른 개들과 다투지 않고 잘 지내는 편이지만 사람과 시간을 보내는 것을 훨씬 좋아합니다. 사람을 너무 좋아하고 따르는 공주의 가족을 기다려요. 





개리 

3살 / 수컷 / 슈나우저 / 8.6kg 

굉장히 활발하지만 점잖은 면도 있는 개리입니다. 개리는 다른 개들과 노는 것을 좋아하지만 거칠게 대할 때도 있어서 모든 개들이 개리와 노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아요. 또 개리는 사람도 잘 따르고 장난감으로 놀아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듬직한 개리의 새 가족이 되어주실 분을 찾아요. 





나리

9개월 / 암컷 / 믹스견 / 5.2kg 

아직 어린 나리는 겁이 많아요.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경계심도 갖고 잘 다가가지 않으려 하지만 천천히 다가간다면 금방 잘 따릅니다. 다만 희뇨를 하기도 해요. 나리의 마음을 활짝 열어줄 가족을 찾습니다. 





니모 

3살 / 수컷 / 닥스훈트 / 6kg 

니모는 다른 개들과 어울리기보다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혼자 있거나 좁은 곳에 있는 것을 아주 싫어해서 외로울 때 울거나 문을 박박 긁기도 해요. 사람과 함께 있을 때는 졸졸 쫓아다니며 애교도 많이 부립니다. 니모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주실 수 있는 가족을 찾습니다. 





두치 

3살 / 수컷 / 시츄 / 5.2kg 

개구쟁이처럼 생긴 이 친구의 이름은 두치에요! 나이는 세 살 정도 되었고 듬직한 남자입니다. 조용하고 얌전한 두치는 장난감과 폭신한 방석을 사랑해요. 그만큼 소유력이 강해서 자신이 차지하고 있는 물건을 강제로 빼앗으려고 하면 으르렁 거리기도 한답니다. 다른 개들과 어울리기 보다는 사람을 좋아해 잘 따르고 스킨쉽을 아주 좋아해서 부르면 달려와 몸을 부비기도 해요. 





강이 

2살 / 수컷 / 푸들 / 3.8kg 

강이는 애교가 많고 다른 개들은 물론 사람과도 잘 지내는 편입니다. 차분하고 조심성 있으며 말도 참 잘 알아듣는 똑똑한 아이랍니다. 하지만 발을 만지는 것에 조금 예민해서 목욕을 할 때나 발톱관리 시에 조심스럽게 대해 주어야 해요. 





깜이 

1살 / 수컷 / 푸들 / 3.9kg 

깜이는 온순하고 조금 소심한 편이에요. 처음 만났을 때 갑자기 다가가면 겁을 먹을 수 있으니 조심스럽게 다가가 주어야합니다. 활발하고 사람과 함께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머리가 똑똑해 때로는 장난도 잘 치고 개구쟁이 짓도 잘 한답니다. 다만 혼자 있는 것을 힘들어 해서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줘야 해요. 





녹차 

6개월 / 수컷 / 보스턴테리어 / 7.8kg 

녹차는 호기심이 많고 활발해서 운동량도 많은 아이에요. 그래서 특히 산책을 많이 시켜주어야 합니다! 

아직은 어려서 정신없이 노는 것을 좋아하지만 훈련할 때는 집중력이 좋아요. 다른 개들과도 잘 어울리는 둥글둥글한 성격을 가졌고, 장난감을 많이 좋아해서 혼자서도 잘 노는 귀여운 반려견입니다. 





나무

암컷 / 닥스훈트 / 4kg

나무는 초롱초롱한 눈을 가진 활발한 친구예요. 처음 왔었을 때는 몸이 아파 마르고 기운이 없었지만 이제는 새로운 친구도 만나고 살도 찌고 기운도 차렸어요! 팔짝팔짝 뛰어노는 것을 좋아하는 나무는 함께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가족을 기다립니다 ^^ 





다롱이 

암컷 / 포메라이언 / 3.1kg

눈이 동글동글 반짝이는 이쁜 다롱이는 얌전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아이예요. 얌전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조용히 사람 곁에 다가와 품에 안기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답니다. 하얀 털과 토끼처럼 쫑긋 세운 귀를 가진 다롱이! 사랑으로 안아줄 수 있는 따뜻한 품을 가진 가족을 기다려요 ^^  





바울 

암컷 / 믹스 / 6.7kg

표정이 살아 있는 사랑동이 바울이에요! 아직 세상엔 무서운 것이 많은 꼬마지만, 쓰다듬어주는 것을 좋아해요.  부드러운 털! 표정부자! 사랑스러운 바울이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이삭 

암컷 / 믹스 / 9kg

동그랗고 맑은 눈이 매력적인 이삭이에요! 사람을 너무나 좋아하고, 밥도 잘 먹고 잘 노는 엄친딸 이삭이. 엄살이 심해서 가끔 선생님들을 놀라게 하지만, 아픈 곳 하나 없이 건강하고 씩씩한 친구에요. 따뜻한 봄날 이삭이에게도 가족을 선물 해 주세요. 





깜둥이 

수컷 / 푸들 / 6.3kg 

까만 털에 까만 눈, 까만 코! 마음은 새하얀, 순수 그 자체 깜둥이에요! 길을 잃어 헤매던 때 너무 무섭고 힘들어서 모든 사람들이 무서웠어요. 하지만 서울 동물복지 지원센터에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마음의 상처가 다 아물었어요. 맛있는 간식, 뛰어놀기, 장난치기! 깜둥이가 너무 좋아하는 것들이에요. 강아지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 법은 차근차근 배워가고 있어요! 깜둥이는 마음의 상처를 꾸준히 사랑으로 감싸줄 천사 같은 가족을 기다리고 있어요.  



재개발지역에 버려진 번식장의 푸들들




소백

5살 / 암컷 / 푸들 / 4kg

소백이는 뱃속에 네 마리의 새끼를 품은 채 유기되었습니다. 지난 12월에 마지막 출산을 끝낸 후에는 새끼들과 함께 몸을 추스르고 있습니다. 몇 번을 출산했을지, 새끼들을 몇 마리나 떠나보냈을지 모르는 소백이. 이제는 아픈 이별을 하지 않아도 될 평생 가족을 찾고 있습니다.

  




영산

5살 / 수컷 / 푸들 / 4kg

영산이는 푸들 번식장에서 종견으로 쓰이다 버려졌습니다. 잘 생긴 수컷이었기에 그 새끼들은 상품 가치가 더 높았을 것이라, 영산이는 강제로 암컷에게 올라타 교미를 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사람을 좋아하고, 밝고 활기차게 꼬리를 흔들어 주고 있습니다.

  




가야

5살 / 암컷 / 푸들 / 5kg

가야는 아직 사람이 두렵습니다. 사람에게 받은 상처를 치유해 줄 수 있는 존재 또한 사람입니다. 사람에 대한 경계가 심하고 소심한 성격이지만 시간을 갖고 천천히 다가와준다면 가야도 천천히 마음을 열어줄 것입니다. 

  




소리

8살 / 암컷 / 푸들 / 5kg

소리는 사랑스럽고 작은 체구의 푸들입니다. 활발하게 사람에게 달려들지는 않지만, 사람을 보면 자동으로 꼬리를 흔들고 어쩔 줄 몰라해요. 사랑을 많이 받고 당당하게 자기 주장할 날이 멀지 않은, 사랑스러운 사라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이번 겨울은 유난히도 추웠습니다.

길 위의 생명이 혹여 추위로 아플까 걱정되어 빨리 끝나기를 바랐던 겨울이었습니다. 다가오는 봄,

생명력이 소생하는 계절에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동물들이 있습니다. 말랑하고 설레는 계절의 입구, <LET'S 봄봄 입양 파티>에서 분홍빛 봄날을 함께 걸을 동물들을 만나지 않으실래요?


STORY 1


 

혹시, 지난 겨울에 카라 더불어 숨 센터 앞에 버려졌던 열 두 마리의 강아지들을 기억하시나요?

애니멀호더가 버렸던 개들은 지난 <LET'S 댕댕 입양 파티>를 통해 평생 가족을 찾고자 했습니다.

그 결과 12마리 중 11마리가 입양 가족을 만났습니다.

하지만 그 중 4마리는 안타까운 사정으로 다시 카라의 품에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천진난만한 사랑을 발산하는 개들은 다시 한 번 입양파티에 나섭니다.


STROY 2

 

서울시 동물복지 지원센터에서도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동물들이 많습니다.

우리 삶의 어딘가 구석에서, 사각지대로 소외되거나 혹은 외면되어 자칫 짧은 세상 여행을 끝낼 수도 있었던 개들.

이들 역시 새로운 가족을 만나 마음껏 사랑하고 사랑 받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STORY 3

 

애견 미용실에 맡겨진 후에 다시 가족이 찾으러 오지 않은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미용을 맡았던 분은 버려지는 개들을 떠안고 달님이네 보호소소장님이 되셨고, 개들은 두 번째 보금자리를 찾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소장님은 어느 날 돌연 잠적을 했고 두 번을 거듭해 버려진 개들은 현재 카라가 돌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원히 사설보호소에 있을 수는 없습니다.

가정의 온기를 아는 달님이네 보호소 개들에게도 다시 반짝반짝 빛날 가족이 나타나겠죠?

 

봄날, 다시 반려의 의미를 새깁니다

작년 한 해에만 10만 마리가 넘는 동물들이 동물보호소로 들어갔습니다그 중에 절반은 자연사/안락사(살처분)으로 죽음을 맞이했고요.

안락사(살처분)으로만 10분에 한 마리가 죽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리고 대부분 인간이 책임질 수 없어 사지로 내몬 생명들입니다. 

동물을 키우기 위해서 의무적으로 등록을 하고, 반려견의 유기방지와 질병 예방 등 복지를 위해 중성화 수술을 해야 한다는 것이 사회의 일반적인 인식이라면 유기동물들이 이토록 많지는 않을 것입니다.

카라 센터 앞에 애니멀 호더 도 동물들을 병적으로 수집하거나 동물들을 싫어해서 가두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애니멀 호더 는 동물들을 사랑해서 차마 버리지 못했으나, 중성화 수술도 시키지 못했습니다. 중성화가 안 된 개체들은 서로 자체 번식을 거듭하며 그 수를 늘렸고요.

이것은 그 분만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사설보호소 역시 마찬가지로 중성화를 초기에 못 시킨다면 걷잡을 수 없이 돌봄이 힘들어지게 됩니다. 

동물을 사랑한다는 것, 동물을 가족으로 맞아들인다는 것은 예뻐만 하는 것에서 그치면 안 됩니다.

제대로 된 보살핌을 제공하며 평생을 함께해야 하는 것이 진정한 반려입니다. 적합한 식사를 제공하고, 적절한 운동량을 함께 소화하고, 사회화 교육을 함께하고, 좋아하는 장난감을 제공하고

반려동물의 본성과 본질에 대해 잘 이해하고 그 눈높이를 맞춰주는 것이 진정한 반려, 진정한 사랑이 아닐까요?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와 서울시 동물복지 지원센터는 <LET'S 봄봄 입양 파티>로 위기동물· 유기동물의 중성화 수술과 입양을 진행하는 한 편,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작은 행사를 진행합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 부탁드립니다.

 

 

<LET'S 봄봄 입양 파티>

일시

316() PM 03:00~08:00

317() - 18() PM 12:00~05:00

프로그램

16() 5시 임순례 감독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17(), 18() 130분 슬기로운 반려생활(반려견 사회화 기본교육)

17() 3시 향기로운 반려생활(반려견 아로마 테라피)

18() 3시 재미있는 반려생활(반려견 장난감 만들기)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자에 한해 진행됩니다. 인원에 제한이 있어 신청자에게 따로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장소

서울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에스플렉스센터 B1 서울시 동물복지지원센터

문의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02-3482-0999)

서울시 동물복지 지원센터(02-2124-2839)

 

   참가신청   

 

 

-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X 서울시 반려동물 복지센터 -

'버려지고 버려진 달님이네 보호소 아이들이 입양을 기다립니다'


 


여기, 몇 번이나 버려진 개들이 있습니다.
카라가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두 번을 버려진 개들, 그 수는 무려 육십 여 마리가 넘습니다.


달님이네 보호소의 탄생


그 아이들의 첫 번째 유기는 반려견 미용실에서 이뤄졌습니다. 애견 미용사를 업으로 삼은 아주머니는 개들의 미용을 맡기고서는

찾아가지 않는 사람들이 남긴 작은 생명들을 차마 내칠 수 없다고 했습니다. 한 마리, 두 마리, 미용실에 버려지는 개들이 두 자리 수를 넘기는 데도요.

애처로운 처지는 비단 미용실에 버려진 개들만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유기견으로 길거리를 떠도는 개들, 그리고 식용으로 팔려가는 개들.

그 모두 일상에서 천연덕스럽게 고개를 든 비극이었습니다. 미용사 아주머니는 그 개들을 외면할 수 없어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그의 미용실에 버려진 개들과 거리를 배회하는 개들, 혹은 누군가의 식탁에 올라갈 뻔한 개들을 모아놓고 헤아려 보니 어느덧 육십 여 마리.

 

사실 한 마리의 개를 온전히 이해하고, 책임지는 것도 힘든 일입니다. 육십 여 마리라는 숫자는 아주머니 혼자 감당하는 것은 힘든 일이었으나,

달님이네 보호소는 그렇게 탄생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아주머니는 소장님으로서 개들을 돌보았습니다.
 



카라와 달님이네 보호소 2011년부터의 인연


소식을 접한 카라는 '보호소 아닌 보호소'의 개들을, 그리고 소장님을 돕기로 했습니다. 사설보호소가 자생할 수 있는 힘을 갖고,

보호소의 개들을 돌보면서도 입양 보내는 선순환 구조를 가지게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달님이네 보호소를 지원하기 시작한 것은 2011년 부터였습니다. 헤아려보자면 자그마치 6년 전, 그들과의 인연을 맺게 된 것입니다.

카라는 사설보호소 환경 정비를 위해 부단히 봉사대를 꾸려 방문해 청소를 하고, 의료봉사대를 조직해 중성화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사료를 후원하고, 아픈 아이가 있으면 치료를 하도록 했습니다.


개체 수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했기에달님이네 보호소의 유기견들의 입양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그렇게 가족을 찾은 것이 거의 30여 마리60여 마리였던 때에 비하면, 절반으로 그 수가 줄어든 것입니다.


 

많은 개들을 입양 보낼 수 있었던 데에는 개들의 순한 성정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경계심 많고 핸들링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은 여타의 보호소 유기견들과는 달리, 아주머니가 데리고 있는 개들은

애완견으로 태어나(아마도 번식장에서 출생했을) 세상에 나온 후 가정집에서 살아와 사람에게 친근하고 상냥했습니다.

가정집에 빨리 적응할 수 있는 개들이였던 것이죠.


달님이네 보호소에 연거푸 찾아온 고난


카라와 달님이네 보호소 소장님의 목표는 개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입양을 보내 개체 수는 줄이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개들을 입양 보내며 그 수를 반절로 줄이고 한 숨 돌아봤을 때, 길에는 여전이 버려진 개들이 떠돌고 있었습니다.

외딴 지역에 버려진 개들, 그리고 차가 쌩쌩 달리는 도로가에 버려진 개들. 유기는 끝이 없었고, 누군가의 가족이었을

개들은 영문도 모르는 채 남겨져 있었습니다. 우리 사정만으로 허리가 휜다 해도 외면할 수 없는 생명들이었습니다.

이 개들을 외면할 수 없었던 소장님은 다시 아이들을 품었고 그렇게 버려진 개들도 그렇게 달님이네 보호소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달님이네 보호소에 예기치 못한 어려움은 여러 차례 찾아왔습니다.

그 때마다 카라는 방법을 강구하며 소장님과 함께 답을 찾아나갔습니다.


아주머니가 갑작스럽게 보호소의 개들을 데리고 이사해야 할 당혹스러운 상황에서도 카라가 새로운 보호소 터에 개들을 이동하는 것을 차근차근 도와드렸고요. 순조롭지는 않았지만, 역경을 겪은 만큼 개들을 지키고 보호하고 있다는 보람이 있었습니다이대로 개들을 안전히 보호하며 입양을 계속 진행한다면, 유기된 개들에게 영원한 가정을 찾아주게 된다면- 그렇다면 얼마나 좋을까...카라는 최선을 다 해 아주머님을 도와드렸습니다.


 


버려지고 또 버려진 채로 온전히 카라의 몫이 된 60여 마리 개들


그러나 카라의 이런 노력은  '병원 치료를 받고 오겠다'던 소장님이 갑자기 사라지게 됨으로써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소장님은 연락도 되지 않고, 어디에서도 그림자 한 자락 찾을 수 없었습니다. 일주일을 기다려도, 한 달을 기다려도요.

남겨진 개들은 새로운 땅 위에서 황망히 오지 않는 소장님을 기다릴 뿐.

 

카라는 소장님이 개들을 버렸다고 판단한 뒤에도, 소장님께 문자로 연락을 드려, 모든 책임은 카라가 질테니 

소장님을 그리워 할 아이들을 보러 오시고 돌봄을 도와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2016년 9월의 일입니다...지금까지도 카라는 소장님으로부터 아무런 응답도 들을 수 없었습니다.


그동안 카라는 소장님의 마음이 돌아서시길, 그리워 할 아이들을 보러 오시길 기다려 오며, 누구도 비난하거나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꼭 돌아와 아이들과 그리운 눈맞춤이라도 해 주실 것이라 믿고 있었기, 아니, 너무 불쌍한 아이들을 보며 그렇게 믿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해서
버려진 달님이네 보호소의 개들은 카라가 돌보게 되었습니다.

연락을 끊고 사라진 소장님에게 버려짐으로써 갑작스럽게 두번의 유기를 겪은 개들은
그렇게 온전히 카라의 몫으로 남겨졌습니다.  
소장님이 다시 아이들에게 돌아오실 기회를 드리기 위해,
지금까지 카라는 60여 마리의 개들을 갑자기 떠 안게 되었음에도 아무곳에도 이 사실을 알리지 않고 홀로 감당해 왔습니다.

카라가 바보스럽다고 여기실지 모르지만 지금까지 카라는 이렇게 일해 왔습니다.
각광받는 구조도 중요하지만 그 불쌍한 동물들의 이후 복지와 돌봄이 더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카라가 차마 외면할 수 없었던 소중한 생명들은 기회가 되는대로 가족을 찾았고, 혹은 아직도 찾고 있는 상태입니다.

가족에게 버려졌고, 그리고 그들을 거둔 소장님에게도 다시 버려진 개들.

가족에게 버려지기 전에도 어쩌면 버려진 과거가 있을지도 모르는 삶.

가족을 잃고 또 잃은 개들에게, 자신을 향한 다정하고 따뜻한 손길 없는 견생은 세상의 끝에 몰린 것과 다름없지 않을까 걱정스럽습니다.


 


카라는 이제 달님이네 아이들을 떠 안게 된 사연을 공개하며,

달님이네 보호소의 개들에게 다시 따뜻한 세상을 열어주고자 합니다.


여기, 다섯 마리의 개들이 있습니다. 마음껏 사랑하고 사랑받으며 당신의 삶을 아름다운 빛깔로 적셔줄 털친구들이 있습니다.

가족이 되어주세요. 당신의 삶을 나눠 주세요. 용기를 내어 내밀어준 그 손에, 달님이네 개들은 그 무엇보다도

풍요롭고 꽉 찬 사랑을 쥐어줄 테니까요.



입양신청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입양봉사팀-


[ #추추 이야기 ]

추추 / 5살 / 여 / 8.3Kg


카라가 2011년 부터 꾸준히 지원해 오던 달님이네 보호소는 애견 전문 미용사로 일하던 소장님이 미용실에 버려지는 개들을 한 마리씩 

돌보시게 되면서 시작했습니다. 달님이네 보호소에는 미용을 맡기고서는 데려가지 않는 아이들 외에도 위험한 길 위를 배회했거나 식용으로 

팔려가는 개들이 있습니다. 가족에게 버려졌고, 그리고 그들을 거둔 소장님에게도 다시 버려진 개들. 가족에게 버려지기 전에도 어쩌면 버려진

과거가 있을지도 모르는 삶. 가족을 잃고 또 잃은 개들에게, 자신을 향한 다정하고 따뜻한 손길 없는 견생은 세상의 끝에 몰린 것과 다름없지 

않을까 걱정스럽습니다. 달님이네 보호소 소장님이 보호소를 버리고 어디엔가 숨은 상태이지만, 카라는 버려진 보호소에서 거듭 버려진 

개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순하고 순한 성격의 추추를 소개합니다.


호동이와 같은 형제로 추정되는 추추는 아주 많이 닮았습니다.


퉁퉁한 몸매와 짧은다리 순둥한 얼굴 생김새..호동이와 붕어빵 추추


착한 성격의 추추는 사람을 많이 좋아하고 가끔은 안아달라고 보채기도 합니다.


아는 척을 하면 조용히 꼬리만 살랑살랑 치는 추추는 차분하고 얌전한 성격의 아이입니다.


다른 친구들과도 잘지내고 있는 듯 없는 듯 추추는 애교가 많아 둘째로 입양을 가도 좋을 듯합니다.


사람을 보면 앞다리를 들고 서서 안아달라고 미소를 지으며 깡총깡총 뛰는 추추.

버림받은 고통을 모두 잊은 추추가 대견합니다.

추추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입양봉사팀-







2017년 2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카라 더불어숨센터 5층에서 '슈퍼강아지·슈퍼아깽이 프로젝트 시즌4'가 진행되었습니다.

길 위에서 힘겹게 살았거나 학대되고 방치됐던 동물들, 유기견의 새끼로 태어난 동물들이 속속 카라를 통해 평생의 가족을 만나고 있는데요.
이 프로젝트는 사설보호소에서 태어났거나 버려진, 기구한 사연을 지닌 유기견, 유기묘 들이 새로운가족과 만날 수 있도록 해주고자 기획된 입양캠페인 활동입니다.
 
이번 행사 기간 센터를 방문해주시고 적극 입양 관련 문의를 주셨던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행사를 진행 할 수 있었습니다.
그 뜨거웠던 현장의 열기, 훈훈했던 만남의 순간들을 만나 보시죠.

슈퍼강아지·슈퍼아깽이 프로젝트 시즌4는 강아지방 하나와 고양이방 3개에서 진행됐습니다.


붙임성 좋은 아기 고양이들 방입니다.
평소에도 사람 좋아하고 장난끼 많은 녀석들이 실컷 뛰어놀고 장난치는 시간이였습니다.
아기 고양이들 방이라고 하지만 원래 이 방에서 함께 지내던 성묘들도 함께였던건 비밀.
실컷 뛰어놀고 행사 후에는 완전 뻗어버렸다는건 안비밀 ㅋㅋ


엄마 다나와 6마리 아기들이 있었던 강아지방.
6마리의 아기들이 털 색깔도 다르고 크기도 다 달라서 친남매가 맞냐는 의혹이 있었지만...
친남매가 확실합니다! 글을 계속 읽으시면 증거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강아지 방은 엄마와 아기들의 애교에 웃음이 떠날 날이 없었죠.


다른 방 고양이들은 친한 아이들끼리 분리되어서 장 안에서 참석자 분들을 만났습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참석자들을 만나고 교감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도 비어있는 방석을 비워놓으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태어나서부터 함께있는게 익숙해서 그런지 굳이 한 방석에 모두 모여있는 아이들...
옆에 비어있는 방석으로 옮겨 놓아도 다시 남매들 곁으로 돌아가더라구요.
7마리를 모두 찾아보세요~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어 오랜만에 카라 더불어숨센터가 북적북적 화기애애 했습니다~:)


아기들을 위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스키X즈는 당 떨어진 활동가들의 당 충전용으로 요긴하게 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일먼저 껌을 챙겨가는 피오...
털도 제일 다르고 덩치도 커서 아빠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지만...
그냥 제일 잘먹어서 제일 큰 것 뿐입니다.
먹는데 흥미가 없어서 제일 작은 정국이는 역시나 이번에도 바라만 보고 있네요.
하지만 입양간 새 집에서는 잘 먹고 잘 크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아기 고양이들은 실컷 놀고 이제 힘이 좀 빠졌네요. 



다나네 가족도 완전히 뻗었습니다. 또 방석 하나에 다 같이 누웠네요. 정국도 뒤늦게 합류해서 자리를 찾고 있습니다.
잠시후...



방석에서 흘러내리고 있는 아이들....
불편해 보이는데 불러도 일어나지 않고 저렇게 자네요.

<슈퍼강아지·슈퍼아깽이>

이번 슈퍼강아지·슈퍼아깽이 프로젝트 시즌4를 통해 14마리의 강아지, 고양이들이 새 가족을 찾았습니다.
이 아이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입양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알콩달콩 오래도록 행복하게 지내시기 바라구요.
아울러 미처 가족을 만나지 못한 아이들에게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입양프로젝트는 계속될 예정이오니 다음 기회에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나뵙도록 하겠습니다.



아직도 반려동물을 구입하시나요?

우리가 동물을 사고파는 행위 이면에는 끝도 없는 번식을 위해 죽을 때까지 고통 받아야 하는 또 다른 생명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생명의 입양은 번식장에서의 어미와 아비동물에 대한 학대를 막는 것뿐만이 아닙니다.

차디찬 길에서의 첫 숨을 내뱉었던 어리고 여린 생명들.

제 어미가 살았던 그 차디찬 길에서의 삶이 아닌따뜻한 가족의 품에서 살게 하는 것.

그리고 그 어린 생명들이 주는 더 큰 사랑을 배우는 것.

그것이 바로 동물을 입양하는 의미입니다.

더는 동물들이 고통 받는 일이 없도록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사랑을 베풀어 주세요.

 

길 위에서 힘겹게 살았거나 학대되고 방치됐던 동물들,

유기견의 새끼로 태어난 동물들이 카라를 통해 평생의 가족을 만나고 있습니다.

입양을 원하시는 분들과 입양을 기다리는 강아지, 아깽이들의 만남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슈강프 슈아프가 돌아왔습니다.

슈강프 슈아프에서는 강아지와 고양이 들을 직접 보면서 입양 담당자와 상담을 하실 수 있습니다.

평소 반려동물 입양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알아가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입니다.

"입양은 가장 적극적인 구조이며 동물사랑의 실천이자 완성입니다."
여러분의 사랑을 나누어주세요 :D


[슈퍼강아지 슈퍼아깽이 입양프로젝트 시즌4]

· 일시 : 2017년 2월 17일(금) 오후3시-7시, 2월 18일(토)-19일(일) 오후 1시-6시
· 장소 : 카라 더불어숨센터 5층
· 문의 · 02.3482.0999 입양봉사팀



[슈강프 · 슈아프 참여방법!!]

1. 아래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하여 신청서 작성 후 전송 하면 신청 완료
2.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카라 더불어숨센터 5층으로 방문해주세요

신청하기


*'슈퍼강아지 패밀리 프로젝트'에서 상담하는 것으로 바로 입양진행은 어렵습니다.
 입양진행은 카라 홈페이지에서 입양 신청서를 작성하신 후 심사에 따라 진행됩니다.
 카라의 입양절차는 [입양하기] 메뉴의 '입양절차'에 안내되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얼마 전 카라로 달님이네 보호소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달님이네가 이사를 가야 하는 상황이고 도움이 필요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달님이네와 카라의 인연은 2011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우연한 제보로 연이 닿아 2011년 12월부터 여러 번의 봉사와 후원을 이어왔습니다.

(달님이네 봉사 후기 보러가기)

 

달님이네 아주머니는 96년부터 10여 마리의 유기견을 돌봤습니다.
당시 반려견미용실을 운영하던 때에 하나둘 아이들을 떠맡게 되는 일이 생기면서 수가 늘어났고, 현재는 58마리의 아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점잖은 땅주인 분의 배려로 10여 년을 무상으로 현재의 장소에서 아이들을 돌볼 수 있었지만 이제는 상황이 변하여 더 이상 머무를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이에 카라는 달님이네 아이들의 입양/임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달님이네의 규모를 축소하는데에 도움을 주기로 하였습니다. 

달님이네에는 사람과 친근한 아이들이 많아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이 높고,

개체 수 관리가 잘되고 있으며, 노령견의 비율이 높아 자연스럽게 규모를 축소 할 수있는 여건이 되기 때문에 위와 같은 결정을 내린 것입니다.

 

많은 관심 주시고 달님이네 입양프로젝트를 주변에 널리 알려 힘을 모아주세요!!

 

 

 

달님이네 아이들을 소개합니다.

 

 





[ #똑똑이 이야기 ]

똑똑이 / 1살 미만 / 남 / 2Kg (입양완료)

 


똑똑이는 사람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오지랖을 부리는 귀여운 강아지에요.
맹한 표정으로 똑똑하게 행동하는 반전매력의 소유자입니다.
오라면 오고 가라고해도 오는 똑부러지는 아이에요.
똑똑이의 애교를 잔뜩 받아줄 가족을 찾습니다.

 



[ #똘이 이야기 ]

똘이 / 1살 / 남 / 3Kg 
(입양완료)

 


똘이는 작은 몸집을 가졌지만 기죽지 않는 용맹한 개입니다.
수컷향 물씬나는 운동신경과 살살 녹는 애교를 겸비한 아이입니다.
뛰는걸 좋아하지만 산책하는 날이 적어 항상 성에 차지 않아해요.
산책을 함께 할 다정한 가족을 찾고 있습니다.
 



[ #까미 이야기 ]

까미 / 8살 / 여 / 3Kg



사랑스러운 외모의 까미는 올해 8살(추정)이 되었습니다.
나이에 맞는 차분한 몸짓이 우아한 아이에요. 친화적이지만 낯선 사람에게 조금은 겁을 내요.
까미가 다가오기까지 차분하게 기다려주고 사랑해줄 가족을 찾습니다.

 



[ #새롬 이야기 ]

새롬 / 10살 / 여 / 3Kg

 

 

10살이 넘은 새롬이는 우아한 까미와는 다르게 푼수같은 면이 매력포인트입니다.
항상 잘 웃고 정정한 피지컬을 뽐내며 엉덩이를 흔드는 할매랍니다.
행복한 노년을 함께 보낼 가족이 필요해요.

 



[ #순디 이야기 ]

순디 / 1살 / 남 / 7Kg 
(입양완료)




이제 1살이 된 순디는 이름처럼 순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복슬한 털과 순둥순둥한 성격이 잘 어울리는 순디를 사랑해주세요.

 



[ #양파 이야기 ]

양파 / 10살 / 남 / 7Kg





양파는 이제 10살 정도가 된 중후한 신사입니다.
외모가 양파를 닮아 이름을 양파라고 지어주셨다고 합니다.
양파를 처음 본 순간 단번에 양파처럼 생긴 양파가 이 아이겠구나 했지요.
사진에는 얼굴이 조금 크게 나왔지만 실물은 얼굴이 상당히 크고 귀엽습니다.
원근법 무시하는 큰 얼굴을 사랑해 줄 가족을 찾습니다.

 



[ #얼음공주 #얼음왕자 이야기 ]


얼음공주 / 7살 / 여 / 8Kg


얼음왕자 / 7살 / 남 / 9Kg (입양완료)



얼음공주와 얼음왕자는 수년전 한겨울 길거리에 얼어있던 아이들입니다.
달님이네 아주머니는 꽁꽁 얼어붙은 아이들을 보고 놀라서 단번에 안아들고 데려왔고,
아이들의 몸을 따뜻한 물로 녹여주었다고 합니다.
얼음공주의 한쪽 발과 얼음왕자의 한쪽 귀에는 그날의 상처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얼음남매를 따뜻하게 품어줄 가족이 되어주세요.
(개별 입양/임보 신청도 가능합니다)

 



[ #민국 #별님 이야기 ]


민국 / 2살 / 남 / 9Kg


별님 / 2살 / 남 / 8Kg


수려한 털을 바람에 날리며 뽐내길 좋아하는 민국이와 복슬한 털로 뒤덮혀 동글동글하게 생긴 별님이 입니다.
둘은 현재 혈기왕성한 수컷방에서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거친 남자들의 세계에서 지내며 전우애를 돈독히 쌓은 소년들입니다.
하루도 조용한날 없이 보내고 있는 이 아이들에게 편안한 안식처를 마련해줄 가족이 되어주세요.
(개별 입양/임보 신청도 가능합니다)
 


 

달님이네 ‘애기’들

 
 달님이네의 아이들 중에는 ‘애기’들이 있습니다.
미쳐 이름을 붙여주지 못한 아이들을 달님이네 아주머니는 ‘애기’라고 부르신다고 해요.
달님이네 애기들에게 이쁜 이름을 붙여줄 가족을 찾습니다.


[ #달님3 이야기 ]

달님3 / 1살 / 여 / 2Kg
 
 
수줍음이 많은 표정의 애기(달님3)은 사람을 보면 좋다고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어요.
활동가들 앞에서는 멀찍이에서 꼬리만 흔들었지만 사실 장난을 좋아하는 어린아이라고 합니다.





[ #달님6 이야기 ]

달님6 / 1살 / 남 / 3Kg



어린나이에 맞지 않는 중후한 표정을 잘 짓는 애기(달님6)에요.
미간의 검정털이 한층 더 카리스마있는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하지만 간식 앞에서는 한없이 귀여워지는 애기였어요.




[ #달님5 이야기 ]

달님5 / 1살 / 남 / 3Kg



목에 이름표를 하는게 너무 싫어 발버둥을 치는 바람에 한바탕 혼난 후라
사진에선 얌전한 표정이지만 그전까지는 뛰어놀고 재롱을 부리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애기의 재롱을 받아 줄 가족이 필요해요.

 


 

 
[ #달님33 #달님34 이야기 ]


달님33 / 10살 / 남 / 9Kg


달님34 / 10살 / 남 / 9Kg


10살 할배 형제 애기들입니다.
목줄을 하고 사진을 찍는 와중에도 간식을 여유롭게 먹고는
더 달라는 눈빛을 보내는 뻔뻔한 성격이 상당히 매력적이었습니다.
뻔뻔한 할배들에게 이름을 지어주고 불러줄 가족이 되어주세요.




[ #달님27 이야기 ]

달님27 / 3살 / 여 / 8Kg




이 아이는 차분하고 얌전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요.
호들갑을 떨지도 지나치게 겁을 먹지도 않고 차분하게 행동을 하는 모습이 이쁜 아이였습니다.
이름을 붙여주고 사랑해 줄 가족이 필요해요.

 

 

 


여러분의 사랑으로 이 아이들을 품어주세요.


 

2012년의 마지막, 12월 봉사대가 김포 달님이네 다녀왔습니다.
굽이굽이 시골길을 따라 들어가다보면, 언제나 개들이 짖는소리로 도착지를 알수있습니다 ^^
 
김포 달님이네는 , 지난 4월에도 카라봉사대가 출동한적이 있었는데요~
그때는 의료봉사대가 함께가서 남자아이들의 중성화 수술을 완료하였습니다!
http://www.withanimal.net/board/bbs/board.php?bo_table=activity01_2&wr_id=85
 
 
 
카라에서 준비해간 담요랑 수건, 간식등을 옮겼습니다.
 
 
 
밖에서 카라봉사대를 맞아주는 요키 바우 ^^
추운날씨지만 다행이 햇볕이 잘들어 많이 추워하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어머님이 집을 비운사이 밖에서 집을 지키는 바우에게 옷을 입혀주었습니다.
뒤에는 바우 전용 집도있어요~
 

이 아이는 초코예요.
방안에 있다가 어머님이 나오실때 따라나왔는데 , 기지개를 시원~하게 펴네요.
미용기술이 있으신 어머님은 직접 아이들 미용까지 해주세요 ^^
초코도 머리와 발등을 이쁘게 밀었네요~
 
 
 
 
김포 달님이네에는, 작고 귀여운 아이들이 많아요.
7-8년전 반려견미용사로 일을 하셨을 당시, 미용을 맡기고 찾아가지 않은 아이들이 하나,둘 생기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미용실을 꽉 채울정도로 많아 졌다고 합니다.
살아숨쉬는 소중한 생명들을 길에 내칠수 없어 , 집으로 거둬들이셨고 지금은 식당일을 나가시며 힘들게 아이들을 키워나가고 계셨습니다.
 
 
가족품에서 사랑받고 자라던 아이들은 , 여전히 사람의 손길이 그립고 좋기만 합니다.
모두들 사랑스럽고 애교많은 아이들이예요.
 
 
 
방안에서 20-30여마리의 아이들이 살다보니 , 돌아서면 쉬와 응가를 싸기 때문에 신문지 사용량이 엄청 나다고 합니다.
많은 양의 신문지를 구하기 힘드셔서, 한묶음에 5천원씩하는 신문지를 사오셔서 사용하신다고 해요.
큰 돈벌이가 되지 못하는 일을 하시고 계셔서 신문지 사용이 많이 부담되신다는 어머님..
사무실이나 집에서 읽고난 신문지들은 모아서 버리지 마시고 나눔정원으로 보내주세요.
큰 힘이 됩니다!
 
 
귀여운 아이들에게 간식을 주기위해 간식 봉지를 뜯었습니다.
처음엔 한,두마리만 반응하더니..
 
 
 
어느새 많은 아이들이 모여 서로 간식을 먹기위해 애교를 부리네요 ^^
 
 
 
 
아이들이 순하고 착해서 서로 싸우지 않고 , 자기 몫을 챙겨갑니다~
 
 
간식파티~~~~
 
 
뼈다귀껌을 아이들에게 나눠주었더니, 욕심많은 요키는 이불위로 이만큼이나 모아왔어요 ㅋ_ㅋ
저껌을 다 먹으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겠네요.
 
 
이 닥스도 욕심쟁이네요.
혼자서 두개의 껌을 차지하고는 아이들이 옆으로 조금이라도 오면 이렇게 이빨을 드러내고 경고를 합니다.
 
 
^^ 귀엽죠?
 
 
일을 하던 도중 사료가 도착했어요~
매달 보호소 봉사가는 곳으로 사료를 지원해주시는 ANF!
이번에도  많은 양의 사료를 지원해 주셨습니다.
 
모두 합쳐 힘을모아 영차영차!
 
 
아이들이 배불리 먹을 생각을 하니 전혀 무겁지 않아요~
 
 
ANF 감사드려요~!
 
 
 
집 뒤에 견사에 사는 아이들입니다.
어머님과 함께 생활하지 않아서 인지 사람을 많이 경계하네요.
 
 
 
외부에 사는 아이들이라 벼룩과 진드기를 예방하는 외부기생충구제제를 발라주었습니다.
 
 
 
뒷견사 아가들도 간식을 안주면 섭섭하겠죠~
 
 
 
 
소심한 아이들이라 손바닥에다 주면 간식을 잘 먹지않아 ,
큰 그릇에다가 간식을 뜯어주었습니다.
 
 
 
사람들이 나가니 모두들 나와 머리를 맞대고 잘 먹네요 ^^
 
 
 
 
 
아이들 모두가 건강한지 응가도 다 건강했습니다.
추운날씨에 얼어버린 응가는 똑~하고 잘도 떼어지더라구요 ㅎㅎ
 
 
 
고루고루 간식을 먹을수 있도록 여러 곳에다가 간식을 까서 주었어요.
모두들 입맛에 맛는지 맛있게 먹어주었습니다.
 
 
실내 견사 아이들에게 한번더 간식을 주기위해 들어왔어요.
모두들 기립자세로 간식을 기다리고 있네요 ~
 
 
 
덩치가 큰 아이들에게 밀리는 작고 늙은 아이들도 모두 먹을 수 있도록
입에 하나씩 넣어 주고서야 일어날수 있었습니다.
 
 
 
얘들아 아쉽지만 간식은 끝이났다 ㅜ.ㅜ
 
 
 
뒷정리도 깔끔하게~
 
평일이고 또 날씨도 추워 이번 12월에는 적은인원으로 봉사를 갔습니다.
참여하고 싶으셨던 분들 많으셨을텐데 함께 가지 못해 아쉬워요~
다음 봉사때에는 많은 분들과 함께 갈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애써주신 봉사대 여러분들 감사드려요!
추운날씨에 고생많으셨습니다
 
 
김포 달님이네에서는 이불이 필요해요.
아이들과 집안에서 함께 생활하셔서 아이들이 이불위에 실례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불을 자주 갈아 주셔야 하는데요..
 
가스난로에 의지해 추위를 이겨야 하시는 아주머니 .. 
하지만 난로 조차도 가스 비용이 만만치 않아 맘놓고 사용하시지도 못하십니다.
한분, 한분의 작은 정성이 아이들과 아주머니에게는 겨울을 나는데에 큰 힘이 됩니다.
사랑을 베풀어 주세요.
 
이불 보내주실곳 : 서울 중구 신당동 373-20 카라 ( 달님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