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사항
2021.12. 19 달슈가 강아지별로 긴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동안 결연으로 달슈에게 따뜻한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결연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히스토리
유난히 추웠던 지난 주말 달슈가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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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슈는 노환과 함께 심부전과 치매를 앓고 있었습니다. 달슈의 건강을 기원하며 매일 약을 급여하고 세심하게 컨디션을 확인하여 달슈를 돌보고 있었습니다. 지난 한 주 동안에도 달슈는 여느때와 다름없이 사료도 와구와구 먹으며 씩씩하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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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지난 토요일 컨디션 저하로 카라병원에 내원하게 되었습니다. 달슈의 상태는 심장이 너무 커져있었고 폐수종과 함께 간부전도 보이는 상태였습니다. 다발성 장기부전 상태인 달슈는 급히 외부 협력병원으로 이동하였고 치료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수의사선생님의 소견으로 달슈 오래 버티지 못할 것으로 보였지만 부디 달슈가 작은 기적을 일으켜주길 바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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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슈가 조금 더 힘내주길 바랐지만 외부 병원으로 이동한 다음 날 달슈는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이미 노환과 여러 질환으로 달슈와의 이별에 대해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마주한 이별은 사무치게 그리움만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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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슈는 달님이네 보호소에서 구조되었습니다. 달님이네 보호소는 미용실에 버려진 개들이 모여 만들어진 보호소로 달슈도 버려진 강아지들 중 하나였습니다. 달슈는 그렇게 버려졌지만 사람에 대한 신뢰를 잃지 않은 그저 순한 강아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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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슈는 참 조용한 강아지였습니다. 그래서 더 마음 쓰이곤 했습니다. 달슈에게도 평생 가족을 찾아주고 싶었지만 노령에 심장약을 먹고 있는 달슈가 가족을 찾기 쉽지 않을 거라는 것을 마음깊이는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유난히 따뜻해 보이는 겨울옷을 보면 달슈가 생각났고 포근한 방석이 생기면 달슈를 챙기며 그렇게 여느 반려견 부럽지 않게 돌봐주려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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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달슈의 기억을 하나둘 지워갔습니다. 하지만 달슈를 사랑해 준 많은 사람들과 마지막까지 달슈를 돌봐준 활동가의 깊은 사랑은 기억해 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작은 강아지 달슈는 오래도록 모두의 마음속에 남아있을 것 같습니다. 달슈가 부디 강아지별에서는 더 이상 버림받지 않고, 아프지 않은, 그저 행복한 마음만 기억하며 지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달슈의 평안을 빌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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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_달슈 #달슈야사랑해 #동물권행동카라 #카라더봄센터 #korea_animal_rights_advocates
| 12월 소식(마지막 소식)
유난히 추웠던 지난 주말 달슈가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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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슈는 노환과 함께 심부전과 치매를 앓고 있었습니다. 달슈의 건강을 기원하며 매일 약을 급여하고 세심하게 컨디션을 확인하여 달슈를 돌보고 있었습니다. 지난 한 주 동안에도 달슈는 여느때와 다름없이 사료도 와구와구 먹으며 씩씩하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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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지난 토요일 컨디션 저하로 카라병원에 내원하게 되었습니다. 달슈의 상태는 심장이 너무 커져있었고 폐수종과 함께 간부전도 보이는 상태였습니다. 다발성 장기부전 상태인 달슈는 급히 외부 협력병원으로 이동하였고 치료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수의사선생님의 소견으로 달슈 오래 버티지 못할 것으로 보였지만 부디 달슈가 작은 기적을 일으켜주길 바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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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슈가 조금 더 힘내주길 바랐지만 외부 병원으로 이동한 다음 날 달슈는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이미 노환과 여러 질환으로 달슈와의 이별에 대해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마주한 이별은 사무치게 그리움만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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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슈는 달님이네 보호소에서 구조되었습니다. 달님이네 보호소는 미용실에 버려진 개들이 모여 만들어진 보호소로 달슈도 버려진 강아지들 중 하나였습니다. 달슈는 그렇게 버려졌지만 사람에 대한 신뢰를 잃지 않은 그저 순한 강아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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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슈는 참 조용한 강아지였습니다. 그래서 더 마음 쓰이곤 했습니다. 달슈에게도 평생 가족을 찾아주고 싶었지만 노령에 심장약을 먹고 있는 달슈가 가족을 찾기 쉽지 않을 거라는 것을 마음깊이는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유난히 따뜻해 보이는 겨울옷을 보면 달슈가 생각났고 포근한 방석이 생기면 달슈를 챙기며 그렇게 여느 반려견 부럽지 않게 돌봐주려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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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달슈의 기억을 하나둘 지워갔습니다. 하지만 달슈를 사랑해 준 많은 사람들과 마지막까지 달슈를 돌봐준 활동가의 깊은 사랑은 기억해 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작은 강아지 달슈는 오래도록 모두의 마음속에 남아있을 것 같습니다. 달슈가 부디 강아지별에서는 더 이상 버림받지 않고, 아프지 않은, 그저 행복한 마음만 기억하며 지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달슈의 평안을 빌어주세요.
| 11월 소식
쌀쌀해진 가을 날씨에 달슈도 얇은 옷에서 포근한 옷으로 갈아입었답니다. 새로운 옷을 입고 든든하게 밥도 먹은 달슈는 여전히 자리를 빙글빙글 돌고 있지만 다행히 컨디션은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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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해진 날씨에 달슈의 컨디션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있습니다. 공조기와 바닥난방, 포근한 방석으로 달슈가 최대한 따뜻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돌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달슈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며 지낼 수 있도록 세심히 돌보겠습니다!
| 10월 소식
달슈는 치매로 대부분의 시간을 빙글빙길 돌거나 방석에 누워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달슈는 배변을 가리지 못해 달슈가 지내는 견사와 달슈의 방석들이 금세 더러워지기 때문에 방석을 주기적으로 교체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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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방석을 사용중인 달슈! 푹신하고 포근한 장소면 누워서 쉬기도 하고 잠을 자기도 합니다. 달슈가 지내는 동안 편하게, 건강히 지낼 수 있도록 세심한 돌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달슈가 평온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세요!
| 9월 소식
달슈와 칠성이에게 특별한 선물이 도착했는데요, 결연자님께서 달슈와 칠성이를 위해 방석을 보내주셨습니다. 달슈는 노령과 치매로 대부분의 시간을 빙글빙글 돌거나 방석에 누워있곤 하는데요, 그런 달슈를 위해 포근한 방석을 보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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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칠성이는 룸메이트인 곤이와 종종 방석다툼을 하곤 하는데 커다란 방석이 새로생겨 사이좋게 사용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 달슈와 칠성이 모두 결연자님의 따뜻한 응원으로 치료와 돌봄을 받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달슈와 칠성이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세요!
| 8월 소식
최근 달슈의 컨디션이 떨어졌었어요. 동물병원에 입원해 검진을 받았는데요, 수액 처치와 치료를 받고 다행히 다시 활력을 되찾았어요. 폭신한 쿠션에서 곤히 자는 모습이 마치 아기 같습니다. 며칠 입원을 통해 충분히 회복한 뒤 견사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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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슈는 견사로 돌아오고 나서 깔끔하게 미용했습니다. 요즘 일교차가 심해서 옷을 입혀주었는데요, 공룡 옷 너무 귀여워서 ‘달슈사우루스’라고 불리고 있어요!🐊 다시 견사로 돌아온 달슈는 밥도 잘 먹고 여전히 뱅글뱅글 돌긴 하지만 활력도 좋아진 상태입니다.
| 7월 소식
노령견인 달슈에게는 더운 여름이 유독 힘들어 보입니다. 견사 청소를 위해 테라스에 잠시 머물러야 하는 시간에 달슈는 더위에 지친 모습을 보이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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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누워서 보내는 달슈가 조금이라도 편히 쉬길 바라며 견사 복도에 잠시 자리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쾌적한 견사 복도에서 잠을 청하는 달슈를 보니 조금은 편안한듯 보여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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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가들은 달슈가 지내는 동안 조금이라도 편히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달슈의 건강 상태를 유지하며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돌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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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소식
달슈는 커피, 카디와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달슈는 나이가 많고 치매가 있어 가만히 누워있거나 빙글빙글 도는 모습도 보입니다. 혹시나 잘 걷지 못하는 달슈를 위해 넘어져도 아프지 않도록 푹신한 매트도 깔아주고 항상 세심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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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덥수룩하게 자란 털들을 정리해주고 목욕도 했는데요, 여전히 사랑스러운 모습입니다. 달슈에게 손을 내밀며 놀라지 않도록 천천히 아는 척을 해보았는데요, 커피가 다가와 만져달라며 손을 줍니다.
오랜시간 가족을 기다리던 달슈는 이제 나이가 들어 심장병과 치매를 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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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달님이네 보호소에서 구조된 달슈는 보호소에서 가족을 기다린지 어느덧 6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많은 시간이 흐른만큼 달슈도 10살의 노령견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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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이라는 나이를 먹는 동안 달슈의 몸도 점점 늙고 병들어가고 있습니다. 달슈는 심장질환으로 하루 두 번의 심장약과 건강보조제를 급여하고 있습니다. 또 달슈는 기억도 하나 둘 사라지고 있습니다. 치매를 앓고 있는 달슈는 견사 벽에 머리를 대고 서있거나 같은 자리를 계속해서 빙글빙글 도는 모습을 보이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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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가들은 항상 밝은 모습으로 활동가 뒤를 졸졸 쫓아다니며 이름을 부르면 달려와 무릎위에서 애교를 부리던 달슈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달슈는 가만히 서서 한발자국을 떼는 것도 힘겨워 대부분의 시간을 이불위에 누워서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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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시간에는 친구들과 함께 잔디밭에서 햇빛을 즐기기도 했지만, 이제 노령과 지병으로 인해 그마저도 조금씩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활동가들은 그런 달슈가 더봄센터에서 지내는 동안 최대한 안정적으로 지낼 수 있도록 주의깊게 건강상태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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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찾아주기 위해 오랜시간 노력했지만, 이제 달슈의 가족을 찾아주는 일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습니다. 활동가들은 부디 노령과 질병을 가진 달슈가 지내는 동안 평안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런 달슈가 투병생활이 외롭지 않도록 결연을 통해 달슈에게 힘이 되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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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슈 : 암컷 / 10살 순하고 조용한편 (심장질환, 치매)
달님이네 아이들이 보호소에서 지낸지 어느덧 여섯해가 지났습니다. 그동안 가족을 만나지 못한 달님이네 구조견들은 어느덧 평균나이 10살, 노령견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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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에게도 가족이 있었습니다. 미용실에 버려지기 전까지는 그랬습니다. 가족들은 그들을 애견미용실에 맡긴 후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고, 미용사였던 분은 '달님이네 보호소'를 만들어 버려진 개들을 돌보게 되었습니다. 딱한 사정을 알게 된 카라에서 아이들을 입양 보내거나 봉사 지원을 하며 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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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 어느 날, 소장님은 '개들은 알아서 하라'며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소장님을 믿고 의지하며 살아가던 70여마리의 동물들은 그렇게 또다시 버림을 받고 카라로 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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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죄도 없이 누구도 반기지 않는 애물단지가 되어버린 아이들.. 거듭 버림받은 개들이 불쌍해서 카라는 어떻게든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카라가 개들을 돌보게 된 이후, 50마리 이상이 가족을 찾아 ‘보호소’를 떠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13마리 개들은 여전히 가족을 기다리며 긴 인내의 시간 속에 덩그러니 남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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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가면서 아픈 곳도 생겼습니다. 심장병으로 평생 약을 먹으며 관리를 받아야하고 까맣고 초롱초롱 빛나던 눈동자는 백내장으로 하얗게 변하기도 했습니다. 아픈 몸으로 가족을 찾는 건 더 요원한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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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이나 버림받았던 달님이네 구조견들. 아이들은 응석을 부려보는 법도 잊어버린 채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가족을 만날 수 있겠지요. 입양에 늦은 나이란 없고, 이들은 모든 조건을 허물 사랑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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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입양을 가기 전까지 잠시만, 마음으로 이들의 가족이 되어주시지 않으시겠어요? 평생의 사족이 나타날 때까지 결연자님의 사랑과 관심으로 달님이네 친구들을 지지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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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연을 통해 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세요.
▸가달 : 암컷 / 9살 산책을 좋아함 (신경안정 필요)
▸금동 : 수컷 / 10살 품을 파고 드는 것을 좋아함
▸달래 : 암컷 / 10살 차분하고 은근한 애교장이 (백내장 초기)
▸달슈 : 암컷 / 10살 순하고 조용한편 (심장질환, 치매)
▸두리 : 암컷 / 10살 겁이 많지만 간식은 받아먹음.(피부질환)
▸슈슈 : 수컷 / 10살 호기심이 많고 사람을 좋아함 (심장질환)
▸이브 : 수컷 / 11살 사람을 좋아하고 느긋한편(심장질환)
▸추추 : 암컷 / 9살 애교가 많고 다른 개들과도 잘지냄(피부질환)
▸칠성 : 수컷 / 10살 무던하고 느긋한 편(심장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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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연 신청 하기 > https://www.ekara.org/kams/alli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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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슈는 오늘 날이 너무 추워서 언니, 오빠, 동생들과 교육장에 갔어요~
활동가들은 달슈가 신나게 노는 모습을 바랐지만,
사람이 좋은 달슈는 활동가의 무릎에 앉아 코까지 골며 잠에 들었어요!
이런 달슈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활동가가 다리가 저려도 일어나지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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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슈는 달님이네 보호소에서 구조된 40여마리 중 한 멈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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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달슈에서 따뜻한 무릎을 내어줄 가족이 필요해요!
이런 달슈의 가족이 되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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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LET'S 봄봄 달님 파티>가 진행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위탁소에 있던 달님이네 식구들도 만나고 입양에 관심이 있는 시민분들과도 만나는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달님이네 보호소에서 구조된 개들이 카라 더불어숨 센터에서 열리는 'Let's 달님' 입양파티에 초대되었습니다.
카라에서 보호하고 있는 달님이네 개들은 40여마리.
달님이네 아이들 모두를 입양파티에 초대하고 싶었지만 한번에 다 모이기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 했습니다.
우선적으로 12마리의 달님이들이 'Let's 달님' 입양파티에 함께했습니다.
우선 온아이들이 먼저 입양을 가고 다른 아이들이 빈 자리를 채워주는 입양과 구조의 선순환의 고리가 좀 더 빠르게 돌아가기를 바래봅니다.
한데 모인 달님이들...
처음 센터에 도착해서는 어리둥절하고 소심한 모습니였지만 친구들과 함께여서 그런지 금방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센터에 도착한 달님이들은 목욕도 하고 미용도하고 새 이름표도 목에 걸었습니다.
성격좋고 애교많으면서 점잖은(두가지를 한번에 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행돌이는 이번 접대견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습니다.
친구에게 몸을 의지해 구석에서 쉬기는 소심한 녀석들도 있고...
방울이(왼쪽)와 더달이(오른쪽)는 처음엔 제일 구석에 자리를 잡고 움직이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움직이기도 하고 간식도 잘 받아먹었어요.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사진찍기가 어려울 정도로 들이내는 녀석도 있었습니다.
들달이는 처음 본사람 오래본사람 상관없이 무조건 반겨주는 애교쟁이입니다.
장난감 귀신도 있었죠...
12마리 달님이들이 모두 저마다의 모습으로 사랑스러웠습니다.
입양파티는 종료되었지만 달님이네 아이들의 입양상담은 계속 진행중입니다.
달님이네 아이들에게 튼튼한 울타리가 되어줄 가족을 기다립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댕댕이들의 입양 파티!
<LET'S 달님 입양 파티>가 6월 8일부터 3일간 진행됩니다
"예쁘게 미용해 주세요."
가족은 반려견을 미용실에 맡기고 잠시 후 돌아오겠다고 했습니다.
미용사 분은 털을 예쁘게 깎아줬지만, 가족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은 미용실에 영영 남겨졌고, 그렇게 버려진 아이들을 외면하지 못한 미용사님은 보호소 소장님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또 다른 비극의 시작이었습니다. 어느 날 보호소 소장님께서는 더 이상 아이들을 돌보지 못하겠다는
말 한마디만 남긴 채 보호소를 떠났습니다.
주인에게 버려진다는 것은 동물들에게는 가장 큰 아픔 일지 모릅니다.
그런데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버림받은 달님이네 보호소 아이들의 마음은 어떻게 달랠 수 있을까요?
사실, 우리는 그 방법을 모릅니다. 그 방법을 아는 것은 다시 아이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줄 가족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런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사는 달님이네 보호소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려고 합니다.
달님이네 보호소 친구들은 카라와 후원자분들의 보살핌 아래 심심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풍선도 띄우고, 예쁜 나비넥타이도 매고서 파티의 주인공이 되려 합니다.
어여쁜 반려견을 가족으로 맞고자 하시는 분들, <LET'S 달님 입양 파티>에 함께해 주세요.
길 위의 생명이 혹여 추위로 아플까 걱정되어 빨리 끝나기를 바랐던 겨울이었습니다. 다가오는 봄,
생명력이 소생하는 계절에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동물들이 있습니다. 말랑하고 설레는 계절의 입구,
<LET'S 봄봄 입양 파티>에서 분홍빛 봄날을 함께 걸을 동물들을 만나지 않으실래요?
한 눈에 보는 입양파티 주인공들 :)
사람을 좋아하고 잘 따릅니다.
사람을 좋아하긴 하지만 친해지는데 시간이 필요해요.
아직 사람이 두려워요. 천천히 다가와 주세요.
애니멀호더가 버린 강아지들
하늘
2살 / 암컷 / 믹스견 / 7kg
하늘이는 낯가림이 없고 사람을 좋아합니다. 무릎에 올라가 쓰다듬어 달라고 애교를 부리는 애교쟁이 입니다. 가르치는 것도 척척 받아들일 수 있는 아이입니다. 다른 친구들과도 잘 지냅니다.
바람
1살 / 암컷 / 믹스 / 12kg
바람이는 마냥 행복한 해맑은 개린이입니다. 소심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지만 적응하면 실컷 뛰어놀고 실컷 자고 실컷 먹는 성격 좋은 아이입니다. 사람도 좋아하고 다른 개들과도 잘 지냅니다.
바다
2살 / 암컷 / 믹스 / 6kg
바다는 사람을 무척 좋아합니다. 질투심이 있어 다른 개들이 이쁨 받고 있으면 자기를 예뻐하라며 얼굴을 마구 들이밀며 애교를 피웁니다. 혼자 있는 것을 싫어해 다른 친구나 사람이 함께 있어야 안심합니다.
아놀드
2살 / 수컷 / 믹스
아놀드는 친구들과 놀기를 좋아하는 밝고 쾌활한 아이입니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짖으며 경계를 보이지만 가족들에게는 꼬리치며 점프를 해대는 순정남이기도합니다. 충섬심이 강한 아놀드는 든든한 가족이 되어줄 것입니다.
달님이네 보호소의 강아지들
추추
5살 / 암컷 / 믹스 / 8.3kg
추추는 사람도 잘 따르고 다른 개들과도 잘 지내는 순둥이입니다. 사람을 좋아해서 꼬리치며 안아달라고 엉덩이 댄스를 추곤 해요. 만져주는것도 좋아하고 먹는 것도 좋아하지만 얌전한 성격이여서 과하게 조르는 법이 없습니다.
하니
2살 / 암컷 / 믹스 / 8.5kg
화니는 아직 사람의 손길이 두려운 아이입니다. 하지만 사람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서 다가와 가만히 냄새를 맞거나 주변을 맴돌곤합니다. 갑자기 만지거나 다가면 놀라서 도망가지만 조심이 다가가서 살짝 안아주면 가만히 안겨줍니다. 화니는 친해질 때까지 시간이 좀 필요해요.
태희
3살 / 암컷 / 믹스 / 4.5kg
태희는 활발한 명랑한 아이입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다른 친구들과 노는 것도 좋아합니다. 하지만 예민한 편이여서 여러 아이들과 같이 지내기 시작하면서 부터는 밤에 통 잠을 못자 요즘엔 낮에는 주로 자는 모습만 보여줘 안타까운 아이입니다.
입양카페 아름품의 멋쟁이
마크
4살 / 수컷 / 믹스 / 7.5kg
마크는 명랑하고 똑똑한 아이입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립니다. 산책을 좋아하고 공원에 나가면 힘이 넘칩니다. 사람 무릎에 올라가 예쁨 받는 것도 좋아해 무릎에 올라와 쓰다듬어 달라고 애교를 피우곤 합니다.
서울시 동물복지 지원센터의 강아지들
데니
2살 / 수컷 / 미니어처 핀셔 / 5.4kg
귀가 아주 쫑긋한 이 친구의 이름은 데니! 데니는 에너지 넘치는 두 살이고 듬직한 남자에요. 표정만큼 아주 활발하고 장난기가 넘치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운동량이 많아 산책을 자주 시켜줘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집안을 어지르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힘들어 할 수도 있으니 데니와 함께 운동을 해주세요.
그리고 털이 많이 빠지는 편이라서 관리에 신경 써주어야 합니다. 데니는 다른 개들과 잘 어울리며 리더쉽도 갖추고 있는 멋진 친구에요.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낯가림이 적어 금방 친해질 수 있답니다. 개구쟁이 데니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롭
2살 / 수컷 / 푸들 / 4.7kg
롭은 활발하고 머리도 굉장히 똑똑한 편이에요. 다른 개들과도 잘 어울리고 사람도 좋아하고 잘 따르는 착한 친구입니다. 알러지가 있어서 먹는 것에 신경을 써주어야해요. 똑똑한 롭이의 가족을 기다려요.
공주
10살 / 암컷 / 푸들 / 3.0kg
공주는 활발하고 건강하며 애교가 많은 아이에요! 다른 개들과 다투지 않고 잘 지내는 편이지만 사람과 시간을 보내는 것을 훨씬 좋아합니다. 사람을 너무 좋아하고 따르는 공주의 가족을 기다려요.
개리
3살 / 수컷 / 슈나우저 / 8.6kg
굉장히 활발하지만 점잖은 면도 있는 개리입니다. 개리는 다른 개들과 노는 것을 좋아하지만 거칠게 대할 때도 있어서 모든 개들이 개리와 노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아요. 또 개리는 사람도 잘 따르고 장난감으로 놀아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듬직한 개리의 새 가족이 되어주실 분을 찾아요.
나리
9개월 / 암컷 / 믹스견 / 5.2kg
아직 어린 나리는 겁이 많아요.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경계심도 갖고 잘 다가가지 않으려 하지만 천천히 다가간다면 금방 잘 따릅니다. 다만 희뇨를 하기도 해요. 나리의 마음을 활짝 열어줄 가족을 찾습니다.
니모
3살 / 수컷 / 닥스훈트 / 6kg
니모는 다른 개들과 어울리기보다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혼자 있거나 좁은 곳에 있는 것을 아주 싫어해서 외로울 때 울거나 문을 박박 긁기도 해요. 사람과 함께 있을 때는 졸졸 쫓아다니며 애교도 많이 부립니다. 니모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주실 수 있는 가족을 찾습니다.
두치
3살 / 수컷 / 시츄 / 5.2kg
개구쟁이처럼 생긴 이 친구의 이름은 두치에요! 나이는 세 살 정도 되었고 듬직한 남자입니다. 조용하고 얌전한 두치는 장난감과 폭신한 방석을 사랑해요. 그만큼 소유력이 강해서 자신이 차지하고 있는 물건을 강제로 빼앗으려고 하면 으르렁 거리기도 한답니다. 다른 개들과 어울리기 보다는 사람을 좋아해 잘 따르고 스킨쉽을 아주 좋아해서 부르면 달려와 몸을 부비기도 해요.
강이
2살 / 수컷 / 푸들 / 3.8kg
강이는 애교가 많고 다른 개들은 물론 사람과도 잘 지내는 편입니다. 차분하고 조심성 있으며 말도 참 잘 알아듣는 똑똑한 아이랍니다. 하지만 발을 만지는 것에 조금 예민해서 목욕을 할 때나 발톱관리 시에 조심스럽게 대해 주어야 해요.
깜이
1살 / 수컷 / 푸들 / 3.9kg
깜이는 온순하고 조금 소심한 편이에요. 처음 만났을 때 갑자기 다가가면 겁을 먹을 수 있으니 조심스럽게 다가가 주어야합니다. 활발하고 사람과 함께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머리가 똑똑해 때로는 장난도 잘 치고 개구쟁이 짓도 잘 한답니다. 다만 혼자 있는 것을 힘들어 해서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줘야 해요.
녹차
6개월 / 수컷 / 보스턴테리어 / 7.8kg
녹차는 호기심이 많고 활발해서 운동량도 많은 아이에요. 그래서 특히 산책을 많이 시켜주어야 합니다!
아직은 어려서 정신없이 노는 것을 좋아하지만 훈련할 때는 집중력이 좋아요. 다른 개들과도 잘 어울리는 둥글둥글한 성격을 가졌고, 장난감을 많이 좋아해서 혼자서도 잘 노는 귀여운 반려견입니다.
나무
암컷 / 닥스훈트 / 4kg
나무는 초롱초롱한 눈을 가진 활발한 친구예요. 처음 왔었을 때는 몸이 아파 마르고 기운이 없었지만 이제는 새로운 친구도 만나고 살도 찌고 기운도 차렸어요! 팔짝팔짝 뛰어노는 것을 좋아하는 나무는 함께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가족을 기다립니다 ^^
다롱이
암컷 / 포메라이언 / 3.1kg
눈이 동글동글 반짝이는 이쁜 다롱이는 얌전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아이예요. 얌전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조용히 사람 곁에 다가와 품에 안기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답니다. 하얀 털과 토끼처럼 쫑긋 세운 귀를 가진 다롱이! 사랑으로 안아줄 수 있는 따뜻한 품을 가진 가족을 기다려요 ^^
바울
암컷 / 믹스 / 6.7kg
표정이 살아 있는 사랑동이 바울이에요! 아직 세상엔 무서운 것이 많은 꼬마지만, 쓰다듬어주는 것을 좋아해요. 부드러운 털! 표정부자! 사랑스러운 바울이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이삭
암컷 / 믹스 / 9kg
동그랗고 맑은 눈이 매력적인 이삭이에요! 사람을 너무나 좋아하고, 밥도 잘 먹고 잘 노는 엄친딸 이삭이. 엄살이 심해서 가끔 선생님들을 놀라게 하지만, 아픈 곳 하나 없이 건강하고 씩씩한 친구에요. 따뜻한 봄날 이삭이에게도 가족을 선물 해 주세요.
깜둥이
수컷 / 푸들 / 6.3kg
까만 털에 까만 눈, 까만 코! 마음은 새하얀, 순수 그 자체 깜둥이에요! 길을 잃어 헤매던 때 너무 무섭고 힘들어서 모든 사람들이 무서웠어요. 하지만 서울 동물복지 지원센터에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마음의 상처가 다 아물었어요. 맛있는 간식, 뛰어놀기, 장난치기! 깜둥이가 너무 좋아하는 것들이에요. 강아지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 법은 차근차근 배워가고 있어요! 깜둥이는 마음의 상처를 꾸준히 사랑으로 감싸줄 천사 같은 가족을 기다리고 있어요.
재개발지역에 버려진 번식장의 푸들들
소백
5살 / 암컷 / 푸들 / 4kg
소백이는 뱃속에 네 마리의 새끼를 품은 채 유기되었습니다. 지난 12월에 마지막 출산을 끝낸 후에는 새끼들과 함께 몸을 추스르고 있습니다. 몇 번을 출산했을지, 새끼들을 몇 마리나 떠나보냈을지 모르는 소백이. 이제는 아픈 이별을 하지 않아도 될 평생 가족을 찾고 있습니다.
영산
5살 / 수컷 / 푸들 / 4kg
영산이는 푸들 번식장에서 종견으로 쓰이다 버려졌습니다. 잘 생긴 수컷이었기에 그 새끼들은 상품 가치가 더 높았을 것이라, 영산이는 강제로 암컷에게 올라타 교미를 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사람을 좋아하고, 밝고 활기차게 꼬리를 흔들어 주고 있습니다.
가야
5살 / 암컷 / 푸들 / 5kg
가야는 아직 사람이 두렵습니다. 사람에게 받은 상처를 치유해 줄 수 있는 존재 또한 사람입니다. 사람에 대한 경계가 심하고 소심한 성격이지만 시간을 갖고 천천히 다가와준다면 가야도 천천히 마음을 열어줄 것입니다.
소리
8살 / 암컷 / 푸들 / 5kg
소리는 사랑스럽고 작은 체구의 푸들입니다. 활발하게 사람에게 달려들지는 않지만, 사람을 보면 자동으로 꼬리를 흔들고 어쩔 줄 몰라해요. 사랑을 많이 받고 당당하게 자기 주장할 날이 멀지 않은, 사랑스러운 사라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이번 겨울은 유난히도 추웠습니다.
길 위의 생명이 혹여 추위로 아플까 걱정되어 빨리 끝나기를 바랐던 겨울이었습니다. 다가오는 봄,
생명력이 소생하는 계절에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동물들이 있습니다. 말랑하고 설레는 계절의 입구, <LET'S 봄봄 입양 파티>에서 분홍빛 봄날을 함께 걸을 동물들을 만나지 않으실래요?
STORY 1
혹시, 지난 겨울에 카라 더불어 숨 센터 앞에 버려졌던 열 두 마리의 강아지들을 기억하시나요?
애니멀호더가 버렸던 개들은 지난 <LET'S 댕댕 입양 파티>를 통해 평생 가족을 찾고자 했습니다.
그 결과 12마리 중 11마리가 입양 가족을 만났습니다.
하지만 그 중 4마리는 안타까운 사정으로 다시 카라의 품에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천진난만한 사랑을 발산하는 개들은 다시 한 번 입양파티에 나섭니다.
STROY 2
서울시 동물복지 지원센터에서도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동물들이 많습니다.
우리 삶의 어딘가 구석에서, 사각지대로 소외되거나 혹은 외면되어 자칫 짧은 세상 여행을 끝낼 수도 있었던 개들.
이들 역시 새로운 가족을 만나 마음껏 사랑하고 사랑 받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STORY 3
애견 미용실에 맡겨진 후에 다시 가족이 찾으러 오지 않은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미용을 맡았던 분은 버려지는 개들을 떠안고 ‘달님이네 보호소’ 소장님이 되셨고, 개들은 두 번째 보금자리를 찾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소장님은 어느 날 돌연 잠적을 했고 두 번을 거듭해 버려진 개들은 현재 카라가 돌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원히 사설보호소에 있을 수는 없습니다.
가정의 온기를 아는 달님이네 보호소 개들에게도 다시 반짝반짝 빛날 가족이 나타나겠죠?
봄날, 다시 ‘반려의 의미’를 새깁니다
작년 한 해에만 10만 마리가 넘는 동물들이 동물보호소로 들어갔습니다. 그 중에 절반은 자연사/안락사(살처분)으로 죽음을 맞이했고요.
안락사(살처분)으로만 10분에 한 마리가 죽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리고 대부분 인간이 책임질 수 없어 사지로 내몬 생명들입니다.
동물을 키우기 위해서 의무적으로 등록을 하고, 반려견의 유기방지와 질병 예방 등 복지를 위해 중성화 수술을 해야 한다는 것이 사회의 일반적인 인식이라면 유기동물들이 이토록 많지는 않을 것입니다.
카라 센터 앞에 애니멀 호더 도 동물들을 병적으로 수집하거나 동물들을 싫어해서 가두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애니멀 호더 는 동물들을 사랑해서 차마 버리지 못했으나, 중성화 수술도 시키지 못했습니다. 중성화가 안 된 개체들은 서로 자체 번식을 거듭하며 그 수를 늘렸고요.
이것은 그 분만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사설보호소 역시 마찬가지로 중성화를 초기에 못 시킨다면 걷잡을 수 없이 ‘돌봄’이 힘들어지게 됩니다.
동물을 사랑한다는 것, 동물을 가족으로 맞아들인다는 것은 ‘예뻐만 하는 것’에서 그치면 안 됩니다.
제대로 된 보살핌을 제공하며 평생을 함께해야 하는 것이 진정한 ‘반려’입니다. 적합한 식사를 제공하고, 적절한 운동량을 함께 소화하고, 사회화 교육을 함께하고, 좋아하는 장난감을 제공하고…
반려동물의 본성과 본질에 대해 잘 이해하고 그 눈높이를 맞춰주는 것이 진정한 반려, 진정한 사랑이 아닐까요?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와 서울시 동물복지 지원센터는 <LET'S 봄봄 입양 파티>로 위기동물· 유기동물의 중성화 수술과 입양을 진행하는 한 편,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작은 행사를 진행합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 부탁드립니다.
<LET'S 봄봄 입양 파티>
일시
3월 16일 (금) PM 03:00~08:00
3월 17일 (토) - 18일 (일) PM 12:00~05:00
프로그램
16일(금) 5시 임순례 감독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17일(토), 18일(일) 1시 30분 슬기로운 반려생활(반려견 사회화 기본교육)
17일(토) 3시 향기로운 반려생활(반려견 아로마 테라피)
18일(일) 3시 재미있는 반려생활(반려견 장난감 만들기)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자에 한해 진행됩니다. 인원에 제한이 있어 신청자에게 따로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장소
서울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에스플렉스센터 B1 서울시 동물복지지원센터
문의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02-3482-0999)
서울시 동물복지 지원센터(02-2124-2839)
-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X 서울시 반려동물 복지센터 -
'버려지고 버려진 달님이네 보호소 아이들이 입양을 기다립니다'
여기, 몇 번이나 버려진 개들이 있습니다.
카라가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두 번을 버려진 개들, 그 수는 무려 육십 여 마리가 넘습니다.
달님이네 보호소의 탄생
그 아이들의 첫 번째 유기는 반려견 미용실에서 이뤄졌습니다. 애견 미용사를 업으로 삼은 아주머니는 개들의 미용을 맡기고서는
찾아가지 않는 사람들이 남긴 작은 생명들을 차마 내칠 수 없다고 했습니다. 한 마리, 두 마리, 미용실에 버려지는 개들이 두 자리 수를 넘기는 데도요.
애처로운 처지는 비단 미용실에 버려진 개들만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유기견으로 길거리를 떠도는 개들, 그리고 식용으로 팔려가는 개들.
그 모두 일상에서 천연덕스럽게 고개를 든 비극이었습니다. 미용사 아주머니는 그 개들을 외면할 수 없어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그의 미용실에 버려진 개들과 거리를 배회하는 개들, 혹은 누군가의 식탁에 올라갈 뻔한 개들을 모아놓고 헤아려 보니 어느덧 육십 여 마리.
사실 한 마리의 개를 온전히 이해하고, 책임지는 것도 힘든 일입니다. 육십 여 마리라는 숫자는 아주머니 혼자 감당하는 것은 힘든 일이었으나,
‘달님이네 보호소’는 그렇게 탄생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아주머니는 ‘소장님’으로서 개들을 돌보았습니다.
카라와 달님이네 보호소 2011년부터의 인연
소식을 접한 카라는 '보호소 아닌 보호소'의 개들을, 그리고 소장님을 돕기로 했습니다. 사설보호소가 자생할 수 있는 힘을 갖고,
보호소의 개들을 돌보면서도 입양 보내는 선순환 구조를 가지게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달님이네 보호소를 지원하기 시작한 것은 2011년 부터였습니다. 헤아려보자면 자그마치 6년 전, 그들과의 인연을 맺게 된 것입니다.
카라는 사설보호소 환경 정비를 위해 부단히 봉사대를 꾸려 방문해 청소를 하고, 의료봉사대를 조직해 중성화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사료를 후원하고, 아픈 아이가 있으면 치료를 하도록 했습니다.
개체 수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했기에, 달님이네 보호소의 유기견들의 입양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그렇게 가족을 찾은 것이 거의 30여 마리. 60여 마리였던 때에 비하면, 절반으로 그 수가 줄어든 것입니다.
많은 개들을 입양 보낼 수 있었던 데에는 개들의 순한 성정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경계심 많고 핸들링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은 여타의 보호소 유기견들과는 달리, 아주머니가 데리고 있는 개들은
‘애완견’으로 태어나(아마도 번식장에서 출생했을) 세상에 나온 후 가정집에서 살아와 사람에게 친근하고 상냥했습니다.
가정집에 빨리 적응할 수 있는 개들이였던 것이죠.
달님이네 보호소에 연거푸 찾아온 고난
카라와 달님이네 보호소 소장님의 목표는 개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입양을 보내 개체 수는 줄이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개들을 입양 보내며 그 수를 반절로 줄이고 한 숨 돌아봤을 때, 길에는 여전이 버려진 개들이 떠돌고 있었습니다.
외딴 지역에 버려진 개들, 그리고 차가 쌩쌩 달리는 도로가에 버려진 개들. 유기는 끝이 없었고, 누군가의 가족이었을
개들은 영문도 모르는 채 남겨져 있었습니다. 우리 사정만으로 허리가 휜다 해도 외면할 수 없는 생명들이었습니다.
이 개들을 외면할 수 없었던 소장님은 다시 아이들을 품었고 그렇게 버려진 개들도 그렇게 달님이네 보호소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달님이네 보호소에 예기치 못한 어려움은 여러 차례 찾아왔습니다.
그 때마다 카라는 방법을 강구하며 소장님과 함께 답을 찾아나갔습니다.
아주머니가 갑작스럽게 보호소의 개들을 데리고 이사해야 할 당혹스러운 상황에서도 카라가 새로운 보호소 터에 개들을 이동하는 것을 차근차근 도와드렸고요. 순조롭지는 않았지만, 역경을 겪은 만큼 개들을 지키고 보호하고 있다는 보람이 있었습니다. 이대로 개들을 안전히 보호하며 입양을 계속 진행한다면, 유기된 개들에게 영원한 가정을 찾아주게 된다면- 그렇다면 얼마나 좋을까...카라는 최선을 다 해 아주머님을 도와드렸습니다.
버려지고 또 버려진 채로 온전히 카라의 몫이 된 60여 마리 개들
그러나 카라의 이런 노력은 '병원 치료를 받고 오겠다'던 소장님이 갑자기 사라지게 됨으로써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소장님은 연락도 되지 않고, 어디에서도 그림자 한 자락 찾을 수 없었습니다. 일주일을 기다려도, 한 달을 기다려도요.
남겨진 개들은 새로운 땅 위에서 황망히 오지 않는 소장님을 기다릴 뿐.
카라는 ‘소장님이 개들을 버렸다’고 판단한 뒤에도, 소장님께 문자로 연락을 드려, 모든 책임은 카라가 질테니
소장님을 그리워 할 아이들을 보러 오시고 돌봄을 도와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2016년 9월의 일입니다...지금까지도 카라는 소장님으로부터 아무런 응답도 들을 수 없었습니다.
그동안 카라는 소장님의 마음이 돌아서시길, 그리워 할 아이들을 보러 오시길 기다려 오며, 누구도 비난하거나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꼭 돌아와 아이들과 그리운 눈맞춤이라도 해 주실 것이라 믿고 있었기, 아니, 너무 불쌍한 아이들을 보며 그렇게 믿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해서
버려진 달님이네 보호소의 개들은 카라가 돌보게 되었습니다.
연락을 끊고 사라진 소장님에게 버려짐으로써 갑작스럽게 두번의 유기를 겪은 개들은
그렇게 온전히 카라의 몫으로 남겨졌습니다.
소장님이 다시 아이들에게 돌아오실 기회를 드리기 위해,
지금까지 카라는 60여 마리의 개들을 갑자기 떠 안게 되었음에도 아무곳에도 이 사실을 알리지 않고 홀로 감당해 왔습니다.
카라가 바보스럽다고 여기실지 모르지만 지금까지 카라는 이렇게 일해 왔습니다.
각광받는 구조도 중요하지만 그 불쌍한 동물들의 이후 복지와 돌봄이 더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카라가 차마 외면할 수 없었던 소중한 생명들은 기회가 되는대로 가족을 찾았고, 혹은 아직도 찾고 있는 상태입니다.
가족에게 버려졌고, 그리고 그들을 거둔 소장님에게도 다시 버려진 개들.
가족에게 버려지기 전에도 어쩌면 버려진 과거가 있을지도 모르는 삶.
가족을 잃고 또 잃은 개들에게, 자신을 향한 다정하고 따뜻한 손길 없는 견생은 세상의 끝에 몰린 것과 다름없지 않을까 걱정스럽습니다.
카라는 이제 달님이네 아이들을 떠 안게 된 사연을 공개하며,
달님이네 보호소의 개들에게 다시 따뜻한 세상을 열어주고자 합니다.
여기, 다섯 마리의 개들이 있습니다. 마음껏 사랑하고 사랑받으며 당신의 삶을 아름다운 빛깔로 적셔줄 털친구들이 있습니다.
가족이 되어주세요. 당신의 삶을 나눠 주세요. 용기를 내어 내밀어준 그 손에, 달님이네 개들은 그 무엇보다도
풍요롭고 꽉 찬 사랑을 쥐어줄 테니까요.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입양봉사팀-
이 프로젝트는 사설보호소에서 태어났거나 버려진, 기구한 사연을 지닌 유기견, 유기묘 들이 새로운가족과 만날 수 있도록 해주고자 기획된 입양캠페인 활동입니다.
그 뜨거웠던 현장의 열기, 훈훈했던 만남의 순간들을 만나 보시죠.
알콩달콩 오래도록 행복하게 지내시기 바라구요.
아울러 미처 가족을 만나지 못한 아이들에게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아직도 반려동물을 구입하시나요?
우리가 동물을 사고파는 행위 이면에는 끝도 없는 번식을 위해 죽을 때까지 고통 받아야 하는 또 다른 생명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생명의 입양은 번식장에서의 어미와 아비동물에 대한 학대를 막는 것뿐만이 아닙니다.
차디찬 길에서의 첫 숨을 내뱉었던 어리고 여린 생명들.
제 어미가 살았던 그 차디찬 길에서의 삶이 아닌, 따뜻한 가족의 품에서 살게 하는 것.
그리고 그 어린 생명들이 주는 더 큰 사랑을 배우는 것.
그것이 바로 동물을 입양하는 의미입니다.
더는 동물들이 고통 받는 일이 없도록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사랑을 베풀어 주세요.
길 위에서 힘겹게 살았거나 학대되고 방치됐던 동물들,
유기견의 새끼로 태어난 동물들이 카라를 통해 평생의 가족을 만나고 있습니다.
입양을 원하시는 분들과 입양을 기다리는 강아지, 아깽이들의 만남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슈강프 슈아프가 돌아왔습니다.
슈강프 슈아프에서는 강아지와 고양이 들을 직접 보면서 입양 담당자와 상담을 하실 수 있습니다.
"입양은 가장 적극적인 구조이며 동물사랑의 실천이자 완성입니다."
여러분의 사랑을 나누어주세요 :D
[슈강프 · 슈아프 참여방법!!]
2.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카라 더불어숨센터 5층으로 방문해주세요
*'슈퍼강아지 패밀리 프로젝트'에서 상담하는 것으로 바로 입양진행은 어렵습니다.
입양진행은 카라 홈페이지에서 입양 신청서를 작성하신 후 심사에 따라 진행됩니다.
카라의 입양절차는 [입양하기] 메뉴의 '입양절차'에 안내되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얼마 전 카라로 달님이네 보호소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달님이네가 이사를 가야 하는 상황이고 도움이 필요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달님이네와 카라의 인연은 2011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우연한 제보로 연이 닿아 2011년 12월부터 여러 번의 봉사와 후원을 이어왔습니다.
달님이네 아주머니는 96년부터 10여 마리의 유기견을 돌봤습니다. 점잖은 땅주인 분의 배려로 10여 년을 무상으로 현재의 장소에서 아이들을 돌볼 수 있었지만 이제는 상황이 변하여 더 이상 머무를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이에 카라는 달님이네 아이들의 입양/임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달님이네의 규모를 축소하는데에 도움을 주기로 하였습니다. 달님이네에는 사람과 친근한 아이들이 많아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이 높고, 개체 수 관리가 잘되고 있으며, 노령견의 비율이 높아 자연스럽게 규모를 축소 할 수있는 여건이 되기 때문에 위와 같은 결정을 내린 것입니다.
많은 관심 주시고 달님이네 입양프로젝트를 주변에 널리 알려 힘을 모아주세요!! |
달님이네 아이들을 소개합니다.
[ #똑똑이 이야기 ]
똑똑이 / 1살 미만 / 남 / 2Kg (입양완료)
똑똑이는 사람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오지랖을 부리는 귀여운 강아지에요.
맹한 표정으로 똑똑하게 행동하는 반전매력의 소유자입니다.
똑똑이의 애교를 잔뜩 받아줄 가족을 찾습니다.
[ #똘이 이야기 ]
똘이 / 1살 / 남 / 3Kg (입양완료)
똘이는 작은 몸집을 가졌지만 기죽지 않는 용맹한 개입니다.
[ #까미 이야기 ]
까미 / 8살 / 여 / 3Kg
새롬 / 10살 / 여 / 3Kg
10살이 넘은 새롬이는 우아한 까미와는 다르게 푼수같은 면이 매력포인트입니다.
[ #순디 이야기 ]
순디 / 1살 / 남 / 7Kg (입양완료)
이제 1살이 된 순디는 이름처럼 순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 #양파 이야기 ]
양파 / 10살 / 남 / 7Kg
외모가 양파를 닮아 이름을 양파라고 지어주셨다고 합니다.
양파를 처음 본 순간 단번에 양파처럼 생긴 양파가 이 아이겠구나 했지요.
사진에는 얼굴이 조금 크게 나왔지만 실물은 얼굴이 상당히 크고 귀엽습니다.
[ #얼음공주 #얼음왕자 이야기 ]
얼음공주 / 7살 / 여 / 8Kg
얼음왕자 / 7살 / 남 / 9Kg (입양완료)
얼음공주와 얼음왕자는 수년전 한겨울 길거리에 얼어있던 아이들입니다.
달님이네 아주머니는 꽁꽁 얼어붙은 아이들을 보고 놀라서 단번에 안아들고 데려왔고,
아이들의 몸을 따뜻한 물로 녹여주었다고 합니다.
얼음공주의 한쪽 발과 얼음왕자의 한쪽 귀에는 그날의 상처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얼음남매를 따뜻하게 품어줄 가족이 되어주세요.
(개별 입양/임보 신청도 가능합니다)
[ #민국 #별님 이야기 ]
민국 / 2살 / 남 / 9Kg
별님 / 2살 / 남 / 8Kg
둘은 현재 혈기왕성한 수컷방에서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거친 남자들의 세계에서 지내며 전우애를 돈독히 쌓은 소년들입니다.
하루도 조용한날 없이 보내고 있는 이 아이들에게 편안한 안식처를 마련해줄 가족이 되어주세요.
달님이네 ‘애기’들
달님이네의 아이들 중에는 ‘애기’들이 있습니다.
미쳐 이름을 붙여주지 못한 아이들을 달님이네 아주머니는 ‘애기’라고 부르신다고 해요.
달님이네 애기들에게 이쁜 이름을 붙여줄 가족을 찾습니다.
|
달님3 / 1살 / 여 / 2Kg
[ #달님6 이야기 ]
달님6 / 1살 / 남 / 3Kg
어린나이에 맞지 않는 중후한 표정을 잘 짓는 애기(달님6)에요.
미간의 검정털이 한층 더 카리스마있는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하지만 간식 앞에서는 한없이 귀여워지는 애기였어요.
[ #달님5 이야기 ]
달님5 / 1살 / 남 / 3Kg
목에 이름표를 하는게 너무 싫어 발버둥을 치는 바람에 한바탕 혼난 후라
사진에선 얌전한 표정이지만 그전까지는 뛰어놀고 재롱을 부리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애기의 재롱을 받아 줄 가족이 필요해요.
달님33 / 10살 / 남 / 9Kg
더 달라는 눈빛을 보내는 뻔뻔한 성격이 상당히 매력적이었습니다.
뻔뻔한 할배들에게 이름을 지어주고 불러줄 가족이 되어주세요.
달님27 / 3살 / 여 / 8Kg
호들갑을 떨지도 지나치게 겁을 먹지도 않고 차분하게 행동을 하는 모습이 이쁜 아이였습니다.
이름을 붙여주고 사랑해 줄 가족이 필요해요.
여러분의 사랑으로 이 아이들을 품어주세요.
김포 달님이네는 , 지난 4월에도 카라봉사대가 출동한적이 있었는데요~
그때는 의료봉사대가 함께가서 남자아이들의 중성화 수술을 완료하였습니다!
http://www.withanimal.net/board/bbs/board.php?bo_table=activity01_2&wr_id=85
이 아이는 초코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