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해 주시는 분들(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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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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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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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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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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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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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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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다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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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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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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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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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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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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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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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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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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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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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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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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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먼키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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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미
히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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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7일
🍂더봄 묘사에 가을이 찾아왔다냥🍁
무덥고 길었던 여름이 지나가고 아침에는 차가운 공기로 가득해지는 가을을 맞이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계절이 바뀌니 묘사도 덩달아 바빠지고 있는데요. 창문을 열어두는 시간은 짧아지고, 좀 더 두툼한 담요들로 모두 변경하고, 따뜻한 공기들로 채워가고 있습니다🫧
묘사 창문에서는 아직 단풍이 보이지 않고 바깥 산책을 못 하는 우리의 고양이들에게 가을이 왔음을 공기와 온도로만 알려주기에는 아쉬워서 낙엽 조화로 느끼게 해주었는데요!
알쏭달쏭한 얼굴로 킁킁 냄새 맡아보기도 하고, 툭툭 쳐보며 장난감처럼 갖고 놀기도 하고, 몸에 올려두면 잔뜩 굳어버리기도 했답니다😆
| 9월 23일
진숙이의 최애자리는 새로운 스크래쳐🧡🖤
폭신폭신한 방석도 숨어있기 딱 좋은 캣타워도 모두 좋지만 진숙이는 스크래쳐를 정말 좋아합니다!
한동안 동그란 스크래쳐에 자주 있다가 새 스크래쳐를 넣어주니 호다닥 올라와서는 너무 좋아하던 진숙이😍
뽀용 소리가 절로 나오는 귀여운 앞발을 착 올리고선 찜해버린 진숙이는 스크래쳐 애호가다운 모습입니다.
이러한 진숙이도 청소시간에는 스크래쳐도 내팽겨치고 인사하러 오기 바쁜데요. 눈치채지 못하면 먀앙~ 하고선 내가 왔어요~ 하곤 알리는데요. 사람의 손길을 좋아하는 진숙이도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9월 17일
추석 연휴 잘 보내시라고 묘사 친구들이 인사드리옵니다🍁
명절을 맞이하여 저고리 케이프로 한껏 추석 느낌을 내보았답니다~
오늘 밤 둥근 보름달이 떠오르면 각자의 소원을 꼭 빌라고 말해주고 있는데요. 과연 무슨 소원을 빌지 궁금해지네요🤔
올해 추석은 더봄에서 보내게 되었지만 내년 추석 아니 새해에는 사랑 듬뿍받는 가족의 품 안에서 보내길 바라봅니다🙏🏽 더불어서 남은 올해도 건강 내년에도 건강해지는 것도요!
💝귀여운 저고리 케이프로 묘사 친구들을 사랑스럽게 담아주신 지연 봉사자님 감사합니다💝\
| 8월 15일
😎컬러풀한 선글라스로 바캉스 분위기 내보겠다냥🌴
아이들은 어리둥절했지만 봉사자님들과 활동가는 웃음만발이었던 선글라스 착용샷입니다😆
분홍도 노랑도 모두 잘 어울리는 다스탄🤍
궁디팡팡을 원했는데 삐진 것 같은 달자🧡🖤
고고해보이지만 사실은 엉뚱발랄 호기심왕 은이🖤🧡
선글라스가 신경쓰이지만 쏟아지는 잠과 사투중인 레미🤍🖤
활동가가 뽑은 베스트 착용샷의 주인공 더블🖤🤍
카리스마 뿜뿜인데 사실은 궁디팡팡 안하냐고 울고있는 올녀&콧점🧡🖤🤍
선글라스 너머 째려보고 있지만 사실은 가장 잘 써주었던 호박🧡
온 세상이 분홍분홍하게 보여서 삐그덕 고장난 진숙🤍🧡🖤
📸 다스탄과 달자의 사진을 제공해주신 민지 봉사자님, 진결 봉사자님 감사합니다💝
| 7월 2일
궁디팡팡으로 힘을 얻었으니 읏챠읏챠💪🏼🧡🖤
컨디션이 좋은 날의 진숙이는 아무도 막을 수가 없습니다!😎
활동가도 열심히 반겨주며 부비부비 뒹굴뒹굴 쭉쭉 스트레칭도 해야하고 발톱 관리도 파박파박해주며 여기에 궁디팡팡까지 더해진다면 부스터가 달리는 진숙이랍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마무리로 사랑스런 얼굴 공격✨
| 5월 21일
발라당 데굴데굴🙂🙃🙂🙃
| 2024년 4월 14일
| 2024년 4월 4일
자는데 방해하지 마쇼!
| 2024년 2월 11일
혀넣는거 까먹었다..!
| 2024년 1월 24일
따끈따끈 보일러와 포근포근 봉사자님의 품 공격으로 녹아버린 고양이들😻
| 12월 30일
진숙이의 새해 목표!
| 12월 19일
고양이들이 보이는 것보다 더 가까이 있습니다🥰
| 11월 7일
어떤 사냥 스타일을 선호하시냐옹?
| 10월 30일
어떤 모습이어도 사랑스러운 고양이들💕
| 7월 6일
진숙이의 매력은 약간 짧은 다리와 오동통한 배에서 나옵니다😎| 6월 6일
| 5월 15일
| 4월 19일
| 3월 29일
| 3월 9일
| 3월 7일
| 2월 6일
| 2월 3일
| 1월 14일
| 1월 14일
| 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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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11일
| 12월 8일
| 12월 4일
| 12월 1일
| 11월 17일
| 11월 10일
| 11월 5일
| 10월 25일
| 10월 20일
| 10월 15일
| 10월 11일
| 10월 8일
| 10월 7일
| 10월 1일
| 9월 27일
| 9월 26일
| 9월 17일
| 9월 10일
| 9월 9일
| 9월 8일
| 9월 7일
| 8월 13일
| 8월 6일
| 8월 7일
| 8월 8일
| 8월 4일
| 8월 3일
| 7월 29일
| 7월 27일
| 7월 25일
| 7월 24일
| 7월 18일
| 7월 17일
| 7월 16일
| 7월 1일
| 6월 9일 * 자세한 내용은 사진을 클릭해주세요.
| 5월 소식
묘사준비실에서 지내고 있는 진숙이는 조금 여유가 있는 시간에는 입원장 밖을 산책하고 있습니다. 준비실 곳곳을 탐색하기도 하고 여유롭게 장난감 사냥도 하는 진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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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서도 안정적이고 편안한 모습의 진숙이가 남은 묘생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제 제법 사람에게 다정한 모습이지만 때때로 매섭게 솜방망이를 날리는 진숙이가 조금 더 마음을 열어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진숙이가 조금 더 가까워지는 그날까지 진숙이와 함께해주세요!
| 4월 소식
진숙이의 놀이시간! 진숙이는 담요 뿐만아니라 장난감놀이 시간에도 열정적인 모습입니다. 매섭게 장난감을 낚아채고 사냥을 성공한 후 위풍당당함까지! 흥미롭게 놀이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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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숙이는 장난감과 담요를 좋아하지만 아직 사람과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저 사랑스러운 모습이지만 진숙이는 아직 사람의 손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진숙이가 조금 더 마음을 열어주길 바라며, 진숙이가 평생 가족을 만나는 그날까지 앞으로도 함께해주세요!
| 3월 소식
동글얼굴이 매력적인 진숙이는 조금씩 사람에게 마음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야생성이 강했던진숙이의 사회화를 위해 익숙한 병원에서 꾸준히 사람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진숙이의 묘사 입소를 위해 집중돌봄실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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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매섭게 솜방망이를 날리고 있지만 진숙이가 좋아하는 담요와 함께면 조금씩 마음을 열고 있습니다. 진숙이가 조금씩 마음을 열기를 바라며 다정한 진숙이가 되는 그날까지 앞으로도 진숙이에게 많은 사랑 보내주세요!
| 2월 소식
새초롬한 매력의 진숙이가 유독 좋아하는 것 두가지가 있는데요, 바로 담요와 캣잎스프레이랍니다. 담요에 캣잎스프레이를 뿌린 최애+최애 조합을 만난 진숙이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해보이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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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담요가 아닌 것에는 가차없이 솜방망이를 날리곤 하지만 진숙이도 조금씩 편안해 보이는 모습과 함께 마음을 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진숙이가 제일가는 다정한 고양이가 되는 그날까지 앞으로도 함께해주세요!
| 1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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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진숙이에게 찾아온 겨울친구! 눈오리가 진숙이를 찾아왔는데요, 낯선 물체에 당활스러워 보이는 것도 잠시, 곧 킁킁 냄새도 맡으며 탐색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진숙이가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을 통해 조금씩 마음을 열어주길, 그렇게해서 평생 가족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12월 소식
담요러버 담요사랑 담요와 함께면 언제나 행복가득한 진숙이! 아직 사람의 손길은 허락하지 않지만 담요를 이용해 쓰다듬어주면 세상 행복한 고양이가 된답니다. 그 순간의 진숙이는 어찌나 기분이 좋은지 부르는 소리에 먀- 하고 대답도 해주고 앞발로 열심히 꾹꾹이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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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담요와 함께지만 시간이 흐르면 진숙이가 조금 더 마음을 열어줄거라 믿고 있습니다. 사랑스러운 진숙이가 앞으로도 건강히 지내고 나아가 평생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11월 소식
진숙이는 구조 후부터 지금까지 사람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 마음의 문을 여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것이라 예상했는데요, 그런 진숙이가 병원 선생님들의 손길에 머리를 부비고 꾹꾹이까지 했다는 소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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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요로 머리를 쓰다듬어주니 기분좋은 모습으로 조심스럽게 꾹꾹이를 하는 모습! 진숙이가 이렇게 다정한 모습을 보여줘서 그저 감동입니다.. 시간이 조금 더 흐르면 카라 제일의 다정한 고양이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 10월 소식
중성화 수술 후 회복중인 진숙이! 수술 부위도 잘 아물어 조만간 중성화복을 벗게될 예정입니다. 진숙이가 혹시나 관심을 보일까 잠깐 장난감놀이 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 장난감 등장에 심기불편해진 얼굴로 자비없이 냥펀치를 날리는 진숙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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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사람과 거리를 두는 진숙이가 하루빠릴 마음을 열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진숙이에게 츄르와 함께 조금씩 손길을 내밀어보려 합니다. 진숙이가 부디 건강하게 몸을 회복하고 먼 훗날에는 평생 가족도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9월 소식
진숙이는 요즘 예민합니다.😥 구내염으로 발치 수술을 받고 꾸준히 약을 먹으며 관리를 받고 있는데요, 회복하는 사이에 발정이 왔어요. 구조 당시 워낙 구내염도 건강상태도 심각했기에 중성화 수술을 하지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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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태 확인과 발정기간이 지난 뒤 드디어 지난주 중성화 수술이 진행되었습니다. 지금은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입원실에서 회복 중입니다. 아직 예민함이 남아있어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담요로 입원장 문을 가려주고 영양식과 맛있는 간식을 주고 있습니다. 또 캣닢 쿠션을 넣어주었는데요, 아주 약간 기분이 나아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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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이 늘어 동그래진 얼굴이 귀여운 진숙이! 진숙이가 몸도 마음도 건강히 회복할 수 있도록 잘 돌보겠습니다. 진숙이를 늘 응원해주세요!👐
| 8월 소식
⬝ 진숙
⬝ 8살 / 암컷(중성화 예정)
⬝ 마음을 열어가는 중, 츄르 앞에 무장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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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숙이는 8월 말 중성화 수술을 앞두고 있습니다. 입원 치료를 받으며 그동안 컨디션을 많이 회복했는데요, 건사료도 습식사료도 가리지 않고 잘 먹어주고 있습니다. 두 번에 걸쳐 발치 수술을 받은 후 이제 통증도 사라졌는지 구르밍도 열심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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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당시만 해도 꾀죄죄한 털에 눈만 마주쳐도 하악질 하고 펀치를 날리던 진숙이였었는데요, 지금은 마징가 귀는 감출 순 없지만, 사람이 보고 있어도 간식도 먹고 구르밍을 할 만큼 태연해졌습니다. 그만큼 진숙이가 잘 적응하고 한결 편하게 지내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진숙이에게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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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만 앙상하게 남은 채 길에서 구조되었던 진숙이는 결연자님의 후원으로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를 받고 있습니다. 아프고 힘들었던 지난날은 잊고 이제는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돌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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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숙이 구조기 > #뼈만앙상했던_진숙이
🔎 소식 더보기 > #카라_진숙
카라로 다급한 제보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목에 줄이 감겨있고 한쪽 눈에 뭔가 찔린 듯 핏자국이 있는 고양이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제보 사진을 받아보았을 때도 학대로 인해 얼굴에 피가 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움직임 하나 없이 한자리에 가만히 앉아만 있다는 제보에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긴급히 현장에 도착해보니 창고형 공장지대 안이었고, 사람에 의해 학대를 받았을 것이라 생각하기엔 주변으로 인적이 드물고 주택이 없었습니다. 현장에 나간 활동가들은 쉽게 고양이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뼈만 남은 듯한 몸 상태를 보니 구내염이 심각해 곧 죽을 것만 같아 보였습니다.
힘이 없을 거라 생각하고 천천히 다가갔습니다. 그래도 낯선 사람의 인기척에 고양이는 힘겹게 자리를 옮기려했습니다. 고양이가 스스로 들어올 수 있도록 포획틀과 드롭트랩을 설치했습니다. 심각한 구내염으로 탈진한 듯한 고양이. 한참을 한자리에 그대로 있다가 간식 냄새에 조금씩 반응을 했습니다. 조심스러운 태도로 포획틀에는 관심을 보였지만 쉽사리 들어가지 않았고, 드롭트랩에 있던 먹을거리에 관심을 갖고 들어와줬습니다.
활동가들은 안전하게 고양이 포획에 성공하여 카라동물병원으로 곧바로 이동하였습니다. 그리고 구내염으로 인한 심각한 탈수 증상과 굶주림으로 상태가 많이 좋지 않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학대로 의심되는 부상은 발견되지 않았고 목에 걸린 것으로 보였던 줄도 작은 테이프들이 털에 얽힌 것으로 판명됐습니다.
현재 고양이는 카라병원에서 치료를 하며 살도 부쩍 올랐고 건강이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고양이에게는 진숙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구조 당시와도 확연히 다르게 건강해진 진숙이가 온전히 기운을 내길 바라며 보호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 어느 동네이든 구내염으로 고생하는 길고양이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길에서 마주하는 아픈 길고양이들을 위해 많은 시민분들이 카라와 손을 잡고 시민구조치료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구조와 치료를 진행해주고 계십니다.
관심의 눈길과 도움으로 길고양이의 삶을 구할 수 있습니다. 아픈 길고양이들을 외면하지 말아주시고, 치료의 도움 손길을 건네 보는 것이 어떨까요?
진숙이는 상태가 심각했던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치료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야생성이 강하지만 몸이 아파 방사가 불가능한 진숙이가 평생 가족을 찾을 때까지는 실로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전의 힘들었던 시간들은 잊고 이제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결연으로 진숙이의 치료와 돌봄을 지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