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E2022040102


  • 종/품종

    기타 / 염소

  • 성별(중성화)

    암컷 / 중성화 X

  • 추정나이

    4살 1개월

  • 몸무게

    35.0kg

  • 털색

    블랙


친화도
활발함

후원해 주시는 분들(3명)

  • Image Description

    김희경

  • Image Description

    신유빈

  • Image Description

    이태우

히스토리




동물들의 건강 지표를 확인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 중 하나가 몸무게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잘 먹고 잘 쉬고 놀면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미니 팜 생츄어리의 동물들도 개체 관리 차원에서 몸무게를 쟀습니다. 일반 체중계는 동물들의 몸집과 움직임을 감당할 수 없어 특수 제작된 체중계(무려 100kg!)를 준비하여 방문했습니다.

🐖돼지들은 사과로 유인책을 사용해 체중을 재봤습니다. 탐스러운 사과를 따라 발걸음을 떼어준 돼지들의 몸무게는 가장 작은 릴리가 93kg으로 측정되었고 자스민이 110kg으로 나왔습니다. 미니 피그라고는 하지만 전혀 미니 하지 않은 사이즈를 자랑합니다.

🐐염소들도 좋아하는 먹이를 이용하여 체중 측정을 시도 했는데요, 어린 염소들은 20kg 정도로 평균 40kg인 성체들에 비하면 아직 그 몸집이 반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어린 염소들은 아직 클 날이 많이 남아 있을 것 같네요. 야무지게 먹고 건강하게 자라줬으면 합니다.

🦝라쿤 로켓이와 칠면조 홍이와 청이도 함께 몸무게를 확인했습니다. 활동가의 품에 안겨 몸무게를 잰 로켓이는 풍성한 가을 털이 슬슬 빠지고 여름 털이 날 것으로 보였습니다.

🦃홍이와 청이는 이동장에서 차분하게 몸무게를 잴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팜 생츄어리 동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올바른 먹거리를 제공하면서 몸무게와 건강 상태를 섬세하게 관찰하고자 합니다. 움직이고 활동할 수 있는 놀이 시설도 고민하며 체중 조절의 과정을 쉽고 즐겁게 서포트할 예정입니다.

카라 미니 팜 생츄어리의 봄 나기 소식도 곧 업로드 될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따뜻한 봄바람이 부는 3월을 맞이하여 KARA에서 구조한 염소들에게 이름표가 생겼습니다!📛 ⠀ 봄이, 태양이, 달이와 아기 염소 별이, 구름이, 찰랑이까지🐐 여섯 마리 염소들의 특별한 이름을 불러봅니다. ⠀ 개 도살장에서 구조된 흑염소 태양이와 달이는 봄이와 함께 새 보금자리에 편안한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미 흑염소 달이에게 태어난 아기 염소 별이, 구름이, 찰랑이도 무럭무럭 크고 있습니다. 중성화 수술을 무사히 받은 찰랑이 역시 별이와 구름이와 함께 봄 날씨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 높은곳에 오르고, 뛰어다니기를 좋아하는 염소들을 위해 실내 실외 공간 또한, 점점 더 많은 변화를 거쳐가고 있습니다. 오르락 내리락 할 수 있는 구조물을 설치하고, 야외로 드나들 수 있는 통로를 개방하는 등, 염소들에게 보다 자유롭고 편안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앞으로도 다양한 놀이시설을 제공하고 보완하려는 활동가들도 열심히 염소의 자연적인 욕구와 행동반경에 대해 공부 중입니다. 개별 염소들이 무엇을 제일 좋아하고 즐겨하는지 알게 되면 염소들에게 알맞는 환경을 조성하기 수월해지겠죠? ⠀ 염소탕 혹은 염소고기를 위한 도구가 아닌, 각자의 이름으로 불려질 가치가 있는 생명 그 자체로 존중받는 날이 오기를! 미니 팜 생츄어리에서 보내게될 앞으로의 나날들이 찬란하길, 염소들에게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지난 8일, 카라가 경기도 여주시 왕대리에 소재한 개 도살장을 급습했을 당시 전기쇠꼬챙이를 이용한 잔인한 도살을 기다리고 있던 동물은 비단 개들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제대로 일어설 수도 없는 낮은 철망에 갇혀있던 흑염소 2마리, 도살장 뒤편 더러운 공간에서 발견된 칠면조와 기러기들 또한 잔혹한 전기도살의 대상이었습니다. 도살장 부근 산중턱에 숨겨진 냉동고에서는 흑염소의 사체도 발견되었습니다. 도살자는 돈이 되는 것이라면 개, 흑염소, 칠면조, 기러기 할 것 없이 닥치는 대로 사들여 잔혹하게 전기도살을 해왔던 것입니다. ⠀ 도살자로부터 소유권을 포기 받아 31마리의 개들과 함께 카라의 개체가 된 흑염소, 칠면조, 기러기는 개들과는 또 다른 습성에 걸맞는 적합한 위탁처를 찾기 위해 삼일가량 긴급격리장소에서 기다림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긴급격리장소에서도 카라 활동가들의 돌봄을 받아왔는데요, 배가 고파지면 우렁차게 울며 활동가들을 불렀고, 준비해온 옥수수와 풀을 내밀면 맛있게 먹기도 하여 활동가들의 미소를 자아내게 하였습니다. ⠀ 그리고, 지난 13일 이들이 안착할 수 있는 위탁장소로 이동하여 아스팔트바닥도 뜬장바닥도 아닌 깨끗한 흙을 밟을 수 있었습니다. 위탁장소에 도착하자마자 킁킁대며 이곳저곳 냄새를 맡기도 하고, 활동가들이 준비한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부지런히 먹으며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 안도할 수 있었습니다. 자칫, 한 덩어리의 고기가 될 뻔하였던 이 동물들은 이제 태양이와 달이, 청이와 홍이, 산이와 강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고, 고기가 아닌 생명으로서 사람과 공존하는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 해당 도살자는 고양시 설문동에서도 도살목적의 개 34마리와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기 위한 미니피그 1마리를 방치. 학대한 바 있습니다. 당시 개들과 함께 구조되어 잔인한 도살장을 벗어날 수 있었던 미니피그는 먹기 위한 돼지가 아닌 ‘라벤더’라는 이름을 가진 하나의 생명으로 돌봄을 받으며 자유로운 삶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 반려동물인 개를 잔인하게 죽이는 행위는 동물보호법에 의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는 위법 행위이며 농장동물의 잔인한 도살 또한 현행법에 저촉되는 위법 행위입니다. 현행 축산물 위생관리법 제7조 ①항에 의하면 가축의 도살ㆍ처리는 허가를 받은 작업장에서 하여야 하며 그러지 아니한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되어있습니다. ⠀ 스톨사육제한, 공장식 축산 폐쇄 등 ‘농장동물의 복지’에 대한 고민을 논하는 다른 한켠에서는 농장동물들이 사제 전기 쇠꼬챙이를 이용한 잔인한 방법으로 도살을 당하거나 대량 살처분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카라는 종을 뛰어넘어 모든 동물에 대한 착취에 반대하고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행동하고 있습니다. 동물은 산업의 도구가 아닌 보호하고 공존해야 할 존재임을 알리는 카라의 활동이 더 큰 영역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 ⠀






일요일 저녁 '긴급격리' 조치 되어 여주 왕대리 도살장에서 임시보호 공간으로 이동된 모든 동물에 대한 정식 '소유권 포기'가 이루어졌습니다.

(관련 게시글 ▶ https://www.ekara.org/activity/against/read/14761)


목이 매여 경매장 바닥을 끌려 다니고, 폭염의 날씨에 좁은 철망 안에서 동료들과 서로의 몸에 짓눌려진 채로 전기 도살 순서만을 기다려야 했던 개들은, 그렇게도 사람에 의해 고통을 당하고도 여전히 사람에게 다정합니다. 활동가들에게 꼬리를 흔들고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눈을 맞춰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