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식장 어미묘 러블이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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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8-2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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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46

러블이는 번식장 철장에 갇혀 새끼만 출산하다 버려진 유기묘 입니다.. 
지금의 모습으로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몰골로 발견된 러블이... 

늑대소년같은 비참한 몰골의 고양이 두 마리가잇따가 발견되어 구조되었습니다.. 더럽고 부석한 털, 너무 길어 돌돌 말린 발톱, 수수깡처럼 앙상하게 마른 몸의 쌍둥이 같이 닮은 두마리의 고양이... .아무리 목욕을 해도 두 아이에게서 나는 이상한 냄새는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성묘 체중이 보통 3kg 이상이 되지만 이 고양이들의 체중은 겨우 1.4kg에 불과했습니다.. 아마도 한 번식장에서 모녀 관계로 새끼만 출산을 하다가 몸이 안좋아 지면서 체중 미달로 발정이 안오니..번식장에서 더이상 데리구 있을 필요가 없어(쓸모가 없어져) 유기된것 같습니다..

병원 입원 당시의 모습입니다..
위탁소에서 여러 가지 풍부한 환경을 제공해도 녀석들은 여전히 우울하고 살은 오르지 않았습니다..
두 녀석은 구조 후에도 4달을 넘게 심한 설사에 시달려야했고.... 조금 더 몸이 야위였던 아이는 잘 살아 줄거라 생각했는데.. 집중 치료를 하며 지극 정성으로 돌봤지만 별이 되고 말았습니다. 좀처럼 잡히지 않았던 설사를 약과 보조제를 먹이고 여러가지검사와 치료를 진행하며 점차 러블이의 건강은 회복이 되었고...현재 3.5kg의 건강한 러블이가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아무거나 먹을 수 있는 상태는 아닙니다..현재 주식캔과 장에 좋은 유산균 만을섭취하고 있습니다..
 
구조 후 몇 개월은 즐거움 이나 애교는 찾아 볼 수 없고
항상 우울해 하며..의기 소침 했던..
감정없는 그냥 헝겊떼기 인형 같았던 러블이...
 
현재는 애교도 부리고 지나가는 사람들 아는척도 잘 하는
냐옹이가 되었답니다..^^
 
                        
그럼
러블이 매력을 공개합니다~
:)
 


이건 머지?
맘에 드는 걸!

내꺼 콩찜


죠와죠와~~~


눈빛....치직(내꺼니까 건들지말라옹)





러블이를 평생 책임져 줄 준비가 되셨나요?


가족분들과 충분한 고민을 해보셨나요?
 
그럼 ^^ 입양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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