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개와 고양이는 사랑하고 돼지랑 소, 닭은 먹어? 평등하게 개와 고양이도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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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으로서의 존엄성을 이야기하면 사람들은 쉽게 그 권리를 하향평준화 시킵니다. 하지만 인간의 방어적이고 배타적인 잣대와는 별개로,소, 돼지, 닭 등을 비롯한 모든 생명들은 언제나 늘 숨쉬고 있습니다. 그들은 제각기 지각력 있는 생명으로서 '좋음'을 갈구하며 고통받고 있습니다. 인간이 변한다면, 그들 또한 존엄한 생명으로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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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9번 귀 인식표를 단 암소>는 자본주의 시스템 안에서 사육되는 수백, 수천만 마리 동물들의 삶을 생생하게 들여다보고 모든 동물들이 상품이 아닌 한 생명으로서 존중받는 세상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묻습니다. 그 질문에 대해 성찰하고 나름대로의 답을 고민하고 있노라면 인간과 동물이 상생하는 길은 불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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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존재하는 체제 안팎에서 다른 종들과 관계를 맺는 지배적인 방식을 변화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애쓰고 있습니다. 카라는 동물을 위해 활동하는 시민단체로서 이러한 책을 세상에 내놓고, 판매수익금 일부를 후원해주시를 결정한 출판사 #생각의길 을 지지합니다🤝 현재 출판사에서 도서 구매 이벤트로 #생명존중암소배지 를 선물로 드리고 있으니,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