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자님의 성원에 2021 카라 달력 펀딩이 마감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만들어낸 편견으로 고통받는 동물들
‘이렇게 큰 개는 사나워서 밭 지키기에 제격이야.’
‘고양이는 쓰레기봉투나 찢는 골칫덩어리야.’
개와 고양이는 사람의 곁에 가장 가까이 오랫동안 있어온 동물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는 이 두 종의 동물을 오해하거나 편견을 가지고 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회적 약자인 동물들은 벼랑 끝으로 너무 쉽게 내몰리곤 합니다.
하지만 조금 더 이들의 삶을 들여다보면 이 동물들이 왜 사나워져야만 했는지, 왜 쓰레기봉투를 찢어야만 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들이 사실은 지각력 있는 존재로서 죽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을 뿐이라는 것을 이해하게 되는 그 과정, 우리는 그 시작이 바로 동물을 생명으로서 ‘바로 바라보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참여로 만들어지는 한 걸음의 변화
카라의 2021년 달력 <더 봄>은 카라 더봄센터에서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에서 태어나 우여곡절을 겪어온 동물들. 이들은 오늘도 사람을 마주하고, 과거에 얻은 두려움을 극복하고, 사람을 신뢰하면서 사회로 돌아갈 연습을 하는 중입니다.
치유와 용기의 공간, 카라 더봄센터
달력의 수익금 전액은 동물을 위해 사용됩니다. 카라 더봄센터를 통해 동물을 구조하고 치료하고,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살피고, 좋은 가족을 찾아 입양을 보내고, 입양 가지 못한 동물들은 무지개다리를 건널 때까지 돌보려 합니다. 여러분의 후원으로 동물들은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19,000원 이상 참여 시, 탁상달력 + 미니 엽서 12종 + 스티커 1set
카라 2021 달력 <더 봄>
작가 김승연의 일러스트로 입양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그렸습니다.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동물들의 얼굴을 가만히 바라봐 주세요.
- 사이즈: 200*230mm
미니 엽서 12종 세트
달력에 사용된 일러스트를 손바닥 사이즈의 엽서에 담았습니다. 누군가에게 마음을 전할 때에도 모자람 없어요!
- 사이즈: 70*98mm
스티커
다이어리나 아끼는 물건에 부착하고 항상 볼 수 있도록 무광 스티커를 제작하였습니다.
- 스티커 : 160x222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