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야생동물을 위한 씨앗뿌리기 캠페인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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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1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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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야생동물의 터전입니다. 아주 작은 이끼에서부터 멧돼지에 이르기까지 생명은 유기적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이번 울진 산불은 초대형 화재였고, 산림의 피해가 역대 최대라는 이야기가 나올 만큼 야생동물의 생명도 그 생태계도 염려스럽습니다.


동물권행동 카라는 야생동물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울진의 땅에 모종을 심고 씨앗을 뿌립니다. 산의 작은 야생동물들을 위해 열매를 뿌립니다. 대형 산불을 겪은 칠레 산림을 보더콜리 세 자매가 달리며 씨앗을 뿌린 것처럼, 카라도 시민들과 함께 불탄 길에 새로운 생명을 심고자 합니다.


🌱 울진 씨앗 뿌리기 캠페인

⬝ 일시: 3월 24일(목) 11:30 (3시간 소요)

⬝ 장소: 경북 울진군 울진읍 호월리 산 99

⬝ 내용: 모종 심기, 씨앗 뿌리기, 야생동물을 위한 열매 뿌리기

⬝ 특이사항

- 반려견 동반이 가능합니다. 반드시 리드줄을 착용해야 하며, 안전을 위해 오프리쉬는 금지됩니다.

- 씨앗과 모종, 점심식사를 제공합니다.

⬝ 모집 인원: 선착순 15명


캠페인 참여 신청하기



※ 자세한 내용은 캠페인 당일 안내 드립니다. 캠페인 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수칙을 따릅니다.



곤충이 정착하는 데 14년, 토양이 회복되는 데 100년. 야생동물이 돌아와 정착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우리가 뿌린 씨앗이 어떤 희망의 상징이 되고 생명의 가능성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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