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회원 도서이벤트!!] 동물 홀로코스트, 출간!! (KARA 기획/감수)

  • 카라
  • |
  • 2014-09-10 17:49
  • |
  • 4688




저자 찰스 패터슨은 이 책의 한국어판 저작권을 기꺼이 KARA에 기부해주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책의 인세는 모두 KARA에 귀속됩니다.
여러분이 이 책을 사주시면, 그 인세는 동물보호활동에 쓰이는 거죠.


그러나 인세보다는 너무 소중하고 흥미로운 내용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그것이 카라가 이 책을 발굴해, 공들여 작업한 진정한 이유입니다




동물의 노예화와 인간 노예, 동물 학대와 인간 학대,

그 잔인한 역사는 어떻게 시작되고, 어떻게 흘러왔는가?


"우리에게 당신들은 모두 나치예요.."
‘아우슈비츠’는 끝나지 않았다.


우리 사회는 이대로 ‘동물 홀로코스트’에 익숙해져도 되는가?
비주류, 소수자, 약자에 대한 편견과 차별은 왜 무서운가?
힘이 곧 정의인가?


우리가 그토록 갈망하는 평화를 위하여,
이제는 경계 없는 윤리를 회복해야 한다.
종의 장벽을 넘어서...





목 차



PART1 종차별, 인종차별-차별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는 종차별주의는 어떻게 동물들을 노예화하고, 억압하고, 살생해왔는가

“일단 동물 착취가 제도화되고 그것이 만물의 자연적인 질서 중 하나로 인식되면, 동물뿐 아니라 인간까지도 그와 비슷한 방식으로 다루게 된다. 인간 노예제나 홀로코스트와 같은 잔악함으로 향하는 길이 열리는 것이다.”      -본문 중에서-

 

PART2 우리에게 당신들은 모두 나치예요
산업화된 현대국가에서 사람과 동물에게 가해지는 제도화된 폭력들은 서로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가

“인간이 아닌 무수한 생명체들은 단순히 인간에게 음식과 가죽을 제공하고자 창조되어, 고문당하고 학살당하지. 동물과의 관계에서 모든 사람들은 나치이다. 그 관계는 동물들에게는 영원한 트레블링카(유대인 수용소)이다.”      -본문 중에서-

 

PART3 홀로코스트의 반향들-종의 장벽을 넘어서
홀로코스트는 유대인과 독일인들의 동물 옹호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가

자신이 박해받지 않을 때 아주 기쁜데, 왜 다른 생명체를 박해하거나 박해받도록 만들어야 하는가? 자신이 체포되지 않은 것이 고마운데, 왜 다른 생명체를 구속하거나 구속하도록 만드는가? 누구도 자신을 해치지 않을 때 정말 좋은데, 왜 다른 생명체에 위해를 가하거나 위해를 가하도록 하는가? 부상당하거나 죽음을 당하지 않아서 매우 다행인데, 왜 다른 생명체를 다치게 하고 살생하거나 그렇게 만드는가?      -본문 중에서-






책 설 명

 

우리 사회에 만연한 동물과 약자에 대한 폭력과 착취
왜, 알고도 침묵하는가?

 

인간은 특성과 환경에 따라 조금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는 동물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지 않고 소유와 착취의 대상으로 여겨지고,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 자행되고 있는 '동물 홀로코스트'는
유대인 대학살보다 더욱 끔찍한 모습으로 나날이 확대되고 심화되고 있습니다.

저자는 우리가 인식하지 못한 채 동물에게 자행하는 이러한 폭력들은 약자인 인간에 대한 폭력과 착취로 이어지는 현실에서,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 짓밟힌 동물의 권리, 동물옹호 운동에 대한 절실함과 필요성을 이야기 합니다.

 

인간과 동물을 분리하고 동물 지배와 도살을 정당화한 인간의 방식은 동물과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요?

 

이 책은 동물 착취와 학대의 부당성을 철학적인 관점에서만 논증하지 않고 동물을 다루는 인간의 방식,
즉 ‘힘이 곧 정의’라는 신념이 동물뿐 아니라 곧 우리에게도 적용될 것임을 풍부한 역사적 근거들을 통해 밝힘으로써
동물권뿐 아니라 인권에 대한 지평도 넓혀줍니다.







댓글 26

장보람 2014-09-17 11:41

가장 잔인한건 인간이란 말이 딱 맞는거 같아요. 사실 오늘 아침에 바르는 스킨로션도 동물실험으로 만들어진 화장품들 이고,하나부터 열까지 너무 많은것들이 있어서 사실 열거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저희집강아지만 봐도 겁도 너무많아서 새로운 사람만 보면 눈치보며 피해다니기 일수인데 하물며, 동물체험장에 놓여진 아이들은 매일같이 새로운 사람들이 내 얼굴을 만지고 더듬는다고 생각하면, 사실 어린나이의 아이들에게 어른인 우리가 알려주는게 맞는건지도 잘모르겠으며,


박철우 2014-09-16 17:46

예전에도 그렇고 요즘에도 그렇고 연예인들 특히 가수들의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특이 동물들이 의인화 되어 썬글라스를 끼고 옷을 입고 굉장히 시끄라운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는 촬영을 해야 하는 것도 포함될 수 있겠네요. 최근에 나온 어떤 아이돌 가수의 뮤직비디오를 보면 어떤 동물이 썬글라스를 끼고 모자를 쓰고 나오는데요. 음악 자체가 굉장히 신나는 클럽 음악인지라 그 동물이 받았을 스트레스를 생각하면 걱정되기도 하고 조금만 더 동물들


김수지 2014-09-16 00:25

아무리 가게 주인이 나름의 제재와 배려를 해도, 애견·고양이카페의 동물들은 항상 낮선 사람들의 손길에 지쳐있을 겁니다. 카페 동물들의 편안한 안식시간은 충분한 걸까요?


배승하 2014-09-15 16:05

술에 취해 이성적인 생각을 해야되는 머리가 마비가 되 순간의 감정적인 잔인함으로 일어나는 동물 학대. 광화문 소망이 사건을 볼수 있을 거 같습니다. 또 다른 내용으로는 가난했던 옛날과 달리 먹을 게 많고 풍푸한 이 시대에 건강을 지키겠 다는 이유로 인위적으로 보양식을 만든다는 점. 개장수한테는 식용개를 팔고 넘기는 게 돈벌이라는 어찌보면 슬픈현실이면서도 핑계 같이 들리는 개사육장의 뻔뻔함과 비인간적인 잔인함, 감성팔이의 이기적인 모습을 볼 수


김성곤 2014-09-15 12:14

무지한 상태에서 주는 간식이나 먹이가 동물들에게 가축들에게 ...우리에게까지 생명의 위협으로 다가옵니다.


최일도 2014-09-15 10:08

동물학대의 가장 큰 문제는 교육에 있다고 봅니다. 생명의 소중함과 절대평등의 가치를 모르고 인간의 존엄만을 섵불리 주입하는 것은 생명 서열화를 체득시켜 잔혹사회의 일원을 만드는 것입니다. 종교 관점에서 보면 고금동서를 막론하고 그 죄는 저지른 당사자가 그대로 받는다고 하니 잘못된 교육의 과오가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깊이 새겨야 합니다.


최지영 2014-09-15 09:03

사람 욕심으로 시작된 도시개발이 아닐까요? 좀 더 윤택한 삶과 좋은 것들을 소유하려는 욕심때문에 가깝게는 사람이 살기위한 건축물 개발로 인해 동물들의 삶의 터전이 없어지고 멀게는 아마존과 같은 지역에서부터 오는 나무 외의 자연의 파괴 또한 동물들의 오갈 곳이 삶의 터전을 잃게 만드는 것이죠...


김여경 2014-09-14 16:18

마음만으로 동물사랑 외치면서 실천함이 너무힒듬을 절실히 깨닫고 있는 요즈음입니다. 힒듬인지 하지않음 인지 알수 없네요. 읽어보고 싶은 계절이 오네요..


서은수 2014-09-14 14:28

제가 동물권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건 올해부터 입니다. 그 전에는 유기된 동물들 그리고 학대되고 있는 동물들의 잔인한 실태에는 자각하지 못하고 있었어요. 그러던 중 학교에서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게 되었고, 그 곳에서 코끼리 쇼와 물개 쇼 등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사람의 말을 알고 우스꽝스러운 포즈를 하거나 열에 맞춰 사람들에게 음식과 돈을 구걸하는 동물들을 보고 그저 신기해 하고 박수를 치고 웃었습니다. 그러다 카라를 알게 되었고, 카라에서


정문영 2014-09-12 16:44

추석명절 때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출구없는 도로가 산을 가로지르고 있어 야생동물들은 정말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된걸 생각하면서 사람들은 고속도로로 편하게 기쁜마음으로 가족을 보러 고향으로 내려가는데...야생동물은 고속도로 때문에 가족들을 못보러 간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상미 2014-09-12 12:32

카라를 알게 되고 정기후원의 기쁨과 뿌듯함. 숨 이라는 책을 접하면서 많은 것들을 다시 알고 깨닫게 되었어요. 카라를 통해 많은 것들을 느끼게 되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좋습니다. 길고양이를 후원하고 또 반려하고 입장에서 참 좋은 인연이 되어 감사합니다.


이진혜 2014-09-12 10:56

비록 채식을 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꼭 읽어봐야 겠네요 카라에 기부도 되고 좋은책도 볼수있고요 또하나 좋은 책이 출간되어 기쁘네요


한민지 2014-09-12 07:09

길고양이들에게 밥을 주면서 고양이들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니 너무 무섭고 위험천만한 세상이었어요 카라를 알게되고 나서 인간중심의 세상에서 동물들의 삶을 알게되고 인간들이 동물들에게 행하는 고통과 착취도 알게되었어요 그중 알게모르게 동물의 권리를 빼앗고 학대하는 것들인 동물성원료를 사용하는 화장품, 애견샵에 있는 작고 예쁜 강아지들이 태어나기까지의 강아지공장에서의 강아지착취, 개고기를 만들기위한 강아지학대, 루왁커피를 위한 사향고양이학대, 유제품을 생산


김은정 2014-09-12 03:27

동물이 인간의 소유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일종의 학대가 아닐까요? 가장 심각한 문제는 애완견이나 애완묘를 너무 쉽게 살 수 있는 것이고요.. 동물병원에서 무슨 권리로 동물을 돈받고 팔 수 있는 건지...그것도 2개월도 안된 아이들... 버젓이 유리창 작은 공간에 갇혀서 팔릴 때까지 그곳을 벗어날 수 없는 지금의 체계가 넘 비윤리적입니다~


김수정 2014-09-11 22:19

어떻게 하면 동물들을 도울 수 있을까, 같이 공존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20대 청년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진로를 위기동물들을 돕고, 또 반려동물들과 함께 하고 싶어 반려동물 창업을 준비 중입니다.. 최근에 급등하고 있는 반려동물 시장을 바라보면, 좋은것 같으면서도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저도 가치 있는 일도 하고 돈도 벌면서 살고 싶은 건데.. 이미 많은 반려동물 사업들을 보면, 동물들을 단순히 돈 벌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서은지 2014-09-11 20:44

저 역시도 대형마트에서 파는 햄스터나 토끼 등을 보면 귀엽다고 느끼는데 어린아이들은 그 생명들을 보며 어떨까요. 유리벽을 치고 귀엽다고 사달라고 난리를 치겠죠. 제대로 준비 안된 상태에서의 반려동물이란 부작용이 클 것 같습니다. 또 항상 느끼는 거지만 좁은 공간에 모두에게 노출된 상태로 사는 그들의 마음은 어떨지 ... 이 사회가 동물학대를 조장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박설 2014-09-11 18:17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게 평생의 학대 아닐까요 ㅜㅜ 동물끼리만 살아도 그 아이들은 행복할텐데.... ㅠㅠㅠㅠㅠㅠㅠㅠ 동물학대 너무 싫어요ㅠ 사람이 제일 잔인하고 무서워요 ㅠㅠ


박윤아 2014-09-11 18:15

일단은 동물원이 제일 먼저 생각나네요. 근데 사실 그보다 반려동물을 키운다는 것 자체에 대한 고민이 새삼 다시 들어요. 저 역시 3년째 고양이 두 마리를 모시고 살고 있는 집사지만 살면서 죄스러울 때가 많아요. 내가 잘하는 것인가 싶고, 나 때문에 이 좁은 공간에서 평생 사는데 괜찮은 건가 싶고... 잔혹하고 충격적인 학대 사례들도 많지만 반려 문화 자체도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요. 답 없이 뱅뱅 도는 문제긴 하지만 그런 고민이 드네요.


이태정 2014-09-11 18:09

지금 세상에서는 정말.. 다 나열할 수도 없을 정도로 아무렇지 않게 동물학대와 생명경시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거 같아요. 만물의 영장인 인간이라는 개념때문에. 정말 지구 위의 어떠한 존재보다 우위라는 개념때문에... 다른 생명들이 너무 희생되고 있는 세상같아요. 인간은 다른 동물보다 약간 지능이 높거나 다를 뿐인데 말이죠. 다른 생명을 너무 악용하고 학대하고 함부로 죽이고.. 저는 다른 분들도 지적한.. 여러 홀로코스트 현장들도 심각하다고 생각하고요


김선희 2014-09-11 17:54

모 아쿠아리움에서 체험하라면서 밥그릇 만한 곳에 물을 떠 불가사리등등의 생물들을 넣어놓고 지나가는 아이 어른들 줄줄이 만지면서 가더군요.. 기겁을 했습니다. 또 집앞 모델하우스 행사에서 마차타는 이벤트를 한다면서 시끄러운 음악 엄청 크게 틀어놓고 말을 몇시간씩 세워두고 날이 어두워져도 라이트도 안켠채 마차를 끌면서 차도를 다니더군요.. 도대체 인간이 무슨 권리로 이렇게 악랄하게 생명을 쥐락펴락 하는건지.. 아무 힘도 못되는 제자신에 화가납니다.


최민지 2014-09-11 17:46

화려한 마술쇼에서 사람들의 즐거움을 위해 이용되는 토끼를 봤습니다. 사람이 듣기에게도 너무 큰 음악소리와 효과음들.. 한 순간의 즐거움을 즐기느라 아무도 그 토끼를 걱정하지 않더군요.. 그리고 화려한 무대 뒤에 마련된 보금자리는 너무 좋지 않아 마음이 좋지 않았습니다. 귀와 환경에 민감한 토끼에게 작은 배려도 없는.. 별일 아닌 것처럼 생각하는 이것 또한 학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조혜령 2014-09-11 17:01

주변에 동물학대의 사례들이 너무 많아 콕 하나를 집어 얘기하는게 힘들 정도네요. "개는 집을 지키는 동물이다."라고 얘기하면서 하루종일 줄에 묶여 더우면 더운데로 추우면 추운데로 평생을 한곳에만 묶여있는 개들...하지만 주인은 자신이 동물 학대를 하고 있다는 사실 조차 알지 못합니다. 주변 사람들도 마찬가지죠. 오히려 "개 산책 좀 시키세요"라고 말하는 사람이 이상한 사람이 됩니다. 오래전부터 개는 이렇게 키우는거다라고 배워왔기 때문에 잘못조차


황찬성 2014-09-11 14:09

얼마 전 어떤 악마 같은 사람이 백구 한 아이를 오토바이에 매달고 달려서 그 아이의 살이 다 쓸리고 벗겨져서 2㎞가 넘는 도로에 핏자국이 남겨질 정도로 참혹하고 끔직한 사건이 한 TV프로에 방영되어서 국민들의 공분을 산 일이 있었지요!! 이렇듯 인간들이 수많은 동물들을 정신적, 육체적으로 박해와 고통을 가해서 그들이 너무도 처참하고 무참히 죽어가는 사례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인간들이 생명을 생명으로 보지 아니하고 그저 본인들


최상윤 2014-09-11 12:41

책 제목이 무시무시하네요~ 숨 책과 고양이 밥 책 등 제가 먼저 읽고 친구들에게 빌려주고 있어요~ 이 책도 읽고 가족과 친구들과 돌려봐야겠습니다~


김효진 2014-09-10 19:30

제인구달, 임순례, 우희종, 하승수님이 추천해주신 매우 흥미로운 책입니다~ [동물 홀로코스트] 이야기 자세히 보기 http://blog.naver.com/mz_soom/220110342524


이한경 2014-09-10 18:26

너무 많아서 나열하기 힘드네요. 동물원, 아쿠아리움, 체험장, 경주, 싸움 등 오직 인간의 즐거움만을 위해서 존재하는 곳에 갇혀 일부는 학대받는 동물들, 병원이나 실험실로 가면 공혈견부터 실험동물들, 안내견, 경비견 등 인간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길러지고 훈련받은 후 쓸모없어지면 버림받는 희생의 목적으로 살아가는 동물들, 애견시장으로 가볼까요, 가로 세로 50미터도 정도인 우리에 평생 갇혀 호르몬제를 맞아가며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는 모견들.. 그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