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숨숨페스티벌, 이렇게 치러졌습니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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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1-1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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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새롭게 변모한 카라의 연말행사 2015 숨숨 페스티벌이 11월 7일, 토요일에 개최되었습니다.
아직 연말행사를 하기엔 이른 시기이긴 하지만, 연말이 가까울수록 주말에 시간내기 어려운 회원님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하는
깊은 속뜻이 있었음을 회원님들이 헤아려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활동가들 전원이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추적추적 내리는 가을비를 뚫고 오신 회원님들을 맞이하기 위해 행사장도 예쁘게 꾸미고, 
오시는 분들께 달아드릴 명찰도 정리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준비했지만 이것저것 하다보니 어느새 행사시간이 코앞이더라는...

이번 행사는'카라와 회원, 회원과 회원의 소통과 친목'을 목표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숨숨페스티벌이었는데요,
그만큼 지금까지 카라의 연말파티에서 보여지지 않았던 코너들이 진행되었습니다.
동물을 위한다는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있지만,
실제로 이렇게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하면서 서로의 생각을 나눌 기회가 많지 않았기에 
이번 숨숨 페스티벌은 카라와 회원님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부쩍 가까워질 수 있는 아주 귀한 시간이 되었어요^^

2015 숨숨 페스티벌의 상세한 후기는 아래에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숨숨 페스티벌에 참석해주신 회원 여러분
그리고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큰 관심을 가져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진으로 보는 2015 숨숨 페스티벌



회원님들이 앉으실 테이블에는 번호 대신 카라 더불어숨 센터의 동물들 사진을 세워두었습니다.
아이들이 모두 참 예쁘지요?


행사장에는 숨숨 페스티벌과 함께 온라인으로 응모받았던 '포토백일장' 응모작들도 전시되었습니다.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사진과 애틋한 사연에 마음이 뭉클!


드디어 행사 시작!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영상의 주제는 '카라 더불어숨 센터를 거쳐간 아이들'이었습니다.
사진 속 화면에 적힌 글처럼, 카라 더불어숨 센터는 마지막 순간까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되고 싶습니다.


이렇게나 많은 분들이 와주셨어요!
분주한 주말, 가뜩이나 비도 오는 날궂은 토요일인데도
동물을 위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시간을 내주신 회원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빼곡히 채워진 자리를 본 활동가들은 이 분들이 모두 카라를 응원해주신다는 생각에 감개무량했다는 건 비밀~^^


첫 시작은 카라 임순례 대표님의 인사말씀이었습니다.
이날 진행은 전문MC 정현우씨가 해주셨어요.


올해 카라와 함께 동물보호 실천을 열심히 실행해 온 기업에게 감사패도 드렸습니다.
(왼쪽) 희망해 모금으로 유기동물들을 돕고 있는 다음카카오의 '같이가치파트'
(오른쪽) 지속적인 생명존중 교육을 통해 동물보호를 확산하고 있는 (주)인천대교



이어서 '포토 백일장'의 수상작에 대한 시상도 있었습니다.
반려견/반려묘 부문으로 나누어 각각 한 가족씩 수상자로 선정되었는데요,
수상작 사진을 보면서 함께 웃고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은 통한다'는 걸 느꼈습니다.
수상가족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사료와 수제간식 상품권을 선물로 드렸어요.



다음은 올해 첫선을 보인 '카라의 이모저모' 코너였습니다.
카라의 '활동'보다는 올해 카라가 겪은 여러가지 이슈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었죠.
대표님과 두 분의 이사님이 각 이슈에 대해 말씀해주셨고, 
객석에서도 카라의 활동과 이슈에 대해 많은 질문과 의견을 주셨습니다.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뜻을 모아가는 모습이 아주 훈훈했습니다!



2015년 한해 동안 카라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순서는 빠질 수 없겠죠?
모두 깊은 관심을 갖고 열심히 카라의 활동영상을 봐주셨습니다.


이건 어떤 상황일까요?
회원 분들이 2인1조로 팀을 이루어 스피드 퀴즈를 맞히는 게임 순서였는데요,
지금은 정답인 '고슴도치'를 말하지 않고 손짓 몸짓으로 설명하고 계신 모습입니다^^
스피드 퀴즈는 각 테이블마다 한팀씩 출전할 수 있었는데요,
처음에는 선뜻 출전을 하겠다는 테이블이 없어 자칫 썰렁해질 뻔 했으나
"5등 안에 들면 해당 테이블 팀원 모두에게 상품을 드립니다!"라는 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