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 입양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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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1-1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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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29

동물권행동 카라와 한국고양이보호협회는 지난 6월, 경기도 안산 애니멀호더 노부부로부터 18마리 고양이들을 구조했습니다.

그 후 시민들의 많은 도움으로 고양이들을 돌보고 있는 중이고, 고양이들은 현재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짜 먹는 간식 츄르를 먹다가 낼름 물고 도망을 가기도 하고

도망가다 뒷덜미를 잡혀서 검거되도 츄르만큼은 절대 놓지 않던 츄가 츄르를 맘껏 사줄 집사를 만났습니다.



역시 문을 박차고 나와 재빨리 탐색을 시작하는 츄! 츄르를 찾는 걸까요? ㅎㅎ


부엌, 거실, 화장실, 컴퓨터방 오~~~!! 이곳 저곳 숨을 곳이 많아보입니다.


그중에 밥솥 뒤가 딱이네요. 따땃하고 깜깜하고, 여기 숨으면 아무도 모를거 같아요 ^^

츄만의 생각이지만...


화장실에 뚜껑이 있지만 뭐 츄에게는 식은죽 먹기입니다. 들락 날락 어렵지 않아요.

게다가 쾌적하니 맘에 드는거 같아요. 화장실 앞 매트도 사막화 방지에 꽤 도움이 될거 같아 맘이 편안합니다. ^_____^


'벅벅벅' 스크래쳐 성능도 확인해보고  스트레스도 풀고 일석이조네요 .ㅋㅋ 


엄마 아빠 상담하는것도 기웃기웃, 진짜 궁금한게 많은 아가냥 츄!!


츄와 잠시 장난감 놀이를 해 봅니다.

낮은  포복 자세는 기본 막강 점프로 장난감을 제압하고 갑자기 시큰둥으로 돌변 합니다 .

고양이의 알다가도 모를 심리를 보여주는 모습이네요. ㅋㅋㅋ


의료·환경분야 전문 수산씨엠씨(www.medilox.co.kr)에서도 살균·소독제 '메디록스'를 후원해주셨습니다.

서울 EM환경센터 쇼핑몰 온시야 ( www.onsiya.com )에서 소중한 반려동물과 건강하게 함께 사는 법 'EM탈취제 에밀리 ' 를 후원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츄르를 먹으면서 가족사진 '찰칵'

연신 너무 이쁘다고, 어쩌면 좋으냐고 하시며 방글방글 웃어주신 입양가족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고 오래오래 행복을 나누시길 바랍니다.




- 동물권 행동 카라 동물복지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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