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치 입양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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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2-0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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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2

지난 6카라는 부천에서 깡마른 프렌치불독을 비롯해 총 3마리의 동물을 애니멀호더로부터 구조했습니다.

그 중에 옴에 감염되어 있던 포메라이언 강아지가 바로 도치입니다.

이제 도치가 새로운 가족을 만나기 위해 첫발을 내딛습니다.^^


확 트인 거실이 도치는 맘에 드는거 같아요^^

조그마한 발로 종종종..... 바쁘다! 바빠 !! 입니다 .


가족들 얼굴을 살피고 있는 걸까요? 우두커니 서서 한 참을 바라 봅니다.


이곳엔 햄스터도 있고(도치 때무에 잠시 베란다로 ^^), 작은 물고기도 있네요.

도치가 아직은 문갑 위에 물고기를 발견하진 못했습니다. 

키 작은 도치는 당분간 모를거 같아요.ㅎㅎ


임보를 해 주시던 이사님이 도치가 쓰던 담요들을 챙겨 주십니다.

도치가 빨리 적응하길 바라는 마음이 보이네요.


언니들에게 도치에게 간식을 주는 방법도 알려줍니다.

언니도 도치도 잘 할 수 있겠죠? 금방 친해질거 같아요. 

멀찍이서 뒷짐지고 바라보시는 넉넉한 할머니의 미소도 도치에게 행복이 될 거 같습니다.


강아지 기르는게 처음이신 어머님과 강아지를 너무 좋아하시는 아버님.

도치 건강 수첩과 입양 동의서를 쓰는 모습이 매우 신중하십니다. ㅎㅎ


걱정이 되시는 어머님 뒤에서 도치와 언니들은 깨발랄 간식 섭취중이네요. ^^


이 후 언니들 학교가면 할머님과 도치랑 지내는 시간이 젤로 많을거 같아요.

할머님도 도치랑 친해지고 싶으신데 ... 쑥스러우신지 선뜻 다가가지 못하십니다.


커다란 개껌에 푹 빠져 있는 모습을 뒤에서 흐믓하게 지켜보시는 아버님 .


도치의 장기인 밥그릇 물고 다니기를 알려 주시는데 ...ㅋㅋㅋ 

지금 도치는 간식에 꽃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