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게 입양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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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1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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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8



파주공장 자가번식 구조견 리조또의 6마리 새끼 중 대게가 가족을 만났습니다.


집에는 대게를 위한 용품들로 하나가득 준비되어 있습니다.^^ 대게는 신나게 탐색을 시작합니다.


그래도 아름품에서 올라가 본 방석이라고 이 방석을 택하셨네요. 일단 우아하게 포즈 한 번 취해주셨습니다. ㅋ


민들레 홀씨 같은 털을 지닌 대게가 마냥 귀엽고 사랑스러워 쓰담쓰담도 조심조심~~~~!


대게는 이제 '마요'라는 이름을 갖게 되나봅니다. 텐트 위에 '마요네집'이라고 쓰여 있네요 ^^


밥을 먹다가 오오~~ 요기요기 더 맛난게 있는거 같은데....... 간식은 다음부터는 윗칸으로 자리잡는 걸로 ^^


입양동의서를 쓰는 아빠가 글씨는 잘 쓰는지 제대로 맞게 쓰는지 참견 중이네요. 방해가 될 법도 한데 아빠는 대게가 옆에 와 준 것만으로도 그냥 마냥 좋으신가 봅니다.


현대백화점에서 반려동물 용품과 Heart For Dog 뱃지를 후원해 주셨습니다.


여러차례 방문도 해 주시고 오랫동안 고민도 해 주신 끝에  대게를 가족으로 품어 주신 가족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대게(마요)가 오래오래 건강하고 가족분들과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면서 함께 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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