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애니멀 호딩 현장에서 구조된 산사의 아기 쿠아가 새 가족을 만났어요.
쿠아의 입양자분은 카라 더봄센터에서 꾸준히 대전 구조견 돌봄 봉사를 하시면서 쿠아를 아기때부터 봐 오셨던 분인데요.
봉사를 하시면서 쿠아가 계속 눈에 들어왔다고 하셨습니다! 작지만 당당한 쿠아의 매력에 푹 빠지신 입양자님♥
집에 도착한 한 마리 사슴같은 쿠아.. 낯선 곳이 무서운지 꼬리가 잔뜩 내려가 있어요.
앗! 아는 사람 발견! 무서워하던 쿠아도 언니가 익숙한지 보자마자 무릎으로 파고 듭니다.
내 이야기 하는곤가...?
언니가 열심히 설명을 듣고 있는 동안 쿠아도 유심히 입양동의서를 보고 있습니다.
집에는 쿠아를 위해 수많은 장난감과 편안한 쿠션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쿠아가 자기 자리인 걸 아는지 알아서 잘 찾아갑니다. ^^
쿠아의 가족 사진입니다! 쿠아는 막내딸램으로 사랑을 듬뿍 받으며 지낼 예정이에요!
대전 구조견들을 위해 봉사도 열심히 해주시고 입양까지 해주신 쿠아의 입양자님께 감사드려요 :)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Barrrk(바크)에서 물에 녹는 친환경 배변 봉투 <POOPOOBAG>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쿠아는 쉐보레에서 지원한 <트랙스>를 타고 가족의 곁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동물들이 집으로 가는 길, 쉐보레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