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이의 입양을 축하해 주세요
지난해 보령 번식장에서 구조된 향이는 카라 더봄센터 교육장에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겁이 많은 향이는 구석 자리에서 조용히 혼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았는데 입양자님께서는 향이의 그런 모습에 마음이 쓰이셨다고. 향이가 보고 싶어서 지인분들과 함께 봉사를 계속 신청하게 되는 스스로를 보면서 오랜 고민 끝에 입양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향이가 가족을 만나러 가는 길! 날씨도 향이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해 주는 것만 같았습니다. 향이는 쉐보레에서 지원한 트레일블레이저를 타고 가족의 곁으로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