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글이와 나비, 시아 입양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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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2-2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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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이와 나비, 나비의 아들 시아가 한 가정으로 입양을 가게 되었습니다.
동글이는 이빨이 아파 어느 사무실 천정에서 숨어있다 바닥으로 떨어져 구조가 되었었고, 나비와 새끼인 시아는
중학교 경비아저씨가 먼 곳에 버릴려고 했다가 구조가 되었었습니다.


입양자분 집에 도착한 나비와 시아, 동글이 입니다.


새로운 집에 도착하니 터줏대감 미선이가 있었습니다.
낯선 이들의 방문에 경계를 늦추지 않습니다.


어라....나비는 이동장에서 나오자마자 기지개를 펴며 여유를 보입니다.
시아는 엄마가 따라하며, 어마어마한 적응력을 보였습니다.^^


드디어 만났습니다. 미선이 하~~~~~~~~~~~악~~합니다.
나비의 등 털이 고슴도치를 방불케 합니다.


동글이를 위한 방입니다. 동글이는 야생고양이입니다. 
몸을 숨겨야 할 곳이 필요할거 같아 입양자분께서 동글이를 위해 많이 배려해 주셨습니다.


바로 집안으로 쏙~~들어간 동글이.


입양자가족입니다.
올 4월말 본국인 미국으로 아가들을 모두 데리고 떠나신다는. 


펫케어 제품 브랜드, '존폴펫'(http://www.johnpaulpetkorea.co.kr)에서 반려동물 샴푸를 후원해 주셨습니다.


불쌍한 동물들을 너무나도 안타까워 하시며, 도움의 손길을 내어주신 입양자 가족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입양자분께서 키우고 계시던 미선이가 현재 많이 아파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부디 치료가 잘 마무리 되어, 모든 아이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본국에 돌아 갈 수 있기를
카라 직원들도 모두 함께 응원합니다.





댓글 1

박민아(요베베) 2015-02-25 01:46

정말 천사같은분이시네요,,,대가족받아준 미선아 고마워~~ 하루빨리미선이가싹나아서 다같이설레이는마음으로 미국에 안전하게 도착하여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