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에서 14마리의 다른 개들과 승용차에서 지내다가 구조된 흰코가 평생 가족을 만났습니다.
희돌이를 좋아해 둘이 어떻게 떨어뜨려 놓을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잘 적응하는 모습입니다.
소심한 성격의 흰코.
활동가 누나만 따라 다니며 등을 타고 올라가 등위에 앉아 있었다는....
어리둥절해 했지만...그것도 잠시..
간식도 받아먹고.~
포근한 엄마품에 안겨 졸기도 했답니다.
품에 안겨 나올 줄 모르는 흰코,, :)
입양자 가족분들은 주일마다 입양카페를 방문해 주셨고 여러 번 방문 끝에
흰코를 가족으로 맞이해 주셨습니다.
흰코를 입양해 주신 가족분들께 감사드리며, 흰코와 함께 가족분들 항상 행복한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서소라 2015-04-17 17:43
귀엽기만 하던 흰코가 멋진 모습으로 입양 갔네요~ 엄마 아빠의 사랑 듬뿍 받으며 잘 지내렴~
한희진 2015-04-17 17:37
대가족과 지내던 흰코가 적응하지 못하면 어쩔까 걱정했는데, 역시... 엄마품 좋은 걸 녀석도 아는 것 같네요^^ 잘생긴 흰코가 어떻게 자랄 지 궁금해요.... 흰코가 성장해가는 모습을 종종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할게요!!!
^^ 2015-04-09 17:55
엠비씨 리얼스토리 눈에서 보면서 안타까워했는데..이렇게 좋은가족분들만나서다행이예요~엄마품에 안겨서 자는모습이 너무귀엽네요~종종소식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