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깜코와 나무에요(1)

  • 박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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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4-2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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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30

깜코와 나무가 우리집에 온 지 벌써 2주일이 지났네요. 처음에는 소파 밑에 숨어서 나올 생각을 않던 녀석들이 이제는 온 집안을 헤집고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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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책상과 의자는 깜코와 나무가 가장 좋아하는 낮잠 장소에요. 의자에 누워 있는 녀석이 깜코고, 책상 위에서 따스한 햇살을 즐기며 졸고 있는 아이가 나무입니다. 깜코와 나무 남매는 우리 아이들이 그렇듯 남매라도 참 다릅니다. 깜코는 모험심에 불타는 장난꾸러기지만 엄마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개냥이인 반면, 나무는 얌전한 새침데기입니다. 책장 위로 박쥐처럼 날아올라간 깜코 때문에 모두들 깜짝 놀랐습니다. 그러나 둘은 정말 떨어질 줄 모르는 사이 좋은 남매입니다.

 


댓글 3

손혜인 2015-04-27 16:42

우와 깜코와 나무~완전 편해 보이네요~ㅋㅋㅋ


서소라 2015-04-21 09:26

깜코 의자에서 누워있는 모습 정말 최고예요 ㅋㅋ 너무 귀엽네요~ 깜코와 나무의 생활이 눈앞에 그려져요~ 정말 유쾌하시겠어요~~


깜코나무바라기 2015-04-20 21:50

두천사의 행복한 모습을 보여줘서 감사합니다.한참 우다다 할 시기에 캣타워에있어서 짠했는데. 깜코랑나무랑 아드님과 좋은 추억 많이만드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