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입양후기

  • 카라
  • |
  • 2015-05-18 13:43
  • |
  • 5862
생명이네에서 구조되어 위탁소에서 지내던 행복이가
입양까페 아름품에 입소한지 3개월만에 입양을 갔습니다.
 
우리 행복이가 구조되었을때 부터 행복이를 후원해주신 대부모님께 입얍을 가게 되었답니다.
행복이가 입양까페에 입소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방문하여 아이를 만나보셨습니다.
 
행복이는 정말 행운아
 
 
우리 행복이 집에 오자 마자 물 부터 먹습니다. 차를 타고 와서 목이 말랐나봅니다;;

 
그리고는 집 요기 조기 냄새를 킁킁 맡으러 다니기도 하구요,
집에 터줏대감 페루와도 인사를 나눕니다.
 
 
우리 페루는 행복이와 같은 8살된 남자 아이로~
순하디 순한 아이랍니다. 행복이를 바로 받아주었어요 ㅠㅠ 페루야 고마워~~

 
행복이는 집안 탐사가 끝났는지 거실 한가운데에서 텔레비젼 시청에 빠졌습니다.
 
 
아빠옆에서도 집중~

 
텔레비젼 코앞에서도 집중~
ㅋㅋㅋ 집중하고 있는 뒷모습이 너무 귀엽지요?
아빠와 함께 프로야구 팬이 될 것 같습니다

 
생명이네 구조 당시에 뜬장에서 지내고 있던 우리 행복이는 이렇게 이불을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폭신한 이불에서 평생을 살 수 있게 되었어요 ㅠㅠ

 
우리 행복이~ 엄마, 아빠, 페루가 정말 정말 환영해~
앞으로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자~
 
행복이를 이렇게 가족으로 맞아 주신 가족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댓글 5

다야엄마 2017-03-03 10:35

아빠와 꼭 닮은 것 같은 건 제 기분탓일까요?ㅎㅎ 가족은 닮는다더니 너무나 보기좋으네요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기도할께요!


서소라 2015-05-21 09:35

페루 너무 귀엽네요~ 행복이랑 페루 함께 있는 모습이 너무 이뻐요 ㅠㅠ 행복이도 가족이 생긴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쁩니다 ㅠㅠ


임순례 2015-05-21 07:13

행복이 페루 모두모두 행복하게 지내렴... 행복이를 가족으로 맞아주신 가족분들,감사합니다!


임나혜숙 2015-05-19 09:58

우리집 아이 이름도 행복이예요^^^^^반가방가


수니언니 2015-05-18 17:10

아름품에 갔을때 본 행복이는 창가 쿠션위에서만 있어서 마음이 짠했는데, 이제는 가족들과함께 폭신한 곳에서 지낼 수 있다니 정말 좋네요^^ 오래오래 행복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