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님이(뽀~) 입양했던 별님이 엄마예요. ^^*
무더운 여름,. 별님이는 어느새 쑥쑥 자랐습니다.
몸무게도 어느덧 5킬로가 되었고요. 키도 자란 것 같아요.
몇주 전에는 너무 더워서 아들과 별님이와 함께 훌쩍 바닷가 여행을 다녀왔어요.
개를 데리고 갈 수 있는 바닷가가 많지 않아서, 가까운 곳에 있는 을왕리근처 왕산해수욕장에 다녀왔죠.
저와 아들은 바다를 무척 좋아하는데 별님이는 바다가 처음이었겠죠? ^^
전에 11년을 함께 했던 (지금은 하늘로 보낸) 단비는 함께 바다에 가질 못했어요.
꼭 한번 데려가고 싶었는데...
그래서인지, 별님이는 빨리 바다를 보고 느끼게 해주고 싶었어요.
아래는 바닷가에서 함께 한 사진들이에요.
- 영종대교 휴게소에서 아들과 함께 포즈 취한 별님이
- 별님이 독사진
이제 바닷가에서 즐기시는 별님이 사진. ㅋㅋㅋ 처음엔 물을 무서워하더니 그다음엔 조개껍질 가지고 잘 놀더라고요.
그런데 파도는 아직 무서운 모양이예요.
그리고, 며칠 전에 찍은 사진도 올립니다.
예쁘고 착한 우리 별님이...가끔 말썽도 피워주시는데요;;;;
장판 뜯어놓고 모른 척... 게다가 장판 뜯어놓은 곳이 시원하니 그곳에서 잠도 청하신다는..;;;;ㅋㅋㅋ
귀여운 별님이 소식, 자주 전할게요!!
- 장판 뜯은 건 미안하지만, 난 잘 모른다는 듯 새침 떠는 별님씨....ㅠㅠ
- 엄마한테 미안한건 미안한 거고, 졸린 건 졸린 거고..ㅋㅋㅋㅋㅋㅋ
전지선 2015-09-25 09:22
나나도 이것저것 엄청 뜯어요 ㅋ 핸드폰 충전기 선까지 아그작~! ㅎㅎ 잘지내서 너무 보기 좋아요!
최지은 2015-09-24 13:32
별님이 자태가 참 고아요. 아이와 함께하는 모습에서 활기가 느껴집니다 -
루나 2015-08-30 16:17
네~ 루시랑 별님이랑 한번 만나요~ 루시는 아주 잘 지내고 있답니다. 가끔씩 말썽 피우는 것도 닮았네요 ㅎㅎ 별님이가 엄마를 닮아서 그런가봐요. ㅋㅋ 곧 루시 후기도 올릴께요
김진아 2015-08-27 09:56
저도 별님이가 엄마를 만났으면 했는데... 루시랑 잠깐이라도 만났으면 참 좋겠네요. ^^ 아직은 엄마를 기억하겠죠? 슬슬 시원한 바람이 부니, 아름품에서라도 잠깐 뵈어도 좋고요. 입양후기에 소식 종종 올려주세요.
서소라 2015-08-27 09:20
별님이 정말 많이 컸네요^^ 애기때 얼굴은 조금 보이고 숙녀가 된 느낌이예요~ 엄마 보라 모습도 보이는 것 같습니다~ 가족여행 다녀온 모습이 너무 너무 보기 좋아요~ 정말 즐거운 시간 보내신 것 같습니다~ 얌전할 것 같은데~ 사고도 한번씩 치네요 ㅠㅠ 점점 그런모습도 없어질 것 같아요~
서연 2015-08-26 20:28
정말 예쁜 강아지네요 ^^ 그나저나 아드님 훈..훈남이십니다!!!
루나 2015-08-26 12:53
별님이 엄마 루시(보라) 입양한 가족입니다. 별님이가 엄마를 똑 닮았네요. ㅎㅎ 루시 아이들이 좋은 가정에 입양되서 정말 다행입니다~ 언제 한번 만나게 해주고 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