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아프 아깽이중 입양을 가지 못했던 수사가 드디어 가족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일단 안방으로......"총총총"~
이 집의 첫째 녀석..수사가 썩 마음에 들지 않는가 봅니다.
그런 줄도 모르고 여기저기 참견은 다 하고 다니는 수사.
( 가~~~~~~~~~~~~~~~~~~~~~~~~~~~~캭~~!!! )
( 갸~~~~~~~~~~~~~란 말이야~~!! )
놀란 수사는 침대 밑으로 쏙~
그렇지만 그것도 잠시~다시 집안 곳곳을 돌아다닙니다.
뒤에 형아가 무섭다며~
굳이 탈출을 감행하는 수사는 아직 참치의 품이 그리운가 봅니다.
눈도 못 뜬 채 탯줄을 달고 힘겹게 참치의 젖을 빨던 녀석이 대견하게도 건강하게 자라 주었습니다.
너무 작고 약해 제일 위험 할거라 생각했던 아이였는데 말이죠. 이제는 새로운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게 지낼 일만 남았습니다. 꼭 행복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