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구조된 책이가 입양을 갔습니다.
귀치료를 계속 받았었는데, 상태가 좋아졌다가 또 심해지기도 하고.. 이를 반복하며..
그래도 치료 잘 받으면서 씩씩하게 지내다가 입양을 가게 되었어요^^
구조 당시에는 야생성이 강해 치료 후 방사를 해줘야 하나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책이는 사람을 좋아 하고 애교를 실컷~ 부리는 사랑스런 냥이가 되었답니다~
책이 도착!
책이를 입양해 주신 집에는 "하늘이" 라는 첫째 냥이가 있어요~
파란색~ 눈동자가 너무 예쁜 아이죠?
이녀석도 유기묘를 입양해 주신 것이라고 합니다 ㅠㅠ
하늘아~ 책이 잘 부탁해♡
이제 우리 책이도 나와볼까~?
(두리번 두리번~ 귀여운 표정으로 나와봅니다 ㅋㅋ)
바로 거실 여기저기를 탐색하더니~ 방으로 쑝 들어가 봅니다.
침대에도 올라가보고~
거실 한켠에 있는 장난감에도 관심을 가져 보고~
그러다가 목이 마른지 물도 마셔보구요~
원래 자기네 집인냥 화장실도 사용합니다 ㅋㅋ
원래 늘 이곳에서 쉬었던 것 처럼 자리를 잡고 눕기도 하구요^^
하늘이는 그런 책이를 신기한듯 바라봅니다^^;;;;;;;;;;;;;;;;
그래도 큰 충돌 없이 둘은 이렇게 같은 공간에 있게 되었어요^^
사랑이 필요한 아이들을 입양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하늘이, 책이와 항상 행복하세요~~!!
주책맞은 귀염둥이 책이와 함께 지내시면서 웃을일이 많으실꺼예요^0^
주책맞은 귀염둥이 책이와 함께 지내시면서 웃을일이 많으실꺼예요^0^
이선영(뚱이) 2015-11-10 16:04
책이는 뚱이 첨 저희집에 왔을때랑 비슷한 행동을 보이네요~ ^^ 입양하신분 댁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거 같아요~ 두냥이가 절친으로 오래오래 함께 하길 바랄께요 ^^
서소라 2015-11-04 18:26
그러게요~ 책이 소식 두개가 같이 있으니까 신기하고 좋네요^^ 책이랑 하늘이 같이 있는 모습 너무 예뻐요~~
최수영 2015-11-04 14:29
아이고 어쩜 같은날....올렸을까요.....^^ 참 인연입니다..... 대부모카라 덕분에.... 스켈링도 잘받고 밥도 잘먹고 잠도 아주 잘~~~~자고 있습니다.^^ 너무나 순둥이예요...... 하늘이와 햄볶으며 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