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유기묘 이야기에 방영된 애기고양이가 입양을 갔습니다.
형제인 카오스 애기도 함께 임시보호 해주신다고 하여 두마리 같이 이동하였어요~

아직 애기들임에도.. 지내온 환경 탓인지 사람을 낯설어 하고 경계 하는 녀석들인데..
둘이 함께 지내게 되어 참 다행입니다~

터앙애기가 겁을 먹은 듯한 표정이네요 ㅠㅠ
아가들~ 나와보쟈~~

나와서는 낮은 자세로 집 이곳 저곳을 살펴봅니다.

그러다가 서로 의지하여 사람의 품에서 얌전히 있네요~
사람에게 안기기도 하니, 그래도 희망적인 모습을 보여주어 참 기특합니다.

요 녀석~ 낯설어서 그런건지, 근처에 보이는 비닐봉투 안에 들어가 버렸어요^^;;;;
(너무 너무 귀여운 모습 >.<)

그대로 안아주었습니다~ 얌전히 있네요^^

그 사이 카오스 애기는 사람손길을 느끼고 있습니다~
편안하게 누워있는 모습이 너무 너무 사랑스러워요 ㅠㅠ



봉투를 사랑하는 아가를 위해 그대로~ 사진 촬영 들어갑니다~
찰칵!!

사랑이 필요한 어린 생명들에게 품을 내어 주신 가족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아가들과 항상 행복하세요^^

미묘를 자랑하는 아가~
지난 아픔은 잊고 따뜻하고 행복하게 지내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