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 전 입양 온 순디 소식 전해요~

  • 순디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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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2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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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91

안녕하세요 
조그만 소리에도 깜짝깜짝 놀라
하루의 대부분을 누나방 책상밑에서
덜덜 떠는 순디예요~

지난 열흘간 많이 안정을 찾았습니다
지금도 집에선 계속 누나 이불에서 나오질 않지만
산책하는 것은 엄청 좋아합니다~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실내에선 12시간 지나도록 대소변을 참기만 해서요
매일 오전 두번, 오후 두번 동네 산책을 합니다

이제껏 멍소리 한번 못들어봐서
목소리도 너무 궁금하고
말썽 한번 부리지 않고 
눈치보며 얌전히 있는 모습에
마음이 짠해지는 저희 아이 순디, 
많이 예뻐하며 잘 키울게요~

사진은 어떻게 올리는지 몰라서
못올립니다 ㅜㅜ


댓글 1

gogo 2016-11-28 14:39

순디에 대한 사랑이 글에서 뚝뚝 떨어지네요... 좋은 가족을 만나서 순디가 행복하겠어요...ㅎㅎ 사진은 글 쓰는 창 위쪽 메뉴바에 그림모양 메뉴를 클릭하시면 삽입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