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카라봉사대 - 누렁이 살리기 운동 본부 & 인천시보호소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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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2-19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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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791

지난 3월 13일 일요일
저희 (사)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는 3월의 보호소 봉사로 예정대로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인천시위탁 보호소와 누렁이 보호소에 다녀왔습니다~~

인천시보호소의 아이들입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애교가 참 많았습니다.



아이들이 좀 더 깨끗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열심히 흙을 퍼 날라주시던 봉사들입니다~



누렁이 보호소의 아이들을 위해 또랑도 파고~ 흙도 깔고~ 똥도 치우고~ 견사소독도 하고~
이불빨래도 하고~눈도 마주치고~ 얘기도 하고~ 봉사자님들 정말 열심히 즐겁게 일하셨답니다~ 









화학성분의 약품으로 소독을 하면 아무래도 아이들에게 좋지 않을거 같아서 누렁이 보호소에서는 화염소독을 합니다.
화염소독으로 세균들을 죽이고 깨끗이 청소한후 새흙을 깔아준답니다.













 

그리고! 언제나 즐거운 점심시간^^
늘 김밥과 라면이지만 감사히 잘먹겠다는 봉사자님들의 진심 듬뿍 담긴 인사로 더 든든했답니다.





점심 식사후에 또다시 일터로~~~^^







고양이들만의 견사입니다.
모두들 따뜻한 방에서 나른하게 누워있습니다~





보호소의 마스코트들이신 유기닭들과 유기토끼들입니다~^^
이 닭들은 매일 황금알 2개씩 낳는다고 하네요~



이 아이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주었던, 영원을 약속했던 가족과 친구들이 있었을겁니다, 
이 아이들도 그들이 보고싶을테고, 그리울것입니다.
기다림으로 하루하루 버티고 견디고 있을것입니다. 
부디 새로운 희망이 이들에게 선물되길 기대합니다.









밑에 얼굴에 연지곤지 바른 아이는 입양을 갔었지만 무슨이유에서인지 다시 파양을 당했습니다.
그래도 고맙게 씩씩하고 당당한 아이가 대견합니다.
염색만 하고 다시 버린 그 사람들은 이 아이를 기억하고 있을까요?? 





말라뮤트 이녀석은 사람이 안보이면 누군가를 찾는듯 소처럼 하울링을 종일 한 아이입니다.
혹시 주인에게 나 여기있다고 외쳐보는건 아닐런지요... 









겁이 많던 백구아이... 무슨 사연으로 여기까지 왔을까요...



버리는 사람이 없다면 보호소는 처음부터 없었을 겁니다.
더이상 보호소는 생겨서는 안될것입니다.
허나 매년 끊임없이 버려지는 이 현실에서 보호소가 어쩔 수 없는 대안이라고 한다면,
이번에 다녀온 누렁이보호소와 인천시보호소처럼 잘 운영되고 관리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아이들에게 좀 더 나은 환경에서 더 많은 시간과 기회를 주고있는
인천시 보호소를 운영하고 계신 관계자분들과 누렁이 살리기 운동본부 봉사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김근숙님, 김세정님, 김천영님, 방경혜님,
서민규님, 서정하님, 송하나님, 신현미님,
양정화님, 오순애님, 이우진님, 이인복님,
이주미님, 이주영님, 임미숙님, 임세진님,
윤재원님, 정아영님, 조용빈님, 채현미님,
천유미님, 최인태님, 최혜숙님, 
차량봉사까지해주신 구희성님,  김정화님, 이동원님, 박종무님

모두 모두 수고 많으셨고 감사했습니다*^^*
다음 4월의 봉사때 또 만나요~~

인천시 보호소의 아이들 입양캠페인도 곧 진행할 예정입니다.
예쁜아이들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누렁이 살리기 운동본부 나눔정원 진행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http://www.withanimal.net/tt-cgi/tt/site/ttboard.cgi?act=read&db=w04&page=2&idx=28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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