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두 번째 카라봉사대 - 희망이네 보호소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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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2-2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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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701
2월 카라 의료봉사대 두번째는 2월 19일(일) 고덕동에 위치한 희망이네 보호소에 다녀왔습니다. 
시보호소에서 보신탕집에서 길거리에서 병원에서 모두 버려지거나 학대당했던 아이들이 여기 이렇게
모여있습니다. 한 번, 두 번 그 이상의 상처를 안고 사는 아이들인데요...
아직 마음을 열지 못한 아이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이 사람들의 사랑과 관심을 절실하게 바라고 있었습니다.
 
아이들 수에 비해 집이 너무 작아서 아이들의 스트레스가 극심한 상태입니다. 자주 싸우기도 하고 아프기도 하고...한때는 모두들 축복속에 태어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생명들이었는데 이렇게 하루하루 힘겹게 사는 모습이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시는 희망이네의 이금희님이십니다.
먹는 사람이 없다면, 버리는 사람이 없다면 이렇게 희생되는 아이들도, 아이들로 인해 상처받고 힘들게 사는 분들도 없었겠지요...
상처받고 아픈 아이들을 안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옴에 걸린 아이들이 많아서 미용봉사와 목욕봉사를 주로 했었습니다~
 
 
두 눈이 다 안보이는 아이입니다...너무나 사랑스런 아이였습니다...
 

너무 해맑고 호기심 많은 큰 아이들때문에 종일 보초를 서야했던 이원창 사무국장님^^ 
 
 
사랑과 관심을 받길 원하는 아이들^^
 

 

 
이곳에도 입양을 기다리는 많은 아이들이 있습니다~
천사들의 가족이 되어주실 분들은 언제든 연락주세요~
 

 

 

 

 

 
언제든 어디든 달려와주시는 카라의 든든한 <의료봉사대> 수의사 선생님들^^
 

 


2월의 <카라봉사대>에 참여해주신 선생님들과 회원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의료 봉사대>
서정주선생님, 곽은용선생님
 
<일반 봉사대>
김근숙님, 김동신님, 김형준님, 박지은님, 이지수님, 이선화님, 최규환님,


<사진 봉사>
박종무 선생님
 
<차량 봉사>
최경숙님
 
<카라 사무국>
이원창 사무국장, 양정화팀장, 박연주팀장
                                         
"모두모두 수고 많으셨어요~ 다음 봉사현장에서 만나요~!!"

댓글 1

김민경 2013-12-07 03:46

안녕하세요 봉사에 관심이많은 21살 여자 입니다 고덕동 희망이네에 가서 강아지들과 놀아주고 씻겨주고 봉사를 하고싶은데요 주소도 개인적으로 알수잇나요!? 알려주실수 잇으시면 kmk07@naver.com 로 알려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