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 카라봉사대가 원당보호소에 모였습니다.
냥이들이 우리를 반겨주네요!
식기와 배변 케이지를 모두 꺼내와 세척했습니다.
오늘 참여한 남성봉사자 두 분은 웬만한 여성분들보다 더 섬세하셨어요.
구석구석 얼마나 열심히 닦으시던지!
묵은 응가 때를 모두 벗겨냈습니다.
날이 좋아 볕에 살균 소독까지.
보기만 해도 속이 시원하시죠!?
털이 덥수룩하게 자란 강아지 친구들을 위해 오늘 김혜숙 이사님이 봉사에 함께해주셨어요.
으앙! 시원해 시원해~
겨 제모까지 꼼꼼하게 관리받는 중입니다.
올여름 당당하고 자신 있게!
미용 후에 목욕, 산책까지 완료했어요.
고릉고릉 소리를 내며 애교 넘치는 냥이지만...
뭐하냐옹, 제대로 하고있냐옹??
청소 관리 감독은 매의 눈으로 철저하게!
활동가 잠시 쉬려다가 당황했습니다..;;
지도형 냥이가 있는 반면, 방해형 냥이도 있네요.
청소는 됐다며 만져달라며 애교를 부립니다.
한 군데도 놓치지 않고 구석구석 깨끗이 닦았습니다.
정리하지 못한 사료포대도 차곡차곡 정리했어요.
남성봉사자가 빛을 바랄때, 공구를 사용할 때!
여성 봉사자의 참여가 월등히 많은 카라봉사대에는 공구를 사용하는 일이 필요할 때 남성봉사자의 참여가 언제나 반갑습니다!
선선하지도 그렇다고 덥지도 않은 평범한 날씨여서 봉사 수월하게 잘 마쳤습니다.
봉사에 참여해주신 카라봉사대원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음 봉사에 또 만나요~
[카라 봉사대] 김지훈님 심상민님 김수민님 선초아님
[카라 활동가] 김혜숙 이사님, 이현주 간사, 한희진 간사, 강민영 간사, 이슬기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