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로 입김이 나오는 추운 날씨 , 겨울이 다가 오고 있음이 느껴지는군요!
겨울이 오기전에 고양시에 위치한 원정자님댁의 월동준비를 돕기위하여 카라봉사대가 다녀왔습니다.
오늘의 준비물은 폭신하고 따뜻한 이불과 바람을 막아줄 비닐 그리고..
환한 미소♥
보호소에 왔으니 제일 기본적인 일부터 시작합니다.
그간 아이들이 먹고 저질러 놓은 응아들을 시원하게 퍼 날랐습니다.
널부러진 사료포대도 한 곳으로 모으기 위해 정리했구요.
주말 데이트를 보호소 봉사로 즐기는 다정한 커플이 보입니다. 장갑도 커플로 맞춰오셨네요!
물그릇은 뽀드득 소리가 나게 닦아 햇볕에 살균 소독중.
흙먼지가 자욱했던 싱크대도 때빼고 광까지 내었습니다.
맛있는 점심시간. 이번 봉사에도 오빠네 과일가게(http://www.obbane.co.kr/)에서 싱싱한 과일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점심을 먹고서는 바람을 막아줄 비닐막을 치는 작업을 했습니다.
많은 보호소에서 이 비닐막 치는 작업으로 봉사자들의 손길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보호소 친구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봉사에 참여해주세요!
추운 날씨에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덕분에 원정자님댁 친구들의 겨울이 조금 더 포근해 졌네요.
다음 봉사에 또 만나요~~~
[카라 사무국] 주경미 간사, 최보경 간사, 이슬기 간사
[카라 봉사대] 최유정님 양재원님 홍성윤님 이기원님 윤진아님 이명주님 김미리님
특히, 이번 보호소 겨울나기 준비에
'10X10'과 'COTEACOTE'가 만나 제작된 '10℃ Scarf' 판매 수익금을 후원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주미 2014-12-01 20:01
추운날 모두들 감사합니다^^ 많이 힘드셨을텐데...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