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안녕!! 헤헤헤헤헿"
반갑게 맞아주는 희망이네 보호소 아이들.
이른 아침 화성으로 집합!!!
서둘러 방진복과 장화를 착용하고 봉사 준비에 들어갑니다.
며칠을 연달아 내린 비에 땅이 젖어 흙과 함께 바깥에 모아둔 쓰레기들은 엉망이 되었습니다.
차곡차곡 정리하고, 담을 수 있는쓰레기는 자루에 담았습니다.
다같이 삽을 들고 보호소 뒤편에 쌓여있는 분변도 처리합니다.
봉사자분들이 거침없는 손놀림으로 치워나갑니다.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며~
쓰레기 자루를 나르느라 고생하신 남자봉사자분들.
이렇게 오전에는 외부 청소를 했고,
다시 점심을 먹고 에너지를 충전에 들어갑니다!!
저희를 반갑게 맞이해 주는 개들과 어마어마한 쓰레기들~~>.<
견사 내부는 외부보다 치워야 할 것들이 많았습니다.
봉사자분들께서는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열씨미 청소에 들어갔습니다.
큰 쓰레기는 손으로 줍고, 똥은 삽으로 치우며 정신없이 청소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변했습니다~~~~~짝짝짝~~^^
깨끗해진 견사를 보니 뿌듯해지네요.
깨끗하게 치워주니 신이났는지 꼬리치며 뛰어다니던 아이.
'배고프다 밥을 주시오~'
수돗가엔 흙이 뭍은 그릇만 있을 뿐 물이 없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