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카라봉사대
8월 26일 토요일, 고양 달봉이네 보호소
쾌청한 8월의 주말 달봉이네 보호소에 봉사 다녀왔습니다.
비오는 날이 많았던 8월이지만 이번 주말은 매우 맑아서 봉사하기에 좋았던 것 같습니다.
봉사자들이 봉사를 위한 복장을 갖추고 있습니다.
우선 소포장 사료들을 아이들에게 급여하기 좋게 한데 모아놓는 작업을 하려 합니다.
소장님은 사료 포장을 전부 해체해서 이렇게 모아놓기를 원하셨습니다.
땡볕을 피해 최대한 그늘을 사수하려 했지만 한계가..
견사 내부 청소도 싹싹. 아이들은 청소하는 봉사자들을 피해 요리조리 피해 다닙니다.
묵묵히 그러나 능숙한 움직임으로 청소에 임해주고 계시네요.
먼지와 이물질로 더러워진 물통은 싹 비워주고 물을 갈아줍니다.
아이들은 청소하는 봉사자들을 피해 한쪽에 얌전히 대기 중입니다. 봉사자들의 방문이 내심 반가운 표정입니다.
견사 구석구석에 있는 털뭉치를 매의 눈으로 끄집어냅니다.
그 사이 마대자루에 담은 사료를 견사 안으로 옮기기 시작합니다.
사료를 견사 안에 차곡차곡 쌓아둡니다.
밖에 쌓여 있는 다른 사료들도 직사광선을 피해 보관할 수 있도록 내부로 들여옵니다.
박스 더미는 수거하기 좋게 잘 펼쳐서 보호소 입구 옆에 모아둡니다.
간식 타임이 돌아왔습니다. 봉사자들이 아이들에게 먹일 간식을 큰 대야에 한데 모으고 있습니다.
이것들을 각 견사에 들고 가서 먹기 좋게 나눠줍니다.
이번달 봉사에도 '네슬레 퓨리나코리아(http://www.purina.co.kr)'에서 사료를 후원해주셨습니다.
매달 카라봉사대가 가는 보호소에 사료 300kg을 후원하며 응원을 보내주고 계십니다.
이번 8월 봉사도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힘들지만 언제나 환한 미소 잃지 않는 봉사자분들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카라 활동가] 김광균
[카라봉사대] 김애진, 박수진, 김도영, 강범찬, 김병준, 반지훈, 이유란, 김근희, 도상미, 임규리, 우지원, 조현경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입양봉사팀-
김지현 2017-09-07 23:43
수고 많으셨어요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