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후기] 10월 카라봉사대_달봉이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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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0-3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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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카라봉사대
10월 21일 토요일, 고양 달봉이네 보호소


10월의 주말 달봉이네 보호소에 봉사 다녀왔습니다.

맑고 쾌청한 날씨, 봉사하기 딱 좋은 날이었습니다.


봉사자들이 봉사 준비를 하고 있네요. 방진복을 갖춰 입고, 목장갑,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있습니다.


견사 안쪽과 주변에 널려 있는 사료 포장지와 박스 더미를 정리하기 시작합니다.


요령을 알고 나니 금세 분업이 이뤄지고 손놀림도 빨라집니다.


견사 안쪽도 청소를 해야죠. 견사를 가로지르는 복도 청소도 열심히!


견사 안쪽에서는 이렇게 분변을 슥슥 쓸어내고 있군요.


 

봉사자들의 방문에 신이 난 아이들!


청소하러 나가신다, 다음 견사 나와라-



본격 잡초 제거에 나선 봉사자들. 일제히 쭈그리고 앉아 풀 뽑기 중.


열심히 뽑고 쥐어 뜯고 고르며 호미질의 쾌감을 느껴 봅니다.


자자, 몰아쳐 갑시다. 끝이 보일수록 초심 잃지 않도록 하고요.


이렇게나 깔끔해졌다니요. 


이제 간식 줄 준비를 합니다. 정답게 둘러앉아 담소를 나누기도 하면서요.


순식간에 빨간 대야를 채우는 빠른 손놀림. 


이제 이것들을 어떻게 나눠 주냐 하면은요-하고 이러쿵저러쿵 얘기 중입니다.


자자, 이렇게 퍼서 저렇게 나눠줘-하는 소장님 말씀에 또 한번 귀를 기울여 봅니다.


먹기 좋게 여러 군데 나눠 담아주고 싸우지 말고 잘 먹어-하고 나옵니다.


그럼 이렇게 맛있게 얌냠 먹겠죠.


봉사자들도 먹어야죠. 동물성 성분이 들어가지 않은 비건 샌드위치 준비했고요.


간단 식사를 합니다. 맛있어서 눈물 흘리는 봉사자도 계시네요.


집에 갈 준비 완료한 뒤 기념 사진 한 컷 찍습니다.

마땅히 쉬어야 할 주말에도 이렇게 시간을 내어 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고생 많으셨고 다음에 또 만나요-!!



[카라 활동가] 간현임, 김광균

[카라봉사대] 이원희, 장효영, 이유란, 강미란, 도상미, 반지훈, 박수진, 전수아, 남은혜, 이광진, 김주희, 김은아, 하예지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입양봉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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