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카라봉사대
12월 23일 토요일, 고양 달봉이네 보호소
12월의 주말 달봉이네 보호소에 봉사 다녀왔습니다.
쌓인 눈으로 바닥이 질척거려서 봉사하기에 좋은 여건은 아니었지만
봉사자분들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열심히 봉사에 임해주었습니다.
쌓인 눈이 채 녹지 않았고 날씨도 추웠지만 오로지 사설보호소에 있는 아이들을 위해 모여주신 봉사자들,
시작하기에 앞서 주의사항을 듣고 각오를 다집니다.
숙련된 소장님의 청소 시범을 유심히 살펴봅니다. 쉬운 듯 보이지만 다 나름의 노하우가 있거든요.
견사 청소도 협력이 필수입니다. 짝을 이룬 봉사자들이 역할 분담을 위해 의견을 조율하며 청소에 임하고 있네요.
힘이 좋은 장정들은 무거운 사료들을 옮기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아이들이 먹을 사료도 챙겨주고 있네요.
아이들에게 줄 간식을 나눠주기 위한 작업에 돌입합니다.
본격적인 간식 배분을 앞두고 의견을 나누고 있네요. 아이들이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잘 먹을 수 있도록 잘 분배를 해야겠지요.
간식을 퍼담는 모습입니다. 조금만 기다려 얘들아-
못 먹는 아이들이 없도록 잘 나누어 덜어줍니다.
얌냠 식사 중인 아이들. "응? 먹는 거 처음 봐?"
뒷정리도 깔끔하게 해야죠. 간식 작업을 위해 셋팅했던 것들은 모두 원위치로 돌려놓고 정리를 합니다.
이번달 봉사에도 '네슬레 퓨리나코리아(http://www.purina.co.kr)'에서 사료를 후원해주셨습니다.
매달 카라봉사대가 가는 보호소에 사료 300kg을 후원하며 응원을 보내주고 계십니다.
이렇게 해서 12월의 카라봉사대도 무사히 마무리했네요.
궂은 날씨에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D
[카라 활동가] 김광균, 고현선
[카라봉사대] 김동현, 반지훈, 고성원, 김근희, 박상훈, 강미란, 구미혜, 염선경, 이유란, 최준식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입양봉사팀-